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노동] "교원 과반수 동의 못 받은 성과급 연봉제 적용 거부한다고 교수 재임용 거절 위법" [노동] "교원 과반수 동의 못 받은 성과급 연봉제 적용 거부한다고 교수 재임용 거절 위법" 경기 평택에 있는 A대학은 1998년 3월 임용되어 이후 승진임용과 재임용을 통해 약 21년간 계속 근무해온 B교수를 2019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5년간 재임용하기로 하고 재임용 대상자 선정 사실을 알리며 그동안 유지해온 호봉제 대신 성과급 연봉제로 바꾼 개정 교직원보수규정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통지했으나, 개정 교직원보수규정은 교원들의 과반수 동의를 받지 못해 부결된 규정이었다. B교수는 '성과급 연봉제가 적용되지 않고 호봉제가 적용되어야 한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A대학은 성과급 연봉제의 적용 [신간소개] 충정 송현진 전문위원, 노후계획도시특별법 해설서 펴내 [신간소개] 충정 송현진 전문위원, 노후계획도시특별법 해설서 펴내 대상 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4월 27일 본격 시행되었으나, 기대와 우려가 교차되고 있다. 최근 이 법에 관한 첫 해설서라고 할 수 있는 《노후계획도시특별법》을 펴낸 법무법인 충정의 송현진 전문위원은 머리말에서 "법 시행 초기 단계에서 다양한 상황과 요구로 벌써부터 많은 개정을 예정하고 있으며, 경기불황을 이유로 특혜가 남발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또 "효율적이고 신속한 시행을 위해서는 해결해야 될 많은 현안도 가지고 있다"며 "특히 사업의 성패는 주민동의와 사업성에 달 [노동] "아사히글라스, 하청업체 근로자 직접 고용하라" [노동] "아사히글라스, 하청업체 근로자 직접 고용하라" 디스플레이용 유리를 생산하는 일본기업 아사히글라스의 한국 자회사인 AGC화인테크노한국(화인테크노)의 하청업체에 고용되어 화인테크노가 운영하는 공장에서 TFT-LCD용 글라스 기판 제조 공정 중 일부 업무에 종사했던 근로자들이 직접 고용을 요구하며 화인테크노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근로자파견관계를 인정받은 것이다. 대법원 제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7월 11일 전 하청업체 근로자 23명이 화인테크노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2다265635, 265642)에서 화인테크노의 상고를 기각하고, "피고는 원고들에 [건설부동산] 분양계약 취소 · 해제에 관한 최근 판결 동향 [건설부동산] 분양계약 취소 · 해제에 관한 최근 판결 동향 최근 부동산 경기 불황으로 분양계약의 취소나 해제를 구하는 소송이 다수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법무법인 세종 건설부동산팀에서 (i)분양목적물의 용도(생활숙박시설 등) 관련 분양계약 취소, (ii)전매제한 등 법령상 제한에 따른 분양계약 취소, (iii)「방문판매에 관한 법률」(이하 '방문판매법')상 철회권 행사, (iv)설계변경 등에 따른 분양계약 해제, (v)고지의무 위반에 따른 분양계약 취소 등의 내용으로 나눠 최근 법원의 판결 동향을 분석한 뉴스레터를 발간했다. 주요 내용을 요약해 소개한다.1. '주 [민사] "어머니가 자녀에게 건물 리모델링 하자 관련 손배채권 양도…소송목적 소송신탁으로 무효" [민사] "어머니가 자녀에게 건물 리모델링 하자 관련 손배채권 양도…소송목적 소송신탁으로 무효" 공사업자에게 서울 성북구 소재 건물에 대해 총공사비 3,460만원에 리모델링 공사를 맡겼다가 합계 3,480만원을 지급하고 공사를 마무리했으나, 공사 하자를 둘러싸고 분쟁이 생겨 공사를 맡겼던 어머니가 자녀에게 공사 하자로 인한 손해배상채권을 양도했고, 손해배상채권을 양도받은 자녀가 공사업자를 상대로 2천만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서울북부지법 민사3-3부(재판장 노호성 부장판사)는 그러나 4월 2일 이 소송의 항소심(2022나41721)에서 "이 사건 채권양도계약은 소송행위를 하게 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여 행한 소송신 [민사] "이혼 따른 재산분할은 사해행위 취소 대상 아니야" [민사] "이혼 따른 재산분할은 사해행위 취소 대상 아니야"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은 사해행위 취소의 대상이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C에게 1,100만원의 양수금 채권을 가지고 있는 A사는 C의 전 배우자인 B를 상대로 B와 C 사이에 서울 중랑구에 있는 아파트 중 1/2 지분에 관하여 체결한 증여계약의 취소와 소유권이전등기의 말소등기절차 이행을 요구하는 사해행위취소소송(2023가단116089)을 냈다.이에 대해 피고인 B는 해당 부동산은 오로지 내가 자금을 조달하여 매수한 것으로 실질적으로는 B의 단독 소유이고 그 중 1/2 지분을 C에게 명의신탁해 놓았다가 명의신탁약정을 해지한 것인데, 등 [보험] "백내장 수술 받고 6시간 이상 입원 안 했으면 입원치료 보험금 못 받아" [보험] "백내장 수술 받고 6시간 이상 입원 안 했으면 입원치료 보험금 못 받아" 백내장 수술을 받고 6시간 이상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지 않았다면 입원치료에 해당하는 보험금을 받을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2022년 6월 선고된 현대해상화재보험이 제기해 승소한 법원 판결(2022다216749, 2022다216756)과 같은 취지의 판결이다.서울북부지법 민사2부(재판장 장용범 부장판사)는 4월 18일 양쪽 눈에 백내장 수술을 받은 A씨 부부가 실손보험을 든 디비손해보험을 상대로 낸 '질병입원 의료비' 지급 청구소송의 항소심(2024나31254)에서 "원고들이 입원치료를 받았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노동] "노동통계조사보고서 통계 따른 진폐 특례평균임금 산정 적법" [노동] "노동통계조사보고서 통계 따른 진폐 특례평균임금 산정 적법" 구 산업재해보상보험법 38조 5항은 "보험급여를 산정할 때 진폐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직업병으로 보험급여를 받게 되는 근로자에게 그 평균임금을 적용하는 것이 근로자의 보호에 적당하지 아니하다고 인정되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산정 방법에 따라 산정한 금액(특례평균임금)을 그 근로자의 평균임금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구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시행규칙 12조는 "특례평균임금은 노동부장관이 작성하는 월별 노동통계조사보고서상의 임금 중 직업병으로 확인된 날이 속하는 분기의 전전분기 말일부터 이전 1년간 당해 근로자가 소속한 사업과 업종 [가사] '양육비 지급' 등 명한 외국법원 이혼판결 소장 송달 안 됐으면 한국에서 강제집행 불가" [가사] '양육비 지급' 등 명한 외국법원 이혼판결 소장 송달 안 됐으면 한국에서 강제집행 불가" 한국에 있는 배우자에게 양육비 지급을 명한 외국법원의 판결이 확정되었더라도 소장과 소송개시에 필요한 소환장 등이 배우자에게 송달되지 않았다면 강제집행을 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욌다.A와 B는 2007년 3월 결혼해 딸을 낳은 후 2009년 4월경부터 C국에서 생활하면서 딸을 양육하다가 B는 2012년 3월경 한국으로 귀국해 생활했다. A는 2012년 7월 B를 상대로 C국 지방법원에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C국 고등법원은 2013년 11월 딸에 대한 친권은 A와 B가 공동으로 행사하되, 자녀의 상시 거주지를 A의 거주지로 정하며, B [TMT] '개인정보와 금융정보 규율체계'의 조화로운 발전 방안 [TMT] '개인정보와 금융정보 규율체계'의 조화로운 발전 방안 법무법인 광장이 6월 19일 '개인정보와 금융정보 규율체계의 조화로운 발전 방안'을 주제로 특별세미나를 개최했다. 개인정보전문가협회와 금융보안원의 MOU 체결을 기념해 열린 이번 세미나에선 '금융 분야의 개인정보 규제와 마이데이터 발전을 위한 법정책적 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또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최장혁 부위원장이 '마이데이터와 데이터 생태계의 발전'이란 주제로 기조발제했다. 온라인 참여를 포함해 기업법무, 개인정보, 금융 관련 실무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손배] "집중호우로 생긴 포트홀에 오토바이 전도 사고…서울시 책임 20%" [손배] "집중호우로 생긴 포트홀에 오토바이 전도 사고…서울시 책임 20%" A씨는 2020년 8월 6일 오후 6시 30분쯤 혼다PCX125 오토바이를 운전해 서울 금천구에 있는 남부순환로 도로의 3차로를 진행하던 중 4차로로 차선 변경을 하던 과정에서 위 4차로에 파인 포트홀을 그대로 통과하다가 균형을 잃고 튕겨 나가 오토바이와 함께 넘어져 머리와 목의 2도 화상, 손목과 손의 1도 화상, 발목과 발을 제외한 엉덩이와 다리의 2도 화상 등의 상해를 입었다. 오토바이도 파손되었다.서울중앙지법 윤양지 판사는 6월 11일 A씨가 서울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23가단5171488)에서 서울시의 책임을 [헌법] '친족간 재산범죄 처벌면제' 친족상도례 헌법불합치 결정 [헌법] '친족간 재산범죄 처벌면제' 친족상도례 헌법불합치 결정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6월 27일 친족 사이에 일어난 재산범죄는 처벌할 수 없도록 하는 '친족상도례'(親族相盜例)를 규정한 형법 328조 1항에 대한 4건의 헌법소원 사건(2020헌마468 등)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하고, 2025년 12월 31일을 시한으로 개정될 때까지 적용을 중지했다. 형사피해자의 재판절차진술권을 침해한다는 이유다. 형법 328조 1항은 "직계혈족, 배우자, 동거친족, 동거가족 또는 그 배우자간의 323조의 죄(권리행사방해죄)는 그 형을 면제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이 규 [노동] "상습 지각 음식점 직원 해고 정당" [노동] "상습 지각 음식점 직원 해고 정당" A는 2023년 9월 14일부터 약 한 달간 대구 북구에 있는 B의 음식점에서 정규직으로 근무하다가, 10월 21일 '근무시간 미준수, 근무태도 불량, 근무성적과 능력이 현저히 불량 등'의 사유로 해고되었다. A는 9월 21일부터 10월 21일까지 총 27일의 소정근로일 중 25일을 지각했고, 근무시간 중 흡연 등을 이유로 근무장소를 자주 이탈했다. 또 사용자인 B의 업무지시를 별다른 이유 없이 거부하기도 했다.A가 부당해고라며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 했으나 기각되자, B를 상대로 해고는 무효임을 확인하고 위자 [Deals] 폴 헤이스팅스, '美 필리 조선소 인수' 한화에 자문 [Deals] 폴 헤이스팅스, '美 필리 조선소 인수' 한화에 자문 한화그룹이 6월 20일 계약을 체결한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리(Philly) 조선소 인수(지분 100%) 거래는 미국 로펌 폴 헤이스팅스(Paul Hastings)가 한화 측을 대리해 진행하고 있다.폴 헤이스팅스는 한화시스템과 한화오션이 함께 1억 달러(한국돈 약 1,380억원)을 투자하는 이번 M&A는 CFIUS(미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 승인 등 해당 거래에 요구되는 조건을 충족한 후 올 4분기에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필리 조선소는 노르웨이의 석유 ∙ 가스 ∙ 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아커(Aker)사의 미국 소재 자회사로 [민사] "동물보건사 응시자격 주어진다고 해 입학했는데 평가인증 탈락…수업료 돌려줘야" [민사] "동물보건사 응시자격 주어진다고 해 입학했는데 평가인증 탈락…수업료 돌려줘야" 다니던 전문학교가 국가자격증 시험 인증기관에서 탈락하자 학생이 학교 측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납부한 수업료를 되돌려 받게 됐다.A씨는 2021년 8월 실용전문학교인 B학교의 2년 과정을 수료하면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증 응시자격이 주어진다는 B학교 인터넷 홈페이지 홍보내용을 믿고 1년치 수업료 870만원을 내고 입학했다. 그러나 B학교는 그해 말 농림축산식품부의 평가인증에서 탈락했다. 농림부가 B학교의 교과과정, 학생들을 가르치는 수의사 숫자 등 교육여건을 조사한 결과, 기준치를 밑돌았기 때문이다.B학교의 2년 과정을 수료하더라도 동 [부동산] "압류 · 가압류등기 있는 같은 건물내 점포들 건축물대장 합병 무효" [부동산] "압류 · 가압류등기 있는 같은 건물내 점포들 건축물대장 합병 무효" A사는 2021년 1월 서울 성동구 공장용지에 있는 지하 4층, 지상 9층 규모 건물 4층(3,330.68㎡)의 125개 점포 중 B씨 소유의 94개 점포를 낙찰받아 그 소유권을 취득했다. 그러나 이에 앞서 이 건물 4층의 125개의 점포를 각자 소유하고 있던 B씨 외 25명이 2005년 3월 성동구청에 기존 125개 호실을 5개 호실로 합병하는 내용의 집합건축물대장 전유 부분 변경을 신청, 집합건축물대장에 합병 내용이 등재되어 있는 것을 발견, 성동구청장을 상대로 집합건축물대장 합병 처분의 무효 확인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쟁점은 [노동] 현대차 남양연구소 시험장비 점검 근로자들 파견관계 인정받아 [노동] 현대차 남양연구소 시험장비 점검 근로자들 파견관계 인정받아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시험장비 예방점검업무를 해온 협력업체 근로자들이 현대자동차를 상대로 소송을 내 근로자파견관계를 인정받았다.대법원 제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6월 17일 A씨 등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협력업체 근로자 21명이 현대동차를 상대로 낸 근로자지위확인 등 소송의 상고심(2019다279344)에서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 파기후 환송심에서 대법원 판결대로 근로자파견관계가 인정되면 원고들은 현대차 근로자로 인정받거나 현대차가 직원으로 채용해야 한다.현대 [노동] "상임고문으로 근무하며 프로젝트 수행하고 대가 받았으면 근로자 아니야" [노동] "상임고문으로 근무하며 프로젝트 수행하고 대가 받았으면 근로자 아니야" A씨는 B사에서 '상임고문'으로 근무하며 B사의 제품을 조달청 우수조달제품에 등록하는 파트타임 프로젝트를 완료하는 경우 그 대가로 합계 1,000만원을 받기로 하고, 2021년 7월 B사에 고용된 근로자 자격으로 고용보험 피보험자격을 취득했다. A씨는 당시 대가 수령방법으로 매월 실수령액 60만원씩을 받다가 프로젝트 완료 시 나머지 잔액을 받기로 했다. A씨는 근로자일까?서울행정법원 제14부(재판장 송각엽 부장판사)는 5월 9일 B사를 그만둔 A씨가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취득 취소 · 상실 처분을 취소하라며 근로복지공단 최태원 회장 측, 항소심 재판부 설명에 의문 제기 최태원 회장 측, 항소심 재판부 설명에 의문 제기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소송 항소심에서 1조 3,808억원의 재산분할 판결을 받은 최태원 SK 회장과 항소심 재판부와의 판결 경정을 둘러싼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최 회장 측은 6월 18일 서울고법 가사2부가 판결 경정 결정에 대해 언론사에 설명자료를 배포한 것과 관련, "기존의 판결문은 1994년 대한텔레콤 주식 인수부터 2009년 주식 상장 시점까지를 대상으로 최종현 선대회장과 최태원 회장 간 주식상승비율의 기여분을 비교하였고, 이에 따르면, 최종현 선대회장의 기여 기간인 1994년 11월~1998년 5월까지 125배( 삼성중공업, 러 선주 상대 SIAC 중재 제소 방침 삼성중공업, 러 선주 상대 SIAC 중재 제소 방침 삼성중공업이 러시아 선주사로부터 따낸 4조 8,500억원 규모의 LNG 운반선 등 수주 건에 대해 선주측으로부터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아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SIAC)에 중재를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분쟁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서방 측의 제재와 수출통제조치에 따른 작업 중단에서 비롯된 것이어 향후 분쟁 경과가 주목된다. 또 조 단위의 중재건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사건을 수행할 국내외 국제중재 로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삼성중공업은 6월 12일 기타 경영사항에 대한 자율공시를 통해 2020년과 2021년 러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