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변호사회 창립 107주년
서울변호사회 창립 107주년
  • 기사출고 2014.09.25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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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탁 변호사, 명덕상 받아
◇위철환 대한변협 회장, 나승철 서울변호사회 회장 등이 9월 23일 열린 서울변호사회 창립 107주년 기념행사에서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서울지방변호사회가 9월 23일 창립 107주년을 맞아 문진탁(80) 변호사에게 명덕상을 수여하는 등 회원 변호사들을 포상했다.

변호사 경력 34년인 문 변호사는 서울변호사회의 분쟁조정위원장과 서울중앙지법 조정위원장, KBS 법률자문단장을 역임하는 등 공익활동을 통해 법조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받았다. 문 변호사는 전남대 법학과 재학때인 1957년 제9회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해 판사가 되었으며, 서울민사지법 부장판사를 끝으로 1978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 30년 이상 변호사로 활동하며 법조인의 귀감이 된 고형규, 김성남, 김수창, 김창준, 박노수, 박준양, 박준용, 서창균, 안영도, 안원모, 안종혁, 이상수, 이정훈, 임대섭, 전강석, 조문현, 주성민, 최종백, 함영업, 허창복, 현경대 변호사가 백로상을 받았으며, 조소현, 하민호 변호사는 공익봉사상을, 이백수, 이율 변호사는 공로상을, 공태용, 김숙희, 문혜경, 박홍서, 양홍석 변호사는 표창을 받았다.

서울변호사회가 1993년부터 인권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에 공이 큰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하여 수여하는 21회 시민인권상은 (사)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가 받았다.

서울변호사회는 23일 저녁 더 리버사이드호텔 7층 콘서트홀에서 창립 107주년 기념행사와 시상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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