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조세] "온라인 주식 정보 제공업체, 법인세 감면 대상 아니야" [조세] "온라인 주식 정보 제공업체, 법인세 감면 대상 아니야" 조세특례제한법 7조 1항 1호 거목은 중소기업이 법인세 등에 대한 특별세액감면을 받을 수 있는 업종의 하나로 '정보서비스업(블록체인 기반 암호화자산 매매 및 중개업 제외)'을 규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 온라인 사이트에 접속한 회원들에게 주식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회원들로부터 가입비 또는 월별 이용료 등 수수료를 받는 온라인 주식 정보 제공업체는 정보서비스업을 경영한다고 볼 수 없어 법인세 감면 대상이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제5부(재판장 김순열 부장판사)는 6월 13일 온라인 주식 정보 제공업체인 A [형사] '로맨스 스캠' 피해금 받아 비트코인 구매해 사기범에 전송…징역 1년 6개월 실형 [형사] '로맨스 스캠' 피해금 받아 비트코인 구매해 사기범에 전송…징역 1년 6개월 실형 A는 '로맨스 스캠' 사기범인 B로부터 '군에서 퇴역하는데 예멘은 은행 이용이 안되니 미국 계좌를 만들어 은퇴 자금을 받아달라'는 말을 듣고 자신 명의로 미국 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B에게 인적사항을 알려주었다. B는 A에게 'A 명의 미국 계좌에 입금되어 있는 은퇴 자금을 찾으려면 A를 데리러 한국에 와야 하고 급한 상황이라 제트기를 이용해야 하는데, 제트기 전세비용을 비트코인으로 지불해야 하니 A 명의 계좌로 입금된 돈으로 비트코인을 구매해서 알려주는 전자지갑으로 보내달라, 도와주면 나중에 [노동] 아사히글라스, 파견법 위반 형사판결도 유죄 [노동] 아사히글라스, 파견법 위반 형사판결도 유죄 일본기업 아사히글라스의 한국 자회사인 AGC화인테크노한국(화인테크노)은 하청업체 근로자들을 직접 고용하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온 같은 날 화인테크노의 파견법 위반 혐의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됐다. 근로자파견관계가 인정되는데, 화인테크노에 근로자를 파견한 하청업체 A사는 근로자파견사업 허가를 받지 않은 미허가 업체이고, A사 소속 근로자들이 화인테크노에서 수행한 업무가 근로자파견 역무 대상이 아닌 제조업의 직접생산공정업무여서 파견법 위반이라는 것이다. A사와 A사 대표도 파견법 위반 유죄 판단을 받았다.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조세] "해외 거주자의 가상자산 거래차익에 소득세 부과 위법" [조세] "해외 거주자의 가상자산 거래차익에 소득세 부과 위법" 해외 거주자(비거주자)와 외국법인이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에서 가상자산을 거래해 올린 차익에 대해 기타소득세와 법인세를 부과한 것은 위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소득세법과 법인세법상 국내원천소득으로 볼 수 없다는 것이다.서울행정법원 제2부(재판장 고은설 부장판사)는 6월 13일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고 있는 두나무가 "비거주자의 가상자산 거래차익에 대한 2017년 내지 2019년 귀속 기타소득세(원천징수분) 합계 21억 2,000여만원과 외국법인의 가상자산 거래차익에 대한 2019년 귀속 법인세(원천징수분) 합계 4억 9,100 [노동] "아사히글라스, 하청업체 근로자 직접 고용하라" [노동] "아사히글라스, 하청업체 근로자 직접 고용하라" 디스플레이용 유리를 생산하는 일본기업 아사히글라스의 한국 자회사인 AGC화인테크노한국(화인테크노)의 하청업체에 고용되어 화인테크노가 운영하는 공장에서 TFT-LCD용 글라스 기판 제조 공정 중 일부 업무에 종사했던 근로자들이 직접 고용을 요구하며 화인테크노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근로자파견관계를 인정받은 것이다. 대법원 제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7월 11일 전 하청업체 근로자 23명이 화인테크노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2다265635, 265642)에서 화인테크노의 상고를 기각하고, "피고는 원고들에 [상속] "유언대용신탁 수탁은행, 유류분 반환의무 없다" [상속] "유언대용신탁 수탁은행, 유류분 반환의무 없다" 3명의 자녀를 둔 아버지 A가 2020년 6월 하나은행과 유언대용신탁계약을 맺고 자신의 전 재산인 지하 1층, 지상 13층의 오피스텔 건물 1채와 3층짜리 다가구주택 1채, 현금 5억원을 하나은행에 신탁했다. 유언대용신탁은 신탁재산의 운용으로 인한 생전수익자를 A로 했으며, A 사후엔 자녀 중 한 명인 C에게 신탁재산 전부를 주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A가 유언대용신탁 1년 후인 2021년 5월 89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신탁 내용에 따라 C가 A의 전 재산(근저당 피담보채무, 임대차보증금 등을 뺀 금액)을 취득하자 재산을 받지 못 [민사] "대중제 골프장으로 전환하며 비동의 회원에 해지통보 무효" [민사] "대중제 골프장으로 전환하며 비동의 회원에 해지통보 무효" 회원들이 일정 금액의 입회보증금을 예탁하고 회원권을 부여받는 예탁금회원제 골프장으로 운영되어 온 전남 화순의 화순 엘리체 컨트리클럽이 대중제 골프장으로 전환하며 대중제 전환에 동의하지 않은 회원들에게 일방적으로 회원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가 법원에서 무효 판결을 받았다.광주고법 민사3부(재판장 이창한 부장판사)는 7월 3일 회원계약 해지통보를 받은 전남 화순군의 화순 엘리체 컨트리클럽 회원 66명이 회원지위 확인과 기존의 회원가 그린피보다 훨씬 높은 그린피를 지급해 입은 손해를 배상하라며 이 골프장을 운영하는 엘리체레저 유한회사를 상대 [민사] "어머니가 자녀에게 건물 리모델링 하자 관련 손배채권 양도…소송목적 소송신탁으로 무효" [민사] "어머니가 자녀에게 건물 리모델링 하자 관련 손배채권 양도…소송목적 소송신탁으로 무효" 공사업자에게 서울 성북구 소재 건물에 대해 총공사비 3,460만원에 리모델링 공사를 맡겼다가 합계 3,480만원을 지급하고 공사를 마무리했으나, 공사 하자를 둘러싸고 분쟁이 생겨 공사를 맡겼던 어머니가 자녀에게 공사 하자로 인한 손해배상채권을 양도했고, 손해배상채권을 양도받은 자녀가 공사업자를 상대로 2천만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서울북부지법 민사3-3부(재판장 노호성 부장판사)는 그러나 4월 2일 이 소송의 항소심(2022나41721)에서 "이 사건 채권양도계약은 소송행위를 하게 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여 행한 소송신 [노동] "한화오션 경영성과급, 임금 아니야" [노동] "한화오션 경영성과급, 임금 아니야"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이 근로자들에게 지급한 경영성과급은 임금으로 볼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창원지법 민사5부(재판장 최윤정 부장판사)는 6월 20일 한화오션으로부터 퇴직금 또는 중간정산 퇴직금을 지급받은 전현직 근로자 972명이 "경영성과급을 평균임금에 포함해 다시 계산한 퇴직금과 기지급 퇴직금과의 차액을 지급하라"며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2021가합56421)에서 "이 사건 경영성과급은 영업이익이나 당기순이익 등을 재원으로 하여 그 발생 여부나 규모에 따라 근로자들에게 배분되는 것으로서 사업이익의 분배일 뿐 근로제공과 직 [민사] "이혼 따른 재산분할은 사해행위 취소 대상 아니야" [민사] "이혼 따른 재산분할은 사해행위 취소 대상 아니야"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은 사해행위 취소의 대상이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C에게 1,100만원의 양수금 채권을 가지고 있는 A사는 C의 전 배우자인 B를 상대로 B와 C 사이에 서울 중랑구에 있는 아파트 중 1/2 지분에 관하여 체결한 증여계약의 취소와 소유권이전등기의 말소등기절차 이행을 요구하는 사해행위취소소송(2023가단116089)을 냈다.이에 대해 피고인 B는 해당 부동산은 오로지 내가 자금을 조달하여 매수한 것으로 실질적으로는 B의 단독 소유이고 그 중 1/2 지분을 C에게 명의신탁해 놓았다가 명의신탁약정을 해지한 것인데, 등 [노동] 로펌 파트너 이어 "특허법인 구성원 변리사도 근로자" [노동] 로펌 파트너 이어 "특허법인 구성원 변리사도 근로자" 국내 대형 로펌의 파트너 변호사도 근로자라는 판결에 이어 이번에는 특허법인의 구성원 변리사도 근로자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7부(재판장 이주영 수석부장판사)는 6월 20일 B특허법인에서 구성원 변리사로 근무하다가 대동맥박리와 심낭압전으로 숨진 A(사망 당시 45세)씨의 배우자가 "업무상 재해를 인정하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2022구합77330)에서 A씨는 근로자에 해당한다고 판결했다. 다만, A씨의 업무와 사망 사이에 인과관계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A의 업무내용은 B [민사] "법령 기준 초과하지 않는 한 층간소음 이유 아파트 임대차계약 해지 안 돼" [민사] "법령 기준 초과하지 않는 한 층간소음 이유 아파트 임대차계약 해지 안 돼" 아파트 임차인이 층간소음을 이유로 임대차계약을 해지할 수 있을까?서울북부지법 정용석 판사는 5월 21일 서울 도봉구에 있는 아파트의 임차인 A씨가 층간소음으로 임대차계약을 해지하니 아파트를 인도받음과 동시에 임차보증금 4억 8,000만원을 지급하라며 임대인 B씨를 상대로 낸 소송(2023가단124967)에서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정 판사는 먼저 "임대인은 임대차 존속기간 중 목적물을 임차인의 사용 · 수익에 필요한 상태로 유지시킬 적극적 의무가 있고(민법 제623조), 임차인이 임차목적물의 파손이나 기타 장해가 발생하여 사용 · [행정] "관리처분계획에 없는데 총회 결의로 지급한 도시환경정비사업 배당금 환수 적법" [행정] "관리처분계획에 없는데 총회 결의로 지급한 도시환경정비사업 배당금 환수 적법" 도시환경정비사업시행자가 관리처분계획에 반영되지 않았는데 관리처분계획을 변경하지 않고 총회 결의만으로 토지등소유자에게 배당금을 지급했다. 법원은 구청의 환수명령은 적법하다고 판결했다.서울행정법원 제11부(재판장 김준영 부장판사)는 6월 14일 서울 동대문구 일대 41,586㎡를 사업구역으로 하는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시행자인 A도시환경정비사업추진위원회가 "토지등소유자에게 지급한 배당금 244억여원의 환수명령을 취소하라"며 동대문구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2023구합69954)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재판부는 "원고의 2019. 2. 1 [보험] "백내장 수술 받고 6시간 이상 입원 안 했으면 입원치료 보험금 못 받아" [보험] "백내장 수술 받고 6시간 이상 입원 안 했으면 입원치료 보험금 못 받아" 백내장 수술을 받고 6시간 이상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지 않았다면 입원치료에 해당하는 보험금을 받을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2022년 6월 선고된 현대해상화재보험이 제기해 승소한 법원 판결(2022다216749, 2022다216756)과 같은 취지의 판결이다.서울북부지법 민사2부(재판장 장용범 부장판사)는 4월 18일 양쪽 눈에 백내장 수술을 받은 A씨 부부가 실손보험을 든 디비손해보험을 상대로 낸 '질병입원 의료비' 지급 청구소송의 항소심(2024나31254)에서 "원고들이 입원치료를 받았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행정] "65세 이상 발달장애인도 주간활동 지원받을 수 있어" [행정] "65세 이상 발달장애인도 주간활동 지원받을 수 있어" 65세 이상의 발달장애인도 주간활동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광주지법 행정1부(재판장 박상현 부장판사)는 2022. 7. 1.부터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지원을 받아오다가 3년쯤 지난 2023. 10. 5일부터 만 65세가 되어 더 이상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지원을 중지한다는 통보를 받은 발달장애인 A씨가 광주시 북구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2023구합154520)에서 6월 27일 "중단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재판부는 먼저 "발달장애인법은 발달장애인의 적절한 발달과 원활한 사회 통합을 촉진하기 위 [행정] "코로나에 따른 KTX 광명역사 폐쇄로 매장 영업손실 입었어도 보상 불가" [행정] "코로나에 따른 KTX 광명역사 폐쇄로 매장 영업손실 입었어도 보상 불가" 코로나19로 인한 집합금지조치에 따른 KTX 광명역사 폐쇄로 역사 내 매장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더라도 국가로부터 손실보상을 받을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집합금지조치로 인해 재산권의 제약이 발생했더라도 헌법 23조 1, 2항의 재산권의 내용과 한계에 해당한다는 것이다.서울행정법원 제2부(재판장 고은설 부장판사)는 6월 20일 광명역에서 비누 등을 판매하는 점포를 운영하던 A씨가 코로나 폐쇄조치로 183,860,000원 상당의 손실을 보았다며 국가를 상대로 그 중 일부인 1억원을 청구한 소송(2023구합51441)에서 A씨의 청구를 [가사] 이혼배우자 분할연금수급권 포기를 인정하기 위한 요건 [가사] 이혼배우자 분할연금수급권 포기를 인정하기 위한 요건 협의이혼 과정에서 전처가 남편의 국민연금에 대한 분할연금 수급권을 포기하기로 구두 약정하였다며 전처를 상대로 이미 지급받은 분할연금 388,650원의 반환과 향후 분할연금청구권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확인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대구지법 민사11부(재판장 성경희 부장판사)는 6월 27일 협의이혼한 A(66)가 전처 B(63)를 상대로 낸 소송(2023가합457)에서 "피고가 원고와의 협의이혼 과정에서 원고의 연금에 대한 분할연금 수급권을 포기하기로 약정하였음을 인정하기에 부족하고 달리 이를 인정할 증거가 없다"며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노동] "노동통계조사보고서 통계 따른 진폐 특례평균임금 산정 적법" [노동] "노동통계조사보고서 통계 따른 진폐 특례평균임금 산정 적법" 구 산업재해보상보험법 38조 5항은 "보험급여를 산정할 때 진폐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직업병으로 보험급여를 받게 되는 근로자에게 그 평균임금을 적용하는 것이 근로자의 보호에 적당하지 아니하다고 인정되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산정 방법에 따라 산정한 금액(특례평균임금)을 그 근로자의 평균임금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구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시행규칙 12조는 "특례평균임금은 노동부장관이 작성하는 월별 노동통계조사보고서상의 임금 중 직업병으로 확인된 날이 속하는 분기의 전전분기 말일부터 이전 1년간 당해 근로자가 소속한 사업과 업종 [IP] 삼성전자 갤럭시 방수 점착제 제조법 유출한 협력업체 직원 유죄 [IP] 삼성전자 갤럭시 방수 점착제 제조법 유출한 협력업체 직원 유죄 삼성전자 휴대폰에 쓰이는 방수 점착제 제조방법을 빼돌려 다른 업체들에게 순차로 넘긴 삼성전자 협력업체 직원에 대해 대법원이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유죄를 인정했다.대법원 제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5월 30일 삼성전자 휴대폰에 쓰이는 방수 점착제 제조방법을 빼돌려 다른 부품업체들에 넘긴 협력업체 직원 A씨, A로부터 방수 점착제 제조방법을 넘겨받은 B사와 C사 기술연구소장 등에 대한 상고심(2022도14320)에서 검사의 상고를 받아들여 피고인들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유죄 취지로 사건을 대전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 A에겐 [가사] '양육비 지급' 등 명한 외국법원 이혼판결 소장 송달 안 됐으면 한국에서 강제집행 불가" [가사] '양육비 지급' 등 명한 외국법원 이혼판결 소장 송달 안 됐으면 한국에서 강제집행 불가" 한국에 있는 배우자에게 양육비 지급을 명한 외국법원의 판결이 확정되었더라도 소장과 소송개시에 필요한 소환장 등이 배우자에게 송달되지 않았다면 강제집행을 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욌다.A와 B는 2007년 3월 결혼해 딸을 낳은 후 2009년 4월경부터 C국에서 생활하면서 딸을 양육하다가 B는 2012년 3월경 한국으로 귀국해 생활했다. A는 2012년 7월 B를 상대로 C국 지방법원에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C국 고등법원은 2013년 11월 딸에 대한 친권은 A와 B가 공동으로 행사하되, 자녀의 상시 거주지를 A의 거주지로 정하며, B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