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변호사대회(IAKL) 9월23일 개막
세계한인변호사대회(IAKL) 9월23일 개막
  • 기사출고 2004.09.2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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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샌프란시스코서 26일까지, 10여국서 150여명 참석
세계한인변호사회(회장 강봉수 전 서울지법원장 · IAKL) 제12차 정기총회가 9월2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렸다.

이번 정기총회는 9월26일까지 계속되며, 독일 · 멕시코 · 뉴질랜드 등 세계 10여개국에서 활동하는 150여명의 한인 변호사가 참석해 해외 동포들을 위한 법률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다.

김상희 법무차관이 총회에 참석하고 있으며, 김 차관은 세계 각국에서 참석하는 한인 변호사들을 격려하고 9월25일 만찬 기조연설을 한다.

김 차관은 기조연설에서 해외동포들을 위한 세계 각지에서의 한인변호사회 활동을 치하하고 법무부의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힐 예정이며, 외국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들에 대한 법률지원 방안도 함께 협의할 예정이다.

IAKL은 지난 1988년 한인 변호사들의 교류와 법률정보 교환 등을 목적으로 창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