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형사] "국선변호인에 통지했어도 사선변호인 선임되면 사선변호인에게도 소송기록접수통지 해야" [형사] "국선변호인에 통지했어도 사선변호인 선임되면 사선변호인에게도 소송기록접수통지 해야" 국선변호인에게 소송기록접수통지가 이루어졌으나 이후 사선변호인이 선임된 경우 사선변호인에 대해서도 소송기록접수통지를 하여야 하고, 소송 기록접수통지를 하지 않은 채 판결을 선고하면 위법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1월 25일, 2022년 6월 1일 실시된 전국동시지방선거 6일 전 기자들에게 상대 후보자의 부동산 매각에 관한 허위 성명서를 배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박경귀 충남 아산시장에 대한 상고심(2023도12199)에서 이같이 판시, 당선무효형인 벌금 1,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노동] 항소심도 "집배점 택배기사 단체교섭 상대방은 CJ대한통운" [노동] 항소심도 "집배점 택배기사 단체교섭 상대방은 CJ대한통운" 1심에 이어 항소심도 CJ대한통운 집배점과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고 택배 업무를 수행하는 집배점 택배기사들의 단체교섭 상대방은 CJ대한통운이라고 판결했다. CJ대한통운이 집배점 택배기사들의 노동조합법상 사용자에 해당한다는 것이다.서울고법 행정 6-3부(재판장 홍성욱 부장판사)는 1월 24일 CJ대한통운이 "전국택배노동조합과의 단체교섭 거부를 부당노동행위로 판정한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중노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23누34646)에서 이같이 판시, CJ대한통운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패소 [행정] "공무원 면접시험에서 장애인에게 직무와 무관한 장애 질문하면 차별" [행정] "공무원 면접시험에서 장애인에게 직무와 무관한 장애 질문하면 차별" 공무원 면접시험에서 장애인에게 직무와 무관한 장애 관련 질문을 한 것은 장애인 차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12월 28일 화성시 9급 공무원 장애인 전형에 지원했다가 불합격한 정신장애 3급 장애인 A씨가 화성시장과 화성시 인사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낸 불합격처분취소소송의 상고심(2023두50127)에서 이같이 판시, 피고들의 상고를 기각하고, "화성시 인사위원장은 A씨에 대한 불합격처분을 취소하고, 화성시장은 A씨에게 위자료 5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재발성 우울 [형사] "법정구속되어 대기실 인치 중 도주하려다가 검거…도주미수 유죄" [형사] "법정구속되어 대기실 인치 중 도주하려다가 검거…도주미수 유죄" 대법원 제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12월 28일,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되어 대기실에 인치 중 도주하려다가 검거되어 형법상 도주미수 혐의로 기소된 A에 대한 상고심(2020도12586)에서 검사의 상고를 받아들여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유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남부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 법정구속된 피고인도 도주죄의 주체인 '법률에 의하여 체포 또는 구금된 자'에 해당한다는 것이다.A는 2018년 5월 3일 서울남부지법 형사법정에서 준강제추행죄 등으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구속영장에 의해 법정구속되어 구 [행정] "한국인과 혼인했다가 이혼한 우즈베키스탄 여성 영주자격 취소하며 구두로만 통보…무효" [행정] "한국인과 혼인했다가 이혼한 우즈베키스탄 여성 영주자격 취소하며 구두로만 통보…무효"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A(여)는 2013년 9월 19일 한국 남성과 혼인해 같은 해 12월 결혼이민(F-6-1) 체류자격 허가를 받아 한국에 입국한 뒤, 2018년 3월 체류자격 변경허가를 신청, 영주(F-5-2) 체류자격으로 변경허가를 받아 한국에서 체류해왔다. 이후 A는 2018년 11월 B와 협의이혼하고, 두 달 뒤인 2019년 1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남성 C와 혼인했다. A는 2023년 4월 주 우즈베키스탄 한국 대사관에서 자신의 친자(당시 5세)를 한국에 초청해서 동거하기 위해 사증 발급을 신청했다. 한국 대사관은 심사 과 [행정] '주택보유조사에서 오피스텔 분양권 누락' 경기도 공무원 강등 위법 [행정] '주택보유조사에서 오피스텔 분양권 누락' 경기도 공무원 강등 위법 4급 승진후보자 대상 주택보유조사에서 오피스텔 분양권 2건을 누락했다가 강등처분을 받은 경기도 공무원이 소송을 내 대법원에서 승소했다. 주택보유조사는 법령상 근거가 없고 따라서 이에 성실히 임하지 아니하였더라도 지방공무원법상 성실의무 위반이 아니라는 것이다. 대법원 제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1월 4일 경기도 4급 공무원 A씨가 "강등처분을 취소하라"며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2두65092)에서 "강등처분은 재량권을 일탈해 위법하다"고 판시, A씨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수원고 [리걸타임즈 선정/2023 올해의 변호사] 조세 l 하태흥 변호사 [리걸타임즈 선정/2023 올해의 변호사] 조세 l 하태흥 변호사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난 2023년, 법률시장에선 분야별로 명암이 엇갈리지만, 주요 로펌의 변호사들은 딜을 추진하고 분쟁을 해결하며 국내외 기업의 발전을 이끌었다. 리걸타임즈가 Corporate and M&A, 금융, 인사노무, 조세, 공정거래, 송무, 국제중재, 국제분쟁, 건설, 부동산, Family Law, 보험, 해상, IP, 게임 · 엔터테인먼트, TMT 등 기업법무의 주요 분야와 리걸테크에서 2023년을 빛낸 '2023 올해의 변호사(Lawyers of the Year)' 19명을 선정, 그들의 활약상과 성공 [조세] "이름만 빌려준 '바지사장'이라도 종소세 부과 무효 아니야" [조세] "이름만 빌려준 '바지사장'이라도 종소세 부과 무효 아니야" A는 2018. 6. 12.부터 2019. 12. 21. 폐업일까지 B사의 대표자로 과세관청에 등록되어 있었다. 성남세무서는 B사가 법인세를 신고하지 않자 2020년 4월과 2021년 3월 추계결정한 뒤 대표자 인정상여로 소득처분하고 A에게 2018년 귀속 종합소득세 1억 2,300여만원, 2019년 귀속 종합소득세 4,400여만원을 부과했다. 대표자 인정상여란 기업에 들어온 수익이 어디로 갔는지 불분명할 경우 대표자가 가져간 것으로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A는 "부탁을 받고 명의를 대여한 바지사장일 뿐이고, C가 실제로 회사를 운영 재벌그룹 이사는 계열사 직무 수행때도 선관주의의무 부담 재벌그룹 이사는 계열사 직무 수행때도 선관주의의무 부담 대법원이 2023년 회사소송 및 M&A 실무와 관련하여 선례로서 중요한 법리가 담긴 판결 · 결정을 많이 내렸다. 법무법인 태평양이 이 중 회사소송, M&A 업무 수행에 참고할 필요가 있는 사례들을 선별하여 정리했다. 내용을 입수해 태평양 변호사들의 코멘트와 함께 소개한다.I. 주주의 임시주주총회 소집청구 방식주주가 대표이사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를 이용하여 한 임시주주총회 소집청구는 적법함.(대법원 2022. 12. 16.자 2022그734 결정)소수주주(신청인)의 임시주주총회 소집청구서가 회사의 대표이사에게 우편으로 송달되지 않았으 [IT] 해킹 당해 개인정보 유출된 천재교과서에 과징금 9억 적법 [IT] 해킹 당해 개인정보 유출된 천재교과서에 과징금 9억 적법 서울고법 행정3부(재판장 함상훈 부장판사)는 11월 2일 2021년 4월 발생한 23,624건의 개인정보 유출로 시정명령과 9억여원의 과징금, 1,740만원의 과태료 부과처분을 받은 천재교과서가 "과징금 부과처분을 취소하라"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23누34486)에서 "과징금 납부명령은 적법하다"며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2021년 4월 7일 천재교과서가 운영하는 초등온라인학습 서비스 '밀크티' 이용자의 개인정보 23,624건이 해커에 의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천재 [형사] "남편 휴대전화 자동녹음기능 몰래 켜뒀어도 남편과의 통화 녹음파일 증거능력 있어" [형사] "남편 휴대전화 자동녹음기능 몰래 켜뒀어도 남편과의 통화 녹음파일 증거능력 있어" 남편의 불륜을 의심한 아내가 남편 휴대전화에 몰래 자동녹음기능을 켜뒀다. 이 경우 남편과 아내 사이의 통화 녹음파일을 남편의 범죄 증거로 쓸 수 있을까. 대법원 제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12월 14일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남편 A씨 등 3명에 대한 상고심(2021도2299)에서 A씨와 아내의 통화 녹음파일의 증거능력이 있다고 판시, A씨 등에게 징역 10개월 또는 1년 2월을 각각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A씨 등 3명은 2019년 3월 13일 실시된 부산의 수산업협동조합 조합장 선거에서 선거인이나 [리걸타임즈 선정/2023 올해의 변호사] 게임 · 엔터테인먼트 l 은현호 변호사 [리걸타임즈 선정/2023 올해의 변호사] 게임 · 엔터테인먼트 l 은현호 변호사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난 2023년, 법률시장에선 분야별로 명암이 엇갈리지만, 주요 로펌의 변호사들은 딜을 추진하고 분쟁을 해결하며 국내외 기업의 발전을 이끌었다. 리걸타임즈가 Corporate and M&A, 금융, 인사노무, 조세, 공정거래, 송무, 국제중재, 국제분쟁, 건설, 부동산, Family Law, 보험, 해상, IP, 게임 · 엔터테인먼트, TMT 등 기업법무의 주요 분야와 리걸테크에서 2023년을 빛낸 '2023 올해의 변호사(Lawyers of the Year)' 19명을 선정, 그들의 활약상과 성공 제15회 가인대회, 민사-고려대, 형사-서울대 로스쿨팀 우승 제15회 가인대회, 민사-고려대, 형사-서울대 로스쿨팀 우승 1월 4일 서울법원종합청사에서 제15회 가인 법정변론 경연대회가 열려 고려대 로스쿨팀(김응완, 백인환, 오은주)과 서울대 로스쿨팀(원지희, 김연두, 박진규)이 순서대로 민사와 형사 부문에서 우승, 각각 가인상을 받았다. 고려대 로스쿨의 백인환씨가 민사 부문 개인최우수상인 청연상을, 서울대 로스쿨의 원지희씨가 형사 부문 청연상을 받았다. 민사 부문의 경우 경희대 로스쿨팀(김민기, 김보환, 편예린), 인하대 로스쿨팀(안철현, 김현섭, 황세호), 건국대 로스쿨팀(손정아, 김현수, 곽동호)이 순서대로 2, 3, 4위를 차지했다. 형사 부문 "유죄 맞는데 왜 우겨?"…예단 드러내는 판사 여전 "유죄 맞는데 왜 우겨?"…예단 드러내는 판사 여전 변호사들이 평가한 법관들의 재판진행 결과는 어떨까? 2008년부터 법관평가를 실시하고 있는 서울지방변호사회의 2023년도 평가 결과 5명 이상의 변호사로부터 평가를 받은 유효평가 법관 1,402명의 평균점수가 84.132점(100점 만점)으로 집계되었다. 81.80점을 기록한 2022년도에 비해 2.3점 가량 상승했다. 90점 이상을 받은 우수법관도 109명으로, 2022년의 70명에 비해 39명이 늘었다.평균점수 상승우수법관으로 선정된 109명은 치우침 없는 충실한 심리, 충분한 입증기회 제공, 철저한 재판 준비, 경청과 충분한 [노동] "부당해고자 원직복직 위한 일시적 대기발령 정당" [노동] "부당해고자 원직복직 위한 일시적 대기발령 정당" 기업이 부당해고한 근로자를 원직으로 복직시키기 위해 일시적으로 대기발령하더라도 필요성과 상당성이 인정되는 경우에는 정당성을 인정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A씨는 2002년 3월 현대자동차의 사내협력업체인 B사에 입사, 현대차에 파견되어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자동차조립업무에 종사했으나, B사는 2005년 2월 2일 A씨를 징계해고하고 A씨로부터 현대차의 사업장 출입증을 회수했다. 현대차는 같은 날부터 사업장 출입증이 없다는 이유로 A씨에게 사업장 출입을 금지했다. A씨는 부당해고라며 현대차를 상대로 구제신청을 냈으나, 부산지방 [조세] "배우자 사망으로 받은 사망보험금을 상속재산에 넣어 부과한 종소세 처분 위법" [조세] "배우자 사망으로 받은 사망보험금을 상속재산에 넣어 부과한 종소세 처분 위법" A씨의 배우자인 B씨는 2016년 2월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개인사업자 세무조사를 받던 중 극단적 선택을 했다. B씨의 사망으로 세무조사는 중지되었고, A씨는 상속한정승인 신고를 하여 수리되었다. 서울지방국세청은 같은 해 9월 B씨에 대한 세무조사를 재개하여 용산세무서에 조사 결과를 통보했고, 용산세무서는 조사 결과 통보에 따라 상속인인 A씨에게 B씨의 2011년∼2013년 귀속 종합소득세 총 6억여원을 부과하는 처분(선행처분)을 했다. A씨는 이에 불복해 이의신청과 조세심판 청구를 거쳐 서울행정법원에 소송을 냈고, 위 법원은 선행 [리걸타임즈 특집] 2023 TMT 분야 리그테이블 [리걸타임즈 특집] 2023 TMT 분야 리그테이블 TMT2023년 3월 14일 개정 개인정보 보호법이 공포되어 9월 15일부터 상당 부분이 시행되고 있다. 온 · 오프라인 사업자에 대하여 동일한 개인정보 보호의무가 적용되게 되었고, 동의 외의 다른 근거에 의하여 개인정보를 수집 · 이용 · 제공할 수 있는 여지가 더 넓어졌다. 이른바 개인정보 유효기간제가 폐지되고, 제재의 중심이 형벌에서 과징금 · 과태료 등 경제벌로 옮겨지는 등 현장의 요청을 반영한 규제 개선이 이루어졌다. 한편 기존 오프라인 사업자들에 대한 과징금 부과 사유가 확장되는 동시에 과징금의 상한 또한 전체 매출액의 [민사] '자동차부품 공급 중단' 압박에 소송 금지 합의한 현대차 1차 협력업체…취소 가능 [민사] '자동차부품 공급 중단' 압박에 소송 금지 합의한 현대차 1차 협력업체…취소 가능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의 1차 협력업체가 부품 공급을 중단하겠다는 2차 협력업체의 압박에 못 이겨 합의금을 주고 소송 등 이의를 제기하지 않기로 약정했다. 대법원은 위법한 해악의 고지로 말미암은 강박에 의한 의사표시로 취소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에 차체, 프레임부품을 공급하는 1차 협력업체인 A사는, 2차 협력업체인 B사와 금형과 검사구 등을 대여하고 자동차 부품을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그런데 A사와 B사 사이에 2018년 9월 무렵부터 부품의 단가조정, 납품지연, 품질관리 등의 문제와 관련하여 분쟁이 발 [리걸타임즈 특집] 2023 기업형사 분야 리그테이블 [리걸타임즈 특집] 2023 기업형사 분야 리그테이블 기업형사법무법인 태평양에선 "검 · 경 수사권 조정으로 한때 상당히 축소되었던 검찰 수사 범위가 다시 확대되고 있고 특히 검찰이 공정거래, 자본시장 분야 등에서 기업 수사를 강화하면서, 올 한해 이에 대응한 로펌의 White-Collar Crime 관련 업무가 활발히 진행되었다"고 분석하고, "내년에도 이러한 추세가 지속되며 관련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휴대폰 소액결제요금 미납가산금 담합 혐의로 검찰에 형사고발을 당한 KG모빌리언스를 대리하여 검찰 수사에 성공적으로 대응한 사례가 태평양 형사팀의 대표적인 [리걸타임즈 특집] 2023 송무 분야 리그테이블 [리걸타임즈 특집] 2023 송무 분야 리그테이블 송무얼마전 대법원이 발간한 '2023 사법연감'에 따르면, 2022년 1년간 법원에 접수된 소송사건이 6,167,312건으로 전년 6,291,467건 대비 약 1.97% 감소하고, 소송사건의 68.6%를 차지한 민사사건은 4,227,700건이 접수되어 2021년의 4,458,253건보다 23만여건 준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소송건수는 감소그러나 기업소송을 많이 다루는 로펌 송무팀에서 파악되는 2023년의 모습은 조금 다르다.최근 들어 굵직한 사건을 많이 수행하는 법무법인 율촌 송무팀에 따르면, 사모펀드 부실 사태의 여파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