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형사] "의료생협 명의로 병원 운영했어도 실질적으로 의사 아닌 개인이 의료생협 설립해 운영한 것이면 의료법 위반" 의사가 아니면서 의사를 고용해 병원을 개설, 운영하면 의료법 위반이다. 그러면 의사가 아닌 사람이 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의료생협)을 설립해 이 의료생협 명의로 병원을 운영한 경우는 어떨까.부산지법 형사6부(재판장 김동현 부장판사)는 1월 29일 의사가 아니면서 의료생협을 설립해 이 의료생협 명의로 요양병원 등을 운영해 온 강 모(64)씨에게 의료법 위반과 특경가법상 사기 혐의를 적용,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또 부인 박 모(57)씨에게도 같은 혐의를 인정해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고, 양벌규정에 따라 함께 기소된 의 제약사의 음성적 사례비 제공행위 신고자에 1억 5884만원 지급 제약사의 음성적 사례비 제공행위 신고자에 1억 5884만원 지급 제약회사의 음성적 사례비(리베이트) 제공행위를 신고한 공익신고자에게 보상금 1억 5884만원이 지급됐다.국민권익위원회는 3월 6일 제약회사의 음성적 사례비 제공 공익신고자를 포함, 어린이집 교사의 아동학대 행위 등을 신고한 공익신고자 11명에게 총 1억 9379만원의 보상금, 포상금, 구조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해당 신고들로 인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환수한 금액은 9억 4045만원에 달한다.국민권익위는 접수된 공익신고의 내용 및 제출된 증거자료 등을 검토한 결과, 공익침해행위의 개연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이를 경찰청 등으로 이첩하 [형사] "리베이트로 받은 15억 회사에 반환했다가 다시 인출해 추징금 납부했어도 횡령 무죄" 리베이트로 15억원을 받아 배임수재 혐의로 기소된 대표이사가 재판에서 선처를 받기 위해 이 15억원을 회사에 반환한 다음 법원에 양형자료로 제출한 뒤 판결이 확정되자 다시 15억원을 인출해 추징금으로 납부했다. 횡령죄에 해당할까.대법원 제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1월 10일 특경가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설범(61) 대한방직 대표이사에 대한 상고심(2018도16469)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벌금 1억원, 사회봉사명령 120시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횡령 혐의는 무죄라는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설 로펌 화우, "세상 속 헌법이야기" 발간 로펌 화우, "세상 속 헌법이야기" 발간 현행 의료법 20조 2항은 "의료인은 임신 32주 이전에 태아나 임부를 진찰하거나 검사하면서 알게 된 태아의 성(性)을 임부, 임부의 가족, 그 밖의 다른 사람이 알게 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전엔 임신기간의 전 기간에 걸쳐 태아의 성 감별 결과 고지가 금지되었으나, 적어도 사실상 낙태가 불가능한 '임신 후반기'에는 이를 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해당 의료법 조항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2008년 7월 31일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라 국회에서 해당 조항이 2009년 12월 31일 개정된 결과다.법무법 '외국 정부서 투자 유치' 허위 정보로 주가조작 '외국 정부서 투자 유치' 허위 정보로 주가조작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오현철)는 12월 11일 해외 반도체 공장 건설을 위한 외국 은행 또는 기업의 대출이나 투자 유치가 사실상 불가능한데도 외국 정부의 투자를 받아 공장을 짓고 반도체 생산에 들어가는 것처럼 허위 정보를 흘려 주가를 끌어올리고 약 189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코스닥 상장사 바른전자의 대표 김 모(54)씨를 구속 기소하고 이 모(55)씨 등 전 · 현직 임원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바른전자는 지난 2015년 8월부터 2016년 5월까지 '외국 정부의 투자를 받아 2016년 매크로 이용해 포털 '연관검색어' 조작 매크로 이용해 포털 '연관검색어' 조작 매크로(자동입력 반복) 프로그램 등을 이용해 네이버 '연관검색어'를 조작해 주고 7억원을 챙긴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다.서울동부지검 사이버수사부(김태은 부장검사)는 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연관검색어 조작업자 A(41)씨 등 2명과 프로그램 개발자 1명 등 3명을 구속기소하고, 광고대행업자 B(36)씨 등 10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11월 22일 밝혔다.A씨는 2017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특정 업체 상호명 등 키워드 8793개를 네이버 연관검색어로 연결되게 해주고 약 7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등 [노동]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도 장해등급 결정에 반영해야" 사고로 입은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도 장해등급 결정에 반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이승원 판사는 11월 9일 안 모씨가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를 고려하지 않은 것은 잘못"이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2018구단62068)에서 "장해등급 재결정과 부당이득 징수결정 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안씨는 2004년 12월 23일 인천 부평구에 있는 고등학교 신축공사현장에서 고압선에 감전되는 사고를 당해 오른손과 다리의 전기화상, 허리디스크,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등을 입고,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산재 승인을 받아 [행정] "개인사업장이 법인으로 전환돼도 사업내용 변동 없다면 산재보험 승계" 사업장을 개인 명의에서 법인으로 전환했을 뿐 사업 자체에 변동사항이 없다면 종전의 개인사업장에 적용된 산재보험관계가 법인사업장으로 승계된 것으로 봐야 한다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중앙행정심판위원회(이하 중앙행심위)는 A사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산재보험급여액 징수처분 취소청구'를 받아들여 최근 근로복지공단의 징수처분을 취소했다고 11월 19일 밝혔다.울산에서 선박가공업을 하는 A사는 2013년부터 개인 명의로 운영하던 사업장을 2016년 6월 15일자로 법인으로 전환했다. 그런데 산재보험 변경이 처리되지 않 [형사] 교사로 근무했다고 속여 보조금 2110만원 타낸 유치원 원장 유죄 울산지법 이준영 판사는 10월 19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치원에서 교사로 근무한 것처럼 속이는 등의 방법으로 교원수당과 보조금 2116만여원을 타낸 혐의(보조금법 위반)로 기소된 유치원 원장 A(여 · 56)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2018고단1698).2013년 3월경부터 2015년 2월경까지 부산 서구에서 유치원을 운영하고, 2016년 3월경에는 경남 양산시에서 유치원을 설립하여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는 A씨는 비담임교사와 방과후전담교사로 제대로 근무한 사실이 없음에도 이 유치원들을 관할하는 교육지원청의 업무포 [리걸타임즈 칼럼] 부동산시장 규제에 대한 단상 [리걸타임즈 칼럼] 부동산시장 규제에 대한 단상 예사롭지 않은 수도권 일부 지역 아파트 가격 인상에 정부는 최근 다시 규제책을 내놓았다. 이른바 9 · 13대책으로 불리는 주택시장 안정대책이다. 9 · 13대책은 종부세 세율 인상, 3주택 이상 소유자 ·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에 대한 추가 과세, 2주택 이상 세대의 규제지역 내 주택구입 주택담보대출 금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러한 부동산시장 규제에 대해 투자자나 실수요자는 손익을 따져가며 예민하게 반응하지만 변호사 입장에서는 검토할 것이 또 생겼구나 하는 걱정이 먼저 앞서는 게 사실이다. 더 솔직히 말하면 규제를 회피할 방 암호화폐 '리플' 피싱사기 적발 암호화폐 '리플' 피싱사기 적발 서울동부지검 사이버수사부(부장검사 김태은)는 9월 13일 암호화폐 이관 피싱사이트를 개설해 한국 이용자 24명, 일본 이용자 37명 등 총 61명이 보유 중인 '리플(ripple)' 암호화폐 9억원 상당을 빼돌려 가로챈 리플 국내거래소 운영자 김 모(33)씨를 컴퓨터 등 사용사기와 정보통신망법 위반(정보통신망 침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피싱사이트를 제작하는 등 범행을 도운 프로그래머 이 모(42)씨를 불구속기소하고, 일본거래소 운영자 A(일본인)씨를 기소중지했다. 이번 수사는 특히 피싱사이트 국민이 뽑은 헌재 결정 1위는 '위안부 부작위 위헌' 국민이 뽑은 헌재 결정 1위는 '위안부 부작위 위헌' 헌법재판소가 지난 30년 동안 내린 3만 3000여건의 결정 가운데 국민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심판사건은 무엇일까? 헌법재판소가 창립 30주년(2018. 9. 1.)을 맞아, 네이버 지식iN과 공동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에 대하여 가지는 배상청구권의 소멸 여부와 관련하여 한 · 일 양국 간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부작위가 위헌이라고 결정한 2011년의 '위안부 배상관련 행정부작위 사건'이 가장 많은 3848명의 선택을 받았다. 또 위안부 배상관련 행정부작위 사건 [행정] '혁신도시사업에 개발부담금 부과 적법' 첫 판결 전주 ‧ 완주혁신도시개발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에 지자체가 개발부담금을 부과한 것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혁신도시법상 명문규정 없이도 혁신도시개발사업이 개발부담금의 부과대상이 되는 택지개발사업에 해당한다는 것으로, 전국적으로 여러 건의 혁신도시 개발부담금 소송이 계류된 가운데 나온 첫 판결이어 주목된다.전주지법 행정1부(재판장 김수일 부장판사)는 6월 20일 전북 완주군으로부터 개발부담금 122억 2000여만원을 부과받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75억 5300여만원의 개발부담금을 부과받은 전북개발공사가 "개발부담금 부과처분 보이스피싱 등 범죄 재산 환수 추진 보이스피싱 등 범죄 재산 환수 추진 보이스피싱이나 다단계 사기 등 조직적 사기범죄로 인한 피해자들이 민사소송 등의 방법을 거치지 않고 피해구제를 받을 수 있는 방안이 추진된다.7월 17일 법무부가 입법예고하기로 한 '부패재산의 몰수 및 피해회복에 관한 특례법(부패재산몰수법)' 일부 개정법률안의 핵심 내용은 불특정 다수의 국민들을 상대로 조직적으로 이루어진 악질적인 사기범죄가 발생한 경우 범죄피해재산을 국가가 우선 환수하여 사기 피해자들에게 되돌려주자는 것이다.현행 법제는 사기로 재산상 범죄피해가 발생할 경우 피해자가 민사상 손해배상 등의 방법으로 가해자 법무부(하반기 검사 인사) ◇법무부 ▲대변인 심재철▲감찰담당관 이정현 ▲감찰담당관실 검사 이광석 ▲형사사법공통시스템운영단장 김영기 ▲법무심의관 김윤섭 ※대전지검 형사3부장(내정) ▲법무과장 박하영 ▲국가송무과장 김지완 ▲법조인력과장 이영남 ▲법조인력과 검사 김인숙 ▲통일법무과장 조광환 ▲검찰과장 신자용 ▲검찰과 검사 김윤선 ▲형사기획과장 진재선 ▲형사기획과 검사 조수영 ▲공안기획과장 서인선 ▲공안기획과 검사 김종욱 ▲국제형사과장 구승모 ▲형사법제과장 최지석 ▲인권조사과장 최두천 ▲북한인권기록보존소장 정원혁 ◇법무연수원 [본원]▲연구위원 윤영준 ▲연구 [행정] "약사 면허 없는 무격자가 약 조제… 약제비까지 요양급여 전체 환수 적법" 병원에서 약사 면허가 없는 무자격자에게 약 조제를 시켰다가 조제비는 물론 약제비를 포함한 요양급여비용 전체를 환수당하게 됐다.울산지법 행정1부(재판장 김태규 부장판사)는 5월 24일 울산 남구에 있는 A병원이 "무자격자에 의하여 조제행위가 이루어졌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약제비 부분은 위법하다"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급여비용환수결정 취소청구소송(2016구합623)에서 A병원의 청구를 기각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보건복지부 현지조사 결과 약사 면허가 없는 무자격자의 약 조제행위가 적발된 A병원에 대해 무자격자에 의하여 조제행위 법무부(검찰직 등) ◇고위공무원 승진 ▲부산동부지청 사무국장 김종일▲전주지검 사무국장 전병렬▲제주지검 사무국장 조의곤 ◇고위공무원 전보 ▲서울고검 사무국장 복두규▲대구고검 사무국장 강성식▲부산고검 사무국장 이정범▲광주고검 사무국장 이영호▲서울남부지검 사무국장 박천홍▲서울북부지검 사무국장 백운기▲서울서부지검 사무국장 김정호▲인천지검 사무국장 김영일▲대전지검 사무국장 이갑수▲대구지검 사무국장 권상일 ◇검찰부이사관 승진 ▲법무부(반부패비서관실) 권영준▲대검찰청 집행과장 곽명규▲대구고검 총무과장 노희동▲부산고검 총무과장 이연성▲고양지청 사무국장 강갑진▲성남지 [지재] "동아제약 판매 탐폰 특허 유효" 동아제약이 판매하는 삽입형 생리대(탐폰)의 특허발명이 무효가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특허법원 제1부(재판장 김환수 부장판사)는 2월 8일 동아제약에 생리대를 납품하는 T사가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탐폰 특허를 무효로 판단한 특허심판원의 심결을 취소하라"며 화장솜 제조업체인 S사를 상대로 낸 소송(2017허4228)에서 "특허심판원의 심결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T사는 2009년 7월 '의료용 및 생리용 흡수체'라는 이름으로 탐폰 특허를 출원, 2010년 1월 등록을 받았으며, 특허를 받기 전인 2008년 8월 미실현이득에 과세하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위헌" 미실현이득에 과세하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위헌" 서울 강남구의 대치쌍용2차 재건축조합과 송파구의 잠실5단지 재건축조합 등 전국의 재건축조합 8곳이 올 초 부활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에 대해 헌법 위반을 주장하며 헌법소원을 냈다.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는 재건축 진행 과정에서 1인당 평균 3000만원이 넘는 이익을 얻으면 초과 금액의 최대 50%까지 부담금을 납부하도록 하는 제도로, 2006년 제정되어 시행되다가 2012년 말부터 유예된 뒤 올해 1월 부활했다.이들 재건축조합 8곳을 대리해 3월 26일 헌법소원 심판 청구서를 접수한 법무법인 인본(대표변호사 김종규 · 정한철)은 "재건축 "2017 변협 인권보고서" 주요 내용 "2017 변협 인권보고서" 주요 내용 대한변협이 지난 한해 국내의 인권상황을 검토 · 평가한 "2017 인권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 특히 2017년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이어 새 정부가 탄생한 의미 있는 해로, 이후 전개되고 있는 적폐청산 결과 인권신장 측면에서도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변협 인권보고서는 그러나 "2017년의 각 부문별 인권상황을 살펴보면 어떤 부문에서는 의미있는 진전이 있었던 부문도 있지만 과거 10여년과 비교하여 별반 달라진 것이 없는 부문도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변협 인권보고서는 1988년 처음 발간되어 올해로 서른두 번째로,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