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IT] Leading Lawyers 2016 산업 측면에서 보면 최근 가장 뜨는 분야가 IT, TMT(미디어 및 정보통신) 분야로, 법이 미처 기술의 발전을 따라가지 못하는 측면이 강해 전문성을 갖춘 일선 변호사들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사물인터넷(IoT), 핀테크, 빅데이터, 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계(O2O) 등 다양한 신서비스와 상품에 대한 복잡한 법률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김앤장의 최동식 변호사가 이 분야 1세대 변호사쯤에 해당한다. 1985년 김앤장에서 변호사 생활을 시작한 그는 수많은 통신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방송 · 통신, 미디어에 관련된 [해상] Leading Lawyers 2016 조선사와 해운업체의 구조조정이 큰 이슈가 되면서 해상 전문 변호사들이 또 한 번 조명을 받고 있다.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반도국가로, 조선과 해운이 발달한 한국 법조계엔 오래 전부터 적지 않은 변호사들이 선사와 조선업체 등에 대한 수준 높은 자문을 내세우며 해상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보험회사의 구상금 관련 소송을 많이 처리한 한국해양대 출신의 송정관 변호사, 충정의 설립자인 황주명 변호사, 1970년 사법대학원을 마치자마자 김진억 변호사와 힘을 합쳐 김 · 신&유를 출범시킨 유록상 변호사 등이 이 분야를 개척한 선배들로 소 [보험] Leading Lawyers 2016 각종 보험사고의 처리 등 보험클레임과 보험회사 M&A나 신규 설립, 외국 보험사의 국내 지사, 지점 설치, 각종 인허가와 상품 자문 등의 업무가 보험 변호사들의 활동무대라고 할 수 있다. 보험클레임 해결과 함께 보험회사를 상대로 한 보험법, 보험업법에 관한 자문을 많이 수행하는 대형 로펌 보험팀과 보험 분야에 특화한 중소법률사무소 변호사들로 보험 전문 변호사들의 진용이 형성되어 있다.법무법인 소명의 전재중 변호사, 법률사무소 광화의 박성원 변호사, 삼성화재 사내변호사 출신인 법률사무소 도원의 홍명호 변호사와 법무법인 로플렉스의 신흥 [지식재산권] Leading Lawyers 2016 국내 IP 변호사의 계보는 1968년 중앙국제법률사무소를 설립해 특허 관련 법률서비스를 시작한 이병호 변호사에게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또 중앙국제에 잠시 몸담기도 했던 김앤장의 장수길 변호사와 한승헌 전 감사원장도 이 분야에 조예가 깊고, 판사 시절부터 이 분야에 관심을 갖고 연구한 김인섭 변호사도 태평양 설립 초기 지적재산권 사건을 많이 취급했다.이후 김앤장의 양영준 변호사와 법무법인 KCL의 김영철 변호사 등이 이 분야에 특화한 초기 주자로 분류되며, 광장의 김재훈, 상표에 밝은 조태연 변호사, 김앤장의 장덕순, IP 부티크로 [국제중재] Leading Lawyers 2016 론스타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낸 투자자-국가 분쟁(ISD)의 4차 심리가 열린 6월 2~3일 헤이그의 평화궁. 아놀드앤포터(Arnold & Porter)와 함께 우리 정부를 대리하는 태평양의 김갑유, 임수현, 김준우 변호사와 방준필 미국변호사, 론스타 측 대리인인 법무법인 KL파트너스의 김범수, 이은녕 변호사가 시들리 오스틴(Sidley Austin)의 변호사들과 함께 한치 양보 없는 공방을 벌였다. 2012년 11월 세계은행 산하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에 제기된 이 사건은 한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된 첫 ISD로 청구금액이 [공정거래] Leading Lawyers 2016 전 세계적으로 경쟁법 관련 집행이 강화되며 수많은 변호사가 공정거래 분야에서 자문하고 있다. 법무법인 화우의 윤호일, 김앤장의 정경택, 율촌의 윤세리 변호사 등이 일찌감치 이 분야를 개척, 후배들을 리드하고 있다. 미국의 유명 로펌인 베이커앤맥켄지에서 파트너 변호사로 활약하기도 한 윤호일 변호사는 아시아경쟁연합(ACA)의 출범에 주도적으로 관여해 초대회장을 역임했으며, 경쟁법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06년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기도 했다.정경택, 윤세리 변호사도 하버드 로스쿨 유학시절 반독점법을 연구한 선구자로, 정 변호사는 우리 [건설부동산] Leading Lawyers 2016 건설부동산 분야는 국내외 대형 오피스빌딩과 물류창고 등의 매매, 부동산개발, 기업형 임대주택인 '뉴스테이(New Stay) 사업', 건설부동산 분쟁 등으로 세부 업무분야가 나뉜 가운데 수많은 변호사들이 활약하고 있다.또 PF에 밝은 금융 변호사들이 대규모 부동산 프로젝트에 투입되어 돈을 조달하고 있으며, 관련 분쟁도 적지 않다.M&A 거래실적에 포함시켜 리그테이블을 작성하는 대형 빌딩 거래의 경우 보통 수천억원에 이를 정도로 거래규모가 크고 챙겨야 할 법적 쟁점이 적지 않아 주요로펌의 부동산 변호사들이 도맡아 처리하고 있다. 현 [노동]Leading Lawyers 2016 김앤장의 현천욱 변호사가 이 분야를 개척한 노동변호사의 아이콘처럼 불리고 있다. 그는 오랫동안 고용노동부 자문변호사로 활동하고, 노동법개정특별위원회 공익위원으로서 노동법 개정에 기여하였으며, 두 차례에 걸쳐 주한미국상공회의소 HR 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역임했다. 현 변호사에 이어 김원정, 주완, 김기영 변호사 등이 김앤장 노동팀을 이끌고 있으며, 한국노총 자문변호사를 겸하고 있는 주완 변호사는 노동계와도 말이 통하는 변호사로 알려져 있다. 또 태평양의 이욱래, 박영훈, 이정한 변호사, 광장의 이상훈, 세종의 홍세렬, 기영석, 율촌의 [조세] Leading Lawyers 2016 조세 변호사의 계보를 들춰보면 한국국제조세협회 이사장을 역임한 고시사법과 9회의 전정구 변호사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서울대 경제학과 재학 중인 1953년 12월 고시행정과에 먼저 합격한 그는 재무부 사무관으로 근무한 경력도 있으며, 58년 고시사법과에 합격한 후 조세변호사로 이름을 날렸다. 전 변호사는 직접 당사자가 되어 2006년 7월 세무서를 상대로 종합부동산세 부과 취소소송을 내고 종부세 헌법소원을 제기해 직접 변론한 것으로도 유명하다.이후 우창록 변호사가 로펌에서 이 분야를 개척한 주인공으로 소개되며, 이어 율촌의 조세그룹을 [증권금융] Leading Lawyers 2016 새로운 금융기법이 앞다퉈 개발되고 있는 증권금융분야에서도 수많은 변호사들이 활약하고 있다. 첨단 금융기법으로 무장한 로펌의 금융 변호사들은 M&A나 대형 프로젝트에 돈을 끌어대고 채권 및 증권 발행, IPO, 펀드 설립, 자산유동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무담당 법무참모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정계성 변호사가 총괄지휘하는 김앤장의 경우 금융기관의 인수 · 합병, 파생금융상품, 구조화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 전문성을 축적한 박수만, 이상환 변호사와 금융분쟁 분야에서 활약하는 정진영 변호사, 프로젝트 파이낸싱, 항공기 금융 등의 분 [회사법 및 M&A] Leading Lawyers 2016 전국의 개업변호사가 2만명에 육박하는 등 변호사 수가 급증하고 있다. 크고 작은 법무법인도 유한, 무한 법무법인을 합쳐 900개가 넘는다. 이런 가운데 많은 변호사들이 분야별로 높은 수준의 전문화를 표방하는 고무적인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리걸타임즈가 그동안 축적된 DB와 해당 분야 변호사들의 의견, 로펌과 변호사들의 고객에 해당하는 사내변호사 평가 등을 종합해 한국의 리딩 변호사를 발굴, 정리했다. 기업법무 11개 분야로 나눠 소개한다.금융과 함께 기업법무의 양대 축으로 불리는 핵심 분야가 '회사법 및 M&A' 분야라고 할 수 2016 상반기 M&A 리그테이블 김앤장-세종-광장 순 2016 상반기 M&A 리그테이블 김앤장-세종-광장 순 블룸버그(Bloomberg) 집계 결과, 올 상반기 한국 M&A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총액 기준 51% 감소, 2013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6개월간 거래건수는 744건, 거래금액은 332억달러. 2분기 규모만 따지만 398건, 168.1억원의 M&A가 이루어져 거래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으나, 거래규모는 무려 70% 감소했다.특히 올 상반기 자본유출(Outbound) 거래는 전년 동기 대비 66%의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자본유입(Inbound) 거래는 92건, 42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1분기 M&A 리그테이블거래금액-광장, 거래건수-김앤장 1위 1분기 M&A 리그테이블거래금액-광장, 거래건수-김앤장 1위 2016년 1분기 집계 결과 한국 M&A 시장이 최근 5년 이래 가장 활발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4월 4일 블룸버그(Bloomberg) 집계에 따르면, 1분기 발표기준으로 총 339건, 약 158억 달러의 M&A 거래가 이루어져 전년 1분기 대비 거래건수 및 거래규모면에서 각각 41.2%, 33.1%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블룸버그는 특히 발표된 딜 이외에도 SK그룹의 글로벌 제약회사 인수대상 물색, 이랜드의 킴스클럽 매각, 현대상선의 현대증권 매각 등 총 27건의 딜이 계약 체결을 위해 협상이 활발히 진행중이라고 고무 부티크 약진…경쟁력 차별화 심화 부티크 약진…경쟁력 차별화 심화 로펌들 사이의 경쟁은 업무분야별로, 사건별로 더욱 치열하게 나타나고 있다. 경쟁의 요체는 전문성과 서비스. 분야에 따라서는 더 이상 변호사 수로 표현되는 로펌 전체의 규모가 크게 의미를 가지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사안별로 의뢰인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높은 수준의 솔루션을 제시해야 고객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게 일선 변호사들의 공통된 의견이다.리걸타임즈가 해마다 실시하는 사내변호사 상대 설문조사에서도 시장의 선호가 다양하게 갈리고 있다. 특히 대형 로펌들이 많은 선택을 받고 있지만, 분야에 따라 전문성을 갖춘 부티크들이 상당한 인 2015 노동 분야 리그테이블 2015 노동 분야 리그테이블 지난해에 뒤이은 통상임금 이슈와 함께 기업 구조조정이 이어지면서 다른 어느 분야보다도 분쟁이 많고 변호사들이 바빴던 분야가 노동분야다. 게다가 해고기준의 완화, 정년연장과 임금피크제 도입에 따른 근로조건의 불이익 변경,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한 노사정 합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합의내용의 구체성이 부족하고 시행을 위한 가이드라인이 제시되지 않아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다. 변호사들은 입법과 가이드라인이 마련될 때까지 노사간 논란과 함께 노사관계의 불안정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로펌마다 특별팀을 꾸려 대응에 나서고 있으며, 변호 2015 TMT 분야 리그테이블 2015 TMT 분야 리그테이블 올해 TMT 분야에선 사물인터넷(IoT), 핀테크, 빅데이터, 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계(O2O) 등 다양한 신서비스와 상품들이 주목을 받았다. 정부에서도 창조경제의 핵심 산업군에 대하여 적극적인 육성 정책 및 규제에 대한 개선 작업을 지속했으나, 신서비스들에 대한 보안, 개인정보보호 규제의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함께 커지고 있다. 규제 완화와 보안 강화의 필요성이 어떻게 조화를 이룰지 각 영역에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데이터중심 요금제 등 이슈 발생구체적으로는 2014년 말 시행된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2015 해외 분야 리그테이블 2015 해외 분야 리그테이블 한국 로펌의 해외 관련 업무는 한국 기업의 해외진출 및 한국 법률시장 개방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더욱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다. 특히 주목되는 부분은 아웃바운드 시장에서의 활약. 블룸버그 집계 결과 한국시장에서 3분기 누적 128건, 102억달러의 자본유출 M&A 거래가 이루어지며 전년 동기 대비 거래건수 28.0%, 거래규모기준 14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의 미국 루프페이 인수, 롯데그룹의 뉴욕 팰리스호텔 인수, CJ대한통운의 중국 룽칭물류 인수가 대표적인 사례로, 신기술 확보나 글로벌시장 확대를 노린 포석으로 풀 2015 해상 분야 리그테이블 2015 해상 분야 리그테이블 세계 경기 침체와 물동량 감소로 해운 및 조선분야는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해상 변호사들은 여전히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 선박 압류 및 가압류, 해운회사 등의 회생절차 신청, 2012년 이후 수주된 원유시추 해양설비(Offshore)와 관련해 조선소와 발주처 사이에 대규모 분쟁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해상법 시장은 또 대형 로펌의 해상팀과 부티크들이 활발하게 자문에 나서는 시장 중 하나로, 사내변호사 상대 설문조사에서도 김앤장, 광장 등과 함께 법무법인 세경, 세창, 청해, 선율, 적하보험이 유명한 지현 등이 일이 생기면 맡기고 싶 2015 보험 분야 리그테이블 2015 보험 분야 리그테이블 저금리 기조로 인하여 보험회사들의 영업실적이 악화되면서 생명보험사들 위주로 인력구조조정을 실시한 사례가 다수 발생했다. 보험사들이 보험대리점을 자회사로 설립 또는 편입하는 사례 또한 다수 발생했으며,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률자문 수요가 대폭 증가하고 있다. 개별 상품과 관련해선 자살한 경우 재해사망보험금을 지급해야 하는지 여부가 관련 분쟁과 함께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또 재보험계약에 대한 분쟁이 다소 증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상법 보험편(보험계약법)이 개정되어 올 3월 12일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단종보험대리점 제도 등을 담 2015 지식재산권 분야 리그테이블 2015 지식재산권 분야 리그테이블 전체 출원건수가 늘어나고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이 산업분야뿐만 아니라 실생활 속에서도 부각되고 있다. 부정경쟁방지법하의 트레이드 드레스 보호, 문화 콘텐츠를 둘러싼 저작권 공방, 첨단산업, 바이오산업, 컴퓨터프로그램, 멀티미디어 등 신지식재산권의 급부상, 직무발명 및 영업비밀 분쟁 증가 등 관련 이슈가 갈수록 다양화되고 있으며, 국내 기업의 일본, 중국, 미국, 유럽 주요국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발생하는 지식재산권 분쟁에 대한 대응 수요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업종별로는 전기, 전자업체들의 크로스 라이선스 등으로 전기, 전자분야의 대 이전이전이전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