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촌, 부산 · 울산 · 경남지역 기업 지원
율촌, 부산 · 울산 · 경남지역 기업 지원
  • 기사출고 2014.06.1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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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경제통상연구원과 MOU 체결
◇법무법인 율촌의 소순무 대표변호사(우)와 하충룡 부산대 경제통상연구원장이 부산, 울산, 경남지역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MOU를 체결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산, 울산, 경남지역 기업의 국제통상업무를 돕기 위해 법무법인 율촌과 부산대가 힘을 모았다.

율촌은 6월 12일 부산대 경제통상연구원과 업무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부산 · 울산 · 경남지역 기업들에게 FTA 관련 원산지 문제 등 국제통상업무에 관련된 법률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심포지엄과 같은 각종 학술활동과 공동연구, 교육 등을 위해 상호 조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부산대 경제통상연구원 내에 부산대 · 율촌 국제비즈니스전략센터도 개설했다.

소순무 대표 변호사는 MOU 체결 후 "무역의 거점인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 보다 효율적인 관세, 통상 및 비지니스 관련 법률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고 의욕을 나타냈다. 하충룡 부산대 경제통상연구원은 "국제통상법과 국제비즈니스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이번 양해각서가 동남권 지역 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김덕성 기자(dsconf@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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