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의료] "'사무장 병원' 혐의로 기소됐어도 요양급여 환수하려면 사전통지 · 의견제출 기회 줘야" 이른바 '사무장 병원'을 개설 · 운영한 혐의로 기소되었더라도 요양급여 환수처분을 하려면 행정절차법에 따라 사전통지를 하고 의견제출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14부(재판장 김정중 부장판사)는 3월 9일 의사 최 모씨가 "9억 8900여만원의 요양급여비용 환수처분을 취소하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2016구합51924)에서 "환수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최씨는 2013년 10월 자신 명의로 요양병원을 개설했으나, 경남경찰청은 2015년 3월 국민건강보험공단에게 '최씨와 [연금] "생년월일 고쳐 호적상 나이 줄었어도 기지급 특례노령연금 환수 불가" 가족관계등록부의 생년월일이 정정되어 나이가 줄었더라도 이미 지급한 특례노령연금을 환수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1부(주심 김 신 재법관)는 3월 30일 유 모(68 · 여)씨가 "특례노령연금 수급권 취소와 기지급 연금액 환수처분을 취소하라"며 국민연금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5두43971)에서 "연금액 환수처분은 부당하다"고 판시, 유씨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1999년 4월 국민연금에 가입하여 그때부터 2008년 2월까지 보험료를 납부한 유씨는 가족관계등록 [헌법] "헌재 위헌결정 불구 기환수 교원 퇴직금 반환 불가" 직무와 관련이 없는 과실로 인하여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교원에 대해서는 퇴직금을 감액지급할 수 없도록 공무원연금법이 개정되어 2009년 1월 1일부터 소급적용되고 있으나, 이후 이 소급효 부칙 조항에 대해 헌재의 위헌결정이 난 경우 재직 중 고의범으로 형을 선고받은 전 사립대 교원이 소급효 조항 무효에 따라 이미 반환한 퇴직금을 돌려받을 수 있을까. 대법원 제1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3월 9일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D사립대에서 교원으로 근무하다가 퇴직한 김 모(52)씨가 "공무원연금법 부칙조항에 대해 위헌결정이 났으므로 환수해 검사 634명 인사…검찰 고위간부 인사는 미뤄 검사 634명 인사…검찰 고위간부 인사는 미뤄 법무부가 2월 13일 고검검사급 검사 49명, 일반검사 585명 등 검사 634명에 대한 인사를 2월 20일자로 실시했다.검사장(대검 검사급) 승진 · 전보 등 검찰 고위간부 인사는 탄핵심판 이후 또는 조기대선에 따른 새정부 출범 이후로 연기됐다. 또 고검검사급 검사 인사도 원칙적으로 현 보직에 유임하되 사직에 따른 공석 보충 등 불가피한 소요에 따른 보충인사만 실시하였으며, 일반검사에 대해서는 근속기간 도과 등에 따른 정례적인 인사를 실시하였다고 법무부가 설명했다.이번 인사에서 사법연수원 46기 수료자 25명, 경력변호사 3명 등 [지재] "2인이 공동 출원한 특허거절결정 심결취소訴 단독 제기 가능" 2인이 공동으로 출원한 특허가 거절되어 특허심판원에 불복심판을 청구했으나 기각됐다. 이에 대해 단독으로 소송을 낼 수 있을까. 법원은 이 경우 고유필수적 공동소송이라고 할 수 없으므로 단독으로 소송을 낼 수 있다고 판결했다.특허법원 제1부(재판장 김환수 부장판사)는 1월 26일 A사가 "특허를 거절한 특허심판원의 심결을 취소하라"며 특허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2016허4160)에서 이같이 판시, A사가 단독으로 소송을 제기한 것에 아무 잘못이 없다고 판결했다.A사와 B는 2013년 9월 공동으로 '납석을 이용한 운동장 포장재 대만 최대 로펌의 위기 타개방법 대만 최대 로펌의 위기 타개방법 2003년 대만 최대 로펌인 Lee & Li(理律)에서 사스(SARS)와 함께 그 해 10대 뉴스로 선정된 전대미문의 사건이 발생했다. 패러리걸인 류웨이제(劉偉杰)가 고객인 SanDisk로부터 위탁받아 보관중이던 주식을 매각하여 판매대금 30억 9000만 NT달러(미화 약 9200만 달러)를 횡령해 해외로 도주해버린 것이다.Lee & Li는 1940년대 상해에서 주로 섭외 법률업무 분야에서 활약했던 리저민(李澤民, James Lee)과 리차오녠(李潮年, C. N. Li) 두 변호사가 대만으로 옮겨간 후에 설립한 로펌으로, 2003년 [교통] "음주운전 교통사고, 국민건강보험 치료비 못 받아" 음주운전 교통사고에 대해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치료비를 받을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울산지법 행정1부(재판장 임해지 부장판사)는 1월 19일 A씨가 "4800여만원의 환수고지처분을 취소하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2016구합692)에서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A씨는 2014년 6월 10일 오후 5시쯤 혈중알코올농도 0.160%의 술에 취한 상태로 현대 5톤 장축카고트럭 화물차를 운전하여 울산 남구에 있는 도로를 진행하던 중, 운전석 앞바퀴가 도로를 이탈하여 미끄러지면서 도로 좌측 경사면으로 추락하는 사고를 당 [노동] "'직장보육시설 설치시까지 보육수당 지급' 단협…보육시설 안 보냈어도 줘야" 직장보육시설을 설치할 때까지 직원들에게 영유아 자녀 보육수당을 지급하기로 단체협약을 맺었다면 실제로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았더라도 수당을 지급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11월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근로자 김 모씨 등 74명이 "보육수당을 반환할 의무가 없음을 확인해달라"며 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1다8270)에서 공단의 상고를 기각, "보육수당을 반환할 의무가 없다"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공단은 2008년 10월 일산병원 노조와 직장보육시설의 설치와 관련 [의료] "이중개설병원도 건강보험급여 지급대상" 의사 1명당 1개의 병원만을 개설 · 운영하도록 규정한 의료법을 위반, 이중개설된 의료기관이라고 하더라도 건강보험급여를 받을수 있다는 판결이 또 나왔다. 서울고법은 이에 앞서 이른바 '네트워크 병원'이라도 건강보험급여를 받을 수 있다고 판결했다.서울고법 행정5부(재판장 조해현 부장판사)는 11월 9일 경기도 의정부에서 R병원을 운영하던 의사 김 모씨가 "92억여원의 요양급여비용 환수처분을 취소하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16누33508)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항소를 기각, 1심과 마찬가지로 "요양 [행정] "정제과정에서 나오는 연료가스 생산에 사용된 원유량도 '부과금' 환급 대상" 원유 정제과정에서 부수적으로 나오는 연료가스나 수소를 생산하는 데 사용된 원유량도 석유수입부과금 환급 대상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1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10월 27일 S-오일이 "328억여원의 석유수입부과금 환급금 환수처분을 취소하라"며 한국석유공사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5두1250)에서 석유공사의 상고를 기각, "석유수입부과금 환급금 환수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등 관련 규정에 의하면, 석유공사는 석유 수급과 석유가격 안정을 위하여 S- [의료] "네트워크 병원은 건강보험급여 지급대상" 의사 1명당 1개의 병원만을 개설 · 운영하도록 규정한 의료법을 위반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이른바 '네트워크 병원'이라도 건강보험급여를 받을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법원은 '네트워크 병원'은 병원의 개설과 운영이 '의료인'에 의하여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사무장 병원'과 본질적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서울고법 행정2부(재판장 이균용 부장판사)는 9월 23일 네트워크 병원인 튼튼병원 경기 안산지점 병원장이었던 A씨가 "요양급여비용 환수처분을 취소하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14누69442)에 변협, 검찰개혁 방안 발표 변협, 검찰개혁 방안 발표 홍만표, 진경준 전 검사장이 탈세와 몰래변론,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되고, 특별감찰관에 의해 우병우 민정수석이 수사의뢰되고 청와대가 감찰 내용 유출 의혹을 제기하며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검찰 수사를 촉구한 가운데 대한변협이 검찰개혁방안을 내놓았다.변협은 8월 22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우리나라의 검찰권은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막강하고, 이런 구조 때문에 현직 검사장이 권력을 이용해 엄청난 부를 축적하는 것이 가능하고, 검사장 출신의 변호사가 연고관계를 이용한 사건해결을 구실로 거액의 수임료를 받고 탈세하는 [지재] '봉구비어', '봉구네' 유사하지 않아 소규모 매장에서 맥주를 간단히 즐길 수 있는 바(bar) 컨셉의 이른바 '스몰비어'의 대표주자인 '봉구비어'가 상표권 분쟁에서 이겼다.특허법원 제1부(재판장 김환수 부장판사)는 8월 11일 '봉구비어'를 운영하는 (주)용감한사람들이 '봉구비어'가 '봉구네'와 유사하여 '봉구네'의 권리범위에 속한다고 판정한 특허심판원의 심결을 취소하라며 '봉구네' 서비스표를 등록한 이 모씨를 상대로 낸 소송(2015허35350)에서 "양 서비스표는 서로 유사하지 않다"고 판시, 원고 승소 판결했다. (판결 전문 보기)이씨 [지재] "'군대리아' 서비스표 등록 가능" 군대에서 일주일에 한두 번 특식으로 나오는 버거류 등을 의미하는 '군대리아'도 서비스표 등록을 할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군대에서 나오는 특식'의 의미를 넘어 식별력이 있다는 게 판결 이유다. 특허법원 제1부(재판장 김환수 부장판사)는 6월 2일 최 모씨가 "'군대리아'의 서비스표 등록을 거절한 특허심판원의 심결을 취소하라"며 특허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2015허6619)에서 "심결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판결 전문 보기)최씨는 2012년 3월 문자 '군대리아'와 도형이 결합되어 이루어진 서 [지재] "특허법원 판결, 특허심판원 기속" [지재] "특허법원 판결, 특허심판원 기속" 특허법원의 판결이 특허심판원의 심결을 기속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따라서 특허심판원은 확정된 심결 취소판결에서 위법이라고 판단된 이유와 동일한 이유로 종전의 심결과 동일한 결론의 심결을 할 수 없다.특허법원 제1부(재판장 김환수 부장판사)는 5월 12일 A사가 "특허를 무효로 판정한 특허심판원의 심결을 취소하라"며 B씨를 상대로 낸 소송(2015허6794)에서 종전에 B가 제기해 확정된 판결에서의 심결 취소 이유와 모순된다며 A사의 청구를 기각했다. (판결 전문 보기)A사는 1998년 9월 '비접지 통신선로의 절연 감시장치' 5월중 33개 법령 새로 시행 5월중 33개 법령 새로 시행 앞으로 관광통역안내사 등 관광종사원의 자격증을 대여하면 바로 자격이 취소되고, 문화예술 창작 ㆍ 실연 등 용역계약에서의 '갑질'에 대해선 시정조치와 재정지원 중단 등 제재가 가해지게 된다.법제처는 5월에 총 33개 법령이 새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시행 법령 중엔 불량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영업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이 확정되면 해당 건강기능식품의 명칭 등을 공개하고, 특별재난지역에서 생활안정 지원 및 피해수습 지원 등에 드는 비용을 국비로 부담하는 법령도 포함되어 있다. 주요 법령의 내용을 소개한다.◇관광종사원 자격증 대여시 자격 취 [노동] "신용정보업체 채권추심원도 근로자" 신용정보업체 채권추심원처럼 위임계약을 맺고 일했더라도 실질상 임금을 목적으로 종속적인 관계에서 근로를 제공했다면 근로자로 보아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 판결은 학습지 교사나 가스검침원 등 도급이나 위임계약 형식의 근로자라 하더라도 퇴직금 등의 적용대상인 근로자성을 인정할 수 있다는 취지의 판결이어 주목된다.대법원 제3부(주심 대법관 박병대)는 4월 15일 중앙신용정보(주) 전 채권추심원 김 모씨 등 3명이 "퇴직금을 지급하라"며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5다252891)에서 "김씨 등이 근로자에 해당한다 현대중공업 납품비리 백태 현대중공업 납품비리 백태 현대중공업 직원들의 고질적인 납품비리가 검찰 수사를 통해 낱낱이 밝혀졌다. 울산지검(검사장 한찬식)은 지난 1월부터 진행해 온 현대중공업 납품비리 수사결과를 4월 7일 발표하고, 현대중공업 직원, 협력업체 대표 등 4명을 구속 기소하고, 9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사는 특히 현대중공업에서 내부 감사결과 자재납품을 가장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안을 검찰에 의뢰하여 수사가 착수된 경우로, 수사결과 납품을 둘러싼 다양한 범행수법이 드러났다. 수사결과 현대중공업의 한 직원은 다수의 협력업체로부터 수년간 10억원 이상을 송금받은 사 [공정] "블로거에 돈주고 시승기 쓰게 한 아우디에 9400만원 과징금 부과 정당" 파워블로거들에게 돈을 주고 시승기를 쓰게 한 아우디에 94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것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행정6부(재판장 이동원 부장판사)는 4월 6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가 "시정명령 및 9400만원의 과징금 납부명령을 취소하라"며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2015누35033)에서 아우디의 청구를 기각했다.아우디는 2010년 6월 온라인 광고대행사인 A사에 아우디의 자동차 제품 '아우디 A6' '아우디 R8 GT 스파이더'와 아우디가 후원하는 '2012 아우디 라이브 레니 크라비츠 내한공연 국회통과 '원샷법' 주요 내용 국회통과 '원샷법' 주요 내용 국회가 지난 2월 4일 산업과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의 자발적이고 선제적인 사업재편활동을 촉진하기 위하여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을 의결하였다. 특별법은 사업재편 추진 시 주무부처의 승인을 받아 지원대상기업으로 선정되는 경우 상법상 조직재편 활동 등에 대한 절차 간소화 특례, 지주회사 규제에 대한 유예기간연장, 계열회사 채무보증 제한의 예외기간 설정 관련 특례 등이 적용되고, 사업의 혁신활동을 추진하기 위하여 세제 · 금융 ∙ 연구개발활동 지원, 중소 ·중견기업의 사업혁신 및 고용안정을 지원하는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