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노동] "혐의 인정 안 되었다고 '고소 · 고발 남발' 이유 노조위원장 징계 부당" [노동] "혐의 인정 안 되었다고 '고소 · 고발 남발' 이유 노조위원장 징계 부당" 노조위원장이 회사 임직원을 고소 · 고발했다가 혐의가 인정되지 않았더라도 범죄행위라고 의심할 만한 사항에 대한 문제제기였고 사실을 왜곡한 것이 아니라면 징계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8월 20일 울산과학기술원이 "전 노조위원장 A씨 등에 대한 해고를 부당해고로 판정한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중노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8두34480)에서 이같이 판시, A씨의 고소 · 고발은 정당한 징계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노동] KT 명퇴자들, 회사 상대 해고무효訴 패소 [노동] KT 명퇴자들, 회사 상대 해고무효訴 패소 서울중앙지법 민사48부(재판장 최형표 부장판사)는 8월 20일 2014년 4월 박 모씨 등 KT에서 명예퇴직한 근로자 255명이 "퇴직은 회사의 강요에 따른 것으로 사실상 해고여서 무효"라며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2018가합593550)에서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했다. 법무법인 여는이 원고들을, KT는 법무법인 우면이 대리했다.KT는 2014년 4월 노사합의에 따라 실근속기간이 15년 이상이고 정년 잔여기간이 1년 이상 남은 직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원고들을 포함한 근로자 8,304명이 그해 4월 30일자로 명예퇴직으로 퇴사했고 [형사] 몽골 마사지사 돈 1억 450만원 편취한 40대에 징역 1년 6월 실형 [형사] 몽골 마사지사 돈 1억 450만원 편취한 40대에 징역 1년 6월 실형 A(49)씨는 2016년 12월경 몽골 출신 B씨가 마사지사로 일을 하던 마사지샵에 손님으로 출입하면서 친분을 쌓은 뒤 B씨에게 자신이 건설업을 하며 몽골에서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참여하여 막대한 자금을 융통할 능력이 있는 것처럼 행세하여 환심을 샀다. 2017년 2월 A씨는 B씨에게 전화하여 "몽골에서 도로공사를 할 예정인데 그 때 들어가서 사무실도 준비해야 하고 경비도 필요한데 거래처에서 대금 지급이 지연되고 있다. 돈을 빌려주면 2주 뒤에 변제하고 이자도 지급하겠다"고 거짓말을 하여 이에 속은 B씨로부터 2017년 2월 13일경 [노동] "우울증 이유로 24일 무단결근한 현대重 직원 해고 유효" [노동] "우울증 이유로 24일 무단결근한 현대重 직원 해고 유효" 우울증을 이유로 24일간 무단결근했다가 징계해고된 현대중공업 전 직원이 해고 무효를 주장하며 소송을 냈으나 졌다.현대중공업에 입사하여 도장 부서에서 선행공정을 담당하던 A씨는, 회사가 선행공정을 외주화함에 따라 2016년 1월 1일부터 후행공정 업무를 하게 되었다. 선행공정은 선박을 구성하는 블록 내부를 스프레이나 붓을 이용해 도장하는 작업이고, 후행공정은 이 블록을 용접하여 배를 완성하고, 외판을 도장하는 작업을 한다. A씨는 후행공정에서 고소차를 이용한 높은 곳에서 하는 작업 등에 대한 부담으로 불안과 우울장애가 발병했다는 이유 [노동]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는 위법" [노동]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는 위법"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해직 교원이 조합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이유로 전교조(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 법외노조 통보처분을 한 것은 위법하다는 최종 판결을 내렸다. 노동조합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이 1997년 3월 제정될 당시부터 현재까지 법외노조 통보에 관하여는 아무런 규정을 두고 있지 않고, 이를 시행령에서 규정하도록 위임하고 있지도 않은데, 법외노조 통보에 대하여 규정하고 있는 노동조합법 시행령 9조 2항은 헌법상 법률유보원칙에 반하여 무효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전교조 합법화의 길이 열리게 되었다. 효력정지 가처분은 기 [노동] '1개월분 급여 주면 퇴사하겠다'…사직 의사표시로 보기 어려워 [노동] '1개월분 급여 주면 퇴사하겠다'…사직 의사표시로 보기 어려워 병원 직원이 사직을 종용하는 병원 이사장에게 "1개월분 급여를 주면 퇴사하겠다"고 했더라도 이를 확정적인 사직의 의사표시로 보기 어렵다는 판결이 나왔다. 따라서 1개월분 급여를 수령했더라도 근로관계가 합의에 의하여 종료되었다고 볼 수 없고, 해고 사유와 시기를 서면으로 통지하지 않았다면 해고는 무효라는 취지다.상시근로자가 65명인 A병원의 이사장은 2018년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심사부장 B씨, 원무과장, 행정원장과 면담을 하면서 B씨에게 "같이 가기 어려울 듯하며 정리가 필요하다", 원무과장에게는 "병원 사정으로 인하여 운영 [노동] "직장 상사 스트레스로 인한 공황장애도 산재" 직장 상사가 주는 업무상 스트레스로 불안과 마비증상, 호흡곤란, 가슴통증 등이 발생한 근로자가 또 다른 상사와 전화로 언쟁을 하다가 공황장애가 발생했다. 업무상 재해일까.서울고법 행정6부(재판장 이창형 부장판사)는 6월 24일 강원도 고성에서 경비와 청소, 시설관리 등을 수행하는 용역회사에서 기계나 소방 설비 등의 관리 업무를 수행하던 기계팀장 A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19누65629)에서 A씨의 청구를 받아들여 산재라고 판시, "요양불승인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재판부에 따르면, 직장 상사로부터의 스트 [노동]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사용자는 입주자대표회의 아닌 위탁 관리업체" [노동]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사용자는 입주자대표회의 아닌 위탁 관리업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아파트 관리를 위탁한 관리업체를 변경했으나, 아파트 관리사무소 소장이 관리업체를 대리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근무하던 직원들과 계약을 체결하고, 입주자대표회의 계좌에서 임금과 퇴직금이 지급되었다. 고용보험 등 4대 보험도 입주자대표회의의 명의로 가입되었다. 이 경우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 직원들 사이에 근로관계가 성립될까.A씨가 2016년 8월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기전기사로 근무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하고 두 차례에 걸쳐 근로계약을 갱신해 근무하던 중 이 아파트의 관리를 맡은 위 [노동] "법무법인이 '정리해고 대상자' 통보하고 해고사유 등 서면 통지 없이 해고…무효" [노동] "법무법인이 '정리해고 대상자' 통보하고 해고사유 등 서면 통지 없이 해고…무효" 법무법인이 직원에게 '정리해고 대상자가 되었다'고 통보하고 해고사유 등을 서면으로 통지하지 않은 채 해고했다. 법원은 부당해고라고 판결했다.A씨는 2001년 6월 B법무법인에 일반직원으로 입사하여 근무해 오다가 부장 직책으로 추심, 소송전산처리 등 소송지원업무를 담당하던 중 2018년 12월경 인사 · 총무 총괄자인 C국장으로부터 '경영진은 법인 재정이 좋지 않아 직원 중 일부를 정리하라는 입장이고, 급여 수준이 높은 A씨가 정리해고 대상자가 되었다'는 취지의 통보를 받고 2019년 2월 12일 퇴사처리 [노동] "2년간 8차례 한국어강사 근로계약 갱신했는데 '교원자격 없다'며 갱신 거절 무효" [노동] "2년간 8차례 한국어강사 근로계약 갱신했는데 '교원자격 없다'며 갱신 거절 무효" 한국어교원 3급 자격은 없으나 국립대 국제어학원과 2년간 8차례에 걸쳐 근로계약을 갱신하며 한국어 강사로 일했다면 이후 한국어교원 자격이 없다는 이유로 근로계약 갱신을 거절한 것은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 강사들에게 근로계약 갱신에 대한 정당한 기대권이 인정된다는 이유다.A와 B씨는 2016년 9월부터 국립대인 C대학 국제어학원에서 한국어 강사로 일하기 시작하였는데, 2016년 9월 최초의 근로계약을 체결한 이래 근로계약기간을 68일~81일로 정해 2018년 9월경까지 8차례에 걸쳐 매학기 근로계약을 반복하여 체결해 왔으며, 개별 팬데믹 영향 제각각…긴축정책 되돌리는 로펌들 나와 팬데믹 영향 제각각…긴축정책 되돌리는 로펌들 나와 코로나19 팬데믹이 계속되고 있지만 법률회사의 중점 업무분야나 지리적인 위치 등에 따라 팬데믹이 미치는 영향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법률매체 아메리칸 로이어(The American Lawyer)가 최근 인터넷판에서 몇몇 대형로펌들이 사건이 늘고 현금 사정이 좋아지며 팬데믹 초기의 급여삭감 등의 긴축정책을 되돌리고 있다는 보도를 내놓아 주목을 끌고 있다. Lowenstein Sandler, Cozen O'Connor, Bryan Cave Leighton Paisner 등이 이런 움직임의 주인공들이다.아메리칸 로이어에 따르면, [노동] "최저임금 상회 보수 받은 주민센터 총괄관리자는 자원봉사자 아닌 근로자" [노동] "최저임금 상회 보수 받은 주민센터 총괄관리자는 자원봉사자 아닌 근로자" 지자체의 주민자치센터 자원봉사자로 위촉되어 업무를 시작했더라도 자원봉사자들을 총괄하는 업무와 주민센터 회계업무를 추가로 수행하며 지자체의 상당한 지휘 · 감독 아래 최저임금을 상회하는 보수를 받았다면 자원봉사자가 아닌 근로자로 보아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A씨는 2009년 1월 성남시 수정구의 한 주민자치센터 자원봉사자로 위촉되어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2교대로 시설물 관리,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보조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다가 2013년 1월 재위촉된 후에는 총괄관리자로 선정되어 전일제(09:00 ~ 18: '코로나19' 확산 불구 美 법률산업 회복 감지 '코로나19' 확산 불구 美 법률산업 회복 감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1,300만명을 넘어서고, 미국의 경우 하루 확진자가 이틀 연속 7만명이 넘는 등 코로나 팬데믹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 확진자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변호사와 그들의 클라이언트들이 코로나19로 인한 변화에 계속해서 적응하고 있고, 그 결과 6월에 미국 법률산업에 여러 고무적인 전망이 감지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클라우드(cloud)에 기반한 법률 테크기업 Clio의 조사 결과로, Clio는 4월 3일부터 6월 22일까지 법률 전문가와 소비자들을 상대로 4~5번에 걸쳐 설문조사를 실 [노동] "부하직원 왕따 시킨 군인공제회 직원 징계 적법" [노동] "부하직원 왕따 시킨 군인공제회 직원 징계 적법" 군인공제회가 내부 윤리강령 위반을 이유로 부하직원을 왕따시키고 집단 괴롭힘을 가한 두 직원을 징계한 것은 적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6월 25일 부하직원을 왕따시키는 등 근무윤리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직원 2명을 해임한 데 대해 중앙노동위원회가 부당해고 판정을 내리자 군인공제회가 중노위를 상대로 부당해고 판정의 취소를 구한 소송의 상고심(2016두56042)에서, 집단 괴롭힘이나 따돌림 등 징계사유가 존재한다고 보기 어렵고, 재량권 일탈 · 남용의 위법도 있다며 군인공제회의 청구를 기각한 원 "코로나19 위기 사회의 최전선, 여성노동자" 웨비나 "코로나19 위기 사회의 최전선, 여성노동자" 웨비나 사단법인 선(이사장 강금실)과 사단법인 올 '젠더와 법 연구소'(이사장 전효숙)가 7월 8일 "코로나19 위기 사회의 최전선, 여성노동자"를 주제로 공동 웨비나를 개최했다.이번 웨비나는 코로나19 재난 상황에서 해고의 위기는 물론 가정내 돌봄 책임까지 떠맡으며 고통을 겪고 있는 여성노동자들의 상황을 살펴보고,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에 더욱 심화되고 있는 성별 격차를 줄일 수 있는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강연을 맡은 한림대 사회학과의 신경아 교수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가정내 돌봄 지원정책이 미비 [노동] "1주일간 일 시켜본 후 알바생 해고 적법" [노동] "1주일간 일 시켜본 후 알바생 해고 적법" 치킨집에서 1주일 만에 해고된 아르바이트생이 부당해고라며 업주를 상대로 소송을 냈으나 졌다.A씨는 2019년 1월 1주일 동안 일을 하는 것을 본 뒤 계속 고용할지 여부를 정하기로 하고 울산에 있는 김 모씨의 치킨집에서 아르바이트생으로 근무했다. 1주일 후 김씨는 A씨에게 "며칠 지켜본 결과 미안하지만 같이 일하기 힘들 것 같네요. 내일부터 안 나오셔도 되구요. 며칠 일한 거 바로 입금해 드릴께요. 수고하셨습니다"는 문자를 보내고, 7일 동안의 임금 34만 5,000원과 야간수당 2만 1,250원을 지급했다.이에 A씨가 부당해고라며 [노동] "해고통지문상 해고일이 통지 도달 이전이어도 해고 유효" [노동] "해고통지문상 해고일이 통지 도달 이전이어도 해고 유효" 해고통지문에 기재된 해고일이 근로자가 해고통지문을 받은 날보다 이전 시점이더라도 해고는 유효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이때 해고는 해고통지가 근로자에게 도달하는 때 효력이 발생한다.경기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S농업협동조합은 2018년 11월 23일 경제사업소 지소장으로 근무하던 A씨에게 '무단결근, 근태기록 임의 삭제 등 복무규정 위반'을 사유로 정직 6개월의 징계처분을 내렸으나, 이후 이 정직처분을 취소하고 2018년 12월 10일자로 해고통지문을 발송하였고, A씨는 12월 14일 이를 수령했다. A씨는 이에 앞서 20 LEGAL 500, '코로나 위기대응 가이드' 웨비나 개최 LEGAL 500, '코로나 위기대응 가이드' 웨비나 개최 법무법인 지평이 6월 24일 오후 5시, LEGAL 500이 주관하는 주요 국가별 코로나19 위기대응 웨비나 시리즈 중 한국판 웨비나(Webinar)를 개최한다.이번 웨비나는 한국의 선진적인 코로나19 대응을 주목하고 있는 전 세계 기업 및 로펌 관계자를 대상으로 영어로 진행되며, 바이오, 금융, 기업, 노동, IP, 분쟁 등 여러 전문분야에 포진한 지평의 선임외국변호사들이 발제와 실시간 Q&A를 진행할 예정이다.웨비나는 LEGAL 500과 지평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자에게는 웨비나 접속이 가능한 링크 및 사전 [노동] "부당해고 분쟁 중 근로계약 종료되었다면 원직 복직 명령 불가" [노동] "부당해고 분쟁 중 근로계약 종료되었다면 원직 복직 명령 불가" 부당해고 여부를 다투는 와중에 근로계약기간이 종료되었다면 원직 복직은 더 이상 구제이익이 없어 부당해고라 할지라도 중앙노동위원회가 원직 복직 명령을 내릴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A씨는 2017년 4월 특수목적용 기계 제조 · 판매업체인 B사와 영업 및 관리업무를 하기로 하고 계약기간 3개월의 근로계약을 맺은 뒤 그해 8월과 10월경 두 차례에 걸쳐 구두로 계약기간을 연장하며 근무하다가 2018년 3월 5일경 해고 통보를 받았다. 이에 A씨가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를 신청, 경기지노위가 2018년 3월 27일 "B사가 해 [리걸타임즈 칼럼] 코로나19와 구조조정 [리걸타임즈 칼럼] 코로나19와 구조조정 변호사도 열심히 일감을 찾고 마케팅 해야 하는 시대다. 그런데 구조조정이나 도산 관련 업무를 많이 하는 변호사는 마케팅도 쉽지 않다. 가령 M&A 법률자문을 많이 한다면 '나중에 좋은 딜 있을 때 자문사로 불러달라'고 하면 되겠으나, '나중에 회사 망할 것 같을 때 불러달라'고 했다가는 신체를 보존하기도 어려울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구조조정이란 말이 구조조정되지 아니하고 여기저기서 많이 들린다.비한계기업들도 구조조정 검토많은 기업들이 코로나19 사태를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