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가사] '양육비 지급' 등 명한 외국법원 이혼판결 소장 송달 안 됐으면 한국에서 강제집행 불가" [가사] '양육비 지급' 등 명한 외국법원 이혼판결 소장 송달 안 됐으면 한국에서 강제집행 불가" 한국에 있는 배우자에게 양육비 지급을 명한 외국법원의 판결이 확정되었더라도 소장과 소송개시에 필요한 소환장 등이 배우자에게 송달되지 않았다면 강제집행을 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욌다.A와 B는 2007년 3월 결혼해 딸을 낳은 후 2009년 4월경부터 C국에서 생활하면서 딸을 양육하다가 B는 2012년 3월경 한국으로 귀국해 생활했다. A는 2012년 7월 B를 상대로 C국 지방법원에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C국 고등법원은 2013년 11월 딸에 대한 친권은 A와 B가 공동으로 행사하되, 자녀의 상시 거주지를 A의 거주지로 정하며, B [산재] "업무로 갈등 빚던 로우더 기사에 흉기 찔려 부상 입은 작업반장, 산재" [산재] "업무로 갈등 빚던 로우더 기사에 흉기 찔려 부상 입은 작업반장, 산재" 직장 동료의 살인미수 범죄행위로 발생한 부상도 업무상 재해라는 판결이 나왔다.A(당시 49세)는 B사에서 로우더(굴착기) 팀의 작업반장으로 근무하던 2023년 3월 B사에서 로우더 기사로 근무하던 C씨에게 흉기로 찔려 외상성 지주막하출혈 등의 상해를 입고 치료를 받았다. 이에 A가 근로복지공단에 요양급여를 신청했으나, '재해와 업무 와의 상당인과관계를 인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불승인처분을 받자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소송(2024구단50424)을 냈다. 소송 중 A가 사망, A의 자녀들이 소송을 이어받았다. C는 살인 [민사] "대출 주선자가 대출금 대신 갚았으면 대출 주선자에게 상환해야" [민사] "대출 주선자가 대출금 대신 갚았으면 대출 주선자에게 상환해야" 대출 주선자가 대출금을 대신 갚았다면 대출 받은 사람이 대출 주선자에게 대출금을 상환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B는 C의 부탁을 받고 2021년 6월 18일 대출알선업을 영위하고 있던 A의 주선으로 D사로부터 화물차 구입을 목적으로 2,850만원을 대출 받았다. B는 대출 조건에 따라 대출금으로 화물차를 구입해 명의를 이전 받았어야 했으나, C는 B로부터 위 대출금을 건네받고도 화물차를 B 명의로 이전해 주지 못했다. 결국 C와 B는 대출금을 중도상환하기로 했고, B는 같은 해 7월 20일 D사에 대출의 중도상환에 대한 문의해 상환 [형사] "필로폰 수입 공범 · 대향범의 검찰 피의자신문조서 · 진술조서에 부동의했으면 증거능력 없어" [형사] "필로폰 수입 공범 · 대향범의 검찰 피의자신문조서 · 진술조서에 부동의했으면 증거능력 없어" 필로폰 수입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이 공범에 대한 검찰 피의자신문조서와 진술조서에 담긴 공소사실에 동의하지 않았다면 피의자신문조서의 증거능력을 인정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A는 2011년 9월 2일경 B로부터 필로폰 대금 명목으로 250만원을 받고, 다음날인 9월 3일 오전 중국 청도에서 필로폰 약 10g을 은닉한 채 중국 항공편을 통해 같은 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여 필로폰을 수입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기소됐다. A는 또 사촌인 C에게 필로폰 약 10g이 들어 있는 담배갑을 전달하고 C로 하여금 B에게 전달하는 방 [민사] "농지취득자격증명은 법률행위 효력발생요건 아니야" [민사] "농지취득자격증명은 법률행위 효력발생요건 아니야" 남매 사이인 A와 B는 2021년 9월경 매수대금을 절반씩 부담해 전북 완주군에 있는 논 2,928㎡를 194,900,000원에 매수하여 1/2 지분씩 공유하기로 약정했다. 그러나 A가 농지취득자격이 없어 우선 농지취득자격이 있는 B 명의로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친 후 A가 농지취득자격을 갖출 때 B가 A에게 1/2 지분의 소유권을 이전하기로 했다. A는 약속대로 토지 매매대금 중 절반이 넘는 1억 1,000만원을 매도인 측에 지급했으나, B는 A에게 지분을 이전해주지 않았고, 이에 A가 B를 상대로 자신의 지분에 대한 소유권이전등기절 [조세] "서울 구로구에서 강동구로 본점 이전 뒤 부동산 취득해 신탁회사에 신탁…취득세 중과 적법" [조세] "서울 구로구에서 강동구로 본점 이전 뒤 부동산 취득해 신탁회사에 신탁…취득세 중과 적법" A사는 2016년 4월 본점을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산업집적법)의 적용을 받는 산업단지 내에 있는 서울 구로구에서 수도권정비계획법령상 과밀억제권역(대도시)인 강동구로 이전한 후, 약 1년 5개월 뒤인 2017년 9월 28일 강서구에 있는 대지 2,420㎡와 건물, 체육용지 2,015㎡를 취득하고, 같은 날 이 부동산에 관하여 신탁을 원인으로 하여 B신탁 주식회사 앞으로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쳤다. A사는 이 부동산 취득과 관련해 표준세율인 1,000분의 40을 적용해 산출한 취득세 등을 신고 · 납부했으나, 강서구 [조세] "같은 주주인 배우자에게 증여한 주식 회사가 매입해 소각, 종합소득세 부과 위법" [조세] "같은 주주인 배우자에게 증여한 주식 회사가 매입해 소각, 종합소득세 부과 위법" 로보체인 제조업체인 S사의 사내이사 겸 주주인 A가 이 회사의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배우자 B에게 회사 주식 25,000주를 1주당 26,540원에 증여한 후 회사가 배우자로부터 증여받은 주식 25,000주를 증여받은 가액과 동일한 가액인 주당 26,540원(전체 매입금액 663,500,000원)에 매입해 소각했다. 이 경우 과세관청이 A가 회사에 주식을 직접 양도한 것으로 보아 A에게 종합소득세를 부과한 것이 적법할까. B는 A로부터 증여받은 증여재산가액 663,500,000원에서 배우자 증여재산공제 6억원을 공제하고 나머지 6 [제약] 약사 아니면서 약사 고용해 약국 개설 · 운영…약사법 위반 · 사기 유죄 [제약] 약사 아니면서 약사 고용해 약국 개설 · 운영…약사법 위반 · 사기 유죄 약사 자격이 없으면서 약사를 고용해 그 약사 명의로 약국을 개설하고 약국을 운영한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 대표가 약사법 위반 유죄판결을 받았다.수원지법 안양지원 박정진 판사는 2월 1일 약사법 위반과 사기 혐의를 적용,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 대표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2023고단470 등). 약사 명의를 빌려준 약사 2명은 각각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징역 2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약사법에 따르면, 약사 또는 한약사가 아니면 약국을 개설할 수 없다.A씨는 그러나 약사가 아닌데도 2018년 9월 [노동] "위탁관리로 변경하며 고용승계 거부한 아파트 경비반장 해고 정당" [노동] "위탁관리로 변경하며 고용승계 거부한 아파트 경비반장 해고 정당" 아파트 경비업무 관리방법을 자치관리에서 위탁관리로 변경하며 위탁업체로의 고용승계를 거부한 경비반장을 해고했던 서울 강남의 압구정현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부당해고로 판정한 중앙노동위원회와의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해고는 정리해고의 요건을 갖추어 정당하고 부당해고가 아니라는 것이다.대법원 제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5월 30일 압구정현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경비반장 A씨에 대한 해고를 부당해고로 판정한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중노위 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0두47908)에서 중노위 위원장과 피 [행정] "건물 소유주 반대 이유 쪽방 전입신고 거부 위법" [행정] "건물 소유주 반대 이유 쪽방 전입신고 거부 위법" A씨는 서울 용산구 동자동 지역의 쪽방 건물 호실에 대해 월 차임 32만원에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동자동을 관할하는 남영동장에게 주민등록 전입신고를 했으나, 남영동장은 '해당 건물의 소유자가 전입신고를 받지 말라고 요청했다'는 이유로 A씨의 전입신고 수리를 거부했다. 남영동장은 그 근거로 행정안전부가 발간한 '2021 주민등록 질의 · 회신 사례집'을 들었다. 사례집에는 '회사 기숙사나 방별 임대 등의 형태로 동거인과 같이 가족의 범위에 속하지 않는 자와 동일 거주지에 함께 거주하고 있는 경우에도 [손배] "허위 재직증명서로 신용보증서 받아 1억 4천만원 전세대출 받아…대위변제한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배상하라" [손배] "허위 재직증명서로 신용보증서 받아 1억 4천만원 전세대출 받아…대위변제한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배상하라" 허위의 재직증명서로 전세자금대출을 받은 사기범들이 형사 유죄 판결에 이어 대출금을 대신 갚은 한국주택금융공사에 손해배상을 하게 됐다.A씨는 2013년 1월 서울 은평구 구산동에 있는 아파트에 대해 전세보증금 1억 8,000만원, 임대차기간 2013. 2. 28.부터 2015. 3. 1.까지로 하는 내용의 전세계약서를 작성했다. 이어 약 한 달 뒤 자신이 B씨가 사업주인 업체에서 영업부 부장으로 6개월째 재직하고 있다는 내용의 B씨 명의로 작성된 재직증명서와 월별 급여명세서, 전세계약서를 우리은행에 제출해 우리은행으로부터 1억 4,0 [증권] "자본시장법 위반 '주식 리딩방' 불법이라도 위약금 합의 유효" [증권] "자본시장법 위반 '주식 리딩방' 불법이라도 위약금 합의 유효" 자본시장법에 따른 등록을 하지 않은 '주식 리딩방' 계약이 불법이지만, 목표 수익률 도달 실패와 관련한 특약사항이나 계약 해지 환불에 따른 위약금 합의 등의 사법상 효력 자체는 인정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은 자본시장법에 따른 등록을 하지 않은 투자자문업, 투자일임업을 불법으로 규정한 자본시장법 17조는 효력규정이 아니라 단속규정이라고 밝혔다.증권정보제공업체인 A사는 2021년 12월 17일 B씨와 가입기간을 2021년 12월 17일부터 2022년 6월 20일까지, 가입금액을 1,500만원으로 정해 A [손배] 2019년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에 국내 여행사 책임 80% 인정 [손배] 2019년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에 국내 여행사 책임 80% 인정 2019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한국인 관광객 25명의 목숨을 앗아간 유람선 침몰 사고의 유족에게 국내 여행사가 손해의 80%를 물어주라는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민사34부(재판장 김창모 부장판사)는 6월 14일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로 숨진 여행객 7명의 유족 9명이 여행상품을 기획한 여행사 '참좋은여행'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21가합538386)에서 피고의 책임을 80% 인정, "피고는 원고들에게 각각 8억 2,000여만원∼1억 3,700만씩 총 29억 8,5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손해 [부동산] "분양권 매매계약서 작성 두 달 후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교부한 공인중개사 업무정지 적법" [부동산] "분양권 매매계약서 작성 두 달 후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교부한 공인중개사 업무정지 적법" 공인중개사법 25조 1항, 3항 등은 "개업공인중개사는 중개를 의뢰받은 경우에 중개가 완성되기 전에 중개의뢰인에게 중개대상물의 권리관계, 이용제한사항과 중개수수료 및 실비의 금액과 그 산출내역 등을 확인 · 설명하여야 하고, 중개가 완성되어 거래계약서를 작성하는 때에는 확인 · 설명한 사항을 중개대상물 확인 · 설명서에 기재하고 이를 거래당사자에게 교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여기서 '중개가 완성되어 거래계약서를 작성하는 때'란 계약서 작성일일까, 당사자가 서명한 때일까?공인중개사인 A씨는 2021년 5월 19일과 20 [손배] "방송사고로 수능 영어 듣기평가 44분 지연 불구 국가에 배상책임 없어" [손배] "방송사고로 수능 영어 듣기평가 44분 지연 불구 국가에 배상책임 없어" 2022년 11월 17일 시행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전남 화순고 시험장에서 방송사고로 수능 영어 듣기평가가 44분 지연 실시되어 혼란을 겪은 수험생들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냈으나 졌다.서울중앙지법 김민정 판사는 6월 19일 수험생 16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23가단5078176)에서 "시험의 실시와 대처 과정에서 관련 공무원들이 객관적 주의의무를 소홀히 하고 객관적 정당성을 잃었다고는 인정하기 어렵다"며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했다.2023학년도 수능의 제3교시 영어영역 시험은 13:10에서 1 [손배] "집중호우로 생긴 포트홀에 오토바이 전도 사고…서울시 책임 20%" [손배] "집중호우로 생긴 포트홀에 오토바이 전도 사고…서울시 책임 20%" A씨는 2020년 8월 6일 오후 6시 30분쯤 혼다PCX125 오토바이를 운전해 서울 금천구에 있는 남부순환로 도로의 3차로를 진행하던 중 4차로로 차선 변경을 하던 과정에서 위 4차로에 파인 포트홀을 그대로 통과하다가 균형을 잃고 튕겨 나가 오토바이와 함께 넘어져 머리와 목의 2도 화상, 손목과 손의 1도 화상, 발목과 발을 제외한 엉덩이와 다리의 2도 화상 등의 상해를 입었다. 오토바이도 파손되었다.서울중앙지법 윤양지 판사는 6월 11일 A씨가 서울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23가단5171488)에서 서울시의 책임을 [부음] 고중석 전 헌재 재판관 별세 [부음] 고중석 전 헌재 재판관 별세 고중석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6월 30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고 전 재판관은 1962년 제14회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해,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전주지방법원장, 대전지방법원장, 광주고등법원장 등을 거쳐 1994년부터 2000년까지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문인자씨, 딸 영은씨, 아들 영목씨, 며느리 이영지씨, 딸 영선씨, 사위 이정권씨, 손자 동준, 동진, 이가온, 이나온씨 등이 있다.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3호, 발인은 7월 2일 오전 9시 30분이다. 장지는 남양주 천주교 소화묘 [형사] "손님 가장한 경찰이 성매매업소 몰래 녹음 · 무단 촬영했어도 증거능력 있어" [형사] "손님 가장한 경찰이 성매매업소 몰래 녹음 · 무단 촬영했어도 증거능력 있어" 경찰관이 손님으로 가장해 성매매를 단속하는 과정에서 성매매업주와의 대화를 몰래 녹음하고 영장 없이 업소를 사진 촬영했다. 녹음과 사진을 증거로 쓸 수 있을까.대법원 제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5월 30일 성매매처벌법 위반(성매매알선) 혐의로 기소된, 경기 고양시에서 마사지업소를 운영하는 A씨에 대한 상고심(2020도9370)에서 녹음과 사진의 증거능력을 인정할 수 있다고 판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유죄 취지로 사건을 의정부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A씨는 2018년 5월 17일 오후 7시 35분쯤 손님을 가장한 경찰 [헌법] '친족간 재산범죄 처벌면제' 친족상도례 헌법불합치 결정 [헌법] '친족간 재산범죄 처벌면제' 친족상도례 헌법불합치 결정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6월 27일 친족 사이에 일어난 재산범죄는 처벌할 수 없도록 하는 '친족상도례'(親族相盜例)를 규정한 형법 328조 1항에 대한 4건의 헌법소원 사건(2020헌마468 등)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하고, 2025년 12월 31일을 시한으로 개정될 때까지 적용을 중지했다. 형사피해자의 재판절차진술권을 침해한다는 이유다. 형법 328조 1항은 "직계혈족, 배우자, 동거친족, 동거가족 또는 그 배우자간의 323조의 죄(권리행사방해죄)는 그 형을 면제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이 규 새 대법관에 노경필, 박영재, 이숙연 제청 새 대법관에 노경필, 박영재, 이숙연 제청 조희대 대법원장이 6월 27일 가나다 순으로 노경필(59 · 사법연수원 23기) 수원고법 부장판사와 박영재(55 · 22기) 서울고법 부장판사, 이숙연(55 · 26기) 특허법원 고법판사를 새 대법관 후보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임명제청했다. 새 대법관은 국회 동의를 받아 대통령이 임명하며, 윤 대통령이 제청을 수용해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면 인사청문회 등 국회에서의 절차가 본격 시작된다.대법원은 "대법원장이 대법관 구성의 다양화를 바라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의 추천 내용을 존중하면서, 후보자 중 법과 원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