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양승태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 22일 열려 양승태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22일 오전 10시부터 열린다.여야 의원들은 이번 청문회에서 사법개혁에 대한 입장과 국가보안법 폐지와 공직부패수사처 신설 등에 대한 양 후보자의 견해를 듣고 질의를 벌인다.인사청문특위(위원장 배기선 의원)는 23일 전체회의를 열어 심사경과 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며, 본회의 표결은 25일로 예정돼 있다.재적의원 과반수 출석에 출석의원 과반수가 찬성하면 인준이 가결된다. 이덕모 한나라당 의원 의원직 상실 한나라당 이덕모 의원(경북 영천)이 18일 의원직을 잃었다.대법원 제3부(주심 강신욱 대법관)는 이날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씨 등 6명에 대한 상고심(2004도6795)에서 이씨 등의 상고를 모두 기각, 이씨에게 벌금 1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선거법 위반으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받아 확정되면 의원직을 잃게 된다.이씨는 총선을 앞둔 2003년 8월부터 2004년 2월 초 사이 선거운동원들에게 활동비 등의 명목으로 2900만여원을 제공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의원직을 상실한 17대 총선 당 박주선 전 의원 상고심서 무죄취지 파기환송 현대아산 정몽헌 이사회 의장의 국회 증인 채택 문제와 관련해 현대전자 임건우 부사장으로부터 3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소기소된 박주선 전 국회의원이 낸 상고가 받아들여져 대법원에서 무죄취지로 원심이 파기됐다.대법원 제3부(주심 변재승 대법관)는 2월18일 박 전 의원에 대한 특가법상 뇌물죄 상고심(2004도7579)에서 박씨의 상고를 받아들여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 보냈다.박씨는 이날 대법원에서 보석이 허가돼 풀려났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국회의원으로서의 직무수행과 관련하여 정몽헌의 증인 채택 문제 등 정대철 전 의원 상고기각…징역 5년 확정 '굿모닝시티' 윤창열 대표 등으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 등으로 구속기소된 정대철 전 의원이 낸 상고가 기각됐다.대법원 제1부(주심 윤재식 대법관)는 17일 정 전 의원에 대한 상고심(2004도6940)에서 정씨의 상고를 모두 기각, 징역 5년에 추징금 4억1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지난해 1월 구속수감된 정씨는 4년 가까운 잔여형을 남겨놓고 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윤씨의 검찰 및 1심 법정에서의 진술의 임의성을 인정하고, 여러 증거들을 종합해 피고인의 이 사건 뇌물죄의 범죄사실을 충분히 인정할 수 사법부에 女風 분다 사법부에 女風 분다 대법원은 2월15일 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하 법관 845명에 대한 전보 및 임용 인사를 2월21일자로 실시했다.이번 인사에서 629명의 법관이 전보됐으며, 예비판사 2년차인 사법연수원 32기 110명이 판사로 새로 임명됐다. 이중 절반에 해당하는 54명이 여성이어 판사들 사이의 여풍(女風)을 실감케 한다.그러나 이번 인사에서 변호사중에서 법관에 임용된 사람은 없으며, 연수원 34기 출신 94명이 예비판사에 임명됐다. 여성은 47명.대법원은 이번 인사에 이어 4월1일자로 사법연수원 31기 출신의 법무관 전역 예정자 50명을 새로 판사로 대법원(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하) ◇지방법원 부장판사▲재판연구관김인겸(金仁謙), 이규진(李圭鎭), 이동신(李東信), 이상민(李祥敏), 이진만(李鎭萬), 홍승면(洪承勉)▲사법연수원배광국(裵珖局), 변현철(邊賢哲), 이림(李琳), 지영철(池永哲), 채동헌(蔡東憲), 황적화(黃迪和), 홍석범(洪碩範)▲서울중앙지방법원강 현(姜 玹), 고의영(高毅永), 김경배(金慶培), 김동오(金東旿), 김득환(金得煥), 김상철(金相哲), 김인욱(金仁旭), 김재복(金在馥),김재협(金在協), 김창보(金昶寶), 김충섭(金忠燮), 김한용(金翰用), 박정호(朴正鎬), 박형명(朴炯明), 성기문(成箕 "농촌 남성 가동연한 67세" 교통사고를 당한 64세의 농촌 남성에게 법원이 종전 대법원 판례(65세)보다 2년 늘어난 67세까지 가동연한을 인정했다.이 판결은 인구의 고령화 추세를 감안한 판결로 다른 직종에 대해서도 확대 적용될 지 여부가 주목된다.서울중앙지법 김운호 판사는 새벽에 경운기를 몰고가다 자동차가 덮치는 바람에 다친 윤모(사고 당시 64세 5개월)씨 부부가 가해차량의 보험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최근 이같이 판시, "피고는 윤씨에게 2228만여원, 탑승자인 윤씨의 부인에게 2371만여원을 주라"고 원고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앞차 양보해도 비탈길 앞지르기 안돼" 오르막 비탈길의 고갯마루 부근은 앞지르기를 금지하고 있으므로 설령 앞차가 진로를 양보했더라도 앞지르기를 해선 안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1부(주심 윤재식 대법관)는 지난 1월27일 이모(48 · 회사원)씨에 대한 도로교통법 위반사건(2004도8062) 상고심에서 검사의 상고를 받아들여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유죄 취지로 사건을 대전지법으로 되돌려 보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도로교통법 20조의2는 모든 차의 운전자는 다음 각호의 1에 해당하는 곳에서는 다른 차를 앞지르지 못한다고 일정한 장소에서 앞지르기를 금지하 14회 중개사 부동산공법 82번 문제 '정답 없어' 1.특별시장, 광역시장, 도지사가 허가구역을 지정할 수 있다.2.허가를 받아야 하는 경우 허가받지 않은 거래계약도 법률상 유효하다.3.허가받지 않고 거래계약 등을 체결한 경우에는 이행강제금이 부과될 수 있다.4.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는 지상권의 설정을 위한 경우도 허가를 받아야 한다.5.허가권자는 특별시장, 광역시장, 시장, 군수, 자치구의 구청장이다.토지거래허가등에 관한 설명중 옳은 것을 묻는 14회 공인중개사자격시험 2차 시험(2003년9월21일 시행) 부동산공법 82번 문제이다.이 시험에서 59.16점을 받아 평균 60점에 미달된 대법원 ◇대법원 근무▲梁承泰(대법관 임명제청) ▲李恭炫(헌법재판소 재판관 내정) ◇고법원장▲사법연수원장 金然泰 ▲서울고법원장 姜完求 ▲대구〃 李昌求 ▲부산〃 李興福 ▲광주〃 朴松夏 ▲특허법원장 郭東曉◇지법원장▲법원행정처 차장 金滉植 ▲서울중앙지방법원장 卞東杰 ▲서울행정법원장 禹義亨 ▲서울남부 〃 權南赫 ▲서울서부〃 李光烈 ▲의정부〃 梁東冠 ▲인천〃 李宇根 ▲수원〃 李鴻薰 ▲춘천〃 李鍾贊 ▲대전〃 吳世彬 ▲청주〃 孫基植 ▲울산〃 朴鏞秀 ▲창원〃 張潤基 ▲광주〃 朴幸勇 ▲전주〃 朴國洙 ▲제주〃朴一煥(광주고법 제주부 부장판사 겸임) ◇고법 부장 "평생법관제 확립에 기여하지 못하고 떠나" "평생법관제 확립에 기여하지 못하고 떠나" 김동건 서울고법원장이 2월7일 30년의 법관 생활을 마치고 퇴임했다.김 법원장은 이날 서울고법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서울고법은 Rule of Law의 길목을 지키고 있는 수문장 법원이요, 사실심의 심장부"라고 1년전 부임할 때 당부했던 말을 상기시키며, "서울고법은 재판방식이나 업무처리 스타일이 전국 법원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미칠 수 밖에 없는 선도법원"이라고 다시한번 강조했다.그는 그러나 "법관들이 그토록 열망하고 있는 평생법관제의 확립에 조금도 기여하지 못하고 떠나게 된 점 깊이 사죄드린다"고 자신의 퇴임에 대한 아쉬 박근혜 대표 홈피에 비방 글…선거법 위반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2004년 4월15일에 실시된 17대 총선 출마를 준비하며 개설했던 홈페이지(http://minihp.cyworld.nate.com)의 자유게시판에 한 회사원이 박 대표를 비방하는 글을 게시한 데 대해 1심과 2심인 서울고법은 무죄를 선고했으나 대법원이 유죄취지로 파기 환송했다.대법원 제1부(주심 김영란 대법관)는 지난 1월27일 김모(33 · 회사원)씨에 대한 선거법위반사건 상고심(2004도7488)에서 검사의 상고를 받아들여 원심을 깨고, 유죄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 보냈다.김씨는 2004년3월2 '원지동 추모공원 취소소' 서초구민들 또 패소 서울 서초구 주민들이 건설교통부, 서울시를 상대로 낸 '원지동 추모공원 설립취소소송' 에서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서울고법 특별6부(재판장 이동흡 부장판사)는 지난 1월26일 서초구 주민들이 원지동 추모공원 설립과 관련해 낸 도시계획시설결정 취소청구소송 항소심(2003누19885)과 개발제한구역해제결정 취소청구소송 항소심(2003누20014)에서 원고들의 항소를 기각,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패소 판결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추모공원 부지선정과 관련한 공청회 개최가 행정절차를 어긴 것도 아니고 추모공원 조성 등 이 [초점]새 평정따라 고법부장 승진 대상 뒤바뀌어 새 근무평정 결과에 따라 이뤄진 지난 2월3일의 고법부장 승진인사에서 임관성적 등을 기준으로 한 종전 서열대로라면 승진했을 지법부장판사 몇명이 승진 대열에서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따라 법관들이 새 평정 제도에 따른 고법부장 승진 기준 등에 대해 초미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한 중견 법관은 "평정 결과 A~E의 다섯등급중 A등급을 5점으로 했을 때 커트라인이 몇 점인지 등 승진 기준이 마련돼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수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궁금한 것은 사실"이라고 관심을 보였다.이번 승진인사의 경우 고법부장 승 정부, '새만금 패소 판결'에 항소키로 정부, '새만금 패소 판결'에 항소키로 "새만금사업을 취소 또는 변경하라"는 서울행정법원의 판결에 대해 정부가 항소하기로 했다.이에따라 새만금사업을 둘러싼 법적 공방은 서울고법으로 옮겨가게 됐으며, 계속되는 법정 다툼과 함께 장기간의 사업 차질이 불가피해 보인다. 환경단체 등은 정부가 항소할 경우 매립면허처분의 효력정지가처분 등을 신청하겠다고 예고해 놓은 상태이다.이명수 농림부 차관은 6일 오전 정부과천종합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새만금사업 소송 1심판결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농림부는 박홍수 장관 명의로 된 "새만금사업 소송 1심판결에 대한 입장"에서 "사정변 "새만금사업 취소 또는 변경하라" "새만금사업 취소 또는 변경하라" 새만금 간척사업의 취소 또는 변경이 불가피해졌다.서울행정법원 제3부(재판장 강영호 부장판사)는 2월4일 전라북도 주민과 시민단체 등이 농림부 장관 등을 상대로 새만금 사업 계획의 취소 등을 요구하며 낸 소송에서 "피고 농림부장관이 2001.5.24에 원고에 대하여 한 공유수면매립면허 등 취소신청 거부처분을 취소한다"고 원고 승소판결했다.재판부는 그러나 새만금사업에 대한 정부조치계획및 세무실천계획을 취소하라는 원고들의 청구는 "행정처분에 해당되지 아니한다"는 이유로 각하하고, 공유수면매립면허처분과 새만금사업 시행인가처분이 각각 "사법행정에 능통한 부동산등기 전문가" 실무와 이론에 두루 정통하다.특히 부동산등기와 독일법 분야의 법원내 손꼽히는 실력자다. 법원행정처 법정심의관, 법정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의 경력이 말해주듯 사법행정에 있어서도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부하 직원들과 격의없이 어울리는 소탈한 성품으로 법원내에서 많은 존경을 받고 있다.재판에 있어서도 소송당사자가 자신의 주장을 충분히 개진할 수 있도록 차분하고 부드럽게 재판을 진행하면서도 빈틈없고 치밀하다는 평.형사 피고인의 인권보호에 평소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피고인에 대한 무죄추정의 원칙을 엄격하게 적용하는 다수의 판결을 법원행정처 차장에 김황식, 서울중앙지법원장에 변동걸씨 발령 법원행정처 차장에 김황식 광주지법원장이 발령되고, 서울중앙지법원장엔 변동걸 울산지법원장이 전보됐다.또 사법연수원장에 김연태 광주고법원장, 서울고법원장에 강완구 대구고법원장을 각각 전보 발령하는 등 대법원은 2월3일 고법부장판사 이상 고위직 법관 71명에 대한 인사를 2월14일자로 실시했다.이번 인사에서 대구고법원장에 이창구 수원지법원장, 부산고법원장에 이흥복 서울중앙지법원장, 광주고법원장에 박송하 서울남부지법원장, 특허법원장에 곽동효 의정부지법원장이 각각 승진 발령됐다.서울행정법원장에는 우의형 인천지법원장이 전보됐으며, 이종찬 서울 "무죄율 늘었으나 상소율은 그대로" "무죄율 늘었으나 상소율은 그대로" 서울중앙지법의 형사재판을 맡고 있는 형사재판장 10명중 6명은 공판중심주의를 실시한 결과 무죄율이 더 늘어났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중앙지법은 합의부 6명, 항소부 6명, 단독판사 16명 등 형사재판장 28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등를 바탕으로 최근 "새로운 형사재판의 현황과 전망"을 발간했다.이에 따르면 응답자의 63%가 '공판중심주의 실시 결과 무죄율이 더 늘었다'고 답변했으며, '그렇지 않다'는 의견은 37%였다. 무죄율이 늘어난 이유는 '피고인에게 충분한 방어기회를 주다 보니 수사기관에서 "이민후 국내 남은 마지막 주택 양도때 비과세" 2채의 주택을 갖고 있다가 외국으로 이주한 후 나중에 양도하는 주택에 대해 1세대1주택에 따른 양도세 비과세 규정이 적용될까.서울행정법원 김관중 판사는 1월25일 정모(76 ·미국 버지니아주 거주)씨가 종로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양도소득세액경정청구거부처분 취소청구소송(2004구단1295)에서 "피고가 원고에 대해 한 양도소득세 경정거부처분을 취소한다"고 원고승소 판결했다. 이에따라 이 판결이 상급심에서도 유지되면 "국내에 1주택만을 소유하던 거주자가 해외 이민 등으로 세대 전원이 출국, 비거주자가 된 상태에서 국내의 1주택을 양 이전이전이전581582583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