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로펌-Cleary, Gottlieb, Steen & Hamilton
미국의 로펌-Cleary, Gottlieb, Steen & Hamilton
  • 기사출고 2004.05.18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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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변호사들 간의 경쟁보다 협조 중시하며 성장 계속
Cleary, Gottlieb, Steen & Hamilton(이하, "Cleary")은 한국 정부도 대리한 바 있는 뉴욕의 국제적인 로펌중의 하나이다.

임석진 미국변호사
Cleary는 원래 Root, Clark, Buckner & Ballantine에서 일하던 4명의 변호사(George Cleary, Henry Friendly, Leo Gottlieb and Mel Steen)가 Root의 새로운 시스템(빌링 시간 및 고객 유치 숫자를 반영한 보수 시스템)에 반대 의견을 표명하고 독립하여 설립한 로펌이다.

이들은 업무를 하는데 있어서 변호사간의 협조가 필수이며, 같은 사무실내의 변호사간의 경쟁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믿었다고 한다. 이러한 그들만의 철학을 갖고 독립하여 자기들과 같은 사고방식을 갖은 변호사들을 영입하여 성장하기 시작하였다.

어소시엣(Associate)변호사는 물론 파트너(Partner)변호사들도 연차대로 정해지는 보수 제도를 오늘날에도 채택하고 있으며, 파트너 심사 때에는 동료들간의 협조 정신이 중요 기준이 되고 있다고 한다.

미국엔 이처럼 경쟁이 아닌 로펌 내의 협조정신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변호사들이 모여 성공적으로 성장해 온 로펌이 적지 않다고 한다. 물론 Free-Rider의 문제가 없는 것을 전제로 해야 되겠지만 말이다.

◇임석진 미국변호사는 미 브라운대와 콜럼비아 대학원, 보스톤 칼리지 법과대학원과 런던대 킹스 칼리지 법과대학원을 나왔습니다. 클리포드 챤스(Clifford Chance) 국제법률사무소와 법무법인 세종에서 다년간 미국변호사로 활동한데 이어 지금은 SL Law Group에서 미국변호사로 활약중입니다.

본지 편집위원(sjlim@sonl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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