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형사재판서 신속한 민사 피해구제 형사재판서 신속한 민사 피해구제 범죄로 피해를 당한 피해자가 별도의 민사소송을 내지 않고 가해자에 대한 형사재판에서 화해를 통해 간편하게 피해구제를 받을 수 있게 됐다.재판을 받고 있는 가해자는 양형을 고려해 민사소송에서 보다도 더욱 적극적으로 화해에 나설 것으로 보여 피해자의 피해구제에 보다 효과적일 것으로 전망된다.대법원은 지난해 말 '소송촉진등에 관한 특례법'의 개정으로 '민사상 다툼에 관한 형사소송절차에서의 화해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관련 규칙과 재판예규를 정비해 15일부터 이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형사재판 도중 피고인과 피해자가 해 성전환자 호적 기재 바꿀 수 있다 성전환자 호적 기재 바꿀 수 있다 성전환자, 일명 트랜스 젠더의 호적정정을 허가해야 한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결정이 내려졌다.이에따라 1000명 정도로 추산되는 성전환증 환자가 수술 등을 통해 반대 성(性)으로서의 신체를 갖추게 되면 법원의 호적정정 허가를 얻어 호적상의 성별과 주민등록번호를 바꿀수 있게 됐다.바뀐 성에 따른 혼인신고 등이 가능하게 되며, 바뀐 성에 적절한 이름으로의 개명도 허가할 수 있다고 대법원은 밝혔다.그러나 호적상 성별란 기재를 바꾸더라도 기존의 신분관계 및 권리의무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대법원은 특히 이번 결정에서 성전환자에 대한 호적정 베트남 법률가협회장 접견 베트남 법률가협회장 접견 이용훈 대법원장이 6월19일 오전 대법원장 접견실에서 팜 꾸역 아잉(Pam Quoc Anh) 베트남 법률가협회 회장과 일행을 접견하고, 양국간 사법제도 및 사법교류 현황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고 있다. 서울중앙지법원장에 이우근씨 발령 서울중앙지법원장에 이우근씨 발령 대법원은 16일 서울고법원장에 박송하(사시 13회) 광주고법원장을 전보 발령하는 등 얼마전 대법관 제청에 따른 후속 인사를 6월 21일자로 실시했다.서울중앙지법원장은 이우근(14회) 서울행정법원장이 겸임하도록 했으며, 울산지법원장엔 이기중(18회) 부산고법 수석부장판사가 발령됐다.또 김관재(17회) 전주지법원장이 광주지법원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전주지법원장은 오세욱(18회) 광주고법 수석부장판사가 발령됐다.대법관에 제청된 이홍훈 서울중앙지법원장, 박일환 서울서부지법원장, 김능환 울산지법원장, 전수안 광주지법원장은 국회 임명동의 절 [새 법원장 프로필] 이우근 서울중앙지법원장 평소 친화력이 강하고 성격이 소탈한데다가 법정에서는 치밀하고 신속한 사건처리로 재조와 재야 모두에서 신망이 두텁다.27년 동안의 법관생활을 통하여 민사 · 형사 · 특별 등 여러 분야의 이론과 실무에 두루 밝을 뿐 아니라, 평소 환경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져 환경법분야연구회 회장으로 활동하는 동안 생태환경보전의 법률적 토대구축에 노력해 왔다. 1994년 서울지방법원 남부지원 부장판사로 근무할 당시 TV방송사와 드라마작가 사이의 저작권 분쟁과 관련하여 작가가 신청한 방영금지가처분을 받아들여 방영을 중단시키는 등 저작권 보호에 노력하였다 [새 법원장 프로필] 박송하 서울고법원장 탁월한 실무능력과 행정능력을 고루 갖춘 법조계의 대표적인 신사다.합리적이면서도 친화력이 뛰어나고 원만한 성품으로 법조 선후배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아왔다.재판장 시절에는 무엇보다도 소송당사자들의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줌으로써 소송당사자들의 재판에 대한 설득력과 승복도가 높았고, 깔끔하고 원만한 재판진행으로 후배판사들에게 귀감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정확한 판결로 소송당사자들에게 신뢰를 주는 재판장으로 인정받아 왔다.특히, 형사재판장 시절에는 피고인들에게 이야기를 할 기회를 충분히 주고, 판결선고시 피고인들에게 양형이유를 자세하면서도 [형사] 교장실서 6학년 여학생 껴안고 만진 전직 초등학교 교장에 징역 1년, 집유 2년 교장실에서 청소하는 6학년 여학생을 껴안고, 가슴을 만지는 등 추행을 일삼아 온 전직 초등학교 교장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피고인은 칭찬 또는 사랑의 표시로 제자들을 쓰다듬어 주거나 신체접촉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추행의 고의를 인정한 것이다. 울산지법 형사3부(재판장 강후원 부장판사)는 6월13일 6개월간 제자인 6학년 여학생 5명을 모두 15차례 추행한 혐의(13세미만의 미성년자에 대한 강제추행 등)로 기소된 전 초등학교 교장 A(60)씨에게 추행의 고의를 인정, 이같이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명 정호영 서울고법원장 사표 정호영 서울고법원장 사표 정호영 서울고등법원장이 12일 대법원에 사표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사법시험 12회 출신으로 고법원장 이하 전국 법원장중 최고참인 정 법원장의 사표 제출은 후배 법관들에게 길을 터주기 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정 법원장은 13일 휴가를 떠났으며, 20일 출근한다.서울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온 정 법원장은 1973년 판사가 돼 그동안 대법원장 비서실장, 서울행정법원 수석부장판사, 춘천지법원장, 대전지법원장, 대전고법원장 등을 역임했다.Copyrightⓒ리걸타임즈(www.legaltime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산재] "공무원이 직장동료와 저녁식사 하러 가다 일어난 교통사고도 공무상 재해" 공무원이 퇴근후 직장 동료와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동료가 모는 자동차를 타고 식당으로 가다가 사고를 당했더라도 공무상 재해라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6부(재판장 박상훈 부장판사)는 6월14일 한국철도공사 직원인 김모씨가 공무상 재해로 인정해 달라며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2006구합7058)에서 "김씨에 대한 공무상요양불승인처분을 취소한다"고 원고 승소판결했다.1994년 10월 철도공사의 전신인 철도청의 검수원으로 입사해 현재 충북 제천에 있는 철도공사의 한 지방사무소에서 차량관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씨는 [행정]결핵성 늑막염 걸려 의병제대한 6.25 참전용사 국가유공자 등록 승소 6.25때 사병으로 입대해 전투에 참가했다가 결핵성 늑막염에 걸려 의병제대한 후 지금까지 후유증을 앓고 있는 한 참전용사가 법원에 소송을 내 국가유공자로 인정받게 됐다.대구지법 이영숙 판사는 6월14일 이모씨가 국가유공자로 인정해 달라며 안동보훈지청장을 상대로 낸 국가유공자등록거부처분 취소청구소송(2005구단7025)에서 "이씨에 대한 거부처분을 취소한다"고 원고 승소판결했다.1952년 6월5일 육군에 입대해 전투에 참가한 이씨는 53년 6월께 결핵성 늑막염에 걸려 1육군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은 후 치료가 종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산재] "카풀 차량 타고 출근하다 사고 나 다쳤으면 산재" 회사의 카풀 권장에 따라 카풀 자동차로 쓰고 있는 자신의 자가용 승용차에 동료를 태우고 출근하다가 사고가 나 다쳤다면 업무상 재해라는 판결이 나왔다.이는 근로자의 출 · 퇴근중 사고와 관련, 업무상 재해의 인정 범위를 넓힌 것이어서 주목된다.서울행정법원 제6부(재판장 박상훈 부장판사)는 6월14일 야간근로를 위해 저녁에 출근하다가 사고가 나 다친 박모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불승인처분 취소청구소송(2006구합7966)에서 "박씨에 대한 요양불승인처분을취소한다"고 원고 승소판결했다.재판부는 먼저 판결문에서 "회사가 카풀 노 대통령 동기 2명 대법관 제청 노 대통령 동기 2명 대법관 제청 이용훈 대법원장은 7일 김능환 울산지법원장, 박일환 서울서부지법원장, 안대희 서울고검장, 이홍훈 서울중앙지법원장, 전수안 광주지법원장을 새 대법관 후보로 노무현 대통령에게 제청했다.5명의 대법관 후보중 4명이 경력법관 출신이며, 검찰 출신으로는 안대희 서울고검장이 제청됐다.또 여성인 전수안 광주지법원장이 새 대법관으로 제청돼 김영란 대법관에 이어 두번째 여성 대법관이 탄생할 전망이다.그러나 관심을 모았던 학계 출신이나 재야변호사중에선 후보가 나오지 않았다. 이번에 제청된 5명의 후보들은 사법시험 14~18회 출신들로, 노무현 대통령 [가처분] "정운찬 총장, 노정혜 교수에 접근하지 말라"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의 지지자들이 서울대 정운찬 총장과 연구처장인 노정혜 교수에게 반경 100m 이내로 접근하는 게 금지된다.또 정 총장과 노 교수가 탄 차량의 10m 이내로 접근하거나 차량의 진행을 방해해도 안된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50부(재판장 송진현 부장판사)는 6월9일 정 총장과 노 교수가 "황우석 전 교수의 지지자 9명의 접근을 막아달라"며 낸 출입 및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5000만원을 공탁하는 조건으로 이같이 결정했다.정 총장과 노 교수를 비난하는 내용을 확성기 등을 통해 방송하거나 현수막, 피켓 등 독일로 날아간 '붉은 악마' 판사들 (서울=연합뉴스) 한국 축구팀의 2006 독일 월드컵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현직 부장판사들이 독일로 날아가 태극전사들을 응원하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뜨거운 '축구 사랑'을 보여준 주인공들은 서울행정법원에서 산재 사건 전담재판부를 맡고 있는 행정11부 김상준 부장판사(사법시험 25회 ㆍ 사법연수원 15기)와 행정5부 김의환 부장판사(사시 26회 ㆍ 연수원 16기)다. 이들은 어떻게 하면 최근접 거리에서 태극전사들에게 사기와 힘을 보탤까 고민하다 그동안 아껴놓은 20년 근속휴가를 활용키로 결심했다. 1984~86년에 [부동산] "강제집행 면탈 위한 명의신탁은 불법원인급여…되찾아갈 수 없어" [부동산] "강제집행 면탈 위한 명의신탁은 불법원인급여…되찾아갈 수 없어" '부동산 거품'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방법원의 한 판사가 부동산 명의신탁에 관한 기존의 대법원 판례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판결을 선고하며, 사실상 판례 변경을 주장하고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강제집행의 면탈이나 조세포탈을 목적으로 다른 사람 앞으로 부동산의 소유권이전등기를 해 놓았더라도 원래의 소유자는 나중에 부당이득반환의 법리에 따라 소유권을 되찾아올 수 있다.그러나 이같은 경우는 도박자금 대여 등과 같은 불법원인급여에 해당돼 원래의 소유자는 소유권을 되찾아 올 수 없고, 소유권은 명의를 빌려준 사 홍석현, 이학수씨 증인으로 법정 선다 (서울=연합뉴스)지난해 국가정보원(옛 안기부)의 '안기부 X파일'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았던 이학수 삼성그룹 부회장과 홍석현 전 주미 대사가 증인 신분으로 민사소송 법정에 설 전망이다. 12일 법원에 따르면 안기부 도청 녹취록에서 이른바 '떡값 검사'로 지목됐던 김진환 전 서울지검장이 "녹취록을 폭로하면서 실명을 거론했다"며 노회찬 민주노동당의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는 최근 이 부회장과 홍 전 대사, X파일 내용을 보도한 이상호 MBC 기자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김씨는 노 의원이 대법관 후보 누가 추천됐나 대법관 후보 누가 추천됐나 5일 공개된 대법관제청자문위원회의 대법관 후보 선정 결과에 대해 대체로 무난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사법시험 19회 이상의 경력있는 법조인들로 후보군이 형성돼 기수 파괴가 일어나지 않았다는 분석이며, 이른바 '코드 인사' 시비도 일지 않고 있다. 15명의 적격후보중 3분의2인 10명이 경력법관으로 채워진 가운데, 검찰 출신, 교수, 변호사 등도 1~2명씩 후보로 추천돼 법조의 직역별로도 균형을 이루고 있다.관심은 이제 이들중 누가 다섯명의 최종 후보로 선정돼 대법관에 임명제청될 것인가에 모아지고 있다. 또 직역별로 다섯명의 조 [손배] "전과 기록 잘못 기재해 장기간 방치…국가가 배상해야" 항소심에서 무죄판결이 선고돼 대법원에서 그대로 확정됐는데도 경찰 등이 관리하는 범죄경력자료에 유죄 판결을 받은 것으로 전과가 잘못 기재돼 장기간 방치된 경우 국가가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민사1부(재판장 한호형 부장판사)는 지난 5월12일 A씨가 "전과가 잘못 기재돼 있어 피해를 봤다"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 항소심(2005나25877)에서 "국가는 A씨에게 위자료 200만원을 주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것으로 13일 확인됐다.재판부는 먼저 판결문에서 "국민들의 범죄경력자료 기재를 [형사] "DJ 가택연금 유죄" 1987년 4월 당시 민주화추진협의회 공동의장이던 김대중 전 대통령을 서울 동교동 자택에 불법 감금한 혐의로 기소돼 1,2심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전직 경찰서장 김모(72)씨가 대법원에 상고했으나 기각됐다.대법원 제3부(주심 박재윤 대법관)는 지난 2일 상관의 지시로 이루어진 정당행위라고 주장하는 김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김씨에게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 자격정지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2004도7044)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김씨의 불법감금행위는 상급기관의 지시에 따른 것인지 여부를 불문하고 정당행위의 요건을 갖추었다고 "뺑소니 신고하러 갔다 음주적발…면허취소 취소하라" 뺑소니 사고 신고를 위해 차를 몰고 경찰서에 갔다가 음주측정에 걸려 생계가 막막해진 택시기사에게 면허취소는 가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단독 김성수 판사는 경찰서에서 음주측정에 걸려 운전면허가 취소된 택시 기사 김모(62)씨가 서울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자동차운전면허 취소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9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가 술을 마시기는 했으나 6시간 이상 수면을 취해 술이 깬 줄 알았고 도주차량 신고를 위해 스스로 경찰서에 찾아간 점 등이 인정된다”며, “원고는 개인택시 영업수입으로 처, 이전이전이전581582583584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