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미래의 이태훈 변호사가 한국형사정책연구원장에 임명됐다.

이 원장의 임기는 9월22일 시작됐으며, 2007년 9월22일까지 3년이다.

국무총리 산하 인문사회연구회(최송화 이사장)는 "신임 이 원장은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한 공개모집 결과 인문사회연구회의 원장후보자심사위원회의 심사와 이사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임명됐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경희대 법대를 나와 제14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사법연수원 교수, 법무부 국제법무심의관, 수원지검 차장검사, 성남지청장 등을 역임했다.

또 미 Southern Methodist University School of Law 비교법석사에 이어 경희대 대학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희대 법대 부교수를 역임했으며,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