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한문철 변호사의 '교통사고 앗차차' 한문철 변호사의 '교통사고 앗차차' 불법주차된 차량 때문에 중앙선을 넘지 않으면 앞으로 갈 수 없는 부득이한 상황이 있다. 중앙선 침범은 무조건 처벌 대상이 되는 걸까. 만화 속의 한문철 변호사는 이런 경우 중앙선을 넘어 진행하다 사고가 나더라도 중앙선침범사고로 처리 되지 않지만 과실까지 없다고 볼 수는 없어 운전자에게 70~80% 책임이 있다고 알려준다. 하지만 황색 실선은 부득이한 사유가 없는 한 절대로 넘어서는 안 되는 선이라 강조했다.눈길에 미끄러져 중앙선을 넘어 맞은 편 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불가항력적인 중앙선침범으로 보아 11대 김앤장, '조세실무연구Ⅲ' 펴내 김앤장, '조세실무연구Ⅲ' 펴내 김앤장 법률사무소 조세쟁송팀이 '조세실무연구Ⅲ'를 출간했다. 김앤장의 조세실무연구 시리즈는 이번이 세번째로, 업무수행 과정에서의 연구 성과를 담아내 특히 실무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이번에 나온 3편엔 이언석 변호사의 《세법상 시가의 개념》 등 모두 7편의 논문과 7개의 판결에 대한 판례평석이 실렸다. 책 출간을 총괄한 손지열 변호사는 "급변하는 조세환경의 변화 속에서 관련 분쟁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조세법뿐만 아니라 민사법이나 상사법에 대한 연구와 산업에 기반을 둔 조세실무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지 태평양, 대규모유통업법 해설서 발간 태평양, 대규모유통업법 해설서 발간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이 임의로 판매촉진행사를 기획하고, 그 비용을 납품업자에게 떠넘기는 관행이 사라질 전망이다. 지난 1월 1일부터 시행 중인 대규모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대규모유통업법)에 따르면, 대규모유통업자가 판매촉진비용을 납품업자 등에게 부담시키기 위해서는 행사 실시 이전에 이에 관해 납품업자 등과 서면으로 약정해야 하며, 납품업자 등의 분담비율도 최대 50%를 초과할 수 없기 때문이다.오금석 변호사가 이끌고 있는 법무법인 태평양의 공정거래팀이 대규모유통업법을 심층 분석한 '대규모유통업법 이론과 실무'를 발 "정주영 회장 변시 응시했다가 낙제" "정주영 회장 변시 응시했다가 낙제" 1987년 4월 13일 아침. 전두환 당시 대통령이 "개헌 논의를 금지하고 당시의 헌법에 따라 정권을 이양하겠다"는 취지의 특별담화를 발표했다. 이른바 '4.13 호헌 조치'인데, 이에 대한 첫 반박성명이 특별담화가 나온 지 3시간 만에 당시 문인구 대한변협 회장 이름으로 발표됐다. 정당과 종교단체의 반대성명은 하루 뒤인 14일부터 나오기 시작했다. 정국은 소용돌이쳤고, 전국적으로 시민들의 항의집회와 시위가 이어진 끝에 그 해 6월 29일 대통령 직선제를 골자로 하는 6.29 선언이 나오게 되었다.그 때 변협 회장으로서 변협 법률에세이 펴 낸 안경환 교수 셰익스피어에서 '현재의 법' 돌아보다 법률에세이 펴 낸 안경환 교수 셰익스피어에서 '현재의 법' 돌아보다 혼란의 시대, 지금 우리의 법은 무엇을 필요로 할까. 오래전부터 문학작품 속에 비친 법의 모습을 추적해 온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의 안경환 교수가 셰익스피어에서 그 답을 모색했다. 복수극의 원형으로 사랑받고 있는 '햄릿'. 대부분의 비평가는 우유부단하거나 지나치게 신중한 햄릿의 복수 과정을 비판한다. 그러나 안경환 교수는 이런 통설과는 다른 법률가적 해석을 소개했다. 다른 법률가적 해석 소개결론부터 말하면 햄릿의 복수의 결심은 시종일관 견고했고, 더욱이 살인죄의 책임을 면하려고 치밀한 법률가적 준비를 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햄릿의 괜찮은 경매물건에 유치권이 많은 이유 괜찮은 경매물건에 유치권이 많은 이유 10억짜리 경매 물건이 5억으로 반 토막 났다. 구경꾼은 모여드는데 아무도 사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없다. 유찰된 액수만큼 유치권이 신고됐기 때문이다. 신고된 유치권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애매하기만 하고, 주위에선 '유치권 신고 매물은 위험하니 손대지 말라'고 조언한다. 하지만 한 번 유찰될 때마다 20~30%씩 떨어지는 가격 때문에 마음을 접기가 쉽지 않다. 만일 유치권이 가짜라면 유치권 액수만큼의 수익을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유치권 경매시장이 고수익 틈새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기존의 경매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눈치 빠른 "학설 대신 판결례만 권위 인정받아" "학설 대신 판결례만 권위 인정받아" 임동진의 서재에 또 한권의 책이 추가됐다. 법무법인 남산의 임동진 변호사가 2009년 출간한 보통법(상)에 이어 최근 보통법(하)를 번역해 내놓았다.원저자는 홈즈(Holmes) 전 미 연방대법원 대법관. 홈즈 대법관이 보스톤의 로웰 인스티튜트(Lowell Institute)에서 12회에 걸쳐 강의한 내용 중 마지막회분을 제외하고 1881년 출간된 '보통법(The Common Law)'을 번역한 것으로, 상권에 포함되지 않은 나머지 내용이 담겨 있다. 1회 강의에서 5회 강의까지는 보통법 상권에 실렸다. 이번에 출간된 하권은 6회 영국 등 EU 국가 변호사 윤리규범 소개 영국 등 EU 국가 변호사 윤리규범 소개 법률시장 개방으로 영국 등 유럽 로펌의 국내 상륙이 예상되는 가운데 영국, 독일, 프랑스, EU의 변호사 윤리규범을 번역한 책이 나왔다.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의 박 준, 이상원, 이효원, 박준석, 윤지현 교수가 공동번역, 《주요 국가의 변호사 윤리규범》이란 이름으로 최근 출간됐다.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영국의 경우 해외업무에 관한 별도의 장이 마련돼 있어 영국 변호사들의 활발한 해외진출 움직임을 실감케 한다. 특히 변호사에게 사건을 소개하고 금전을 받는 것을 당연한 전제로 인정하고 있는 게 한국의 변호사법과 크게 다른 점. 윤리 판례 중심 법인세법 해설서 나와 판례 중심 법인세법 해설서 나와 재단법인 행복세상(이사장 김성호)이 법인세법의 조문별로 대법원 판례를 심층 분석한 법인세법 해설서를 펴냈다. 2000쪽이 넘는 방대한 분량의 해설서는 무엇보다도 법인세법에 대한 수요가 많은 기업의 회계실무를 겨냥해 내용을 구성한 게 특징. 조문별로 그 조문이 적용된 대법원 판례를 엄선하여 게재하였음은 물론 중요 사례에 대해서는 저자의 주석이 첨가되어 있다. 또 삭제 혹은 개정 전 규정이라도 중요 내용은 경과규정을 감안하여 현행 규정과 동일한 차원에서 자세히 설명하였으며, 개정 연혁을 넣어 과거 규정과 현행 규정을 대조할 수 있도록 중국 국부펀드가 삼성을 M&A 한다고? 중국 국부펀드가 삼성을 M&A 한다고? 한국의 간판기업 삼성전자가 외국계 펀드 등으로부터 적대적 인수합병(M&A)의 공격을 받을 가능성은 없을까.이런 일이 일어난다고 해서 삼성이 호락호락 당할 것 같지는 않지만, 법무법인 충정의 손도일 변호사가 삼성에 대한 M&A 공격을 화두로 끄집어내며 국부펀드(sovereign wealth fund), 헤지펀드(hedge fund)의 세계를 심층 분석한 단행본 《국부전쟁》을 펴냈다. '국부' 둘러싼 전쟁국부전쟁이란 다름 아닌 국부펀드, 헤지펀드 등이 부(富)를 둘러싸고 벌이는 총성 없는 전쟁을 일컫는 말. 손 변호사는 "2010 입법도 시대따라 유행 입법도 시대따라 유행 1948년 7월 17일 제정된 헌법에 이어 가장 먼저 만들어진 법률은 무엇일까. 같은 날 법률 제1호로 공포된 정부조직법이다. 이후 수많은 법령이 제정, 개정되어 2010년 12월 31일 현재 모두 1224개의 법률이 시행 중에 있다.한국의 입법 63년을 총정리한 책이 나왔다. 박수철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전문위원이 최근 펴낸 《입법총론》에 따르면, 입법도 시대에 따라 변화와 유행이 있었다.건국 초기인 1948년 이후 1950년대까지는 나라의 기반을 닦는 과정이라 민사법 · 형사법 분야의 법률이 많이 만들어졌다. 이 분야의 현행 12 우리법 관점서 풀어낸 '법률영어 핸드북' 우리법 관점서 풀어낸 '법률영어 핸드북' 법률시장 개방 등 정확한 법률영어의 구사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에 수많은 법률용어를 영어로 번역한 《법률영어 핸드북》이 나왔다.최근 법률저널에서 출간된 이 책은 특히 여러 법에 등장하는 법률용어를 체계별로 나눠 우리 법의 관점에서 영역한 게 특징. 긍금할 때 찾아보는 사전이라기 보다는 민법, 형법 등 각 법의 영역별로 알아두면 유익한 필수적인 법률용어를 주제어별로 정리한 본격 해설서에 가깝다.책에선 헌법, 민법, 형법, 민사소송법, 형사소송법, 상법, 민사집행법, 행정법, 노동법, 지적재산권법 등 모두 10가지의 법을 다루고 있 "우남은 탁월한 문사이자 전인적 사상가" "우남은 탁월한 문사이자 전인적 사상가" "이제는 이승만 연구가 보수와 진보의 공방전에서 벗어나 보다 심도 깊은 단계로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해요."건국대통령 우남 이승만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전기학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왕성한 저술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의 최종고 교수가 우남의 사상을 집중 조명한 책을 펴냈다. 청아출판사에서 발간된 《우남 이승만》은 특히 우남이 지은 시와 담화문, 저술 등 우남이 직접 남긴 자료를 묶어 일종의 자료집으로 구성한 게 특징이다. '대통령리승만담화집'과 1904년 탈고해 6년 뒤 로스앤젤레스에서 발간된 우 "헌법재판관 임명제도 정말 위험" "헌법재판관 임명제도 정말 위험" "탄핵제도는 필요하지만, 지금과 같은 헌법재판관 임명제도는 정말 위험하다."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때 대리인 중 한 사람으로 활동했던 문재인 변호사가 헌법재판관 임명방식을 비판하고 나섰다. 그가 최근 펴낸 책 '문재인의 운명'에서다. 탄핵소추는 기각되었지만, 그는 맹공을 퍼부었다.2명은 인용의견재판관 9명 중 인용의견을 낸 재판관은 두 사람. 문 변호사의 지적대로 같은 의견을 가진 재판관이 다수였다면 대통령은 탄핵되는 것이다. 헌법 113조에 따르면, 탄핵결정엔 재판관 6인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한다.문 변호사는 "국민 "이해관계 떠나 보편타당 원칙 추구해야" "이해관계 떠나 보편타당 원칙 추구해야" 노사관계의 개선과 정상화는 정녕 불가능한 것일까.기업하는 사람과 근로자, 노조는 물론 국민 모두가 염원하는 노사관계의 개선을 본격 모색하는 책을 아이앤에스(I&S) 법률사무소의 조영길 변호사가 최근 탈고했다. 책 이름도 "노사관계 개선의 바른 길(비봉출판사)". 500쪽이 넘는 방대한 분량의 1, 2권으로 나눠 현장에서의 자문경험에서 터득한 제3의 대안을 생생한 목소리로 제시하고 있다. 노동 전문, 나아가 노사관계 자문으로 유명한 조 변호사가 대안으로 제시하는 노사관계 개선의 해법을 한마디로 얘기하면, '보편적 타당성의 원칙 "특허 운영 따라 산업경쟁력 달라져" "특허 운영 따라 산업경쟁력 달라져" "과거에 팝송에 대해서는 저작권 보호를 해주지 않아 라디오 방송국에서는 비용이 들지 않는 팝송을 주로 틀고, 비용이 드는 한국 가요는 잘 틀지 않았다. 국민들은 자주 듣게 되는 팝송에 더 매력을 느꼈다. 팝송 관련 테이프나 LP는 구매가 늘었으나, 한국가요는 발전하지 못했다. 한국 가요는 팝송에 대한 저작권 보호조치가 발동되면서 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김앤장 법률사무소의 한상욱 변호사에 따르면, 특허제도를 어떻게 운영하는가에 따라 그 나라의 산업경쟁력이 달라진다.저작권 없어 팝송 발전 그가 소개하는 예를 하나 더 들어보자.19 헌법재판관의 외국 사법제도 시찰기 헌법재판관의 외국 사법제도 시찰기 "다쟈(大家) 하오(好)"2010년 10월 25일. 중국 북경의 인민대학 법학원을 찾은 이동흡 헌법재판관이 중국어로 인사를 건넸다. 이 재판관은 이어 통역 없이 중국어로 한국의 헌법재판제도에 대한 특강을 시작했다. 40분 강의에 질의응답이 100분간 이어질 만큼 중국의 헌법 전문가, 교수와 학생으로 이루어진 100여명의 청중은 뜨겁게 반응했다.영어, 일본어, 중국어에 능통한 이 재판관이 국제회의 참석, 외국에서의 초청 강연 내용 등을 묶어 단행본으로 펴냈다.책의 제목은 "세계로 나아가는 한국의 헌법재판".미국, 몽골, 독일, 정재민 판사 '소설 이사부' 탈고 정재민 판사 '소설 이사부' 탈고 우산국, 지금의 울릉도를 신라 땅으로 만든 신라장군 이사부가 현직 판사의 손끝을 통해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대구지법 포항지원에 근무하는 정재민 판사가 쓴 '소설 이사부'를 읽어 보면, 이사부는 단순한 신라장군이 아니었다. 작가에 따르면, 이사부는 미실의 시아버지요, 신라 불교를 위해 순교한 이차돈과 적어도 삼촌지간이며, 병부령으로서 신라의 영토를 함경도와 한강 유역까지 넓히고, 진흥황의 어머니 지소태후의 오랜 연인이있던 영웅이자 파란만장한 삶의 주인공이다. 넉달도 안 돼 탈고 우연히 이사부의 드라마틱한 인생을 접하게 되었다는 만화로 풀어쓴 민법 채권 · 친족상속 판례 만화로 풀어쓴 민법 채권 · 친족상속 판례 현직 판사와 변호사가 손을 잡고 민법판례를 만화로 쉽게 풀어낸 '만화로 배우는 민법(채권, 친족상속편) 판례 140' 을 펴냈다.이 책의 공동 저자인 이영창 판사와 이영욱 변호사는 친형제다. 서울중앙지법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 판사가 형으로, 책의 내용을 쓰고, 동생인 이 변호사가 그림을 그렸다. 법무법인 강호에서 근무 중인 이 변호사는 대한변협신문에 만화로 그리는 '변호사 25시'를 연재하고 있는 만화가 겸 변호사로 유명하다.판례에 나오는 복잡한 사실관계를 만화를 통해 알기쉽게 풀어낸 것이 이 책의 특징. 판례 하나 당 8컷 미 연방대법원 판결의 80%가 파기판결 미 연방대법원 판결의 80%가 파기판결 우리 대법원의 개혁과 관련, 많은 사람들이 미국의 연방대법원을 자주 거론한다. 과연 사법국가 미국을 이끌고 있는 미 연방대법원의 구체적인 모습은 어떨까. 2009년 9월 대법관에서 물러나 하버드 로스쿨의 East Asian Legal Studies에서 약 1년간 방문학자(visiting scholar)로 연구한 김용담 전 대법관이 미 연방대법원을 본격 조명한 책을 펴냈다. 책 이름도 "미국 연방대법원 판결로 읽는 우리 법원".7월 1일부터 법무법인 세종의 대표변호사로 활약하고 있는 김 전 대법관은 "2007~2008, 2008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