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조세] "코레일 복지포인트, 근로소득세 과세대상 아니야" [조세] "코레일 복지포인트, 근로소득세 과세대상 아니야" 코레일이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복지포인트는 소득세법상 과세대상인 근로소득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왔다.대전고법 행정1부(재판장 이준명 부장판사)는 10월 26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대전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근로소득세 경정거부처분 취소청구소송의 항소심(2022누13617)에서 이같이 판시, 코레일의 청구를 기각한 1심을 취소하고, "2015년 귀속 28억 1,300여만원의 원천징수 근로소득세에 대한 경정거부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코레일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개선요구에 따라 2007년 11월 20일부터 소속 임직 [선거] '컷오프' 앞두고 선거구민에 ARS 전화…공직선거법 위반 유죄 [선거] '컷오프' 앞두고 선거구민에 ARS 전화…공직선거법 위반 유죄 대법원 제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1월 25일 당내경선이 실시되기 전 컷오프(공천배제결정)을 앞두고 선거구민들에게 자신의 지지를 호소하는 자동응답시스템(ARS) 전화를 발송했다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완준 전 화순군수에 대한 상고심(2023도15561)에서 전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43, 44대 화순군수를 역임한 피고인은 2022년 6월 1일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화순군수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뒤, 자신의 선거사무소 자원봉사자인 A씨와 공모하여 20 [행정] "군인 기소휴직 기간 보수 청구는 행정소송 대상" [행정] "군인 기소휴직 기간 보수 청구는 행정소송 대상" 군인이 기소휴직명령이 무효라고 주장하며 제기한 기소휴직 기간 동안의 보수청구소송은 민사소송이 아닌 공법상 당사자소송이고, 따라서 당사자가 민사소송으로 제기했더라도 행정소송 관할법원으로 이송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민사4부(재판장 장용범 부장판사)는 1월 10일 육군참모총장으로부터 기소휴직명령을 받은 현역 군인 A씨가 "기소휴직명령이 무효이니 기소휴직 기간에 지급하지 않은 임금과 위자료 1,000만원 합계 7,50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22나34373)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1심 판결 [행정] "고3 재학생이 야간 배달하다가 신호위반 사고났다고 요양급여 환수 위법" [행정] "고3 재학생이 야간 배달하다가 신호위반 사고났다고 요양급여 환수 위법" 비오는 날 밤에 고등학생이 오토바이로 배달을 하다가 신호위반 사고가 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병원에 지급한 요양급여를 다시 환수할 수 있을까.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던 A는 2022년 6월 30일 00:22쯤 오토바이를 운전해 안양시 동안구에 있는 도로를 지나던 중 교차로의 적색신호에 정지하지 않고 직진하다가 반대 방향에서 좌회전 신호에 따라 좌회전 중이던 차량의 보조석 앞 범퍼 부분을 들이받아 중골 골절 등의 상해를 입었다. 사고 당시 비가 내리고 있었고, A는 낮에는 학교에 다니며 저녁과 야간에 배달업무 [조세] "장애인 고용부담금은 법인세 부과 대상 아니야"…애큐온저축銀 항소심도 승소 [조세] "장애인 고용부담금은 법인세 부과 대상 아니야"…애큐온저축銀 항소심도 승소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손금에 산입하지 않고 법인세를 신고 · 납부한 애큐온저축은행이 세무서를 상대로 소송을 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장애인 고용부담금은 법인세 부과대상이 아니라는 승소판결을 받았다.서울고법 행정1-1부(재판장 심준보 부장판사)는 12월 5일 애큐온저축은행이 "장애인 고용부담금에 매긴 법인세 7,300여만원을 돌려달라"며 서울 삼성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23누45325)에서 삼성세무서장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마찬가지로 "법인세 경정거부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1심 재판부는 먼저 대 [행정] '2조원 넘는 손해' 용인경전철, 주민소송 인용 [행정] '2조원 넘는 손해' 용인경전철, 주민소송 인용 천문학적인 손해가 난 용인경전철 사업과 관련, 법원이 한국교통연구원의 과도한 수요 예측에 대해 타당성을 검토하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은 이정문 전 용인시장의 과실과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했다. 또 과도한 수요예측을 한 한국교통연구원과 연구원들의 손해배상책임도 인정했다.서울고법 행정10부(재판장 성수제 부장판사)는 2월 14일 용인시민들이 현 용인시장을 상대로 낸 주민소송의 환송 후 원심(2020누50128)에서 "피고는 이 전 시장, 한국교통연구원과 그 연구원들에게 손해배상금 214억여원을 용인시에게 연대하여 지급하도록 청구하라"고 판결 [집중점검] 판례로 본 학교폭력 인정 · 불인정 사례 [집중점검] 판례로 본 학교폭력 인정 · 불인정 사례 학교폭력이 사건 수의 증가와 함께 지속적인 사회적 이슈로 제기되고 있다. 학교폭력 사건이 발생하면 조사를 거쳐 학교폭력대책심의원회에서 가해학생에 대한 조치결정을 내리고, 가해학생이 이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내면 결국 법원에서 결론이 나게 된다.전수민 변호사, 변호사연수회서 강의고등학교 교사 출신으로 학교폭력 사건을 많이 다루는 법무법인 현재의 전수민 변호사가 1월 5일 아난티 앳 부산 코브에서 열린 제88회 변호사연수회에서 '사례와 판례를 통해 알아보는 학교폭력 및 교육활동 침해'를 주제로 변호사들 상대 강의를 진행했다 '2023 법제 우수기관' 6곳 선정 '2023 법제 우수기관' 6곳 선정 식품의약품안전처, 환경부,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경찰청, 공정거래위원회 등 6개 기관이 2023년도 법제업무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월 14일 포상을 받았다.2023년도 법제업무평가는 평가대상 중앙행정기관 41곳을 대상으로 '정부입법계획', '입법예고', '하위법령 제때 마련' 등 3개 부문별 점수를 합산한 종합 점수를 기준으로 이루어졌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3개 부문 모두 우수한 실적을 거두었다. 법제처는 또 종합 점수가 높은 6개 기관 외에 각 [행정] "초교 설립 이전부터 운영되던 카센터 부지 공공공지 결정 위법" [행정] "초교 설립 이전부터 운영되던 카센터 부지 공공공지 결정 위법" A씨 등 2명은 1993년경부터 서울 도봉구에서 카센터 영업을 해 왔으나, 4년 뒤인 1997년 6월 위 카센터에 바로 인접한 곳에 초등학교 설립인가가 나 2000년 11월 개교했다. 도봉구청이 2022년 12월 학교 통학로 개선과 주민 쉼터 조성을 위해 A씨 등이 소유하고 있는 카센터 부지를 도시계획시설(공공공지)로 결정하고 지형도면을 고시하자, A씨 등이 도봉구청장을 상대로 공공공지 결정을 취소하라며 소송(2023구합73410)을 냈다. 해당 초등학교 학생들은 대다수가 후문으로 통학하고 있고, 변론종결일 현재 이 카센터 앞 도로 [노동] "이마트 휴일대체 합의 유효" [노동] "이마트 휴일대체 합의 유효" 2013년 1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에 따라 매월 이틀을 의무적으로 휴업해야 하는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은 근로자들의 휴일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결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나왔다. 의무휴업일을 대체휴일로 지정한 대형마트의 휴일대체 합의가 유효하다는 것이다.이마트는 2012년 무렵부터 현재까지 매년 이마트 '전사 근로자대표'와의 휴일대체 합의를 통해 이마트 근로자들의 유급휴일(유급휴가)과 의무휴업일을 대체해 왔다. 이마트 근로자들은 근로계약과 취업규칙에 따라 1주에 5일을 근로하는데, 쉬는 2일 중 하루를 근로일로 정하 [공정] '납품업자에 경쟁 온라인몰 납품가격 인상 요구' 쿠팡, 과징금 취소소송 승소 [공정] '납품업자에 경쟁 온라인몰 납품가격 인상 요구' 쿠팡, 과징금 취소소송 승소 2016년경부터 경쟁 온라인몰이 가격을 낮추면 자신의 판매가격도 곧바로 최저가에 맞추는 최저가 매칭시스템을 운영해온 쿠팡은 최저가매칭시스템 운영에 따른 마진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7년경부터 2020년 9월까지 총 100개 납품업자에게 그들이 쿠팡의 경쟁 온라인몰에서 판매하고 있는 총 360개 상품에 대하여 경쟁 온라인몰에서의 판매가격 인상을 요구하고, 쿠팡의 판매가격이 다른 경쟁 온라인몰의 판매가격보다 높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유도했다. 이어 쿠팡의 요구를 납품업자가 수용하지 않을 경우, 발주중단(또는 판매중단)을 하 조희대 대법원장 제청, 첫 대법관 후보자는 엄상필, 신숙희 판사 조희대 대법원장 제청, 첫 대법관 후보자는 엄상필, 신숙희 판사 조희대 대법원장의 첫 대법관 임명제청은 엄상필(55 · 사법연수원 23기)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와 신숙희(54 · 25기) 양형위원회 상임위원(고법판사)이 주인공이다. 조 대법원장은 2월 2일 안철상, 민유숙 전 대법관의 후임 대법관으로 엄상필 고법부장과 신숙희 양형위 상임위원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임명제청했다. 윤 대통령이 제청을 수용해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면 인사청문회 등 대법관 후임 인선 절차가 본격로 시작되며, 두 후보자는 국회의 임명동의를 거쳐 대법관으로 임명된다.엄 후보자는 1997년 서울지법 판사로 임관한 이래 약 [조세] 'LG노텔 우선주 감자대금'에 법인세 부과 위법 [조세] 'LG노텔 우선주 감자대금'에 법인세 부과 위법 LG전자가 캐나다 회사 노텔네트웍스와의 합작투자로 설립한 LG노텔(현 에릭슨LG)로부터 받은 우선주 감자대금 797억여원을 사업양도대금으로 보아 법인세를 부과한 것은 잘못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11월 30일 LG전자가 "우선주 감자대금에 대한 109억여원의 법인세 부과처분을 취소하라"며 영등포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0두37857)에서 "우선주 감자대금은 법인세법상 익금불산입 대상인 수입배당금에 해당한다"고 판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보 [형사] "코로나 마스크 매입 후 10일내 판매 안 했어도 폭리 목적 없었으면 매점매석 아니야" [형사] "코로나 마스크 매입 후 10일내 판매 안 했어도 폭리 목적 없었으면 매점매석 아니야" 대법원 제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1월 4일,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던 2020년 4월 마스크를 대량으로 매입한 후 10일 이내 반환 · 판매하지 않은 혐의(물가안정법상 매점매석행위 금지 위반) 등으로 기소된 마스크 판매업자 A씨와 양벌규정에 따라 함께 기소된 A씨의 업체에 대한 상고심(2023도2836)에서 폭리 목적이 없어 매점매석 혐의는 무죄라고 판결, 사건을 부산고법 창원재판부로 되돌려보냈다. A씨는 2020년 4월 24일경부터 27일경까지 보건용 마스크(KF94) 총 32,000개를 매입하여 판매하던 중, 위 마스크 [난민] "난민 불인정 이의신청자에 난민면접 영상 공개하라" [난민] "난민 불인정 이의신청자에 난민면접 영상 공개하라" 외국인인 A씨는 2019년 법무부에 난민인정를 신청했으나, 서울출입국 · 외국인청은 2021년 세 차례에 걸쳐 A씨에 대한 난민면접을 실시한 후 2022년 난민불인정 결정을 하면서 인도적 체류 허가를 부여했다. A씨는 서울출입국 · 외국인청에 난민불인정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A씨는 또 서울출입국 · 외국인청에 '난민신청과 관련해서 제출한 모든 자료, 난민인정신청서, 난민면접조서 등'에 대해 열람 · 복사를 신청, 서울출입국 · 외국인청을 방문해 위와 같이 실시된 세 차례의 면접내용이 기록된 난민면접조서 등 [형사] "국선변호인에 통지했어도 사선변호인 선임되면 사선변호인에게도 소송기록접수통지 해야" [형사] "국선변호인에 통지했어도 사선변호인 선임되면 사선변호인에게도 소송기록접수통지 해야" 국선변호인에게 소송기록접수통지가 이루어졌으나 이후 사선변호인이 선임된 경우 사선변호인에 대해서도 소송기록접수통지를 하여야 하고, 소송 기록접수통지를 하지 않은 채 판결을 선고하면 위법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1월 25일, 2022년 6월 1일 실시된 전국동시지방선거 6일 전 기자들에게 상대 후보자의 부동산 매각에 관한 허위 성명서를 배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박경귀 충남 아산시장에 대한 상고심(2023도12199)에서 이같이 판시, 당선무효형인 벌금 1,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노동] 항소심도 "집배점 택배기사 단체교섭 상대방은 CJ대한통운" [노동] 항소심도 "집배점 택배기사 단체교섭 상대방은 CJ대한통운" 1심에 이어 항소심도 CJ대한통운 집배점과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고 택배 업무를 수행하는 집배점 택배기사들의 단체교섭 상대방은 CJ대한통운이라고 판결했다. CJ대한통운이 집배점 택배기사들의 노동조합법상 사용자에 해당한다는 것이다.서울고법 행정 6-3부(재판장 홍성욱 부장판사)는 1월 24일 CJ대한통운이 "전국택배노동조합과의 단체교섭 거부를 부당노동행위로 판정한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중노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23누34646)에서 이같이 판시, CJ대한통운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패소 [행정] "공무원 면접시험에서 장애인에게 직무와 무관한 장애 질문하면 차별" [행정] "공무원 면접시험에서 장애인에게 직무와 무관한 장애 질문하면 차별" 공무원 면접시험에서 장애인에게 직무와 무관한 장애 관련 질문을 한 것은 장애인 차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12월 28일 화성시 9급 공무원 장애인 전형에 지원했다가 불합격한 정신장애 3급 장애인 A씨가 화성시장과 화성시 인사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낸 불합격처분취소소송의 상고심(2023두50127)에서 이같이 판시, 피고들의 상고를 기각하고, "화성시 인사위원장은 A씨에 대한 불합격처분을 취소하고, 화성시장은 A씨에게 위자료 5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재발성 우울 [형사] "법정구속되어 대기실 인치 중 도주하려다가 검거…도주미수 유죄" [형사] "법정구속되어 대기실 인치 중 도주하려다가 검거…도주미수 유죄" 대법원 제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12월 28일,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되어 대기실에 인치 중 도주하려다가 검거되어 형법상 도주미수 혐의로 기소된 A에 대한 상고심(2020도12586)에서 검사의 상고를 받아들여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유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남부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 법정구속된 피고인도 도주죄의 주체인 '법률에 의하여 체포 또는 구금된 자'에 해당한다는 것이다.A는 2018년 5월 3일 서울남부지법 형사법정에서 준강제추행죄 등으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구속영장에 의해 법정구속되어 구 [행정] "한국인과 혼인했다가 이혼한 우즈베키스탄 여성 영주자격 취소하며 구두로만 통보…무효" [행정] "한국인과 혼인했다가 이혼한 우즈베키스탄 여성 영주자격 취소하며 구두로만 통보…무효"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A(여)는 2013년 9월 19일 한국 남성과 혼인해 같은 해 12월 결혼이민(F-6-1) 체류자격 허가를 받아 한국에 입국한 뒤, 2018년 3월 체류자격 변경허가를 신청, 영주(F-5-2) 체류자격으로 변경허가를 받아 한국에서 체류해왔다. 이후 A는 2018년 11월 B와 협의이혼하고, 두 달 뒤인 2019년 1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남성 C와 혼인했다. A는 2023년 4월 주 우즈베키스탄 한국 대사관에서 자신의 친자(당시 5세)를 한국에 초청해서 동거하기 위해 사증 발급을 신청했다. 한국 대사관은 심사 과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