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손배] '안전보강재 미장착' 숨기고 라브4 광고한 토요타, 위자료 80만원씩 물라 [손배] '안전보강재 미장착' 숨기고 라브4 광고한 토요타, 위자료 80만원씩 물라 미국과 달리 국내에서 판매하는 라브(RAV)4 차량에 안전보강재를 장착하지 않은 사실을 숨기고 광고한 토요타가 차주에게 손해배상을 물게 됐다.서울고법 민사18부(재판장 정준영 부장판사)는 9월 3일 토요타 라브4 차량 2대를 소유하고 있는 A씨가 한국토요타자동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의 항소심(2021나2011631)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피고는 원고에게 차량 1대당 위자료 80만원씩 모두 16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 원, 피고가 상고하지 않아 그대로 확정됐다. 김앤장이 한국토요타를 대리했다. A씨는 1심은 법무법인 바른 [상사] '유니온스틸 아연도강판 등 가격담합', 장세주 회장이 회사에 배상해야 [상사] '유니온스틸 아연도강판 등 가격담합', 장세주 회장이 회사에 배상해야 동국제강의 계열사였던 철강제조 · 가공업체 유니온스틸의 아연도강판 등 가격담합과 관련, 당시 유니온스틸의 대표이사였던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이 회사에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가격담합을 방지하기 위한 내부통제시스템을 구축하지 않는 등 대표이사로서 마땅히 기울였어야 할 감시의무를 게을리했다고 본 것이다.주주대표소송 승소 취지 파기환송대법원 제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11월 11일 유니온스틸 주주 A씨가 장 회장을 상대로 낸 주주대표소송의 상고심(2017다222368)에서 이같이 판시, A씨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 [2021 Best Law Firms in Korea] '설립 15주년' 선율 [2021 Best Law Firms in Korea] '설립 15주년' 선율 선박 침몰이나 충돌 등 해난사고 처리, 컨테이너선 운임 담합 대응, 양하지에서의 폐기물 수령 거부로 인한 장기 적체 해결…한국의 대표적인 해상로펌 중 한 곳인 법무법인 선율의 업무파일을 들춰보면 최근 해상운송과 관련해 제기되는 다양한 해상분쟁의 단면을 한눈에 알 수 있다. 그만큼 다양한 해상사건을 처리하는 명문 해상로펌이 선율로, 국내외 선사나 용선사, 해외의 P&I 보험 등이 선율에 골치 아픈 분쟁의 해결을 맡기는 단골 의뢰인들이다.동남아 노선 운임 담합 대응선율에 따르면, 올해 해운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 중 하나가 한국-동남 [2021 Best Law Firms in Korea] '전직 대법관 보유' 이제 [2021 Best Law Firms in Korea] '전직 대법관 보유' 이제 지난해 12월 박병대 전 대법관이 법무법인 이제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알려졌을 때 관심을 끈 대목 중 하나는 박 전 대법관이 변호사 업무를 수행할 중소 로펌 '이제'에 대한 것이었다. 이제는 2015년 3월 문을 열어 공정거래, 인사노무, M&A 업무를 중심으로 성장해온 기업법무 전문 부티크로, 박 전 대법관의 합류를 계기로 송무 분야를 강화하며 중소 로펌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탄탄히 하고 있다.지속적인 송무 역량 강화이제는 박 전 대법관 합류에 이어 올 들어 형사 전담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역임한 김문성 전 의정부지법 부 [행정] '허가 없이 리튬이온배터리 운송' 제주항공에 운항정지 대신 과징금 부과 위법 [행정] '허가 없이 리튬이온배터리 운송' 제주항공에 운항정지 대신 과징금 부과 위법 국토교통부가 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위험물인 리튬이온배터리와 리튬메탈배터리를 운송했다는 이유로 제주항공에 운항정지처분에 갈음한 과징금 12억원을 부과했다가 법원에서 위법하여 취소해야 한다는 판결을 받았다. 항공안전법에 따른 운항정지처분을 갈음한 과징금의 부과요건인 '운항정지처분이 항공기 이용자 등에게 심한 불편을 주거나 공익을 해칠 우려가 있는 때'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보았기 때문이다.서울행정법원 제7부(재판장 김국현 부장판사)는 10월 14일 제주항공이 "과징금 12억원 부과처분을 취소하라"며 국토교통부장관을 상대로 [공정] '달빛어린이병원'사업 참여 방해한 소아청소년과의사회에 과징금 5억 적법 [공정] '달빛어린이병원'사업 참여 방해한 소아청소년과의사회에 과징금 5억 적법 소아청소년 환자에 대한 야간 의료서비스인 정부의 '달빛어린이병원'사업에 참여한 병원과 의사들에게 사업 참여 취소를 요구하고 징계 방침을 통지한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에게 공정거래위원회가 과징금 5억원을 부과한 것은 적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구성사업자들의 공정하고 자유로운 경쟁을 저해하는 행위라는 이유다.대법원 제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9월 15일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가 "시정명령과 5억원의 과징금납부명령을 취소하라"며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8두41822)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 승 [리걸타임즈 공정거래] 전속고발권과 의무고발요청제도 [리걸타임즈 공정거래] 전속고발권과 의무고발요청제도 공정거래법 · 하도급법 등 공정거래 관련 법률 위반에 따른 형벌부과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공정거래위원회를 통한 고발이 전제되어야 한다. 이를 '전속고발권'이라고 하는데, 공정거래위원회가 관련 법률 위반으로 고발을 하여야 검찰이 해당 행위에 대해 관련 법률 위반으로 공소를 제기할 수 있고, 검찰이 공정거래위원회의 고발 없이 공소를 제기하면 법원은 공소기각 판결을 하게 된다.공정거래법상 공정거래위원회의 전속고발권은 일반 시민, 주주 등의 고발권 남용으로 기업의 경제활동이 위축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공정거래법 제정 시행 당시 [IT] '고객정보 1,170만건 유출' KT, 과징금 취소소 승소 확정 [IT] '고객정보 1,170만건 유출' KT, 과징금 취소소 승소 확정 2013∼2014년 KT 마이올레 홈페이지에서 고객정보 1,170여만건이 유출되어 7,000만원의 과징금 부과처분을 받았던 KT가 이를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내 최종 승소했다. 퇴직자의 접근권한을 완전히 말소하지 않은 잘못은 있으나 합리적으로 기대 가능한 정도의 기술적 보호조치를 다하지 않았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다.대법원 제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8월 19일 KT가 "과징금 부과처분을 취소하라"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경정 전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8두56404)에서 피고의 상고를 기각, 원고 승소 [공정거래] '수입강재 하역 · 운송 입찰담함' 동방에 과징금 부과 적법 [공정거래] '수입강재 하역 · 운송 입찰담함' 동방에 과징금 부과 적법 현대중공업 등이 진행한 수입강재 하역 · 운송 용역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예정자를 정하는 등 담합행위를 한 화물운송업체 동방에 공정거래위원회가 과징금을 부과한 것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제3부(재판장 이상주 부장판사)는 5월 6일 주식회사 동방이 "시정명령과 6,700만원의 과장금납부명령을 모두 취소하라"며 공정위를 상대로 낸 소송(2020누45386)에서 이같이 판시, 동방의 청구를 기각했다. 법무법인 태평양이 동방을, 공정위는 김주원, 박소은 변호사가 대리했다.동방은 2015년 12월경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이 각각 [리걸타임즈 IT Law] AI 규제 동향과 기업의 대응 [리걸타임즈 IT Law] AI 규제 동향과 기업의 대응 인공지능(AI)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여러 사업 곳곳에 인공지능이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최신 AI 기술은 기계학습에 기반하고 있어 불확실, 불투명한 측면이 있고 고의적으로 악용될 위험이 있다. AI 활용 과정에서 의도치 않은 불합리한 차별이나 개인정보 · 사생활 침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 최근 국내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가 편향 · 차별 발언 논란으로 한 달여 만에 서비스를 중단하고 무분별한 개인정보 처리에 대해 과징금과 과태료를 부과받기도 했다.EU · 미국, AI 규제에 적극적AI로 인한 부작용과 역기능을 방지하기 위해 [스페셜 리포트] Leading Lawyers 2021=TMT [스페셜 리포트] Leading Lawyers 2021=TMT TMT로펌마다 전문팀을 확대, 보완하는 등 최근 가장 뜨는 분야 중 하나가 IT, TMT(기술, 미디어 및 정보통신) 분야라고 할 수 있다. 사물인터넷(IoT), 핀테크, 빅데이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서비스 등 신규 서비스가 연이어 등장하고, 자율주행자동차, 드론 등 융합서비스의 구체적인 모델이 제시되면서 관련 서비스와 상품에 대한 복잡한 법률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 분야는 관련 기술의 발달이 워낙 빠르게 진전되면서 법이 기술의 발전을 미처 따라가지 못하는 측면이 강해 전문성을 갖춘 일선 변호사들의 도전과 [리걸타임즈 공정거래] 공정거래사건 고발 관련 동향 및 전망 [리걸타임즈 공정거래] 공정거래사건 고발 관련 동향 및 전망 공정거래법 위반 사건은 통상 담합사건을 제외하고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 정도에 그치고 형사고발은 극히 예외적인 경우에 이루어져 왔다. 그런데 2017년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고, 김상조 위원장이 공정거래위원장으로 취임하면서 공정위의 검찰 고발사건이 급증하였고, 공정위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벤처부, 조달청 등의 고발요청 건도 급증하였다.문재인 정부에서 고발요청 급증공정위의 2010년 이후 사건처리 현황을 보면 아래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김상조 위원장이 취임한 2017년부터 고발사건이 급증하였음을 알 수 있다.공정위의 검찰 고발사건이 급증 [리걸타임즈 공정거래] 공정거래 손해배상소송의 중대한 변화 [리걸타임즈 공정거래] 공정거래 손해배상소송의 중대한 변화 법무법인 광장이 6월 10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10회 예정으로 '광장 공정거래그룹 웨비나 시리즈'를 개최하고 있다. 공정거래제도 도입 40주년을 맞아 많은 변화가 진행, 예상되고 있는 공정거래법의 주요 이슈를 점검, 소개하기 위한 것으로, 7월 8일엔 "공정거래 민사소송"을 주제로, 7월 15일엔 "공정거래 관련 검찰수사 동향 및 대응"을 주제로 웨비나가 진행되었다. 해당 발표내용을 차례대로 요약, 소개한다.그동안 우리나라의 공정거래법 집행수단은 행정적 수단(시정명령 · 과징금 등 행정처분) 및 형사적 수단(징역 · [신간소개] 의료광고, 제대로 모르면 큰 코 다친다 [신간소개] 의료광고, 제대로 모르면 큰 코 다친다 의료법에 따르면, '환자에 관한 치료경험담 등 소비자로 하여금 치료 효과를 오인하게 할 우려가 있는 내용의 광고'는 금지된다. 서울 강남구의 안과의사인 A는 "평생 수술보증으로 라식/라섹 수술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라는 내용의 광고를 했다가 기소되어 벌금 400만원의 유죄판결을 받았다.최근 유튜브나 블로그 등 소셜 미디어에서 의료광고가 증가하면서 불법 의료광고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불법 의료광고 모니터링이 강화되고, 2020년에는 불법 의료광고에 따른 과징금이 대폭 상향됐다.대한의사협회 회원법률자문변호사인 박행 [리걸타임즈 칼럼] 신중한 접근 필요한 온라인 플랫폼 규제 [리걸타임즈 칼럼] 신중한 접근 필요한 온라인 플랫폼 규제 최근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ICT 기술을 활용하여 이용자들 사이의 거래 등을 중개하는 온라인 플랫폼은, 향후 10년간 전체 디지털 경제에서 창출될 신규 가치의 60% 이상을 디지털 네트워크와 함께 차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 경제의 핵심요소로 부상하고 있다.코로나 이전에도 쇼핑, 배달, 숙박 등 이미 많은 산업에서 온라인 플랫폼화가 진행되고 있었지만, 코로나 이후 온라인 수업, 재택근무 등 비대면 시장이 더욱 확대되고 활성화되면서 온라인 플랫폼의 비중과 중요성이 급속도로 증대되고 있다.이러한 온라인 플랫폼은 [Mobility] 모빌리티 산업의 이슈와 전망 [Mobility] 모빌리티 산업의 이슈와 전망 법무법인 태평양이 6월 17일 "모빌리티 산업, 그 이슈와 전망"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 빠르게 변화하는 모빌리티 업계의 이슈와 전망, 대응에 대해 논의했다.태평양 모빌리티그룹의 이재규 변호사가 진행을 맡아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운영위원장 출신인 김태년 고문, 환경부 과장을 역임한 방종식 외국변호사, 홍윤석 전문위원이 순서대로 발표했다. 이어 세계중소기업협의회, 산업연구원,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등 주요 협회와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토론을 벌였다. 태평양 모빌리티 그룹을 총괄 [공정거래] 후순위 자진신고자의 순위 승계와 2순위자로서의 보호 [공정거래] 후순위 자진신고자의 순위 승계와 2순위자로서의 보호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부당한 공동행위 자진신고자 등에 대한 시정조치 등 감면제도 운영 고시」(이하 "감면 고시") 개정안을 마련하고, 2021. 4. 16.부터 2021. 5. 6.까지 행정예고를 하였다. 개정안은 ①후순위 자진신고자의 1순위 승계요건 불충족시 2순위 감면 혜택 부여, ②추가 감면제도(amnesty plus) 기준의 명확화, ③자진신고 보정 범위의 제한을 주요 골자로 한다. 본 칼럼에서는 자진신고자 승계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개정안 내용을 살펴보고자 한다.자진신고자 감면제도는 자신의 담합행위 [상사] "계열사 골프장 회원권 비싸게 매입한 이호진 전 태광 회장, 40% 배상하라" [상사] "계열사 골프장 회원권 비싸게 매입한 이호진 전 태광 회장, 40% 배상하라" 계열사 소유의 골프장 회원권을 시세보다 비싸게 매입해 흥국화재에 손해를 끼친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과 흥국화재 이사들에게 40~10%의 배상책임이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5월 13일 태광그룹 계열사인 흥국화재의 주식 3,500주(발행주식 총수의 0.005%)를 보유한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가 흥국화재의 계열사 골프장 회원권 매입과 관련해, 주주대표소송으로 이 전 회장과 오용일 전 부회장, 흥국화재의 전 이사 13명 등 15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의 상고심(2019다291399)에서 [신간소개] 이상복 교수의 《금융소비자보호법》 [신간소개] 이상복 교수의 《금융소비자보호법》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의 이상복 교수가 올 3월 25일부터 시행된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금융소비자보호법)에 대한 해설서를 펴냈다.이 교수는 "금융소비자보호법은 금융상품 및 판매행위의 속성을 재분류 · 체계화하고, 동일기능 · 동일규제를 원칙으로 하는 체계를 도입했다는 점에서 성과가 인정된다"고 지적하고, "금융소비자보호정책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는 글로벌 금융환경에서 금융소비자보호법은 금융소비자에 대한 사전 정보제공을 강화하는 한편 개별 금융법상 판매행위 규제를 포괄하여 모든 금융상품의 판매에 관한 6대 판매 [행정] "안전조치 소홀로 관급공사 중 강관비계 전도 사고…3개월 입찰 제한 적법" [행정] "안전조치 소홀로 관급공사 중 강관비계 전도 사고…3개월 입찰 제한 적법" 아파트 내 울타리를 교체하는 관급공사를 진행하던 중 안전조치 소홀로 강관비계가 도로에 전도되는 사고를 낸 공사업체에 대해 3개월간 입찰 참가를 제한한 것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A사는, 울주군수가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울주군에 있는 아파트 내 울타리 교체 등 보수공사에 관하여 2019년 8월 13일 울주군과 공사계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9월 9일 울타리 교체를 위해 높이 6미터, 길이 40미터의 강관비계 설치공사를 진행했다. 그런데 당시 A사가 안전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상태에서 공사를 진행하는 바람에 추석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