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학생들 위해 써 달라"
"로스쿨 학생들 위해 써 달라"
  • 기사출고 2014.02.1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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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 고려대에 장학금 5억원 기부
◇율촌의 변호사들이 장학금 기부금 약정을 맺은 후 고려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인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부원장, 법무법인 율촌 박주봉, 박해식, 소순무, 우창록 변호사, 고려대 김병철 총장, 염재호 행정대외부총장, 신영호 법학전문대학원장, 김상용 대외협력처장, 정영환 공익법률상담소장.


법무법인 율촌이 고려대에 5억원을 기부했다.

율촌의 우창록, 소순무 대표변호사, 박해식, 박주봉 변호사 등은 2월 13일 고려대를 찾아 기부약정식을 갖고,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5억원을 기부했다.

고려대 법대를 나온 박해식 변호사는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공익법률상담소를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 학업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며 뜻을 같이하는 변호사들과 함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하기로 했다"며, "법무법인 율촌에서 이 뜻에 동의하여 기부가 성사됐다"고 말했다.

김병철 고려대 총장은 "보내주신 소중한 성원으로 법학전문대학원 장학기금을 통해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지도자적 법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회답했다.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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