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를 즐기는 카페, '카페 여율'
여유를 즐기는 카페, '카페 여율'
  • 기사출고 2015.04.03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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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 86석 규모 사내 카페 개장
◇로펌 내에 사내 소통공간 '카페 여율'을 개장한 법무법인 율촌. 개관식에 포즈를 취한 율촌 사람들의 표정이 여유로워 보인다.


법무법인 율촌이 최근 본사가 위치한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 빌딩 3층에 카페테리아 '까페 여율(YEOYUL, 餘律)'을 오픈했다. 사내 휴식 공간을 마련한 것으로, 율촌 임직원은 물론 율촌 임직원이 동반하는 외부 방문객이면 입장이 가능하며, 전문 바리스타가 만들어내는 수준 높은 커피와 생과일주스, 각종 차를 비롯해 베이글, 프레즐 등 간단한 스낵류까지 제공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탁 트인 천정과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여율은 86개의 좌석을 갖추고 있으며, 회의실 2개를 포함해 프로젝터도 구비되어 있는 스마트한 복합 공간이다.

'카페 여율'이란 이름은 '율촌에서 여유를 즐기는 카페', '여유로운 율촌'이라는 뜻으로 한 달 동안 사내 공모와 전 직원 투표를 통해 선정되었다는 후문.

율촌의 우창록 대표변호사는 오픈 첫 날인 지난 3월 20일 여율을 찾아 "굳이 외부 카페를 방문하지 않아도 변호사 및 직원들이 사무실에서 신선하고 맛있는 커피와 음료를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게 한 것은 물론 보다 자유롭고 격식 없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소를 마련하고자 사내 카페테리아를 열게 됐다"며 "여율이 새로운 아이디어와 지식의 융합이 일어나는 공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덕성 기자(dsconf@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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