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행정] "월 30만원 공익법무관 '특정업무경비', 퇴직금 산정 때 포함 안 돼" 공익법무관들에게 업무추진비 명목으로 지급된 월 30만원의 특정업무경비는 보수가 아니라 실비변상적 성질의 급여여서 퇴직금 산정 때 포함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2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2월 28일 권 모씨 등 공익법무관으로 근무한 후 퇴직한 39명이 "퇴직금 환수처분을 취소하라"며 공무원연금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7두64606)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확정했다. 법무법인 화우가 공무원연금공단을 대리했다.권씨 등은 공익법무관으로 재직한 후 2014년 3월과 2015년 3 [제약] "특허 만료전 제네릭 출시 명인제약, 2000만원 배상하라" 한국릴리가 정신질환 치료제인 '올란자핀'의 특허권 만료기간 전 제네릭(복제약) 출시에 따른 손해를 배상하라며 명인제약을 상대로 소송을 내 승소했다. 이에 앞서 서울고법은 2016년 10월 한국릴리가 한미약품을 상대로 낸 같은 내용의 소송에서 한국릴리에 패소 판결을 내려 상고심의 판단이 주목된다.특허법원 제21부(재판장 김환수 부장판사)는 2월 8일 미국 제약사인 '일라이 릴리 앤드 컴퍼니'의 한국법인인 한국릴리가 '올란자핀'의 특허권 만료기간 전 제네릭 의약품을 판매해 입은 매출감소분 4600여만을 배상하라며 명인제약을 [노동] "단체협약 통해 사학연금 개인부담금 대학이 지급…교육부 지시 있어도 환수 불가" 교직원의 사학연금 개인부담금을 단체협약을 통해 대학이 지급했다가 교육부의 지시로 나중에 월급에서 공제했다. 대법원은 그러나 교육부의 지시가 있었더라도 단체협약이 무효라고 볼 수 없으므로 환수한 개인부담금을 다시 돌려주라고 판결했다.대법원 제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1월 25일 정 모씨 등 한신대 근로자 56명이 학교를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반환청구소송의 상고심(2015다57645)에서 한신대의 상고를 기각, "한신대는 환수한 사학연금 개인부담금 1억 6400여만원을 다시 돌려주라"고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한신대 대법원 ◇고등법원장 ▲사법연수원장 성낙송 ▲대전고등법원장 조해현 ▲광주고등법원장 최상열 ▲특허법원장 조경란 ◇지방법원장 · 가정법원장 ▲서울중앙지방법원장 민중기▲서울행정법원장 김용석▲서울동부지방법원장 최규홍▲서울서부지방법원장 김기정▲수원지방법원장 윤준▲대전지방법원장 김필곤▲청주지방법원장(대전고등법원 부장판사(청주지방법원 소재지 근무)) 이상주 ▲부산가정법원장 구남수▲울산지방법원장 최인석▲광주지방법원장 윤성원▲전주지방법원장(광주고등법원 부장판사(전주지방법원 소재지 근무)) 한승 ▲제주지방법원장(광주고등법원 부장판사(제주지방법원 소재지 근무) 서울중앙지검 4차장 신설 서울중앙지검 4차장 신설 법무부가 1월 26일 고검검사급 검사 57명, 일반검사 552명 등 검사 609명에 대한 인사를 2월 5일자로 실시했다.이번 인사에선 특히 1979년 서울중앙지검에 3차장이 신설된 이후 39년만에 4차장이 신설되어 기존의 공정거래조세조사부가 분리되어 신설된 공정거래조사부와 조세범죄조사부, 새로 설치된 범죄수익환수부, 조사1∼2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를 관할하게 된다. 4차장엔 이두봉 대검찰청 부패범죄특별수사단장(54 · 사법연수원 25기)이 임명됐다. 특별수사 경험이 많은 이 신임 4차장은 서울중앙지검의 윤대진 1차장(54 · 25기 [행정] '1인 1개소법' 위반 네트워크 병원도 요양급여 수급자격 있어 의사가 다른 의사의 명의를 빌려 여러 개의 병원을 운영하는 네트워크 병원이라 하더라도 개개의 병원에서 실질적으로 정당하게 요양급여가 이루어졌다면 요양급여비용(건강보험 진료비)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네트워크 병원도 의료법에 따라 개설된 의료기관으로서 요양급여비용의 수급자격이 인정된다고 본 것이다.서울행정법원 제12부(재판장 김용철 부장판사)는 1월 12일 김 모씨가 설립한 유디치과의 각 지점병원을 운영하는 고 모씨 등 치과의사 14명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2016구합57472)에서 "요양급여비용 환수처분을 법무부(2018년 상반기 검사 인사) ◇법무부 ▲범죄예방기획과장 박하영▲감찰담당관실 검사 이진용▲기획검사실 검사 김영준▲검찰과 검사 이건표▲형사기획과 검사 최재순▲공안기획과 검사 신상우▲국제형사과 검사 김남수▲형사법제과 검사 한상형▲인권조사과 검사 허용준◇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정규영▲교수 유병두▲교수 김재하 (주일본대사관 파견복귀) ◇법무연수원 용인분원 ▲용인분원장 안미영▲교수 김윤희▲교수 조남철◇대검찰청 ▲범죄수익환수과장 김민형▲공안3과장 김영기▲검찰연구관 이건령▲검찰연구관 이영창▲검찰연구관 김경근▲검찰연구관 김승언▲검찰연구관 정태원▲검찰연구관 이정우▲검찰연구관 유광 [지재] "아파트 외벽 등에 '아이파크' 무단사용…7억원 배상하라" 현대산업개발의 대표적인 아파트 브랜드인 '아이파크'가 들어간 표장을 자신들이 지은 아파트에 무단으로 갖다 붙인 아파트 시행사와 시공사가 거액의 손해배상을 물게 됐다.특허법원 제21부(재판장 김환수 부장판사)는 12월 21일 현대산업개발이 "대구에 있는 강변아이파크와 동촌아이파크 아파트 외벽 등에 있는 아이파크 표장을 폐기하고 7억원을 배상하라"며 이 아파트들의 시공사인 제이케이종합건설과 시행사인 합동주택종합건설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17나1209)에서 "피고들은 연대하여 현대산업개발에 7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 '2017 올해의 변호사'기업구조조정 김기영 변호사 '2017 올해의 변호사'기업구조조정 김기영 변호사 율촌의 기업금융그룹에서 활동하는 김기영 변호사에겐 "경제가 안 좋아야 일이 늘어난다"는 역설적인 표현이 따라다닌다. 재무적으로 경영위기에 몰린 기업을 되살려내는 기업구조조정이 그의 주된 업무이기 때문이다. 조선과 해운회사들이 어려움을 겪은 2015년 현대상선 측 변호사로 투입되어 6개월에 걸친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그는 올해엔 대우조선해양의 소방수로 투입됐다. 1조 3500억원의 공모사채와 2000억원의 기업어음(CP)을 포함 3조 2000억원 규모의 채무액 중 절반을 출자전환해 자본으로 편입시키고, 나머지 1조 6000억원 민사소송 이기면 소가 10%까지 변호사비용 환수 민사소송 이기면 소가 10%까지 변호사비용 환수 민사소송에서 이긴 사람이 패소한 사람으로부터 돌려받을 수 있는 변호사보수가 현행 소가의 8%∼0.5%에서 10%∼0.5%로 늘어날 전망이다. 경제사정의 변화 등을 고려해 소송비용에 산입되는 변호사보수의 한도를 상향 조정하려는 것이다. 대법원은 1월 3일 소송비용에 산입하는 변호사보수를 증액하는 내용의 '변호사보수의 소송비용 산입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소가 2000만원까지는 소가의 10% ▲2000만원 초과 5000만원까지 부분은 8% ▲5000만원 초과 1억원까지 부분은 6% ▲1억원 초과 1 2017 부동산 · 건설 분야 리그테이블 2017 부동산 · 건설 분야 리그테이블 김앤장에 따르면, 올해 부동산 거래 쪽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오피스 시장의 중소형 거래가 많았고, 외국 투자자들의 대형 오피스 빌딩 투자와 기업구조조정으로 인한 대기업들의 보유 부동산 처분도 꾸준했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온라인 시장 거래 활성화와 3PL 물류 확대로 인한 물류시설에 대한 투자가 매우 활발하였다는 점이 올해 부동산 투자의 특징 중 하나.Mezzanine 투자 꾸준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 부동산에 대한 관심도 이어져 작년과 마찬가지로 자산 실물이나 지분 투자뿐 아니라 부동산을 담보로 하는 대출채권(Mezzanine)에 투자 [행정] "노동청 승인 전 교대근무 시범시행 이유 일자리 지원금 환수 잘못" 고용노동청의 승인 전에 교대근무를 시행했다는 이유로 이미 지원받은 일자리 지원금을 환수한 것은 잘못이라는 중앙행정심판위원회 결정이 나왔다.중앙행정심판위원회(위원장 이상민)는 경기 성남시에서 광학유리 사업을 하는 A사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성남지청장을 상대로 낸 '일자리함께하기 지원금 반환명령 등 취소청구'를 받아들여 환수 등 처분을 취소했다고 11월 20일 밝혔다. '일자리함께하기 지원사업'이란 교대근무제 형태 전환 등 근무형태를 변경하여 1인당 근로시간을 단축하고 이를 통해 근로자를 새로 고용하는 사업주에게 정부가 인건비 등 신탁과 정비사업 신탁과 정비사업 부동산 시장에서 신탁 방식에 의한 정비사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작년 3월부터 개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이 시행되면서 신탁업자가 주택재건축 · 재개발사업에서 단독으로 사업시행자 지정을 받아 신탁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특히 신탁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경우 사업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는 것으로 예상되면서 올해 말에 종료되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유예 혜택을 받기 위하여 신탁 방식이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다. 현재 서울에서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시범아파트(한국자산신탁 [행정] "장해등급 오판 이유 13년 지나 연금 환수 위법" 근로복지공단이 산업재해로 장해등급 2급 판정을 받은 근로자에게 13년이 지나 장해등급 판정이 잘못됐다며 장해등급을 7급으로 정정하고 그동안 받은 장해연금과 간병급여 4억여원에 대한 징수처분을 내렸다. 법원은 장해등급 재결정은 적법하나, 장해연금 등의 징수처분은 위법하다고 판결했다.서울행정법원 심홍걸 판사는 10월 12일 최 모씨가 "장해등급 변경처분과 장해연금 부당이득금 3억 900여만원과 간병급여 부당이득득금 1억 600여만원의 징수처분을 취소하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2016구단61801)에서 장해등급 변경에 대 [민사] "형사보상 · 국가배상 이중지급했어도 환수 불가" 이른바 '윤필용 사건'으로 억울한 옥살이를 한 피해자 유족이 국가로부터 불법구금에 대한 형사보상을 받은 데 이어 국가배상소송을 내 승소 확정판결을 받아 손해배상금을 지급받았다. 국가로부터 지급받은 손해배상금 중 이미 지급받은 형사보상금을 국가에 돌려줘야 할까.서울중앙지법 임종효 판사는 5월 10일 국가가 "피고들이 지급받은 손해배상금 4억 2800여만원 중 형사보상금 2900여만원에 그동안 발생한 이자를 더한 3400여만원을 반환하라"며 이른바 '윤필용 사건'에 연루되어 유죄 판결을 받았다가 재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이 모 박상기 법무부장관 취임사 박상기 법무부장관 취임사 Ⅰ존경하는 법무가족 여러분 ! 반갑습니다.먼저, 8개월에 이르는 오랜 기간 동안 장관이 부재중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해준 법무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그동안 장관 부재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도록 열과 성을 다하여 법무부를 이끌어주신 이창재 전임 차관님과 이금로 차관님께도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저는 오늘 새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되어 새로운 출발을 하면서, 그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지난 세월, 저는 법학자로서 그리고 국민의 한 [지재] "'죽염'은 원재료 표시…특정인 독점 곤란" 죽염 성분이 함유된 '죽염치약'을 생산하는 LG생활건강이 치약 이외에 다른 상품에서도 '죽염' 상표를 사용하지 말라며 아모레퍼시픽을 상대로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특허법원 제1부(재판장 김환수 수석부장판사)는 6월 22일 2012년과 2013년 '죽염'과 '평생잇몸건강 죽염' 상표를 등록하고 '죽염치약'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LG생활건강이 2015년 '메디안 죽염향' 상표를 등록한 아모레퍼시픽을 상대로 낸 상표등록무효소송(2016허9141)에서 LG생활건강의 청구를 기각했다.아모레퍼시픽은 2015년 4월 지정 [행정] "공익법무관 '특정업무경비'는 보수…퇴직금 산정때 포함해야" 공익법무관들이 업무추진비 등 명목으로 받는 '특정업무경비'도 보수에 해당, 퇴직금을 산정할 때 포함시켜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5부(강석규 부장판사)는 7월 6일 권 모씨 등 퇴직한 공익법무관 44명이 공무원연금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2015구합71341, 74333)에서 이같이 판시, "퇴직금 환수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권씨 등은 공익법무관으로 재직한 후 2014년 3월과 2015년 3월 각각 퇴직했으나, 공무원연금공단이 '퇴직일시금의 산정기준이 되는 기준소득월액에 공무원보수관계법령 등에 [행정] "SK이노베이션, '석유환급금' 136억원 반납하라" SK이노베이션이 한국석유공사로부터 받은 석유수입부과금 환급금 188억여원 중 136억여원을 돌려주게 됐다. 석유수입부과금이란 석유 수급과 가격안정을 위해 수입 석유 또는 판매하는 석유제품 1ℓ당 일정금액을 징수하는 제도이나, 수입 석유를 가공해 수출하거나 전기용으로 공급하는 경우 등에는 부담금의 일부를 환급해준다. 대법원 제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4월 26일 SK이노베이션(구 SK에너지)이 "석유수입부과금 환급금 188억여원의 환수처분을 취소하라"며 한국석유공사를 상대로 낸 소송의 재상고심(2013두6541)에서 원고 일부 [공정] "호남고속철 '들러리 응찰' 포스코건설에 과징금 199억 부과 부당" 호남고속철도 노반 신설 공사에 '들러리 응찰'을 했다는 이유로 포스코건설에게 19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것은 부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위법성에 비해 과징금 액수가 지나치게 많아 비례의 원칙에 위배된다는 게 판결 이유다.대법원 제2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4월 27일 포스코건설이 "시정명령과 199억 9800만원의 과징금납부명령을 취소하라"며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6두33360)에서 이같이 판시, 포스코건설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포스코건설은 공정위가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