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범 변호사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출마
이준범 변호사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출마
  • 기사출고 2004.12.2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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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회장 후보 이우승, 장용석 변호사와 함께박재영 변호사도 준비…선거전 치열해질 듯
내년 1월31일 치러질 예정인 차기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선거에 나설 후보자 등록이 이어지고 있다.

◇이준범 변호사
법원행정처 법정심의관과 서울고법 판사를 역임하고 서울변호사회 사업이사 등을 지낸 이준범 변호사(사법연수원 12기)가 12월24일 후보로 등록했다.

이 변호사의 러닝메이트로 제1부회장 후보의 이우승 변호사(사법연수원 14기)와 제2부회장 후보의 장용석 변호사(사법연수원 16기)가 함께 등록했다.

이우승 변호사는 서울변회 법제이사를 역임했으며, 장 변호사는 대검 검찰연구관, 서산지청장,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등을 역임하고 2003년 변호사가 됐다.

이로써 서울변회장 선거에 후보로 등록한 사람은 배진수, 이준범 변호사 등 2명으로 늘었으며, 2003년 선거에 출마했던 박재영 변호사도 출마를 준비중이어 선거전이 치열해 질 전망이다.

후보 등록은 내년 1월21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