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2022년 1분기 M&A 거래, 쾌조의 스타트 2022년 1분기 M&A 거래, 쾌조의 스타트 2021년에 이어 한국 M&A 시장이 쾌조의 행진을 시작했다. 4월 4일 블룸버그(Bloomberg) 집계에 따르면, 한국 M&A 시장에서 올 1분기 총 791건, 329억 달러의 거래가 이루어진 것으로 집계되었다. 646건을 기록한 작년 동분기에 비해 거래건수 기준 약 22% 증가한 결과이나, 총 거래규모는 346억 달러를 기록한 작년 1분기 대비 다소 감소했다.블룸버그는 작년의 SK, 두산, 신세계 등과 같은 대기업들의 활발한 인수열풍이 올해로 이어졌으며, 올해 새롭게 삼성, 롯데 등과 같은 대기업들이 새 현금창출원을 육성할 목 [리걸타임즈 칼럼] 일류 로스쿨 [리걸타임즈 칼럼] 일류 로스쿨 U.S. News & World Report가 최근 발표한 '2023 베스트 로스쿨' 평가에서 가장 주목을 끈 내용은 하버드 로스쿨의 '톱 3' 탈락 소식이다. 1990년 U.S. News가 로스쿨 평가를 시작한 이후 첫해 5위에 이어 줄곧 3위를 유지해온 하버드 로스쿨이 처음으로 4위로 내려앉았다는 소식인데, 여러 평가요소 중에서도 졸업생의 취업률이 저조했기 때문이다. 반면 지난해 콜럼비아 로스쿨과 공동 4위를 차지했던 시카고 로스쿨은 올해 하버드를 제치고 3위로 뛰어오르며 학교 관계자들이 환호성을 터 [리걸타임즈 특집=Rising Stars 2022] 강은주 변호사 [리걸타임즈 특집=Rising Stars 2022] 강은주 변호사 M&A 및 기업법무 분야에서 16년째 자문하고 있는 강은주 변호사는 특히 크로스보더 거래와 규제산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커뮤니케이션을 중시하고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고객을 위해 고민하고 헌신적이라는 평.현대자동차그룹을 대리하여 미국의 로봇 제조업체인 보스턴다이나믹스 인수 거래에 자문하고, Starbucks Inc.를 대리하여 그가 보유한 스타벅스코리아 지분 50%를 기존의 합작회사 파트너인 이마트 및 신규투자자인 GIC 산하 자회사에 매각하는 업무를 수행했다. 이베이가 이베이코리아 지분 100%를 이마트에 [리걸 인터뷰] '매출 20% 성장' 이끈 로펌 세종 오종한 대표 [리걸 인터뷰] '매출 20% 성장' 이끈 로펌 세종 오종한 대표 한국의 주요 로펌들이 지난해 10%가 넘는 매출 신장을 기록한 배경엔 활발한 M&A 거래 등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활동에 힘입은 측면이 크다. 하지만 로펌 입장에서도 인재의 영입과 시장의 수요에 부응하는 태스크포스의 가동 등 선제적인 대응이 있었기에 활황장에서 상당한 수확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리걸타임즈가 2021년 매출 2,500억원이 넘는 상위 5대 로펌 중 20%에 육박하는 가장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한 법무법인 세종의 오종한 대표변호사를 만나 세종의 '성공비결'에 대해 들어보았다. 오 대표는 지난해 초 세종 법무법인 태평양 판교 웨비나 '규제의 시험대에서의 생존전략' 법무법인 태평양 판교 웨비나 '규제의 시험대에서의 생존전략' 법무법인 태평양 판교오피스가 확대, 재편을 기념해 2월 9일 혁신기업을 위한 웨비나를 개최했다. 태평양 판교오피스는 올해 상반기 총 3회에 걸친 웨비나 시리즈를 기획, '혁신 기업이 유의해야 할 분야별 중요 법무 이슈 및 동향'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시리즈의 첫 번째인 이날 웨비나에서는 법무법인 태평양의 이재규, 송준현 변호사가 순서대로 '최근 인앱결제(In-App Payment) 관련 TMT 규제의 핵심과 전망', '플랫폼 등 빅테크 기업이 유의해야 할 최근 공정거래 동향' 두 주제 [형사] "마스크 월 판매량의 3배 보관했어도 매입 당시 코로나 예상 못했으면 매점매석 아니야" [형사] "마스크 월 판매량의 3배 보관했어도 매입 당시 코로나 예상 못했으면 매점매석 아니야" 대법원 제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1월 27일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한 2020년 초에 기획재정부 고시를 어긴 채 마스크 2만여개를 보관했다가 물가안정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천안시 서북구에서 전자상거래 방식으로 보건용 마스크 등을 판매하는 통신판매업자 A씨에 대한 상고심(2021도14586)에서 검사의 상고를 기각,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A씨가 보관하고 있던 마스크는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에 사들인 것이고, 마스크를 매입할 당시에는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할 것을 전혀 예상하지 못해 매점매석 행위로 볼 수 없다는 [리걸타임즈 Tax Law] 세금과 헌법 [리걸타임즈 Tax Law] 세금과 헌법 우리 헌법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법치주의'일 것이다. 그리고 근대 법치주의의 시작을 알렸던 역사적 사건들은 주로 세금 문제였다. '국가는 국민들이 만든 룰(rule)에 의해서만 세금을 거둘 수 있다'는 관념이 법치주의로 이어졌다. 지금은 이를 '조세법률주의'라고 부른다. 이러한 태생으로 인해서 세금은 늘 헌법과 가깝다.헌법재판소의 위헌심사 대상 중에는 유독 세법이 많다. 특히 헌법재판소의 중요 결정례로 꼽히는 상당수는 세법에 대한 것이다. 과세관청이 세법에 따르지 않고 세금을 부과할 경우 [민사] "1.8m라던 '복층 펜트하우스' 복층 천장고 104~123cm 불과…분양계약 해제 · 위약금도 물라" [민사] "1.8m라던 '복층 펜트하우스' 복층 천장고 104~123cm 불과…분양계약 해제 · 위약금도 물라" 오피스텔의 최상층 복층 펜트하우스의 복층 천장고가 분양안내책자 등에서 홍보 · 광고한 1.8m와 달리 104~123cm 정도에 불과하다면 계약을 해제할 수 있고, 위약금도 물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수원고법 민사8부(재판장 권혁중 부장판사)는 1월 26일 김포시 한강신도시에 있는 오피스텔의 최상층 복층 펜트하우스인 1605호, 1606호, 1607호를 2017년 10∼11월 각 2억 2,000여만원에 분양받은 A씨 등 수분양자 3명이 "복층 층고가 계약 당시 설명과 다르게 시공되었다"는 등의 이유로 이 오피스텔을 분양한 B사를 상 [손배] "아침 산책 나간 70대 난간 없는 다리에서 추락사…지자체 책임 50%" [손배] "아침 산책 나간 70대 난간 없는 다리에서 추락사…지자체 책임 50%" A(76)씨는 2020년 8월 28일 오전 4시 30분쯤 평소처럼 운동을 하기 위해 울산 울주군 상북면에 있는 집을 나섰다가 집 근처에 있는 산책로와 연결된 다리에서 약 4미터 아래 하천으로 추락해 숨졌다. 이에 A씨의 부인과 세 자녀가 "다리에 안전난간 등을 설치하지 않았다"며 다리를 관리하는 울주군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2020가단122122)을 냈다. 사고 당시 다리에는 안전난간이 설치되어 있지 않았으나, 현재는 안전난간이 설치되어 있다.울산지법 이형석 판사는 1월 11일 울주군의 책임을 50% 인정, "피고는 원 [리걸타임즈 특집=2021 Lawyers of the Year] 보험 l 김동현 변호사 [리걸타임즈 특집=2021 Lawyers of the Year] 보험 l 김동현 변호사 보험, 그중에서도 적하보험 전문인 법률사무소 지현의 김동현 변호사에 따르면, 적하보험을 둘러싼 분쟁이 갈수록 규모가 커지고 국제화되고 있다. 순수하게 국내 당사자들 사이에 국내에서 진행되는 사건은 드물고, 당사자나 사고 발생지 등에 국제적인 요소가 개입되고, 외국 법원에서 진행되는 사건도 국내 송사 못지않게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그만큼 5대양 6대주, 전 세계가 하나의 지구촌으로 통합되어 간다고 볼 수 있는데, '국제통' 김 변호사도 한국은 물론 일본과 중국, 미국, 유럽을 넘나들며 다양한 사건에서 활약하고 있다. [리걸타임즈 특집=2021 Lawyers of the Year] 조세 l 김근재 변호사 [리걸타임즈 특집=2021 Lawyers of the Year] 조세 l 김근재 변호사 2008년부터 법무법인 율촌에서 '조세 자문' 한우물을 파고 있는 김근재 변호사는 대기업 총수나 고액 자산가 등의 상속세 사건에서 특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사례만 들어도,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대기업 총수 사망에 따른 상속세 세무조사 대응, 상속세 신고 업무를 도맡아 수행한 재벌회장 상속세 자문의 단골 변호사 중 한 명으로, 김 변호사는 "의뢰인 이름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상속세 최다 납부 10걸 중 절반 정도의 상속세 자문을 수행했다고 보면 틀리지 않을 것"이라고 귀띔했다.1심에서 진 사건 승소 확정김 [보험] '캄보디아인 만삭 아내 살해 혐의' 무죄 남편 보험금 청구 기각 [보험] '캄보디아인 만삭 아내 살해 혐의' 무죄 남편 보험금 청구 기각 보험금을 타내려고 교통사고를 가장해 캄보디아인 만삭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으나 무죄가 확정된 남편이 보험사를 상대로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냈으나 졌다. 법원은 한국어 능력이 부족한 아내가 보험계약의 내용을 이해한 후 진정한 의사로 동의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타인의 사망을 보험사고로 하는 생명보험에서의 '동의'를 엄격하게 해석한 판결이다.서울중앙지법 민사6부(재판장 황순현 부장판사)는 11월 17일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으나 무죄가 확정된 남편 A씨가 미래에셋생명보험을 상대로 4억 6,000 [노동] "현대미포조선 통상임금 청구도 신의칙 위반 아니야" [노동] "현대미포조선 통상임금 청구도 신의칙 위반 아니야" 대법원이 현대중공업에 이어 현대미포조선 근로자들이 제기한 정기상여금의 통상임금 청구소송에서도 신의칙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근로자들의 손을 들어줬다. 두 판결은 같은 날 같은 재판부에서 나왔다. 대법원 제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12월 16일 현대미포조선 근로자 5명이 "정기상여금과 하기휴가비, 설 · 추석 귀향여비, 생일축하금, 개인연금을 통상임금에 포함시켜 연장 · 휴일근로수당, 연차휴가수당 등 각종 법정수당과 퇴직금 중간정산금을 재산정해 미지급된 차액을 지급하라"며 현대미포조선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6다1054 [노동] "현대重 통상임금 청구, 신의칙 위반 아니다" [노동] "현대重 통상임금 청구, 신의칙 위반 아니다" 대법원이 현대중공업 근로자들이 제기한 정기상여금의 통상임금 청구소송에서 신의칙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근로자들의 손을 들어줬다.대법원 제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12월 16일 현대중공업(현 한국조선해양) 전 · 현직 근로자 10명이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시켜 2009년 12월분부터 2012년 11월분까지 연장 · 휴일근로수당, 연차휴가수당 등 각종 법정수당과 퇴직금을 재산정해 미지급된 차액을 지급하라"며 현대중공업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6다7975)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깨고, 원고 [손배] "평창올림픽조직위, 손상 · 분실된 한샘 가구값 50% 배상하라" [손배] "평창올림픽조직위, 손상 · 분실된 한샘 가구값 50% 배상하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대회 운영에 필요한 가구를 공급했던 한샘이 올림픽이 끝난 뒤 손상 · 분실된 물품을 배상하라며 대회 조직위원회를 상대로 소송을 내 손해의 50%를 배상받게 됐다.서울중앙지법 민사46부(재판장 이원석 부장판사)는 10월 6일 한샘이 평창동계올림픽 · 패럴림픽 조직위원회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19가합512152)에서 조직위의 책임을 50% 인정, "조직위는 한샘에 6억 5,2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국가에 대한 청구는 기각했다. 법무법인 바른이 한샘을, 조직위는 법무법인 태평양 [노동] "대부업체 계약직 채권추심원도 근로자" [노동] "대부업체 계약직 채권추심원도 근로자" 채권추심 실적에 따라 수수료를 받아온 대부업체 계약직 채권추심원들이 근로자성을 인정받아 퇴직금 소송에서 승소했다. 업무수행 등에 있어서의 지휘 · 감독관계를 인정받은 결과다.서울남부지법 민사3-2부(재판장 장성훈 부장판사)는 10월 22일 박 모씨와 윤 모씨 등 A대부업체에서 계약직 채권추심원으로 근무하다가 퇴사한 2명이 A사를 상대로 낸 퇴직금 등 청구소송의 항소심(2020나55594)에서 원고들의 항소를 받아들여 원고 패소 판결한 1심을 깨고, "피고는 박씨에게 퇴직금 1,800여만원, 윤씨에게 1,900여만원을 각각 지급하라" [산업안전] 망양역사 신축공사 중 근로자 추락사…원하청 책임자 모두 유죄 [산업안전] 망양역사 신축공사 중 근로자 추락사…원하청 책임자 모두 유죄 근로자가 안전모도 쓰지 않은 채 높은 곳에서 캐노피 설치 작업을 하다가 떨어져 숨진 사고와 관련, 원하청 책임자들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와 벌금형이 선고됐다. 공사 현장을 관리하는 자로서 현장 소속 근로자의 유해 · 위험예방조치에 관한 업무를 실질적으로 총괄 · 관리한 하청업체 본부장에게 가장 중한 형이 선고되었다. 울산지법 김용희 판사는 11월 4일 울산 울주군 온양읍에 있는 부산-울산 복선전철 망양역사 신축 공사현장에서 비가림유리막(캐노피) 설치 작업을 하던 B유리공사업체 근로자 D(37)씨가 약 4.6m 높이에서 추락해 숨진 사 [증권] "음성메시지로 해외 ETF 투자 위험고지했더라도 자본시장법상 설명의무 다한 것 아니야" [증권] "음성메시지로 해외 ETF 투자 위험고지했더라도 자본시장법상 설명의무 다한 것 아니야" 증권사가 고객에게 고위험 상품인 해외 ETF 투자를 전화로 권유하면서 음성메시지를 남겨 위험에 대해 고지했더라도 투자위험 등에 대해 설명의무를 다한 것으로 볼 수 없어 고객이 입은 손해의 50%를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민사31부(재판장 김지숙 부장판사)는 최근 해외 ETF 상품에 투자했다가 1,000여만원의 손해를 입은 A씨가 이 상품을 판매한 KB증권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19가합588159)에서 KB증권의 책임을 50% 인정, "KB증권은 A씨에게 5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원, 피고가 [노동] "산재 유족급여, 전혼 자녀 아닌 생계 같이 한 후혼 배우자에게 지급해야" [노동] "산재 유족급여, 전혼 자녀 아닌 생계 같이 한 후혼 배우자에게 지급해야" 업무상 재해로 숨진 근로자의 유족급여는 전혼 자녀에게 지급해야 할까. 생계를 같이 한 후혼 배우자에게 지급해야 할까.서울행정법원 제8부(재판장 이종환 부장판사)는 10월 19일 화성시에 있는 공사현장에서 머리를 다치는 사고를 당해 숨진 A(사망 당시 75세)씨의 자녀인 B(49)씨가 "유족급여 부지급처분을 취소하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2020구합76029)에서 "유족급여는 A씨의 후혼 배우자에게 지급해야 한다"며 B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후혼 배우자가 사망 당시 생계를 같이 하던 배우자로서 1순위 유족보상연금 수급권자 [2021 Best Law Firms in Korea] '해상 · 건설 · 보험 삼두마차' 세창 [2021 Best Law Firms in Korea] '해상 · 건설 · 보험 삼두마차' 세창 법무법인 세창은 지금부터 약 30년 전인 1992년 워싱턴대 해상법 박사인 김현 변호사가 설립했다. 김 변호사의 전공을 살려 해상법 전문 법률사무소로 출발, 30년에 걸친 노하우를 자랑하며, 설립 몇 년 후 건설 · SOC 분야로 영역을 넓혀 해상 · 국제팀, 건설 · SOC팀, 보험팀이 삼두마차처럼 세창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내년이면 설립 30주년외국계 전동킥보드 회사의 한국 진출과 관련하여 법률실사를 담당하는 등 자문 업무도 다양하게 수행하고 있으나, 지난 1년간의 업무파일을 들춰보면 소송 등 분쟁해결 업무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