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전시관 관람객 10만명 돌파
법원전시관 관람객 10만명 돌파
  • 기사출고 2015.03.2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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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의 사법부' 기획전시 인기
◇법원전시관이 재개관한 지 2년만에 관람객 10만명을 돌파했다.


서울 서초동의 대법원 청사 1층에 마련된 법원전시관이 2013년 3월 재개관 이후 2년만인 3월 19일 관람객 10만명을 돌파했다.

대법원은 이날 10만번째 관람객인 율산 화봉고 2학년 학생인 장민제 군에게 청동으로 만든 '정의의 여신상'을 선물하고,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선물과 기념품을 증정했다.

3박 4일 일정으로 수학여행을 떠나 이날 진로탐색 과정으로 대법원을 단체견학한 장 군은 "친구와 자리를 바꾼 덕에 당첨이 된 것 같다. 이번 수학여행은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고 기뻐했다.

리모델링을 거쳐 2년 전 재개관한 법원전시관은 지난해 11월 17일부터 'Amazing! 세계 속의 사법부'라는 주제로 사법부가 세계와 교류하며 이룩한 성과와 국제사회에서의 한국 사법부의 역할을 소개하는 기획전시를 진행, 인기를 끌고 있다.

법원전시관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개관하며, 토, 일요일 국경일은 휴무. 매일 오후 2시, 4시 두차례 개인견학자를 대상으로 20분씩 해설이 제공된다.

문의 02-3480-1973,1455.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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