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리걸타임즈 칼럼] '코로나19' 위기와 로펌의 자문 [리걸타임즈 칼럼] '코로나19' 위기와 로펌의 자문 '코로나19'가 세계 경제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 로펌 업계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여러 전망과 처방이 나오는 가운데 법률시장 조사 전문기관인 아크리타스가 2008년 금융위기 때의 경험을 되살려 연일 변화가 요동치는 시장에 적응하는 6가지 교훈을 로펌들에게 제시했다. 핵심은 클라이언트와 밀접한 접촉을 유지하고, 진화하는 예기치 않은 사업기회에 대해 이야기하는 로펌들이 이번 위기에서 클라이언트를 돕는 새롭고 혁신적인 방법을 생각해낼 것이라는 의견. 미국 로펌 등 국제적인 로펌을 겨냥한 주문이지만 한국 로펌들에게 [리걸타임즈 칼럼] 주주행동주의와 스튜어드십 코드 [리걸타임즈 칼럼] 주주행동주의와 스튜어드십 코드 대동강물이 풀린다는 우수가 지나면 겨우내 몸을 불린 초록의 풀들과 형형색색의 꽃들이 산과 들뿐만 아니라 콘크리트 도시 곳곳을 환하게 밝히며 한바탕 축제마당을 만들 것이다. 봄이 되면 자신의 존재를 알리며 화려하게 부활하는 또 다른 존재가 있으니 그 이름은 주주이다. 각 사업연도가 종료된 후 당해 사업연도의 재무제표를 확정하고 회사 경영에 관한 주요한 방향을 정하기 위한 기업들의 최대 연례행사인 정기주주총회 시즌이 봄과 함께 개막되기 때문이다.정기주주총회는 회사의 지배구조를 확인하고 미시적, 거시적 차원에서 회사의 주요한 경영방향을 [리걸타임즈 칼럼] 랜드마크 임차인에서 공유오피스까지 [리걸타임즈 칼럼] 랜드마크 임차인에서 공유오피스까지 한국의 로펌들이 지난해 꽤 괜찮은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연매출 1조원을 넘긴 로펌도 있고, 2위 그룹은 3000억원대, 3위 그룹은 2000억원대로 그룹이 나뉘고 있다. 연매출이 1500억원은 넘어야 '메이저 6'에 들 수 있다.얼마 전 한국은행이 잠정 집계한 법률서비스 국제수지에서도, 한국 로펌들이 2019년 1년간 외국 기업 등으로부터 1조원이 넘는 사상 최대의 수입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 로펌의 매출 증가에 주목하며 리걸타임즈는 기업법무를 주로 수행하는 한국 로펌 60여곳의 사무소 위치를 추적 [리걸타임즈 칼럼] 상장리츠 투자시대 [리걸타임즈 칼럼] 상장리츠 투자시대 시중에 부동자금이 넘쳐나고 있다. 한국은행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현금과 요구불 예금, 머니마켓펀드(MMF),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등을 합친 현금성 자산을 의미하는 부동자금은 2019년 11월 말 기준 1010조 7030억원이라고 한다. 부동자금은 2016년 902조원에서 2018년 960조원으로 늘어났으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린 지난 해 7월과 10월 이후 증가 속도가 더 빨라졌다. 갈 곳을 찾지 못하고 있는 부동자금의 투자처로 최근 주식시장에 상장된 공모리츠 즉 상장리츠가 주목받고 있다. 개인투자자가 투자할 수 있는 [리걸타임즈 칼럼] 2020년의 한국 로펌시장 [리걸타임즈 칼럼] 2020년의 한국 로펌시장 인사혁신처 발표에 따르면, 올해 퇴직공직자가 재취업을 하려 할 경우 공직자 윤리위원회의 심사를 받아야 하는 연매출 100억원 이상 로펌이 국내 로펌 34곳, 외국 로펌 5곳 등 모두 39곳으로 늘었다. 지난해보다 7곳이 늘어난 결과로, 비록 2018년 매출을 기준으로 한 결과이지만, 한국 법률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주요 로펌들의 신년사에서도 새해 성장을 다짐하는 여러 계획이 소개되고 있다. 실제로 2020년은 한국 로펌시장에 주목할 만한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무엇보다도 올 3월 법무법인 태평양이 22년간의 강남시 [리걸타임즈 칼럼] Into the Unknown-2020년 자본시장 전망 [리걸타임즈 칼럼] Into the Unknown-2020년 자본시장 전망 "Into the Unknown".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주인공 엘사가 자신의 귓가를 맴도는 의문의 소리를 따라나서면서 부르는 겨울왕국2의 주제가이다. 불안감과 불확실, 두려움을 안고 엘사는 자신을 부르는 그 미지의소리가 전하고자 하는 진실을 향해 용감하게 떠난다.2020년 자본시장. 필자가 경제나 경영을 전공하진 않았지만, 내년의 세계 경제와 국내 경제를 예측하는 여러 전문가들의 견해 중에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것이 '불확실성'이다.수년 째 10년 주기설에 따른 금융위기가 도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던 전 [리걸타임즈 칼럼] 2019 법조계 10대 뉴스 [리걸타임즈 칼럼] 2019 법조계 10대 뉴스 꽤 오래 전엔 한해가 저무는 세모(歲暮)가 되면 언론매체마다 앞다퉈 그해의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하곤 했다. 그러나 얼마 전부터 10대 뉴스가 슬그머니 자취를 감추었고, 리걸타임즈도 10대 뉴스를 따로 선정해 보도한 기억이 없다. 세상은 계속되고 새로운 뉴스가 연이어 터지는데 이미 한 번 지나간 뉴스를 10대 뉴스로 포장해 재탕하는 것은 사실 부적절한 면이 없지 않다.그러나 2019년은 사정이 다르다.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워낙 큰 뉴스가 연초부터 12월 마지막 날까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기자도 잡지의 [리걸타임즈 칼럼] 급여와 세금 [리걸타임즈 칼럼] 급여와 세금 우리나라의 근로소득자는 대략 2000만명에 달한다. 근로를 제공하고 소득을 얻는 사람 수가 그렇게 많다는 얘기다. 흔히 소득을 근로소득(勤勞所得)과 불로소득(不勞所得)으로 구분하듯이, 우리가 대표적으로 떠올리는 소득의 원천은 바로 '근로'이다. '근로소득'은 봉급, 급료, 보수, 세비, 임금, 상여, 수당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린다. 그 이름이 무엇이든 근로에 대한 보상으로 지급되는 급여는 모두 소득세법의 근로소득에 해당한다.반대로 근로자를 고용한 기업(논의의 편의를 위해서 법인으로 가정함) 입장에서 근로 [리걸타임즈 칼럼] 과점시장 [리걸타임즈 칼럼] 과점시장 아메리칸 로이어가 최근호에서, 한국 언론 보도를 근거로 김앤장 등 6대 로펌의 시장점유율이 90%에 이른다고 소개했다. 이른바 '빅 6' 로펌이 시장을 과점하고 있는 것이 한국 로펌업계의 특징이지만, 이 정도로 시장을 장악하고 있을까.블룸버그가 집계한 3분기 누적 M&A 리그테이블에서의 ‘빅 6’의 시장점유율은 거래금액 기준으로 78.2%. 일류 로펌일수록 수임료 요율이 높은 점을 감안하면 매출액 기준으론 6대 로펌의 점유율이 더 올라갈 수도 있겠다.한국 로펌업계의 과점구조를 좀 더 따져보자. 우선 공급 사이드에 변호 대학교수의 직무발명 대학교수의 직무발명 국내 모 대학교 공과대학에 재직 중인 A 교수는 요즘 고민이 많다. 자신의 연구 분야에서 어느 정도 실력을 인정받은 A 교수는 주요 저널에 논문도 다수 게재하였고, 여러 기업과의 프로젝트 역시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A 교수는 이러한 경험과 자신의 연구 성과를 토대로 얼마 전부터 소속 대학 산학협력단을 통해 창업을 하기로 마음먹었다.마침 최근 대학교수의 창업을 돕는 정부지원도 활발해졌고, 특히 학교 내에서 산학협력단을 통해 이런저런 형태의 창업을 장려하는 분위기도 조성되었다.산학협력단의 문제 제기그런데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혔다 [리걸타임즈 칼럼] 전자금융사기의 현황과 대처 [리걸타임즈 칼럼] 전자금융사기의 현황과 대처 전자금융거래가 일상화된 지 오래다. 이제는 은행거래를 위해 점포를 찾을 일이 거의 없어졌고, 휴대폰을 이용한 스마트뱅킹이 일반화되었으며, 인터넷은행의 고객도 크게 늘어났다. 그러나 빛이 밝으면 그림자도 짙듯이, 전자금융거래의 편익이 아무 대가 없이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전자금융사기로 인한 피해가 대표적인 대가이다.전자금융사기의 유형가장 전통적인 사기 수법은 '보이스피싱'(Voice Phishing)이다. 'Phishing'은 개인정보(private date)와 낚시(fishing)를 합성하여 만든 단어 [리걸타임즈 칼럼] 리걸타임즈 창간 12주년 [리걸타임즈 칼럼] 리걸타임즈 창간 12주년 리걸타임즈가 창간 12주년을 맞았습니다. 독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리걸타임즈는 2004년 5월 인터넷신문으로 창간해 뉴스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3년 6개월 후 같은 이름의 월간잡지를 발행하며 오프라인으로 영역을 확대, 잡지 창간 12주년을 맞았습니다.창간 초기 법원의 혹서기와 혹한기 휴정기에 합본호를 만들어 통권 136호를 기록하고 있지만, 2012년 3월호 이후 단 한 권의 결호도 없이 매달 법조, 변호사업계의 소식을 전하며 창간 12주년을 맞았습니다.리걸타임즈의 창간이념은 명확합니다. 한국 법률시장을 깊이 있게 분석, 보도해 [리걸타임즈 칼럼] 정보보호 최고책임자 관련 정보통신망법령 개정과 시사점 [리걸타임즈 칼럼] 정보보호 최고책임자 관련 정보통신망법령 개정과 시사점 디지털 시대에 기업의 주요 과제 중 하나는 단연코 사이버 보안이 아닐까 싶다. 그렇다면 기업에서 정보의 안전한 관리를 담당하고 정보보호 조직을 책임지는 자는 누구이며, 어떤 업무를 하는가?지난 2014년부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에서는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로 하여금 정보통신시스템 등에 대한 보안 및 정보의 안전한 관리를 담당하는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hief Information Security Officer, CISO) 지정 제도를 마련하였다. 정부는 제도 시행 이후 실제 운영 경험을 바 [리걸타임즈 칼럼] IBA 서울총회 취재기 [리걸타임즈 칼럼] IBA 서울총회 취재기 사상 처음 한국에서 열린 2019 IBA 서울총회는 매우 성공적이었던 것으로 여러 사람의 입을 통해 확인되고 있다. 전 세계에서 참가한 6200명의 변호사들은 먼저 변호사 출신 대통령의 영상 메시지를 시작으로 송상현 조직위원장, 인권변호사 출신의 박원순 서울시장,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으로 이어진 개회식 환영사에서 한국 법조의 깊이와 격조를 곧바로 실감할 수 있었다. 박 시장은 마그나카르타로 환영사를 시작했고, 반 전 총장은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정의론으로 환영사를 마무리했다.개회식에 이어 총회장인 코엑스 앞마당에서 펼쳐진 야간 [리걸타임즈 칼럼] 전자증권법 시행을 맞아 [리걸타임즈 칼럼] 전자증권법 시행을 맞아 2016년 3월에 제정 · 공포된 「주식 · 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 일명 전자증권법이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드디어 올 9월 16일부터 시행된다. 전자등록기관인 한국예탁결제원과 증권회사 등 관련 기관들은 전자증권제도 시행을 위한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투자자들에게도 가지고 있는 종이증권을 전자증권으로 교체하라는 안내가 여러 경로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오랫동안 우리나라의 법체계는 실물증권을 전제로 증권에 대한 권리의무 관계를 규율하여 왔다. 실물증권은 무체물인 재산권을 유체물로 표창함으로써 마치 동산과 유사하게 재산권의 [리걸타임즈 칼럼] 대형 로펌 vs 부티크 [리걸타임즈 칼럼] 대형 로펌 vs 부티크 대형 로펌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후 부티크 로펌 등을 세워 독립하는 중견 변호사들이 새 출발의 변으로 공통적으로 내놓는 말이 있다.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을 상대로 제대로 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는 것이다.리걸타임즈가 이번호 표지로 꾸민 '지재 전문 부티크' 그루의 구성원들은 "오래전부터 중소기업, 스타트업을 도와주는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고 한목소리로 얘기했다. 그들은 한국 최대 로펌 김앤장에서 20년간 근무한 IP 전문가들이다. 또 다른 메이저 로펌에서 공정거래와 조세 분야의 전문가로 활약하다가 최 [리걸타임즈 칼럼] 원천징수제도 [리걸타임즈 칼럼] 원천징수제도 지난 글에서는 본래 납세의무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납세의무를 부담하는 경우를 살펴보았다. 조금 다른 측면에서, 납세의무자가 아니면서도 세금을 납부할 의무를 부담하는 경우도 있다. 바로 원천징수의 경우이다.원천징수(withholding tax)란 소득금액을 지급하는 자(원천징수의무자)가 지급받는 자(원천납세의무자)로부터 그의 세금을 징수한 후 국가에 납부하는 것을 말한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근로소득세의 원천징수를 들 수 있다. 근로자는 회사로부터 월급을 받을 때에 애초부터 세금을 공제한 금액을 수령한다. 본래 소득세의 납세의무자는 [리걸타임즈 칼럼] 맥더못이 떠난 이유 [리걸타임즈 칼럼] 맥더못이 떠난 이유 미국 로펌 심슨 대처(Simpson Thacher & Bartlett)가 서울사무소를 접은 지 얼마 안 지난 2018년 11월 기자는 당시 맥더못(McDermott Will & Emery)의 서울사무소 대표였던 김준일 변호사를 만난 적이 있다. 심슨 대처에 이어 맥더못을 비롯해 두 세 곳의 영미 로펌이 더 한국을 떠날 것이라며 구체적인 로펌 이름이 시장에 나돌던 때였다. 기자가 소문에 대한 진위 여부를 물었다. 김 변호사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김 변호사의 말은 사실일 수 있었다. 지금부터 8개월 전이니까.그러나 맥더못은 [리걸타임즈 칼럼] 제2차 납세의무 [리걸타임즈 칼럼] 제2차 납세의무 납세의무자는 '세법에 따라 세금을 납부할 의무가 있는 자'를 말한다. 그리고 납세의무는 오직 세법에서 정한 납세의무자만이 부담한다.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다른 사람의 납세의무를 대신 부담할 이유는 없다.이는 납세자의 예측가능성을 중시하는 조세법률주의의 요청이다. 예를 들어 어떠한 법인과 그에 출자한 개인주주가 있다고 해보자. 법인은 법인세 등 납세의무를 부담하고, 개인은 배당과 같은 소득에 대하여 소득세 등 납세의무를 부담한다. 법인과 개인은 별개의 인격이므로, 어느 한쪽의 납세의무를 다른 한쪽에 대신 부담시킬 수 [리걸타임즈 칼럼] 오킴스의 실험 [리걸타임즈 칼럼] 오킴스의 실험 기자는 몇 해 전 UC 버클리 기숙사에서 다짐했던 약속을 지켜 한국계 로펌을 출범시켰다는 미국 로펌 '리, 홍, 데거만, 강앤웨이미(Lee, Hong, Degerman, Kang & Waimey)'의 이야기를 취재해 보도한 적이 있다. LA에서 시작한 '리, 홍, 데거만, 강앤웨이미'는 이후 미국에서 가장 큰 코리언 아메리칸 로펌으로 성장했으며, 서울에도 사무소를 두고 있다.리걸타임즈는 이번호에 로스쿨 출신들로만 진용이 짜인 '로스쿨 출신' 로펌 오킴스를 취재했다. 오킴스의 9명의 파트너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