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리걸타임즈 칼럼] 트랙레코드 [리걸타임즈 칼럼] 트랙레코드 의뢰인이 사건을 맡길 때 변호사의 어느 점을 가장 중시할까. 어느 대학, 어느 로스쿨을 나왔느냐는 학벌부터 어떤 로펌에서 얼마나 깊이 있게 경험을 쌓았느냐는 커리어, 그리고 그 변호사의 오지랖을 가늠할 수 있는 네트워크 등 따지고 들면 끝이 없을 것이다. 사법시험 또는 변호사시험 성적도 중요한 고려요소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고, 이 외에도 재조 경력 등 여러 요소가 종합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메이저 로펌의 대표변호사를 역임한 한 시니어 변호사는 마케팅 기술을 가르쳐 달라는 후배들의 요청에 "마케팅 능력? 그것은 곧 [리걸타임즈 칼럼] 동학개미와 로빈후드 [리걸타임즈 칼럼] 동학개미와 로빈후드 주식시장이 뜨겁다. SK바이오팜으로 촉발된 공모주 시장의 열기도 계속되고 있다.올 초 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을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올해 한국 자본시장의 화두는 "불확실성"이라고 언급했다. 그런데 코로나19 팬데믹이 촉발되자 한국 자본시장을 비롯한 세계 경제는 그야말로 미증유의 불확실성에 빠졌고, 지난해 상장승인을 받고 1, 2월에 공모를 진행하고 있던 거의 모든 국내 기업들이 IPO를 철회했다. SK바이오팜도 그 시점에서는 누구도 성공적인 상장을 예상하기 어려웠다.그런데 어느새 코로나19는 일상이 되었고, 근시일 내에 종 [리걸타임즈 칼럼] 코로나19 특수 [리걸타임즈 칼럼] 코로나19 특수 코로나바이러스가 유행한 지 약 6개월이 지나가고 있다. 여전히 좋은 소식과 그렇지 않은 소식이 교차하고 있는 가운데 기자는 8월호를 마감하면서 좀 희망적인 이야기를 모아보려고 한다.미국 시장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잠재적인 의뢰인들이 더 이상 법률이슈의 해결을 미루려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M&A 자문이 늘어나고 있는 미국 로펌들은 3, 4월에 보류되었던 많은 딜이 돌아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M&A 딜을 하려고 하는 고객들도 적지 않다는 고무적인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코로나 확진자가 가장 많은 나라인 미국의 로펌들 [리걸타임즈 칼럼] 공모리츠 투자 권유 [리걸타임즈 칼럼] 공모리츠 투자 권유 부동산, 특히 토지는 공급과 수요의 양 측면에서 다른 재화와 전혀 다른 특성이 있다. 토지의 공급도 완전히 한정되어 있지는 않다. 도시의 토지는 용적률의 증가를 통해서, 용도변경을 통해서, 지하와 고층개발을 통해서 실질적인 공급량이 늘어난다. 하지만 사람에게 아가미가 생기지 않는 한, 바다가 토지의 공급을 대체하기는 어렵고, 토지의 공급이 한정적인 것은 명백하다.한편 다른 재화는 더 우수한 대체재의 공급을 통해서, 생활방식의 통해서 수요가 급격히 줄어든다. 우리의 주식인 쌀 소비량을 봐도 그렇고, 빅맥지수는 이제 아무도 사용하지 않 [리걸타임즈 칼럼] 공정위 조사, 무엇이 달라지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리걸타임즈 칼럼] 공정위 조사, 무엇이 달라지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최근 공정거래위원회 사건처리 절차에서 적법절차를 강화하고 피조사자의 방어권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공정거래법이 개정되어 2021년 5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공정위 조사 절차에 대해 알아보고, 특히 현장조사 과정에서 기업은 어떻게 대응하여야 하고 무엇을 유의해야 하는지에 대해 살펴보려고 한다. 공정위 조사는 임의조사가 원칙 검찰과 경찰이 진행하는 수사절차의 경우,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받으면 수사 상대방이 수사에 협조하는 것을 거부하더라도 물리적인 강제력을 행사하여 수사할 수 있다. 이를 강제수사라고 한다. 물론 검찰과 경 [리걸타임즈 칼럼] 메가소송으로 번진 사상 최대 해외투자 [리걸타임즈 칼럼] 메가소송으로 번진 사상 최대 해외투자 지난해 9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중국의 안방보험으로부터 미국내 주요 거점에 위치한 고급호텔 15개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을 때 매매대금 7조원의 이 딜은 국내 금융기관의 사상 최대 해외대체투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당시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딜을 직접 진두지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그러나 이 딜은 올 4월로 예정되었던 거래종결에 이르지 못하고 사실상 소송금액 7조원의 메가소송으로 비화되었다.양측의 입장은 서로 상대방이 '도박'을 했다고 주장할 정도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매도인은 매수인이 자금조달을 연기하기 [리걸타임즈 칼럼] 금융소득과 세금 [리걸타임즈 칼럼] 금융소득과 세금 이번 글에서는 조금 실용적으로 "재테크" 주제를 다루려고 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온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기의 불확실성은 커졌고, 자산가치의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다. 역설적으로 이번 상황을 계기로 개인들의 투자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고 한다.개인들의 증권계좌 개설은 급증하였고, '동학개미운동'으로 불릴 만큼 개인들의 주식투자도 붐을 일으키고 있다. 불확실한 상황을 투자로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와 자산을 비교적 싼 가격에 살 수 있다는 기대가 어우러진 결과로 생각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효과적인 재테 [리걸타임즈 칼럼] 코로나19 이후의 법률산업 [리걸타임즈 칼럼] 코로나19 이후의 법률산업 경제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전 세계 증시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코스피도 2,000선을 회복했다. 코로나19 이후의 법률시장은 어떤 모습일까.IMF 외환위기와 2008년의 금융위기를 경험한 변호사들은 업무분야와 관련 산업, 나라별로 다양한 분석을 내놓고 있다.무엇보다도 자금경색과 불확실성의 증가가 단기적으로 M&A와 기업공개(IPO), 프로젝트 파이낸싱 거래 등을 위축시키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시아나항공 주식의 취득일을 연기했고, 국내 금융기관의 해외부동산 투자 중 최대 규모로 손꼽혔던 미래에셋의 미국내 [리걸타임즈 칼럼] 금융소비자보호법의 시행에 거는 기대 [리걸타임즈 칼럼] 금융소비자보호법의 시행에 거는 기대 지난 3월 24일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금소법)이 제정(制定) 공포되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며 '금융소비자 보호'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2011년 최초의 정부안이 입법예고된 이래, 18대와 19대 국회에 제출되었던 법안이 임기종료로 자동 폐기되기를 반복하였다가, 20대 국회 말기에 이르러 제정된 것이다.약 10년 만에 입법 완료20대 국회에 4개 의원 제정안과 1개 정부 제정안, 그리고 6개 관련 개정안이 제출된 바 있다. 2019년 대규모 해외금리연계 DLF 투자손실 사태로 인하여 금소법의 [리걸타임즈 칼럼] 법조의 소프트파워 바람 [리걸타임즈 칼럼] 법조의 소프트파워 바람 유럽항공안전청이 코로나19 전염 고위험지역 공항 명단에서 한국을 제외했다. 또 한중 당국이 양국 기업인의 신속한 예외입국을 보장하는 패스트트랙에 합의하는 등 한국 기업인의 입국 허용 뉴스도 이어지고 있다. 그만큼 한국의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은 성공적, 모범적인 것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코로나로 야기된 경제적 파장도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선방 못지않게 선제적으로 회복되기를 모두들 기대하고 있다.법률매체인 리걸타임즈의 관심은 법조로 향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는 영미 로펌들은 파트너 배당을 연기하고 변호사와 직원들의 급여 [리걸타임즈 칼럼] 로봇세 논의 [리걸타임즈 칼럼] 로봇세 논의 몇해 전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바둑 대결을 보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다. 인공지능(AI)이 이미 인간의 능력을 넘어섰다는 사실에 놀랐고, 다가올 미래를 상상하기 어렵다는 생각도 들었다. 한편으로 엉뚱한 생각도 하였는데, 승자에게 돌아갈 상금에 대해서 누가 세금을 낼지 궁금했다. 사람이 이겼다면 당연히 개인이 소득세를 낼 것이다(우리 소득세법은 상금을 기타소득의 한 유형으로 열거하고 있다). 문제는 AI가 이긴 경우이다. 현행 세법상 AI나 로봇이 납세의무를 부담할 근거는 없다. 그저 인간이 만든 기계장치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리걸타임즈 칼럼] '코로나19' 위기와 로펌의 자문 [리걸타임즈 칼럼] '코로나19' 위기와 로펌의 자문 '코로나19'가 세계 경제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 로펌 업계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여러 전망과 처방이 나오는 가운데 법률시장 조사 전문기관인 아크리타스가 2008년 금융위기 때의 경험을 되살려 연일 변화가 요동치는 시장에 적응하는 6가지 교훈을 로펌들에게 제시했다. 핵심은 클라이언트와 밀접한 접촉을 유지하고, 진화하는 예기치 않은 사업기회에 대해 이야기하는 로펌들이 이번 위기에서 클라이언트를 돕는 새롭고 혁신적인 방법을 생각해낼 것이라는 의견. 미국 로펌 등 국제적인 로펌을 겨냥한 주문이지만 한국 로펌들에게 [리걸타임즈 칼럼] 주주행동주의와 스튜어드십 코드 [리걸타임즈 칼럼] 주주행동주의와 스튜어드십 코드 대동강물이 풀린다는 우수가 지나면 겨우내 몸을 불린 초록의 풀들과 형형색색의 꽃들이 산과 들뿐만 아니라 콘크리트 도시 곳곳을 환하게 밝히며 한바탕 축제마당을 만들 것이다. 봄이 되면 자신의 존재를 알리며 화려하게 부활하는 또 다른 존재가 있으니 그 이름은 주주이다. 각 사업연도가 종료된 후 당해 사업연도의 재무제표를 확정하고 회사 경영에 관한 주요한 방향을 정하기 위한 기업들의 최대 연례행사인 정기주주총회 시즌이 봄과 함께 개막되기 때문이다.정기주주총회는 회사의 지배구조를 확인하고 미시적, 거시적 차원에서 회사의 주요한 경영방향을 [리걸타임즈 칼럼] 랜드마크 임차인에서 공유오피스까지 [리걸타임즈 칼럼] 랜드마크 임차인에서 공유오피스까지 한국의 로펌들이 지난해 꽤 괜찮은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연매출 1조원을 넘긴 로펌도 있고, 2위 그룹은 3000억원대, 3위 그룹은 2000억원대로 그룹이 나뉘고 있다. 연매출이 1500억원은 넘어야 '메이저 6'에 들 수 있다.얼마 전 한국은행이 잠정 집계한 법률서비스 국제수지에서도, 한국 로펌들이 2019년 1년간 외국 기업 등으로부터 1조원이 넘는 사상 최대의 수입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 로펌의 매출 증가에 주목하며 리걸타임즈는 기업법무를 주로 수행하는 한국 로펌 60여곳의 사무소 위치를 추적 [리걸타임즈 칼럼] 상장리츠 투자시대 [리걸타임즈 칼럼] 상장리츠 투자시대 시중에 부동자금이 넘쳐나고 있다. 한국은행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현금과 요구불 예금, 머니마켓펀드(MMF),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등을 합친 현금성 자산을 의미하는 부동자금은 2019년 11월 말 기준 1010조 7030억원이라고 한다. 부동자금은 2016년 902조원에서 2018년 960조원으로 늘어났으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린 지난 해 7월과 10월 이후 증가 속도가 더 빨라졌다. 갈 곳을 찾지 못하고 있는 부동자금의 투자처로 최근 주식시장에 상장된 공모리츠 즉 상장리츠가 주목받고 있다. 개인투자자가 투자할 수 있는 [리걸타임즈 칼럼] 2020년의 한국 로펌시장 [리걸타임즈 칼럼] 2020년의 한국 로펌시장 인사혁신처 발표에 따르면, 올해 퇴직공직자가 재취업을 하려 할 경우 공직자 윤리위원회의 심사를 받아야 하는 연매출 100억원 이상 로펌이 국내 로펌 34곳, 외국 로펌 5곳 등 모두 39곳으로 늘었다. 지난해보다 7곳이 늘어난 결과로, 비록 2018년 매출을 기준으로 한 결과이지만, 한국 법률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주요 로펌들의 신년사에서도 새해 성장을 다짐하는 여러 계획이 소개되고 있다. 실제로 2020년은 한국 로펌시장에 주목할 만한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무엇보다도 올 3월 법무법인 태평양이 22년간의 강남시 [리걸타임즈 칼럼] Into the Unknown-2020년 자본시장 전망 [리걸타임즈 칼럼] Into the Unknown-2020년 자본시장 전망 "Into the Unknown".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주인공 엘사가 자신의 귓가를 맴도는 의문의 소리를 따라나서면서 부르는 겨울왕국2의 주제가이다. 불안감과 불확실, 두려움을 안고 엘사는 자신을 부르는 그 미지의소리가 전하고자 하는 진실을 향해 용감하게 떠난다.2020년 자본시장. 필자가 경제나 경영을 전공하진 않았지만, 내년의 세계 경제와 국내 경제를 예측하는 여러 전문가들의 견해 중에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것이 '불확실성'이다.수년 째 10년 주기설에 따른 금융위기가 도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던 전 [리걸타임즈 칼럼] 2019 법조계 10대 뉴스 [리걸타임즈 칼럼] 2019 법조계 10대 뉴스 꽤 오래 전엔 한해가 저무는 세모(歲暮)가 되면 언론매체마다 앞다퉈 그해의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하곤 했다. 그러나 얼마 전부터 10대 뉴스가 슬그머니 자취를 감추었고, 리걸타임즈도 10대 뉴스를 따로 선정해 보도한 기억이 없다. 세상은 계속되고 새로운 뉴스가 연이어 터지는데 이미 한 번 지나간 뉴스를 10대 뉴스로 포장해 재탕하는 것은 사실 부적절한 면이 없지 않다.그러나 2019년은 사정이 다르다.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워낙 큰 뉴스가 연초부터 12월 마지막 날까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기자도 잡지의 [리걸타임즈 칼럼] 급여와 세금 [리걸타임즈 칼럼] 급여와 세금 우리나라의 근로소득자는 대략 2000만명에 달한다. 근로를 제공하고 소득을 얻는 사람 수가 그렇게 많다는 얘기다. 흔히 소득을 근로소득(勤勞所得)과 불로소득(不勞所得)으로 구분하듯이, 우리가 대표적으로 떠올리는 소득의 원천은 바로 '근로'이다. '근로소득'은 봉급, 급료, 보수, 세비, 임금, 상여, 수당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린다. 그 이름이 무엇이든 근로에 대한 보상으로 지급되는 급여는 모두 소득세법의 근로소득에 해당한다.반대로 근로자를 고용한 기업(논의의 편의를 위해서 법인으로 가정함) 입장에서 근로 [리걸타임즈 칼럼] 과점시장 [리걸타임즈 칼럼] 과점시장 아메리칸 로이어가 최근호에서, 한국 언론 보도를 근거로 김앤장 등 6대 로펌의 시장점유율이 90%에 이른다고 소개했다. 이른바 '빅 6' 로펌이 시장을 과점하고 있는 것이 한국 로펌업계의 특징이지만, 이 정도로 시장을 장악하고 있을까.블룸버그가 집계한 3분기 누적 M&A 리그테이블에서의 ‘빅 6’의 시장점유율은 거래금액 기준으로 78.2%. 일류 로펌일수록 수임료 요율이 높은 점을 감안하면 매출액 기준으론 6대 로펌의 점유율이 더 올라갈 수도 있겠다.한국 로펌업계의 과점구조를 좀 더 따져보자. 우선 공급 사이드에 변호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