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회 司試 1차 합격점 평균 86점
47회 司試 1차 합격점 평균 86점
  • 기사출고 2005.05.0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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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합격자 2884명 발표…2차 경쟁률 5.27대1 예상 1차 합격자중 여성 26.56%, 법학 비전공자 25.52% 차지
지난 1월27일 치러진 47회 사법시험의 1차 합격점이 총점 301점, 평균 86점으로 확정됐다.

법무부는 4월28일 사법시험관리위원회 18차 회의를 열어 1차 합격자 2884명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차 합격자 2692명에 비해 192명 늘어난 수치이다.

1차시험 면제자 2395명을 포함한 2차시험 응시대상인원은 5279명으로 추산돼 1000명을 선발할 예정인 2차시험의 경쟁률은 5.27 대 1로 예상된다.

1차시험 응시인원은 17642명으로, 응시자 대비 경쟁률은 6.12 : 1로 나타났다.

합격자중 남자가 2118명, 여자 766명으로 여성합격자의 비율이 26.56%에 이른다.

또 법학전공자가 2148명, 비전공자가 736명(25.52%)으로 나타났다.

위원회는 또 이번 사법시험부터 2차시험의 시험순서를 바꿔 ▲1일차 헌법 · 행정법 ▲2일차 상법 · 민법 ▲3일차 형법 · 형사소송법 ▲4일차 상법의 순서로 실시하기로 했다.

2차시험은 6월21일부터 24일까지 치러진다.

위원회는 이와함께 2006년부터 실시되는 법학과목 35학점 이수제도와 관련, 수험생들이 제출한 학부과정 45과목 중 형법총론연습 등 39개 과목을 법학과목으로 인정하고, 전자상거래 등 6과목에 대하여는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

대학원 과정의 국제통상법규연구 등 14과목을 법학과목으로 인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