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난지도 골프장 분쟁 체육공단 또 승소 난지도 골프장 분쟁 체육공단 또 승소 서울 난지도 골프장 운영권을 둘러싼 서울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사이의 법정 다툼에서 또다시 체육공단이 승소했다.서울고법 특별8부(재판장 최은수 부장판사)는 15일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서울시를 상대로 낸 조례무효확인소송(2004누24150)에서 서울시의 항소를 기각, 원심과 마찬가지로 "서울시가 공포한 난지도 골프장 관련 개정조례는 무효"라고 원고승소 판결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 사건 협약서 2조, 5조, 8조에 의하면 피고는 이 사건 골프장 등이 조성되는 매립지 일원을 원고에게 무상으로 사용 · 수익하게 하고, "근속가산금, 가계보조비도 통상임금 포함" 근속가산금이나 매달 일정금액을 지급하는 가계보조비, 교통보조비, 급량비, 위생비, 간식대 등도 통상임금에 포함된다는 판결이 나왔다.그러나 시간외 근무수당은 통상임금에 포함되지 않는다.법원은 또 근로기준법 소정의 통상임금에 산입될 수당을 통상임금에서 제외하기로 하는 노사간의 합의는 무효라고 판단, 주목된다.울산지법 이다우 판사는 2월3일 울산시에서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는 최모씨가 임금등 청구소송(2005가단8384)에서 근속가산금, 급식비 등을 제외한 나머지 기본급 등 만으로 통상임금을 산정해 기말수당, 정근수당 등을 산정한 것은 위 "의견표명, 비평 반론청구 대상 아니야" 언론사가 작성한 기사의 내용이 사실적 주장이 아니라 의견표명에 본질적 핵심이 있을 경우 반론보도청구의 대상이 아니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은 특히 사실적 주장과 의견표명의 구별 기준을 상세히 제시해 주목된다.대법원 제2부(주심 김용담 대법관)는 2월10일 국정홍보처가 동아일보를 상대로 낸 반론보도 심판청구사건 상고심(2002다49040)에서 동아일보의 상고를 받아들여 '반론보도문을 게재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 보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먼저 객관적으로 입증 가능하고 명확하며 역사성이 있는 [교통] 무면허 오토바이에 탔다가 사고…동승자 잘못 40% 무면허 오토바이 뒤에 타고가다 사고를 당한 경우 동승자에게도 40%의 잘못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황의동 판사는 2월7일 오토바이에 탔다가 사고를 당한 피해자에게 손해를 배상한 S보험사가 오토바이를 몬 이모군과 부모, 오토바이 주인 박모군 등 6명을 상대로 낸 구상금 청구소송(2005가단71701)에서 "이군 등은 손해액중 피해자의 잘못 40%을 제외한 나머지 6079만여원만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재판부는 오토바이를 몬 이군과 이군 부모외에 오토바이 주인인 박군에게도 똑같은 책임을 인정했다.재판부는 판 "수혈로 B형 간염 걸려…위자료 7000만원" B형 간염에 감염된 사람이 헌혈한 혈액을 수혈받아 B형 간염에 걸린 신생아와 그 가족에게 국가와 적십자사가 위자료를 물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5부(재판장 신수길 부장판사)는 8일 신생아때 적십자사가 공급한 혈액을 수혈받았다가 B형 간염에 걸린 유모(4)양과 가족이 '수혈 피해로 인해 정신적 고통을 입었으니 위자료 3억원을 달라'며 국가와 적십자사, 병원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2004가합46385)에서 "국가와 적십자사는 7000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재판부는 그러나 유 "불화 야기, 상사 지시거부 이유 해고 정당" 직장에서 직원들 사이의 화목을 해치고 사소한 이유로 상사의 지시를 거부해 직원들에 대한 상사의 지휘, 통솔권을 무력화시킨 경우 해고사유가 된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특별5부(재판장 이성룡 부장판사)는 2월1일 부동산 개발 및 정보 컨설팅 회사인 C사가 '전화상담원 최모씨의 해고를 취소하라'고 결정한 중앙노동위원회 재심판정에 불복해 제기한 부당해고구제 재심판정 취소청구소송 항소심(2005누16682)에서 이같은 이유로 1심 판결을 취소하고, 중앙노동위의 재심판정을 취소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전화상담원인 최씨가 신입사원 교 "음주측정 혈액검사가 호흡측정기보다 우선" 호흡측정기에 의한 음주측정치와 혈액검사에 의한 음주측정치가 다른 경우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혈액검사에 의한 음주측정치를 우선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3부(주심 김영란 대법관)는 지난 1월27일 호흡측정치를 기준삼아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됐으나 1,2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박모(27 · 학생)씨에 대한 상고심(2005도8295)에서 검사의 상고를 기각,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호흡측정기에 의한 음주측정치와 혈액검사에 의한 음주측정치가 다른 경우에 어느 음주측정치를 신뢰할 것인지는 법관의 [교통]"사고후 갓길로 피하지 못해 2, 3차사고…맨앞차 잘못 30%" 2004년 2월 오전 3시께 눈이 내린 영동고속도로 빙판길에 A차량이 미끄러지는 사고가 나 견인하려던 중 B차량이 이를 발견하고 급제동했으나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A차량을 충격하고 2차로상에 3시 방향으로 정차했다.A차량은 갓길로 견인돼 견인차와의 연결을 풀고 있었는데, 때마침 C차량이 시속 약 65km의 속도로 진행중 B차량을 발견하고 급제동했으나 빙판길에 미끄어지면서 B차량을 충격한데 이어 B차량이 밀리면서 B차량의 좌측 도로상에 서 있던 B차량 운전자와 동승자를 충격, 동승자 오모씨가 사망하고 운전자 홍모씨는 상해를 입었다.두 "뒤늦게 그린 이탈하다 뒷조 공에 맞았으면 20% 과실상계해야" 골프장에서 한 홀의 경기를 끝내고 캐디가 홀컵에 깃발을 꽂은 후 그린을 걸어 나오다가 뒷조가 친 공에 맞아 다친 경우 골프공에 맞은 이 골퍼에게도 잘못이 있을까.1심 법원은 캐디의 잘못을 물어 골프장에 100% 책임을 인정했으나, 항소심인 서울고법은 재빨리 그린을 빠져 나오지 못한 피해자에게도 20%의 잘못이 있다고 판단, 골프장의 책임을 80%로 제한했다.서울고법 민사2부(재판장 김경종 부장판사)는 지난 1월27일 경기도 용인의 J골프장에서 라운딩 도중 뒷조가 친 공에 맞아 이마를 다친 장모(60)씨가 J골프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 "교통사고 위자료 장애인이라고 차별 안 돼" 장애인이더라도 교통사고로 인한 위자료는 정상인과 동일하게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이는 사고를 당한 장애인에 대해 일실수입은 물론 위자료도 노동능력상실율을 감안해 산정하고 있는 법원의 기존 판례와 다른 판단이어 주목된다.서울고법 제18민사부(재판장 김종백 부장판사)는 1월13일 교통사고로 숨진 손모(사고 당시 36세)씨의 부모가 S보험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 항소심(2005나45614)에서 "피고는 원고들에게 1심이 인정한 위자료 총액 2600만원외에 각 400만원씩 모두 800만원을 더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고엽제 피해 607억7600만원 배상하라" 월남전에 참전했다가 미군이 살포한 고엽제에 노출돼 후유증에 시달려 온 파월 장병과 참전 용사들의 2세 등이 미국의 고엽제 제조사를 상대로 소송을 내 승소했다.서울고법 민사13부(재판장 최병덕 부장판사)는 1월26일 김모씨 등 월남전 참전 용사와 2세 또는 유족 등 2만여명이 다우 케미컬과 몬산토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 항소심(2002나32662, 2002나32686)에서 원고들의 항소를 일부 인용,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한 1심을 깨고, "피고들은 원고들에게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위자료 액수는 모두 초등 4학년생 고추 만진 담임교사 유죄 귀엽다고 초등학교 4학년인 자기반 남학생의 성기를 만진 남자 담임교사가 대법원에서 미성년자의제강제추행죄의 유죄판결을 받았다.대법원 제3부(주심 박재윤 대법관)는 1월13일 초등학교 교사인 이모(58)씨에 대한 상고심(2005도6791)에서 이씨의 상고를 기각,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형법 305조의 미성년자의제강제추행죄는 '13세 미만의 아동이 외부로부터의 부적절한 성적 자극이나 물리력의 행사가 없는 상태에서 심리적 장애 없이 성적 정체성 및 가치관을 형성할 권익'을 보호법익으로 하는 것 [교통] "진단서 없이 입원 사실만으로 면허취소 잘못" 의사의 진단서나 소견서 없이 피해자가 병원에 입원하였다는 사실만으로 교통상해로 판단, 자동차운전면허를 취소한 것은 위법 · 부당해 취소돼야 한다는 행정심판위원회 결정이 나왔다.국무총리 행정심판위원회(위원장 金善旭 법제처장)는 1월23일 면허정지 사유인 혈중알코올 농도 0.094%의 음주상태에서 다른 차량을 가볍게 충돌했으나, 피해자들이 병원에 입원하는 바람에 운전면허가 취소된 이모씨가 낸 행정심판청구사건에서 이씨의 청구를 받아들여 이같이 결정했다.서울에 사는 이씨는 2005년11월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중 음주단속 경찰관을 보고 당황 '누드 퍼포먼스' 유죄 요구르트 제품 홍보를 위한 '누드 퍼포먼스' 행사를 주관, 공연음란 혐의로 기소된 S우유 마케팅 팀장 강모(52)씨와 이 행사에 참여한 누드모델 3명이 대법원에서 상고가 기각돼 유죄가 확정됐다.대법원 제2부(주심 손지열 대법관)는 1월13일 강씨와 박모(여 · 37)씨 등 여성 누드모델 3명에 대한 상고심(2005도1264)에서 이들의 상고를 기각, 유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들의 행위가 비록 성행위를 묘사하거나 성적인 의도를 표출하는 행위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일반 보통인의 성욕을 자극하여 성적 배우자 정보 잘못 알린 결혼정보업체에 위자료 소개하는 상대방의 학력, 출신 등에 대한 부실한 정보를 제공한 결혼정보업체가 500만원의 위자료를 물게 됐다.법원은 그러나 결혼 파탄이 부실한 정보 때문이라기 보다 성격 차이 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며 결혼 파탄에 따른 손해배상책임은 인정하지 않았다.서울중앙지법 민사30부(재판장 이헌섭 부장판사)는 1월17일 A씨(28 · 여)가 결혼정보회사인 D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2005가합58354)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위자료 500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대학을 나와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 "교통사고로 가슴 등 다쳐 음주측정기 불었으나 수치 제대로 안 나타났어도 측정거부 무죄" 전치 8주의 교통사고를 당해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에 제대로 응하지 못했더라도 음주측정거부죄로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2부(주심 손지열 대법관)는 1월13일 음주 상태에서 운전중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로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 상해를 입는 바람에 음주측정기를 여러차례 불었음에도 수치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아 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기소된 김모(45 · 무직)씨에 대한 상고심(2005도7125)에서 검사의 상고를 기각,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운전자의 신체 이상 등의 사유로 호흡측정기에 "상속포기하며 손자들 상속포기 함께 안 해도 할아버지 빚 손자들에 상속 안 돼" 재산보다 빚이 더 많아 상속을 포기하면서 차순위 상속인이 될 피상속인의 손자들인 미성년 자녀들의 상속을 포기하지 않은 경우, 손자들이 할아버지의 빚을 떠안게 될까.하급심에서 판결이 엇갈린 이 사안에 대해 대법원이 지난해 7월 손자들에게 빚이 넘어가지 않는다고 판결한 사실이 16일 확인됐다.대법원 제3부(주심 양승태 대법관)는 기술신용보증기금이 노모(34)씨 등 10명을 상대로 낸 구상금 청구소송 상고심(2003다43681)에서 지난해 7월22일 노씨 등의 상고를 받아들여 원고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 보냈 상해치사 혐의 스나이더씨 무죄 확정 2001년 서울 이태원동에서 미국인 동료 학생을 때려 숨지게 한 미 여대생 켄지 노리스 엘리자베스 스나이더(Kenzi Noris Elizabeth Snider · 24)씨의 혐의(상해치사)가 대법원에서 무죄로 확정됐다.대법원 제3부(주심 박재윤 대법관)는 1월13일 스나이더씨에 대한 상고심(2003도6548)에서 검사의 상고를 기각,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수사과정에서 범행을 자백하였다는 검사 아닌 수사기관의 진술이나 같은 내용의 수사보고서는 피고인이 공판 과정에서 앞서의 자백의 내용을 부인하 대법, 특별한정승인신고 기회 확대 첫 판결 특별한정승인신고의 기회를 확대하는 내용으로 지난해 12월29일 개정된 개정 민법(법률 제7765호)을 적용한 첫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지난해말 국회에서 개정된 민법은 부칙 4항 1호를 신설, 1998년 5월27일 이전에 상속개시가 있음을 알았던 상속인들도 98년 5월27일 이후 뒤늦게 상속채무가 상속재산을 초과하는 사실을 알게 된 경우에는 개정 민법의 시행일인 2005년 12월29일부터 3개월 이내에 특별한정승인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이는 상속재산의 범위내에서 상속채무를 승계하는 특별한정승인신고를 할 수 있는 상속인의 범위를 "남편의 유족연금 수급권 제한은 헌법 위반" 부인 사망때 남성 배우자의 국민연금 유족연금 수령권을 60세 이상이거나 장애등급 2급 이상에 해당하는 자로 제한하고 있는 국민연금법 63조1항1호 단서의 위헌 여부가 헌법재판소에서 가려지게 됐다.서울행정법원 제1부(재판장 권순일 부장판사)는 1월12일 문모(33)씨가 낸 위헌법률심판제청사건(2005아1596)에서 문씨의 신청을 받아들여 이 조항에 대해 위헌심판을 제청했다.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유족인 배우자가 남편인 경우 그가 60세 이상이거나 장애등급 2급 이상에 해당하지 않는 한 유족연금수급권이 없는 것으로 제한하고 있는 이 사 이전이전이전491492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