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성균관대 로스쿨에 바란다 성균관대 로스쿨에 바란다 로스쿨의 개원에 즈음하여 成大에 바란다.2009년도 3월에 법조인의 양성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로스쿨제도가 법학교육의 역사상 처음으로 출범하게 된다. 그 동안 시행하여 온 사법시험제도하에서, 대학의 법학교육은 대부분 사법시험준비 위주의 교육이었고, 전문적인 법률이론과 실무를 통합한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 생각한다. 경우에 따라서 학생들은 사설학원으로 몰리고 학원에서 발간하는 모자이크 사법시험용 책자에만 의존하는 등 파행적인 방향으로 치닫고 있었음도 사실이다. 이러한 현상은 사법연수원의 교육과정에서 절 "사내변호사는 기업의 브레이크" "사내변호사는 기업의 브레이크" 변호사의 수가 급증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변호사들의 직역은 로펌 변호사, 개업 변호사, 사내 변호사로 대별될 수 있다. 사내변호사는 다시 영리를 추구하는 사기업의 법무팀에 속하는 경우, 공익을 추구하는 공기업(공공기관 포함), 행정부나 입법부의 공무원이 되는 크게 세가지 경우로 분류될 수 있다. 행정부나 입법부의 공무원이 되는 경우에는 법안의 입안과 제정과정에 참여하는 고유의 행정관료로서의 역할과 모델이 구축되어 있다. 그러나 법률전문가인 변호사로서 동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할 수 있 일본의 '포이즌 필' 제도 일본의 '포이즌 필' 제도 일본에서는 1990년대 말부터 기업의 외국인 지분이 늘고 있는 상황에 대한 대비책을 강구하기 시작했다. 2003년 미국계 펀드가 동경증권거래소 2부 상장업체에 대하여 적대적 M&A를 시도하자 일본사회는 적대적 M&A에 대하여 우려를 표명하기 시작했다. 일본은 전통적으로 상호출자에 의한 주식상호보유제도나 신주의 제3자 배정 방식제도 등을 경영권 방어수단으로 사용하여 왔다. 그러나 이들 제도만으로는 경영권 방어에 한계가 있다는 우려에 따라, 신주예약권제도 등을 도입하였다. 일본 내 주식거래소에서 '포이즌 필'이라는 다소 생소한 개념 지평-지성 합병 이후 잡지를 만들다 보면, 마감이 가까와 올수록 큰 뉴스가 터지는 경험을 자주 하게 된다. 5월도 예외가 아니었다. 20일 정몽구 현대차 회장의 환송후 재판을 시작으로 변호사시험법안이 공개되고, 창립 20주년을 맞은 민변의 기념행사가 줄을 이었다. 이런 와중에 발표된 법무법인 지평과 지성의 전격 합병 선언은 뉴스 중의 뉴스였다. 시기적으로 거의 맨 마지막에 나온 지평과 지성의 합병 소식이 커버스토리를 장식하게 됐다.지평과 지성의 합병은 의미가 간단해 보이지 않는다. 또 한번의 로펌 합병, 또 하나의 대형로펌 탄생 정도로 가볍게 넘길 사안 한양 로스쿨에 바란다 한양 로스쿨에 바란다 로스쿨 제도의 시행은 우리나라 법조인 공급시스템의 근본적인 변화로서 근대사법 100년의 역사에 있어서 가장 큰 변화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스쿨 제도의 도입이 과연 우리나라에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며 성공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아직도 진행되고 있지만, 이미 로스쿨 도입을 되돌릴 수 없는 상황이라면 이제 로스쿨이 성공하기 위한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한양대학교는 오래전부터 로스쿨이 도입될 것을 예상하고 인적, 물적시설 등 하드웨어는 물론 훌륭한 교육프로그램 도입 등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도 많은 준비를 하여 온 로스쿨의 교육목표와 실현요건 로스쿨의 교육목표와 실현요건 로스쿨 도입 목표의 하나는 세계화된 오늘날의 법률시장에서 경쟁력있는 법률가를 양성하고 이들로 하여금 세계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우리의 경제를 법률적으로 뒷받침 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자는 것이다. IMF사태 당시 IMF를 상대로 구제금융을 신청 할 때 우리 정부가 미국 월스트리트의 법률가를 대리인으로 선임해 활용하였고, 그 후 그 변호사에게 훈장을 주어야 하느니 하는 이야기가 오갔던 기억을 아직도 가지고 있다. 우리의 법률가 양성 · 활동체제는 그러한 국제기구 · 국제거래 전문법률가를 양성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체제였음을 보여 주었다. 적대적 M&A 인기 방어수단 'Poison Pill' 적대적 M&A 인기 방어수단 'Poison Pill' 2008년 2월 25일 많은 기대 속에 새로운 정부가 출범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친기업정책을 발표했고, 각 정부 부처들은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대책들을 잇달아 발표하고 있다. 법무부도 지난 3월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기업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대적 M&A를 방어하기 위한 장치의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내용 중엔 대표적인 M&A 방어 수단으로 꼽히고 있는 포이즌 필(Poison Pill)에 대한 언급도 있어 그 어느 때 보다 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Poison Pill은 흔히 적대적 M& 삼성재판이 중요한 이유 삼성재판이 중요한 이유 '이건희 회장 불구속기소, 이학수 부회장 불구속기소, 김인주 사장 불구속기소…''이건희 회장 퇴진, 이학수 부회장 퇴진, 김인주 사장 퇴진…'삼성특검이 이건희 회장 등 삼성의 전 · 현직 임원 10명에 대한 불구속기소라는 수사결과를 내놓고, 120여일에 걸친 활동을 마감했다. 삼성은 이 회장의 퇴진 등을 골자로 하는 경영쇄신안을 발표했다. 공은 법원으로 넘어갔고, 특검 수사결과를 둘러싼 여론은 들끓고 있다. '상당한 성과가 있었다'는 특검의 자평에도 불구하고, '재벌 봐주기 수사'라는 비난이 잇따르고 있다. 삼성의 경 미국 기관투자자들의 의결권 행사 미국 기관투자자들의 의결권 행사 바야흐로 주총시즌이다. 경영자들에게 회사 경영을 맡겨 놓은 주주들이 주인 노릇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기도 하다. 특히 일상적으로 회사 경영에 참여할 수 없는 소액주주들의 경우에는 회사 경영진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기회이다. 한편, 1인 1펀드 시대을 맞이하여 주식이 아닌 펀드에 투자한 소액투자자들도 이러한 주주총회의 결의에 간접적인 이해관계를 가지게 되었다. 즉, 펀드를 운용하는 자산운용사들이 펀드가입자들로부터 위임을 받아 펀드에 편입한 주식의 의결권을 직접 행사하게 되고 펀드가입자들은 이러한 변호사 개업시즌에 변호사 개업시즌이다. 로펌들이 변호사를 영입하는 계절이다. 지난 1월 하순 연수원 문을 나서는 새내기 변호사들의 채용으로 시작된 변호사 영입이 판, 검사 출신을 거쳐 4월부터 합류하는 군법무관 전역자에까지 이어지고 있다.개업소연이 잇따라 열리며, 축하 난을 보내는 꽃집과 출장부페 업체가 모처럼 반짝 특수를 누리는 시기이기도 하다. 신문과 잡지의 언론매체에도 법정과 검찰청사에서 이름을 들었던 중견 법조인들의 변호사 광고가 줄을 잇고 있다.특히 올 리쿠르트 시장의 특징은 판사 출신의 로펌행과 세 확대를 추진하는 중견 로펌의 약진이다. 조진만 전 대법원장을 기리며 조진만 전 대법원장을 기리며 미국이나 유럽 여러나라의 법조계를 볼 때마다 부러움이 드는 것은 법조인에 관한 전기가 많이 나와 폭넓게 읽히고 있다는 점이다. 근대적인 사법제도가 도입된 지 100년이 지난 우리 법조계에도 사법부의 독립과 법치주의의 발전을 위해 애쓴 훌륭한 선배 법조인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이들의 법조인으로서의 삶과 생각을 본격적으로 추적한 전기가 몇 되지 않아 아쉬움을 느낄 때가 많았다. 이런 때에 리걸타임즈가 조진만 전 대법원장에 관한 연재기사를 게재해 그 분의 가르침을 받았던 법조인의 한 사람으로서 여간 반갑지 않았다.필자가 조 전 대법원장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美법률시장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美법률시장 지난 몇 년간 미국 로펌들은 미국 경제의 호황에 힘입어 괄목할만한 양적 성장을 이루어왔다. 이들은 높은 클라이언트 신장률을 바탕으로 매출액과 수익률 모두에 있어 엄청난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이에 따라 변호사들의 연봉 또한 사상 유례가 없는 성장세를 보여왔다. 미국의 대표적인 대형 로펌인 Latham & Watkins의 경우, 1994년부터 2005년까지 430%의 매출 성장률을 이룩함으로써 변호사 수에 있어 미국 최대를 자랑하는 Baker & Mckenzie를 매출액에 있어 앞서는 미국 최초의 로펌으로 기록되었고, 지난 2월에는 이 美 로스쿨 졸업생들, 너도나도 로펌行 美 로스쿨 졸업생들, 너도나도 로펌行 미국의 로스쿨 졸업자들은 다른 직종에 비해 상당히 안정적인 고용구조를 보이고 있다. 97%의 변호사들이 각종 규모의 민간 로펌이나 각급 정부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AJD 조사결과 드러났다. 이들 중 94%는 정규직(full-time) 직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91%는 법조실무를 주업으로 하고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조사 대상자 중 70%에 가까운 변호사들이 민간 로펌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민간 로펌 취업자의 비율이 예상대로 가장 높다. 16%는 연방 정부 또는 주정부 등 각급 정부기관에서 일하고 있다. 정부기관 중국 투자와 관련된 몇가지 오해 중국 투자와 관련된 몇가지 오해 중국 관련 업무를 하면서 많은 상담과 자문을 제공하였다. 이 과정에서 중국에 대해서 정통한 분들을 많이 만났고, 그분들로부터 여러 가지를 배우기도 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아직도 중국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이 상당히 있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최근의 중국의 변화에 대해서 아직 잘 모르기 때문에 과거의 기준으로 중국 및 중국투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있고, 반대로 막연한 환상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좀 있는 것 같다.이번에는 구체적인 중국의 법률에 대한 해설이나 소개가 아니라, 법적인 측면에서 중국의 일반적인 투자 파트너 변호사의 이동 파트너 변호사의 이동 고객을 위해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최고의 목적으로 하는 로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자산은 무엇보다도 로펌을 구성하고 있는 변호사들일 것이다. 특히 미국처럼 규모가 크고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선 얼마나 뛰어난 인재를 발굴해 훈련시키고 활용할 수 있느냐가 로펌의 경쟁력을 좌우한다고 할 수 있다. 해마다 미국의 많은 로펌에서 로스쿨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 변호사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헤드헌터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며 로펌의 인사 담당 변호사들과 함께 변호 석호필과 미드 석호필과 미드 "'석호필'을 아십니까? 그리고…등을 아십니까? 10개 가운데 6개 정도를 아시면 그것은 최근의 젊은 세대를 상당히 이해하시는 분이라는 점을 의미합니다."얼마 전 유명한 신문기자의 특강을 들은 적이 있었는데, 강사가 강의를 시작함에 있어서 청중들에게 제시한 내용이다. 강사는 '석호필' 등 최신 인터넷 상에서 많이 사용되는 용어를 10개 제시하였고, 그 가운데 6개 정도를 제대로 알면 '신세대'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필자는 앞의 질문에 당당히(?) 10개 가운데 3개 정도를 명확히 또는 그런대로 알고 있었고 3개 "국제중재 강국 되어 세계무대 주역 되자" "국제중재 강국 되어 세계무대 주역 되자" 한국이 IMF경제체제를 극복하며 국제화로 가는 과정에서 기업들은 분쟁 해결수단으로 국제중재라는 새로운 방식을 택하게 되었다. 불리한 국가법원의 소송을 대체하고 중립성을 보장받거나, 영업비밀 노출을 피하고자, 절차의 간소화 등의 이유로 중재에 의한 분쟁해결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국제중재분야서 한국 급부상서구 선진국 이외에 최근 국제중재분야에서 급격하게 성장하고 두각을 나타내는 나라는 한국이다. 이 때문에 한국기업들이 많이 활용하는 ICC나 런던국제중재법원과 같은 국제기관들이 잇달아 자신들을 한국시장에 홍보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입법가로서의 활약을 기대하며 법원의 판결문을 읽다보면, 국회의 입법을 기다려야지 법관이 법 해석을 통해 판정할 내용이 아니라는 표현을 종종 접하게 된다. 이런 경우 법관들은 대개 현재 있는 법의 테두리내에서 판결을 내리게 된다. 당사자는 판결에 대해 아쉬움이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판사들은 권력분립의 원칙상 사법부의 판결은 거기까지라고 말하는 게 보통이다. 그 이상은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에서 입법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사법과 입법의 역할을 나눠 설명한다.사법의 이런 한계를 느꼈기 때문일까.많은 법조인들이 4월 9일 실시되는 제18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한다 미국 법조이야기로스쿨 졸업 미국서도 상류층 올라가는 지름길 미국 법조이야기로스쿨 졸업 미국서도 상류층 올라가는 지름길 리걸타임즈는 이번호부터 시애틀 총영사관의 유복근 영사가 기고하는 미국법조이야기를 연재한다. 유 영사에 따르면, 전미국법률취업협회(National Association for Law Placement, NALP)는 지난 2000년 로스쿨을 졸업한 후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초임 변호사 5000명을 대상으로 심층조사를 실시해 '로스쿨 졸업 후 초임변호사 진로현황조사보고서'(After the JD, 약칭 AJD)를 냈다. 유 영사는 이 글을 쓰는데 AJD보고서를 많이 참조했다고 한다. 특별히 출처를 밝히지 않은 자료는 이 보고서가 출 美 민주당 경선의 변호사 후보들 美 민주당 경선의 변호사 후보들 조금은 단조롭게 끝이 난 지난 해 우리나라의 대통령 선거와는 달리 미국의 대통령 선거 레이스는 다양한 후보들의 팽팽한 접전이 계속되면서 공화당과 민주당 양당의 후보들 가운데 과연 누가 후보 지명을 받을 것인지, 그 선두 후보를 점치기조차 어려운 열띤 양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미국 역사상 최초의 흑인 또는 여성 대통령의 탄생 가능성을 예고하는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 경선은 미국 뿐 아니라 전세계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변호사 출신 대통령 후보이런 민주당 대통령 후보들에게는 재미있는 공통점도 존재한다. 치열한 선두 다툼을 이전이전이전414243444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