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형사] "조합카드로 선거인단에 숙식 제공…업무상 배임과 중기협동조합법 위반죄는 실체적 경합관계" [형사] "조합카드로 선거인단에 숙식 제공…업무상 배임과 중기협동조합법 위반죄는 실체적 경합관계" 중소기업중앙회장 선거를 앞두고 조합카드로 선거인단에 숙식을 제공한 중소기업중앙회 전 부회장에게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위반 유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제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2월 23일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중소기업중앙회 전 부회장 A씨에 대한 상고심(2020도12431)에서 A씨의 상고를 기각,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한국아스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간부였던 A씨는 박성택 전 중기중앙회장 등과 공모하여 2015년 2월 27일 실시된 제25대 중소기업중앙회장 선거에서 회장으로 입후보한 박씨를 [형사] 중진공에 직원 채용 요구한 최경환 전 의원 무죄 확정 [형사] 중진공에 직원 채용 요구한 최경환 전 의원 무죄 확정 대법원 제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3월 16일 19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시절 피감기관인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직원 채용을 요구했다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최경환 전 의원에 대한 상고심(2019도4636)에서 검사의 상고를 기각,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직원 채용 요구는 국회의원의 직무권한에 포함되지 않는 만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가 성립할 수 없다고 보았다. 최 전 의원의 비서관 등이 2013년 1월경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 담당자들에게 최경환 의원실의 부탁이라며 최 전 의원 [공정] "태광 계열사들, 이호진 전 회장 일가 소유 회사에서 김치 · 와인 다량 매수…이 전 회장 관여" [공정] "태광 계열사들, 이호진 전 회장 일가 소유 회사에서 김치 · 와인 다량 매수…이 전 회장 관여" 구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2017. 4. 18. 법률 제14813호로 개정되기 전의 것, 구 공정거래법) 제23조의2는 특수관계인이나 특수관계인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비율 이상의 주식을 보유한 계열회사와 '정상적인 거래에서 적용되거나 적용될 것으로 판단되는 조건보다 상당히 유리한 조건으로 거래하는 행위'나 '사업능력, 재무상태, 신용도, 기술력, 품질, 가격 또는 거래조건 등에 대한 합리적인 고려나 다른 사업자와의 비교 없이 상당한 규모로 거래하는 행위'를 통하여 특수관계인에게 부당한 이익을 [조세] "영업비밀 침해 합의금에 부가세 부과 위법" [조세] "영업비밀 침해 합의금에 부가세 부과 위법" 영업비밀 등을 침해당해 받아낸 합의금에 부가가치세를 부과한 것은 위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합의금은 손해배상금의 성격을 가지므로 '용역의 공급대가'가 아니라는 것이다.서울행정법원 제5부(재판장 김순열 부장판사)는 2022년 12월 22일 실리콘 제품 업체인 A사가 "영업비밀 침해에 따른 합의금으로 받은 3,400만 달러에 대한 30억여원의 부가가치세 부과처분을 취소하라"며 역삼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소송(2021구합60304)에서 이같이 판시, "부과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A사는 미국에 본점을 두고 있 [손배] "현대산업개발 잇단 붕괴사고로 광주시민 명예훼손" 손배소 기각 [손배] "현대산업개발 잇단 붕괴사고로 광주시민 명예훼손" 손배소 기각 광주지법 김소연 판사는 3월 14일 광주시민 101명이 현대산업개발의 잇따른 붕괴사고로 명예가 훼손되었으니 손해를 배상하라며 현대산업개발을 상대로 낸 소송(2022가단514653)에서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했다. 원고들은 2021년 6월 사상자 17명이 발생한 광주시 학동 재개발 철거 건물 붕괴사고 후 현대산업개발이 재발 방지를 약속했음에도 202년 1월 화정동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또다시 6명이 사망하는 붕괴사고를 일으켜 광주시민의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냈다. 원고들은 연이은 사고로 광주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자존심이 [교통] 방향지시등 안 켜고 끼어들었다고 보복운전…특수상해 · 특수손괴 유죄 [교통] 방향지시등 안 켜고 끼어들었다고 보복운전…특수상해 · 특수손괴 유죄 부산지법 동부지원 심우승 판사는 2월 7일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은 채 끼어들었다는 이유로 쫓아가 추월한 후 갑자기 끼어드는 방법으로 보복운전을 해 사고를 유발한 A씨에게 특수상해와 특수손괴 유죄를 인정,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60시간, 준법운전강의 수강 40시간을 선고했다(2022고단1778). 위험한 물건인 차량을 이용해 상해, 손괴의 죄를 범했다는 것이다.A씨는 2021년 3월 10일 오후 4시 16분쯤 맥스크루즈 차량을 운전하여 부산 기장군 정관읍에 있는 터널 입구에서 1차로를 따라 진행하다가 B(62)씨가 [민사] "소장 부본 직접 수령했다면 판결정본 공시송달 불구 추완항소 부적법" [민사] "소장 부본 직접 수령했다면 판결정본 공시송달 불구 추완항소 부적법" 소장 부본 등을 직접 수령했다면 판결정본이 공시송달의 방법으로 송달되었더라도 추완항소는 부적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재판진행상황을 알아보지 아니한 데 대하여 과실이 없다고 할 수 없어 '책임질 수 없는 사유'로 인하여 항소기간을 준수할 수 없었던 경우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숨진 A(63 · 여)씨의 남편과 두 자녀는 "B씨가 속초시에 있는 토지의 소유자로서 위 토지에 개발행위를 하면서 옹벽 등을 공사한 뒤 안전시설 등을 설치하지 않은 업무상 과실로 A를 사망에 이르게 했다"고 주장하며 B를 상대로 1억 2 [행정] '동성애 박해' 주장 말레이시아인 난민 불인정 적법 [행정] '동성애 박해' 주장 말레이시아인 난민 불인정 적법 동성애자여서 귀국하면 박해를 받는다며 난민소송을 낸 말레이시아인이 패소했다. 대구지법 허이훈 판사는 2월 22일 말레이시아 국적의 A씨가 "난민불인정처분을 취소하라"며 대구출입국 · 외국인사무소장을 상대로 낸 소송(2022구단2669)에서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A씨는 2012년경 고등학교 졸업 후 일을 하지 않고 가족과 함께 고향마을에 거주하였는데, 2016년경 인근에 사는 3살 연하의 동성연인을 알게 된 후 2017년 중반부터 교제하기 시작했다. A씨의 부모와 누나가 2018년 어느 날 A씨가 동성연인과 함께 손을 잡거나 안는 [형사] "법무사가 개인회생사건 포괄 처리…이후 법무사법 개정됐어도 변호사법 위반 유죄" [형사] "법무사가 개인회생사건 포괄 처리…이후 법무사법 개정됐어도 변호사법 위반 유죄" 사건 당 수임료를 받고 관련 서류를 작성해 법원에 제출하는 등 개인회생 · 파산 사건을 포괄적으로 수임 · 처리한 법무사에게 변호사법 위반 유죄가 확정됐다. 범행 이후 법무사법이 개정되어 개인회생 · 파산 사건의 신청대리가 법무사의 업무로 추가되었으나, 대법원은 형사법적 관점의 변화를 주된 근거로 하는 법령 변경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보아 유죄를 선고했다.대법원 제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2월 23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경기도 파주시에서 법무사 사무실을 운영하는 법무사 A씨에 대한 상고심(2022도4610)에서 이같이 [민사] "쌍무계약 쌍방미이행 상태에선 도산해제조항 무효" [민사] "쌍무계약 쌍방미이행 상태에선 도산해제조항 무효" 계약의 당사자들 사이에 회생절차의 개시신청이나 회생절차의 개시 그 자체를 계약의 해제 · 해지사유로 정하는 특약인 도산해제조항을 두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회생절차의 개시신청이나 회생절차의 개시 당시 쌍방미이행 상태에 있는 쌍무계약의 경우 원칙적으로 도산해제조항에 의한 해제 · 해지의 효력을 인정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보증보험은 2018년 6월 A사와 보증보험한도거래약정을 체결했고, B씨는 이 한도거래약정에 관해 A사가 부담하는 채무를 연대보증했다. 이후 A사는 2019년 1월 17일 비씨카드와 'AI분석 지원 솔루 [가사] 성전환수술 안 한 트랜스젠더 성별정정 허가 [가사] 성전환수술 안 한 트랜스젠더 성별정정 허가 서울서부지법 민사2-3부(재판장 우인성 부장판사는)는 2월 15일 성전환수술을 받지 않은 트랜스젠더 A씨가 "남성에서 여성으로 가족관계등록부상 성별을 바꿀 수 있도록 허가해달라"며 낸 신청 사건의 항고심에서 신청을 기각한 1심 결정을 취소하고, A씨에 대한 성별정정을 허가했다. 외부성기성형수술 하지 않은 트랜스젠더 남성에 대한 서울서부지법의 성별정정 허가(2013. 11. 19. 선고 2013호파1406 결정), 외부성기성형수술 하지 않은 트랜스젠더 여성에 대한 성별정정 허가(청주지방법원 영동지원 2017. 2. 14. 선고 201 [민사] "고교 졸업했어도 재학 중 정학 2일 징계무효소 가능" [민사] "고교 졸업했어도 재학 중 정학 2일 징계무효소 가능" A군은 YBMJIS가 운영하는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 고등학교에 12학년으로 재학 중이던 2020년 9월 8일 정학 2일의 징계를 받자 징계가 무효임을 확인하라며 YBMJIS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코로나19로 이 고등학교가 2020년 2월부터 8월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함에 따라 위 기간 동안 서울 종로구에 있는 집에 머물고 있었던 A군은, 8월 15일 어머니와 함께 택시를 타고 집에서 1㎞ 가량 거리인 종로구 소재 인도음식점에서 점심 식사를 한 후 다시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당시 위 식당으로부터 300m 가량 [민사] "공모 대신 선착순 입주한 공공임대아파트 임차인, 분양전환권 없어" [민사] "공모 대신 선착순 입주한 공공임대아파트 임차인, 분양전환권 없어" 전남 광양시에 있는 6개동 521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아파트에 대해 2008년 10월경 공개모집을 통해 입주가 시작되었으나, 2016년 말까지 한 번도 전 세대 입주가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임차인이 퇴거하여 이 아파트의 임대사업자에게 명도한 세대(명도세대)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이에 임대사업자가 명도세대에 대해 공개모집절차 없이 선착순의 방법으로 입주자를 선정했다. 이렇게 선정되어 입주한 명도세대 입주자들도 우선 분양전환권이 있을까.대법원 제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2월 23일 명도세대 입주자 8명이 우선 분양전환권이 있다고 [형사] "신분확인 요구받자 타인 주민등록증 사진 전송했어도 주민등록증부정사용죄 무죄" [형사] "신분확인 요구받자 타인 주민등록증 사진 전송했어도 주민등록증부정사용죄 무죄" 주민등록법 37조 8호는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증을 부정하게 사용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신분확인을 요구받자 타인 명의의 주민등록증 사진(이미지파일)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전송한 행위도 여기서 말하는 타인의 주민등록증 부정사용에 해당할까?A(41)씨는 성매매 외국인 여성들이 범죄 피해를 당하더라도 신고하지 못하는 것을 이용하기로 마음먹고, 2022년 1월 28일 오후 6시쯤 손님으로 가장하여 오피스텔 형태의 성매매 업소 번호로 전화를 걸어 업주와 통화하면서 업주로부터 신분확 [형사] "스토킹 접근금지 잠정조치 만료됐어도 재발 우려 있으면 다시 잠정조치 가능" [형사] "스토킹 접근금지 잠정조치 만료됐어도 재발 우려 있으면 다시 잠정조치 가능" 스토킹 행위자에게 내려진 접근금지 잠정조치 기간이 만료되었더라도 스토킹범죄 재발 우려 등이 있다면 동일한 스토킹범죄사실을 이유로 다시 접근금지 잠정조치를 내릴 수 있다는 대법원 결정이 나왔다.대법원 제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2월 23일 잠정조치 기각결정에 대한 재항고 사건(2022모2092)에서 이같이 판시, 검사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 결정을 깨고, 사건을 대구지법으로 돌려보냈다.2022년 7월 스토킹 혐의를 받는 A씨에게 기간이 9월 3일까지인 접근금지 잠정조치 결정이 내려졌다. 검사는 접근금지 기간이 만료된 후인 같은해 9 [형사] 초등생 아들 집에 혼자 두고 주말에만 온 아빠, 아동방임 유죄 [형사] 초등생 아들 집에 혼자 두고 주말에만 온 아빠, 아동방임 유죄 건설업을 하는 A(55)씨는 2021년 7월경부터 10월 말경까지 약 3개월간 울산 남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 초등학생인 아들 B(12)군을 혼자 남겨두고 B군으로 하여금 혼자 생활하면서 학교에 다니게 했다가 아동복지법상 아동방임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평일에 일을 하러 포항에 가야한다는 이유로 주말에만 방문했다.울산지법 한윤옥 판사는 2월 22일 "피고인은 자신의 보호 · 감독을 받는 아동의 의식주를 포함한 기본적 보호 · 양육 및 교육을 소홀히 하는 방임행위를 하였다"며 아동방임 유죄를 인정,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 [노동] "노조 활동 이유 연식 오래된 택시 임시배차…노동조합법 위반 유죄" [노동] "노조 활동 이유 연식 오래된 택시 임시배차…노동조합법 위반 유죄" 천안시 서북구에 있는 상시 근로자 124명의 택시회사 대표인 A씨는, 이 회사 소속 택시기사 B씨가 2019년 6월 12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에 가입하고 적극적으로 노조 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6월 15일 B씨에게 근로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이후 위 근로계약 해지를 철회한 후 6월 22일 B씨가 다시 회사에 출근하자, B씨에게 고정 배차를 하지 아니하고 기존에 B씨가 운행하던 택시보다 연식이 오래된 택시를 배차하여 불이익을 주는 행위를 한 혐으로 기소됐다. A씨는 또 2019년 6월 10일 B씨와 면담하는 과정에서 B씨에게 "민주 [노동] "헬스장 퍼스널트레이너도 근로자" [노동] "헬스장 퍼스널트레이너도 근로자" 헬스장과 위탁사업계약을 맺고 일한 퍼스널트레이너도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헬스장 측이 업무수행에 관하여 지휘 · 감독을 했다고 본 것이다.대법원 제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2월 2일 퍼스널트레이너 A씨가 "퇴직금을 지급하라"며 서울 중구에 본사가 있는 헬스장 업체인 B사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2다271814)에서 이같이 판시, B사의 상고를 기각하고, "B사는 A씨에게 퇴직금 1,38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A씨는 2016년 4월 1일부터 B사와 성동구 왕십리점의 [손배] "삼성SDS 과천 ICT센터 화재, 한화에어로 · 삼성중공업 배상책임 60%" [손배] "삼성SDS 과천 ICT센터 화재, 한화에어로 · 삼성중공업 배상책임 60%" 2014년에 발생한 삼성SDS 과천 ICT센터 화재와 관련, ICT센터의 UPS 증설공사 3년 4개월 전 ICT센터의 발전기 연도(연기가 빠져나가는 통로) 연장 공사 등을 맡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삼성중공업 등으로부터 283억여원을 배상받게 됐다. 이들이 공사를 맡은 연도의 조립 불량 등으로 인한 단차 또는 틈새 흠이 화재의 원인이 되었다고 판단한 것이다.대법원 제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2월 23일 삼성SDS가 대성테크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전 한화테크윈), 삼성중공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의 상고심(2022다269620) [의료] "女치위생사가 무통마취기로 환자에 마취제 주입…의료법 위반 유죄" [의료] "女치위생사가 무통마취기로 환자에 마취제 주입…의료법 위반 유죄" 김해시에서 치과를 운영하는 치과의사 B씨는 치위생사인 A(여)씨에게 2018년 6월 21일경 치과를 방문한 환자 C(여)씨의 하악좌측 잇몸에 무통마취기를 이용하여 마취제인 리도카인을 주입하게 했다가 A씨와 함께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의료인이 아니면 누구든지 의료행위를 할 수 없으며 의료인도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를 할 수 없다"는 의료법 27조 1항을 위반했다는 것이다.피고인들은 1심부터 B가 치과의사로서 직접 마취주사를 놓았고, 치위생사인 A는 마취주사기를 잡고 있는 보조행위만 하였다고 다퉜다.그러나 1심에 이어 항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