박한철 헌재 소장이 광주를 찾은 까닭은…
박한철 헌재 소장이 광주를 찾은 까닭은…
  • 기사출고 2015.05.1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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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묘지 참배, 전남대 로스쿨 강연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5월 13일 전남대 로스쿨을 방문, 학생들에게 헌법재판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5월 13일 광주를 찾았다.

박 소장은 이날 오전 국립 5 ·18 민주묘지에 참배하고, 헌법재판소 광주 지역상담실을 방문했다. 또 오후에는 광주광역시장 등 지역대표와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특별강연했다. 강연 주제는 "헌법과 헌법재판에 대한 올바른 이해".

헌재는 "헌법재판소장의 국립 5 ·18 민주묘지 참배는 헌법 가치와 민주주의 수호의 상징적 장소를 직접 찾아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신 분들을 추모하고, 다시는 공권력에 의한 인권침해의 비극이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는 다짐의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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