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손배] "30층 아파트 들어서 일조권 침해…인근 아파트 시가하락액의 50% 배상하라" [손배] "30층 아파트 들어서 일조권 침해…인근 아파트 시가하락액의 50% 배상하라" 인근에 새로운 아파트를 건축, 일조권 침해를 유발한 아파트 시행사에 기존 아파트 소유자들에 대한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한 판결이 선고됐다. 재판부가 인정한 배상액은 일조권 침해로 인한 시가하락액의 50%.대구지법 민사12부(재판장 채성호 부장판사)는 12월 22일 대구 달서구에 있는 아파트 소유자 21명이 인근에 지하 6층, 지상 30층 148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신축 · 분양하는 사업의 시행사와 시공사를 상대로 낸 일조권 침해로 인한 손해배상청구소송(2022가합203334)에서 "피고 시행사는 원고들에게 각 아파트 시가하락액의 50% [리걸타임즈 IP Law] 직무발명보상금 제도의 발전방향 [리걸타임즈 IP Law] 직무발명보상금 제도의 발전방향 최근 직무발명 보상금 관련 소송이 증가하면서 이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발명진흥법은 "발명을 장려하고 발명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권리화와 사업화를 촉진함으로써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발명진흥법은 종업원이 직무발명을 사용자로 하여금 승계하게 하거나 전용실시권을 설정한 경우에는 정당한 보상을 받을 권리를 규정하고 있다.구체적 산정방법 규정 없어발명진흥법에서는 직무발명에 따른 정당한 보상액을 결정할 때에는 발명에 의하여 사용자가 얻을 이익과 발명의 완성에 사용자 및 [리걸타임즈 선정/2022 올해의 변호사] 조세 | 이강민 변호사 [리걸타임즈 선정/2022 올해의 변호사] 조세 | 이강민 변호사 리걸타임즈가 Corporate and M&A, 금융, 인사노무, 송무, 국제중재, 조세, 공정거래, 건설 · 부동산, IP, TMT 등 기업법무의 주요 분야에서 2022년을 빛낸 '2022 올해의 변호사(Lawyers of the Year)' 19명을 선정, 그들의 활약상과 성공 노하우를 조명한다.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딜을 성사시키고 분쟁을 해결해 기업의 법적 리스크를 해소한 성공의 주역들이다. 편집자올해 선고된 주요 조세소송 판결에서 시가표준액 9억원 이하의 1가구 1주택을 소유한 개인에 대하여 지방세법이 정 [부동산] "미등록 중개보조원에 업무 맡긴 공인중개사, 임대차 보증금 미회수 사고에 절반씩 책임" [부동산] "미등록 중개보조원에 업무 맡긴 공인중개사, 임대차 보증금 미회수 사고에 절반씩 책임" 개업공인중개사가 부동산 중개업무 대부분을 미등록 중개보조원에게 맡기고 이 미등록 중개보조원으로부터 매달 고정 금액만 사무실 부담금으로 받았다가 다가구주택 임차인이 보증금을 한 푼도 회수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했다. 법원은 공인중개사와 미등록 중개보조인이 50%씩 나누어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다.서울 관악구에서 공인중개사사무소를 운영한 공인중개사 A씨는 B씨 등 다수의 중개보조인들을 두고 중개보조인들로 하여금 현장안내와 일반서무 등과 같이 개업공인중개사의 중개업무와 관련된 단순한 업무를 보조하도록 하는 것을 넘어 중개대상물의 확 [형사] '유통기한 10일'인 닭고기 냉장육을 냉동시켜 '유통기한 24개월' 냉동제품으로 판매…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 유죄 [형사] '유통기한 10일'인 닭고기 냉장육을 냉동시켜 '유통기한 24개월' 냉동제품으로 판매…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 유죄 닭 도축업자가 포장을 완료하여 판매 가능한 상태에 이른 닭 식육의 냉장제품을 보관하던 중 이를 다시 냉동하여 냉동제품으로 유통시키는 것이 허용될까?대법원 제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11월 10일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충북 진천군에 있는 닭 도축업체 A사와 영업본부 이사 B씨에 대한 상고심(2020도14640)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유죄 취지로 사건을 청주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 법무법인 세종이 피고인들을 변호했다. 충북 진천군에 있는 닭 도축업체 A사의 영업본부 이사 B씨는 2014년 9월 5일 A사에서 [부동산] '사업부지 96% 확보' 허위 광고로 지역주택조합원 모집한 분양대행업체에 50% 배상책임 인정 [부동산] '사업부지 96% 확보' 허위 광고로 지역주택조합원 모집한 분양대행업체에 50% 배상책임 인정 사업부지의 96%를 확보했다며 마치 아파트 건설이 순조롭게 될 것처럼 허위 광고를 해 지역주택조합원을 모집한 분양대행업체가 조합원들에게 손해배상을 하게 됐다. 울산지법 민사11부(재판장 정재우 부장판사)는 12월 1일 울산 언양읍 일대에 아파트 신축을 위해 구성된 지역주택조합의 조합원 163명이 "허위 광고에 속아 조합에 가입했으니 손해배상금 중 일부에 해당하는 1인당 10만원∼500만원을 지급하라"며 분양대행업체인 B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19가합1134)에서 "피고는 원고들에게 모두 5억, 7000만원을 지급하라"고 [가사] "SK주식회사 주식은 특유재산…재산분할대상 아니야" [가사] "SK주식회사 주식은 특유재산…재산분할대상 아니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아트센터 나비 관장인 노소영씨 부부에 대해 이혼 판결이 선고됐다. 결혼 34년 만이다.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2부(재판장 김현정 부장판사)는 12월 6일 노씨가 최 회장을 상대로 낸 반소 이혼 청구를 받아들여 "두 사람은 이혼한다. 최 회장이 노씨에게 위자료 1억원, 재산분할로 665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노씨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회사와 계열사 주식, 부동산, 퇴직금 등에 대하여 재산분할을 청구했으며, 특히 SK주식회사 주식 12,975,472주 중 50%인 6,487,736주의 분할을 청구했다.재판 [손배] "삼성전자가 직원에게 준 목표 · 성과인센티브도 일실수입 산정때 포함해야" [손배] "삼성전자가 직원에게 준 목표 · 성과인센티브도 일실수입 산정때 포함해야" 스키장 충돌사고로 다친 삼성전자 엔지니어의 손해배상액을 산정할 때 회사에서 매년 받은 목표 · 성과인센티브도 일실수입에 포함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11월 10일 강원 평창군에 있는 휘닉스평창 스키장에서 충돌사고로 다친 삼성전자 엔지니어 A(33)씨가 손해를 배상하라며 가해자 B씨의 보험사인 현대해상화재보험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2다261534)에서 이같이 판시, "피고는 원고에게 4,600여만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손해배상액을 늘려 지급하라는 [조세]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에 '일감 몰아주기' 증여세 132억 부과 적법 [조세]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에 '일감 몰아주기' 증여세 132억 부과 적법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이 소위 '일감 몰아주기' 증여세 132억여원을 환급해달라고 세무당국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 대법원 제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11월 10일 서 회장이 "증여세 경정거부처분을 취소하라"며 인천 연수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0두52214)에서 서 회장의 상고를 기각,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의식 변호사가 연수세무서장을 대리했다. 서 회장은 법무법인 태평양이 대리했다.서 회장은 주식 50% 이상을 직접 보유하고 있는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과 사이의 [2022 Best Law Firms in Korea] 법무법인 화우, "화우 문 두드리는 고객 · 전문인력 늘어" [2022 Best Law Firms in Korea] 법무법인 화우, "화우 문 두드리는 고객 · 전문인력 늘어" 2003년 송무가 발달했던 법무법인 화백과 기업자문 분야에서 탄탄한 경쟁력을 자랑하던 법무법인 우방이 합쳐 탄생한 법무법인 화우는 약 20년이 지난 지금도 송무 로펌과 자문 로펌의 이상적인 합병 사례로 자주 얘기된다. 합병 20주년을 한 해 앞둔 2022년 송무, 자문 양 분야에서 보고되는 다양한 성과가 이를 잘 말해준다.메디톡스 사건 17전 16승화우는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손실 사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우리은행 최고경영진에 내린 문책경고 등 징계처분 취소소송에서 지난해 1심에서 징계처분을 모두 취소하라는 승소판결 [민사] "코로나로 피해 본 CJ CGV에 임대료 20% 감액하라" [민사] "코로나로 피해 본 CJ CGV에 임대료 20% 감액하라" 코로나로 영화관 영업에 지장을 받아 피해를 본 CJ CGV에 건물주가 임대료 20%를 감액해 주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민사25부(재판장 송승우 부장판사)는 7월 15일 서울 광진구에 있는 건물을 임차해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는 CJ CGV가 "차임을 50% 감액해 달라"며 건물주인 하나은행을 상대로 낸 소송(2022가합500289)에서 이같이 판시, "2020. 6.분부터 2022. 4.분까지 기지급 차임 43억 1,200여만원에서, 20% 감액 후의 차임 42억 700여만원을 뺀 1억 400여만원을 피고가 원고에게 [노동] "하나은행, 특별퇴직자 재채용 불이행 손해배상하라" [노동] "하나은행, 특별퇴직자 재채용 불이행 손해배상하라" 하나은행이 근로자들에게 임금피크제 대신 특별퇴직을 선택할 경우 퇴직 후 계약직 별정직원으로 다시 채용하겠다고 약속하고도 이행하지 않은 것에 대해 대법원이 하나은행에 재채용 의무가 있다며 미지급 임금 등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대법원 제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와 제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9월 29일 하나은행에서 특별퇴직한 83명이 "별정직 재채용 의무 불이행에 따른 손해를 배상하라"며 하나은행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8다301527, 2019다299065)에서 이같이 판시, 하나은행의 상고를 기각하고, "하나은행은 [국감자료] '개용남'은 옛말, SKY 로스쿨생 절반이 고소득층 [국감자료] '개용남'은 옛말, SKY 로스쿨생 절반이 고소득층 과거 사법시험 시절만 해도 가난한 수재들이 열심히 공부해 법조인의 관문인 사법시험에 합격하면서 '개천에서 용 났다'는 말이 회자되곤 했다. 그러나 지금은 정반대다.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2020~2022년) 전국 25개 대학 로스쿨 소득구간별 재학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가장학금 신청자 중 연 소득 1억 2천만원 이상인 고소득층(9~10분위)이 3년 연속 40%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서울대 · 고려대 · 연세대의 소위 SKY대 로스쿨의 고소득층 학생 수도 5 제13회 법조윤리시험 합격자 2,047명 발표 제13회 법조윤리시험 합격자 2,047명 발표 법무부가 9월 15일 제13회 법조윤리시험 합격자 2,047명을 발표했다. 법조윤리시험은 변호사시험 합격을 위한 필수조건으로, 만점의 70% 이상을 받아야 하나 변호사시험의 총득점에 산입하지는 않는다.올 시험의 경우 2,128명이 응시하여 2,047명이 합격하였으며, 합격률은 96.19%다. 법무부는 "올해 법조윤리시험 합격률(96.19%)은 작년 합격률(96.50%)보다 0.31%p 다소 하락하였으나, 전년과 비슷한 합격률을 보였다"며 "코로나19 상황이 비교적 안정되면서 많은 법학전문대학원의 수업이 대면으로 전환되어 충실한 교육 [리걸타임즈 Special] Leading Lawyers 2022=증권 · 금융(1) [리걸타임즈 Special] Leading Lawyers 2022=증권 · 금융(1) 증권 · 금융회사법 분야와 함께 기업법무의 양대 축으로 꼽히는 증권 · 금융 분야에도 회사법 분야 못지않게 탁월한 전문성을 갖춘 수많은 변호사들이 활동하고 있다. 기업활동에 필요한 돈을 조달하는 새로운 금융기법이 앞다퉈 개발되는 가운데 변호사들의 업무분야도 더욱 세분화되며 전문성이 심화되고 있다.전 세계적으로 금리 인상이 이어지며 IPO(기업공개) 거래 등은 다소 줄어든 감이 없지 않으나 국내외 채권 발행 등의 수요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또 금융규제 쪽이 금융변호사들이 많이 활동하는, 최근 들어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업무분야 중 [리걸타임즈 Special] Leading Lawyers 2022=조세 [리걸타임즈 Special] Leading Lawyers 2022=조세 조세국내외 기업, 자산가 등이 당사자가 되는 경우가 많은 조세 사건의 특성상 대형 로펌 위주로 조세팀이 가동되며 조세변호사들의 계보가 이어지고 있다. 로펌 입사 초기부터 조세 분야에 특화한 변호사들도 적지 않지만, 대법원 재판연구관 근무 등 판사 출신이 상대적으로 많이 포진하고 있다. 또 행정고시에 먼저 합격해 국세청에서 행정관료로 근무한 경력의 국세청 출신 변호사도 적지 않으며, 최근 들어선 공인회계사 자격을 갖춘 변호사들이 조세 분야로 많이 진출하고 있다.공인회계사 출신 많아로펌에서 가장 먼저 조세 분야를 개척한 주인공인 우창록 [리걸타임즈 Special] Leading Lawyers 2022=Corporate and M&A(1) [리걸타임즈 Special] Leading Lawyers 2022=Corporate and M&A(1) 주로 로펌에서 활동하는 기업변호사들의 업무 전문화가 갈수록 세분화되며 전문성이 한층 심화되고 있다. 한국 로펌 변호사들의 전문성은 해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전문변호사 층도 갈수록 두텁게 형성되고 있다. 리걸타임즈가 글로벌 10위권의 한국 경제를 뒷받침하는 기업법무의 전문변호사들을 'Corporate and M&A'부터 공정거래, 인사노무, 조세, 증권 · 금융, 건설 · 부동산, 국제중재, 보험, 해상, 송무, IP, TMT 등 12개 분야에 걸쳐 '2022 한국의 리딩로이어(Leading Lawy [손배] "자동차 부직포 생산 작업중 롤러에 손 닿아 손가락 인대 · 근육 파열…회사 책임 50%" [손배] "자동차 부직포 생산 작업중 롤러에 손 닿아 손가락 인대 · 근육 파열…회사 책임 50%" 자동차 내장재인 부직포를 생산하는 작업을 하던 중 손이 타면기 롤러에 닿아 손가락 인대와 근육 파열의 상해를 입은 근로자가 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내 손해의 50%를 배상받게 됐다. 업무상 재해 인정과는 별도로 사용자의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한 이른바 산재 손해배상 판결이다.A씨는 2020년 11월 섬유제조업체인 B사에 입사해 영천시에 있는 사업장에서 부직포를 생산하는 공정의 기계 운전수로 근무하던 중, 약 한 달 뒤인 12월 19일 오전 10시 10분쯤 타면기에 섬유가 엉키자 덮개를 개방 후 우측 손을 넣어 엉킴을 풀어주는 [손배] 아파트 화재로 2명 사망했으나 화재경보장치 미작동…화재경보기 관리업체 · 경비원에 40% 책임 인정 [손배] 아파트 화재로 2명 사망했으나 화재경보장치 미작동…화재경보기 관리업체 · 경비원에 40% 책임 인정 2018. 8. 10. 03:26경 A씨 가족이 아파트에서 잠을 자고 있던 중 거실에 있던 에어컨과 발코니 사이에서 발생한 화염이 에어컨 주변에 있던 커튼, 요가 매트 등 주변 물건으로 연소되어 화재가 발생했다. A씨 가족의 아파트(면적 약 85㎡)가 있는 B동의 경비를 담당하는 31경비초소 화재수신반(화재정보를 수신하고 화재경보를 제어하는 기계장치)의 주경종이 울리고 화재가 감지된 곳이 'B동 1층 2계단 소화전'이라고 표시되었으나, 야간근무를 하던 31경비초소의 경비원 2명은 위와 같이 주경종이 울리자 이를 오작동 [민사] "웨딩플래너와의 3년간 경업금지약정 무효" [민사] "웨딩플래너와의 3년간 경업금지약정 무효" 웨딩컨설팅 업체가 웨딩플래너와 맺은 '계약관계 종료일로부터 3년간 경업금지의무를 부담한다'는 경업금지약정은 웨딩플래너에게 과도한 부담을 지우는 것으로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대구시에 있는 웨딩컨설팅 업체인 A사는 2019년 12월 30일 웨딩플래너 B씨와 계약기간을 2020. 1. 1.부터 2020. 12. 31.까지로 하여, B씨는 A사가 의뢰한 '웨딩 서비스 계약의 체결과 관리업무, 기타 업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업무'를 수행하고 그 대가로 기본활동비 90만원과 성과수수료(스드메 30%, 혼수 30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