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법 현 청사 뒤로 옮긴다
울산지법 현 청사 뒤로 옮긴다
  • 기사출고 2004.10.2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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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청사건축위] 이전 우수부지로 선정
대법원은 10월 14일 법원청사건축위원회를 열어 울산지법의 청사 이전 후보지로 현 청사 뒤편 부지인 울산시 남구 옥동 산 96 일대를 선정했다.

위원회는 "민원인의 접근성이 편리하고, 청사 이전에 따른 해당 지역의 공동화를 방지할 수 있으며, 현 청사 부지와 교환을 하게 됨으로써 부지매입비 등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점 등을 들어 남구의 현 청사 뒤편 부지가 우수한 것으로 심의되었다"고 발표했다.

함께 심의 대상에 올랐던 부지는 울산시 중구 우정동 산 34-1 일대의 부지이다.

대법원은 법원청사건축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최대한 존중해 조만간 대상 부지를 확정지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