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해상] "보세창고업자가 수입 화물 무단 반출했어도 신용장 개설은행엔 배상책임 없어" [해상] "보세창고업자가 수입 화물 무단 반출했어도 신용장 개설은행엔 배상책임 없어" 보세창고업자가 화물인도지시서 등을 받지 않은 채 수입사에 화물을 무단으로 반출했어도 신용장 개설은행에 대해 손해배상책임을 부담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보세창고업자가 화물 인도에 대해 부담하는 주의의무는 선하증권 소지인에 대한 것인데 화물 반출 당시 해당 은행이 선하증권을 취득하지 못하였고, 보세창고업자와 신용장 개설은행 사이엔 보관 · 인도에 관하여 어떠한 계약관계도 없다고 보았기 때문이다.대법원 제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12월 14일 중소기업은행이 "화물 무단 반출로 인한 손해를 배상하라"며 보세창고업자인 A사를 [형사] 지하주차장 '통로 주차' 차량 지붕에 플라스틱 주차금지 입간판 올려…재물손괴 무죄 [형사] 지하주차장 '통로 주차' 차량 지붕에 플라스틱 주차금지 입간판 올려…재물손괴 무죄 의정부지법 형사1부(재판장 심준보 부장판사)는 12월 14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지정 주차구역이 아닌 내부 통로에 주차한 차량의 지붕에 플라스틱으로 된 주차금지 입간판을 올려놓았다가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항소심(2022노1151)에서 A씨에게 벌금 70만원을 선고한 1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A씨는 2021년 1월 29일 오후 7시 12분쯤과 다음날인 30일 오후 2시 56분쯤 아파트 단지 내 지하주차창에서 B씨의 승용차가 통로에 주차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자 차량 지붕 위에 플라스틱 재질의 주차금지 입간판을 올려 [행정] "공무원 면접시험에서 장애인에게 직무와 무관한 장애 질문하면 차별" [행정] "공무원 면접시험에서 장애인에게 직무와 무관한 장애 질문하면 차별" 공무원 면접시험에서 장애인에게 직무와 무관한 장애 관련 질문을 한 것은 장애인 차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12월 28일 화성시 9급 공무원 장애인 전형에 지원했다가 불합격한 정신장애 3급 장애인 A씨가 화성시장과 화성시 인사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낸 불합격처분취소소송의 상고심(2023두50127)에서 이같이 판시, 피고들의 상고를 기각하고, "화성시 인사위원장은 A씨에 대한 불합격처분을 취소하고, 화성시장은 A씨에게 위자료 5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재발성 우울 [형사] "구체적 현안 해결 아닌 포괄적 자문계약 맺고 보수 받아…알선수재 아니야" [형사] "구체적 현안 해결 아닌 포괄적 자문계약 맺고 보수 받아…알선수재 아니야" 공무원을 상대로 한 구체적 현안의 해결이 전제되지 않은 포괄적인 자문계약을 맺고 편의제공에 대한 대가로 보수를 지급받았더라도 특가법상 알선수재죄로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알선수재죄의 판단기준을 처음 제시한 의미있는 판결이다.육군 소장으로 예편한 A씨는 수리온 헬기, 고등훈련기, 경공격기 등을 제조 · 납품하는 방위사업체인 B사로부터 '사업 수주 등과 관련하여 회사 애로사항을 군 관계자에게 설명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달라'는 취지로 군 관계자에 대한 로비를 요청받고, 2015년 4월 1일경 B사와 [형사] 중국서 수입한 애플 에어팟 맥스 가짜 당근마켓 통해 진품으로 속여 판매…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 [형사] 중국서 수입한 애플 에어팟 맥스 가짜 당근마켓 통해 진품으로 속여 판매…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 A는 중국에서 애플 에어팟 맥스 가품(假品) 십여대를 개당 13만 2,000원에 수입한 후 2022년 12월 중고거래 앱 당근마켓에 '애플 에어팟 MAX'라는 제목으로, '선물 받았는데, 비닐만 뜯고 사용감 없습니다. 개봉했으나 새 상품 현금 선호 55장! 쿨거래 문의 당근 주세요'라는 판매글을 게시하고, 같은 달 23일경 이를 보고 연락한 피해자 B에게 '애플케어플러스 적용이 된다'는 취지로 답변하여 마치 정품을 판매하는 것처럼 거짓말하고, 이날 오후 6시 10분쯤 B를 만나 중국에서 수 [행정] "어린이집 평가등급 결과, 문서 통지 없이 인터넷 공표 유효" [행정] "어린이집 평가등급 결과, 문서 통지 없이 인터넷 공표 유효" 어린이집 평가등급 결과를 문서로 통지하지 않고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표했어도 유효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12월 7일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어린이집 원장 A씨가 "어린이집 평가등급 부여처분이 무효임을 확인하라"며 보건복지부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2두52522)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 패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어린이집 평가 업무를 위탁받은 한국보육진흥원은, A씨의 어린이집이 받았던 기존 평가인증의 유효기간(2020. 4. 14.까지)이 임박 [행정] "손자가 조부 독립유공자 등록 불구 나이 많은 외손녀에 보훈급여 지급 적법" [행정] "손자가 조부 독립유공자 등록 불구 나이 많은 외손녀에 보훈급여 지급 적법" 손자가 별세한 친할아버지의 공적을 찾아내 독립유공자로 등록되게 했으나,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지급되는 보훈급여는 나이가 더 많은 외손녀가 받게 됐다. 생존한 유족의 순위가 같으면 연장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독립유공자법 규정 때문이다. 대구지법 허이훈 판사는 12월 20일 독립유공자의 손자인 A가 "보훈급여금 지급 비대상자 결정처분을 취소하라"며 대구지방보훈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2023구단11028)에서 이같이 판시, A의 청구를 기각했다.1937년 5월 사망한 A의 할아버지 B(사망 당시 51세)는, 2022년 8월 독립유공자 대 [손배] "대구 팔공산 계곡에서 다이빙했다가 다쳐…대구시에 책임 없어" [손배] "대구 팔공산 계곡에서 다이빙했다가 다쳐…대구시에 책임 없어" 고등학교 2학년인 A(사고 당시 17세)는 2022년 7월 20일 오후 2시쯤 약 15명의 친구들과 함께 대구 팔공산에 있는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다이빙을 했다가 흉복부가 수면 아래에 있던 바위에 부딪혀 췌장의 손상, 외상성 파열 등의 상해를 입었다. 이후 A는 119구급대원에 의해 인근에 있는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되어 췌장과 비장 절제술을 받았다. A와 A의 아버지는 "(팔공산 자연공원의 관리청인) 대구시가 사고의 발생을 방지해야 할 관리상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며 대구시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2022가단146 [형사] 토렌트 이용 중 불법 성관계 동영상 다운받은 회사원에 무죄 선고 [형사] 토렌트 이용 중 불법 성관계 동영상 다운받은 회사원에 무죄 선고 울산지법 형사1-1부(재판장 심현욱 부장판사)는 1월 11일 인터넷 파일 공유 사이트인 토렌트 사이트에서 불법 성관계 동영상을 다운받아 소지한 혐의(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물 소지)로 기소된 회사원 A(39)씨에 대한 항소심(2023노135)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토렌트 이용 중 의도치 않게 내려받았을 수 있다는 것이다. 법무법인 에스제이파트너스가 A씨를 변호했다.A씨는 2021년 6월 8일 오후 11시 25분쯤 울산 북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노트북으로 토렌트 사이트에 접 [형사] "부부 상대 부동산 사기는 포괄일죄" [형사] "부부 상대 부동산 사기는 포괄일죄" 부부를 상대로 부동산 사기를 벌여 부부에게 모두 5억 7,500만원을 편취했다. 대법원은 남편과 아내에게 따로 돈을 편취했더라도 하나의 범죄로 보아 사기 범죄 피해액이 5억원 이상이면 가중처벌하는 특경가법을 적용할 수 있다고 보았다.경기 양평군에서 부동산컨설팅업체를 운영하는 A는, 2010년 11월 15일 부부인 B, C에게 "양평군 옥천면 신복리 임야 19,438㎡ 중 일부를 매수하여 분필한 후, 분양해서 원금과 평당 10만원씩 수익금을 지급하겠다. 분양이 안 될 경우에는 그 부동산 명의를 이전하여 주겠다"고 거짓말하여, 이에 속 [형사] "법정구속되어 대기실 인치 중 도주하려다가 검거…도주미수 유죄" [형사] "법정구속되어 대기실 인치 중 도주하려다가 검거…도주미수 유죄" 대법원 제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12월 28일,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되어 대기실에 인치 중 도주하려다가 검거되어 형법상 도주미수 혐의로 기소된 A에 대한 상고심(2020도12586)에서 검사의 상고를 받아들여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유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남부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 법정구속된 피고인도 도주죄의 주체인 '법률에 의하여 체포 또는 구금된 자'에 해당한다는 것이다.A는 2018년 5월 3일 서울남부지법 형사법정에서 준강제추행죄 등으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구속영장에 의해 법정구속되어 구 [행정] "한국인과 혼인했다가 이혼한 우즈베키스탄 여성 영주자격 취소하며 구두로만 통보…무효" [행정] "한국인과 혼인했다가 이혼한 우즈베키스탄 여성 영주자격 취소하며 구두로만 통보…무효"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A(여)는 2013년 9월 19일 한국 남성과 혼인해 같은 해 12월 결혼이민(F-6-1) 체류자격 허가를 받아 한국에 입국한 뒤, 2018년 3월 체류자격 변경허가를 신청, 영주(F-5-2) 체류자격으로 변경허가를 받아 한국에서 체류해왔다. 이후 A는 2018년 11월 B와 협의이혼하고, 두 달 뒤인 2019년 1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남성 C와 혼인했다. A는 2023년 4월 주 우즈베키스탄 한국 대사관에서 자신의 친자(당시 5세)를 한국에 초청해서 동거하기 위해 사증 발급을 신청했다. 한국 대사관은 심사 과 [행정] '주택보유조사에서 오피스텔 분양권 누락' 경기도 공무원 강등 위법 [행정] '주택보유조사에서 오피스텔 분양권 누락' 경기도 공무원 강등 위법 4급 승진후보자 대상 주택보유조사에서 오피스텔 분양권 2건을 누락했다가 강등처분을 받은 경기도 공무원이 소송을 내 대법원에서 승소했다. 주택보유조사는 법령상 근거가 없고 따라서 이에 성실히 임하지 아니하였더라도 지방공무원법상 성실의무 위반이 아니라는 것이다. 대법원 제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1월 4일 경기도 4급 공무원 A씨가 "강등처분을 취소하라"며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2두65092)에서 "강등처분은 재량권을 일탈해 위법하다"고 판시, A씨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수원고 [형사] 남친과 불륜 의심女에 15차례 카톡 · 문자 보낸 40대 여성, 스토킹 유죄 [형사] 남친과 불륜 의심女에 15차례 카톡 · 문자 보낸 40대 여성, 스토킹 유죄 A(46 · 여)씨는 2022년 9월 23일 00:17쯤 B(31 · 여)씨가 자신의 남자친구와 불륜 관계에 있다고 의심하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 B씨의 휴대폰으로 카카오톡 사진을 전송한 것을 비롯하여 2023년 3월 15일 19:21쯤까지 모두 15차례에 걸쳐 카카오톡과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B씨를 스토킹 한 혐의로 기소됐다.울산지법 황형주 판사는 12월 22일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유죄를 인정, A씨에게 벌금 500만원과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 40시간을 선고했다(2023고정585).황 판사는 "피해자는 2022 [형사] '옵션쇼크' 한국도이치증권 상무 · 한국도이치증권 무죄 확정 [형사] '옵션쇼크' 한국도이치증권 상무 · 한국도이치증권 무죄 확정 대법원 제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12월 21일, 2010년 11월 발생한 '옵션쇼크'에 가담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로 기소된 한국도이치증권 주식파생상품 담당 상무 박 모씨에 대한 상고심(2018도20415)에서 검사의 상고를 기각, 박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양벌규정에 따라 같은 혐의로 함께 기소된 한국도이치증권도 무죄가 확정됐다.대법원은 "원심은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 도이치은행 홍콩지점 임직원들이 코스피200 지수 하락 시 이익을 얻는 투기적 포지션을 구축하고 코스피200 지수를 조종한다는 [상사] "원자재 입고 확인 않고 선급금 지급 승인한 현대자산운용…펀드 투자자에 손해배상하라" [상사] "원자재 입고 확인 않고 선급금 지급 승인한 현대자산운용…펀드 투자자에 손해배상하라" 자산운용사가 원자재가 입고되었는지 확인하지 않고 선급금 지급을 승인해 펀드 투자자가 원금 손실을 입었다. 대법원은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의무를 위반한 것이라며 자산운용사가 투자자에게 손해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대법원 제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11월 30일 투자자인 메가스터디와 손주은 회장이 현대자산운용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의 상고심(2019다224238)에서 이같이 판시, "피고는 원고들에게 6억 5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현대자산운용은 2013년 1월 투자신탁 형태의 만기가 3년인 펀드를 설정하고 [행정] "전체 공정률 30~37% 불과한 아파트, 소유권보존등기 마쳤어도 압류 해제해야" [행정] "전체 공정률 30~37% 불과한 아파트, 소유권보존등기 마쳤어도 압류 해제해야" 주식회사 A 종합건설(A사)은 총 15층 247세대 규모의 건축허가를 받아 경북 칠곡군에 있는 토지에 임대아파트 신축공사를 진행했으나, 아파트가 완공되기 전에 공사가 중단되었다. 아파트는 골조공사가 13층까지만 완성되어 골조 공정률 80%, 전체 공정률 약 30~37%에 불과했으나, 101동 1층 101호를 비롯하여 214세대(이 사건 건물)에 관하여 2011년 7월 29일 가처분등기 촉탁을 원인으로 A사 명의의 소유권보존등기가 마쳐졌고, 칠곡군수는 같은 해 8월 A사의 등록면허세 등 합계 8,535,030원 체납을 이유로, 소유권 [형사] "집에서 만든 식초 판매…영업등록 불요" [형사] "집에서 만든 식초 판매…영업등록 불요" A씨는 강원 정선군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숙성 · 발효시키는 방법으로 식초를 제조했다. A씨는 2020년 4월 11일경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이 다수 가입되어 있는 인터넷 카페에 자신의 노모가 파킨슨병으로 투병 중인데 자신이 직접 제조 · 발효한 식초를 섭취해 파킨슨병에 수반되는 변비 등의 증세를 해소했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이어 5월 5일경 위 글을 보고 연락한 B씨가 A씨에게 자신의 장모가 파킨슨병으로 인해 변비, 복통이 심각한 상황인데 해결이 가능한지 문의하자, 정확한 처방을 위해 직접 환자를 봐야 알 수 있다 [형사] 중국산 플랜지 국산으로 속여 164억원어치 미국 수출한 업체 대표 벌금 2억 [형사] 중국산 플랜지 국산으로 속여 164억원어치 미국 수출한 업체 대표 벌금 2억 고압용 조선자재업체의 대표인 A씨는 2019년 4월 5일경부터 2022년 4월 11일경까지 약 3년간 91차례에 걸쳐 164억여원 상당의 중국산 플랜지 353,432점을 원산지가 대한민국인 것처럼 속여 미국에 수출한 혐의로 기소됐다. 플랜지는 배관과 배관을 연결할 때 사용하는 철강제품이다. A씨는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플랜지를 비파괴검사 후 드릴작업, 정화, 산 세척 등의 단순가공 작업만 거친 다음 부산세관과 창원세관에 수출신고를 하면서 원산지가 대한민국이라고 거짓으로 기재된 원산지증명서, 선하증권 등 수출 관련 서류를 미국의 구매자 [노동] "현대제철 통상임금 청구, 신의칙 위반 아니야" [노동] "현대제철 통상임금 청구, 신의칙 위반 아니야" 대법원 제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1월 11일 현대제철 전 · 현 근로자 2,834명이 정기상여금 중 고정지급분을 통상임금에 포함시켜 시간외 근로수당과 휴일 · 야간수당의 미지급 차액분과 퇴직금 차액분을 지급하라며 현대제철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1다253765)에서 현대제철의 상고를 기각, "피고는 각 수당과 퇴직금 차액을 원고들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정기상여금 중 고정지급분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하고, 회사 측의 신의칙 위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현대제철은 급여규정과 단체협약을 기초로 매 짝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