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행정] "건물 소유주 반대 이유 쪽방 전입신고 거부 위법" [행정] "건물 소유주 반대 이유 쪽방 전입신고 거부 위법" A씨는 서울 용산구 동자동 지역의 쪽방 건물 호실에 대해 월 차임 32만원에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동자동을 관할하는 남영동장에게 주민등록 전입신고를 했으나, 남영동장은 '해당 건물의 소유자가 전입신고를 받지 말라고 요청했다'는 이유로 A씨의 전입신고 수리를 거부했다. 남영동장은 그 근거로 행정안전부가 발간한 '2021 주민등록 질의 · 회신 사례집'을 들었다. 사례집에는 '회사 기숙사나 방별 임대 등의 형태로 동거인과 같이 가족의 범위에 속하지 않는 자와 동일 거주지에 함께 거주하고 있는 경우에도 [형사] "손님 가장한 경찰이 성매매업소 몰래 녹음 · 무단 촬영했어도 증거능력 있어" [형사] "손님 가장한 경찰이 성매매업소 몰래 녹음 · 무단 촬영했어도 증거능력 있어" 경찰관이 손님으로 가장해 성매매를 단속하는 과정에서 성매매업주와의 대화를 몰래 녹음하고 영장 없이 업소를 사진 촬영했다. 녹음과 사진을 증거로 쓸 수 있을까.대법원 제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5월 30일 성매매처벌법 위반(성매매알선) 혐의로 기소된, 경기 고양시에서 마사지업소를 운영하는 A씨에 대한 상고심(2020도9370)에서 녹음과 사진의 증거능력을 인정할 수 있다고 판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유죄 취지로 사건을 의정부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A씨는 2018년 5월 17일 오후 7시 35분쯤 손님을 가장한 경찰 새 대법관에 노경필, 박영재, 이숙연 제청 새 대법관에 노경필, 박영재, 이숙연 제청 조희대 대법원장이 6월 27일 가나다 순으로 노경필(59 · 사법연수원 23기) 수원고법 부장판사와 박영재(55 · 22기) 서울고법 부장판사, 이숙연(55 · 26기) 특허법원 고법판사를 새 대법관 후보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임명제청했다. 새 대법관은 국회 동의를 받아 대통령이 임명하며, 윤 대통령이 제청을 수용해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면 인사청문회 등 국회에서의 절차가 본격 시작된다.대법원은 "대법원장이 대법관 구성의 다양화를 바라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의 추천 내용을 존중하면서, 후보자 중 법과 원 [조세] "회사 체납에 100% 1인주주에 과세예고 없이 체납세액 납부통지 위법" [조세] "회사 체납에 100% 1인주주에 과세예고 없이 체납세액 납부통지 위법" 회사가 법인세 등을 체납해 과세관청이 2차 납세의무자인 과점주주에게 체납세액 납부통지를 하는 경우에도 과세예고통지를 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배관, 준설, 포장, 일반건축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A사가 2016∼2018년 귀속 법인세와 2020년 귀속 법인세, 2017∼2019년 각 2월분 근로소득세 등 총 20건, 11억 1,700만원을 체납, 주된 납세의무 성립일 기준으로 A사의 발행 주식 전부를 보유하고 있는 B(여)씨를 A사의 과점주주에 해당한다고 보아 B씨를 제2차 납세의무자로 지정하고, B씨에게 각 법인세와 근로소득세 [노동] "상임고문으로 근무하며 프로젝트 수행하고 대가 받았으면 근로자 아니야" [노동] "상임고문으로 근무하며 프로젝트 수행하고 대가 받았으면 근로자 아니야" A씨는 B사에서 '상임고문'으로 근무하며 B사의 제품을 조달청 우수조달제품에 등록하는 파트타임 프로젝트를 완료하는 경우 그 대가로 합계 1,000만원을 받기로 하고, 2021년 7월 B사에 고용된 근로자 자격으로 고용보험 피보험자격을 취득했다. A씨는 당시 대가 수령방법으로 매월 실수령액 60만원씩을 받다가 프로젝트 완료 시 나머지 잔액을 받기로 했다. A씨는 근로자일까?서울행정법원 제14부(재판장 송각엽 부장판사)는 5월 9일 B사를 그만둔 A씨가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취득 취소 · 상실 처분을 취소하라며 근로복지공단 삼성중공업, 러 선주 상대 SIAC 중재 제소 방침 삼성중공업, 러 선주 상대 SIAC 중재 제소 방침 삼성중공업이 러시아 선주사로부터 따낸 4조 8,500억원 규모의 LNG 운반선 등 수주 건에 대해 선주측으로부터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아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SIAC)에 중재를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분쟁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서방 측의 제재와 수출통제조치에 따른 작업 중단에서 비롯된 것이어 향후 분쟁 경과가 주목된다. 또 조 단위의 중재건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사건을 수행할 국내외 국제중재 로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삼성중공업은 6월 12일 기타 경영사항에 대한 자율공시를 통해 2020년과 2021년 러 [세미나] "국가계약 입찰무효사유 있다고 당연무효 아니야" [세미나] "국가계약 입찰무효사유 있다고 당연무효 아니야" 건설경기 하락으로 인한 분양계약의 취소와 해제, 물가변동 분쟁의 본격화 등 건설 관련 분쟁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법무법인 세종이 최근 모두 5차례에 걸쳐 '세종 건설부동산 분쟁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5월 7일부터 6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된 아카데미에선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 책임준공의무, 분양계약의 취소 · 해제, 물가변동 분쟁의 최근 동향 등 사례 위주의 다양한 주제가 다루어졌다. 리걸타임즈가 건설부동산분쟁그룹의 협조를 받아 5회에 걸친 건설부동산 분쟁 아카데미에서 다뤄진 주요 이슈를 요약해 소개한다. [행정] "70쪽 제안서 중 허위기재 1~2쪽 포함됐다고 입찰제한 6개월 위법" [행정] "70쪽 제안서 중 허위기재 1~2쪽 포함됐다고 입찰제한 6개월 위법" 서울행정법원 제13부(재판장 박정대 부장판사)는 5월 9일 서울장학재단의 용역계약에 입찰하면서 허위의 실적이 포함된 제안서를 제출했다는 이유로 서울장학재단으로부터 6개월의 입찰참가자격제한처분을 받은 영상물 업체 A사가 서울장학재단을 상대로 낸 소송(2023구합76556)에서 "입찰참가자격제한 6개월의 처분은 재량권을 일탈 · 남용하여 위법하다"며 "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A사는 서울장학재단이 2023년 3월 '2023년 서울장학재단 홍보 콘텐츠 제작 및 채널 운영'에 관한 용역계약 입찰을 공고하자 [상사] "주식병합 뒤 법원 허가 없이 소액주주 단주 취득 · 소각 위법" [상사] "주식병합 뒤 법원 허가 없이 소액주주 단주 취득 · 소각 위법" 회사가 주식을 병합한 뒤 법원의 허가를 받지 않고 소액주주가 보유한 단주(端株 · 1주 미만의 주식)를 취득 · 소각한 것은 위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최대주주가 소액주주를 몰아내는 이른바 '스퀴즈아웃(Squeeze Out)' 관행에 제동을 건 판결이다.법무법인 클라스한결 vs 광장서울고법 민사18-1부(재판장 왕정옥 부장판사)는 5월 3일 생고뱅코리아홀딩스(옛 한국유리공업)의 소액주주 15명이 "단주를 위법하게 취득했으니 손해를 배상하라"며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23나2049630)에서 이같이 판시, [조세] "조부가 주식 준 회사가 오피스텔 신축 · 분양…증여세 추가 부과 위법" [조세] "조부가 주식 준 회사가 오피스텔 신축 · 분양…증여세 추가 부과 위법" 상속세 및 증여세법(상증세법) 42조의3 1항은 "직업, 연령, 소득 및 재산상태로 보아 자력으로 해당 행위를 할 수 없다고 인정되는 자가 다음 각 호의 사유로 재산을 취득하고 그 재산을 취득한 날부터 5년 이내에 개발사업의 시행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유(재산가치증가사유)로 인하여 이익을 얻은 경우에는 그 이익에 상당하는 금액을 그 이익을 얻은 자의 증여재산가액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미 개발이 완료된 토지에 오피스텔을 신축 · 분양하는 경우는 상증세법상 재산가치증가사유인 '개발사업의 시행'에 [행정] '담배 성분 측정 미의뢰' 한국필립모리스에 영업정지 1개월 위법 [행정] '담배 성분 측정 미의뢰' 한국필립모리스에 영업정지 1개월 위법 2020년 4분기와 2021년 1분기 두 분기에 걸쳐 당시 판매하고 있던 두 가지 담배 품목에 대해 성분 측정 의뢰를 하지 않았다가 과태료 200만과 영업정지 1개월의 처분을 받은 한국필립모리스가 소송을 내 영업정지처분 취소판결을 받았다. 고의적인 위반이 아니라 소속 근로자의 과실에 기한 것이어 영업정지 1개월은 너무 가혹하다고 본 것이다.담배사업법 25조의2 2항은 "제조업자는 판매 중인 담배에 대하여 분기마다 분기가 시작된 후 1개월 이내에 기획재정부장관이 지정하는 측정기관에 품목별로 담배 성분 측정을 의뢰하여야 한다"고 규정하 '보툴리눔 분쟁' ITC 예비심결, "휴젤 위반 사실 없다" '보툴리눔 분쟁' ITC 예비심결, "휴젤 위반 사실 없다"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인 휴젤㈜이 메디톡스측이 제기한 '보툴리눔 톡신 의약품의 미국 내 수입에 관한 불공정 행위에 대한 조사(Inv. No. 337-TA-1313)'에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로부터 '휴젤의 위반 사실이 없다'는 예비심결(Initial Determination)을 받았다고 6월 11일 밝혔다.휴젤에 따르면, ITC 행정법 판사는 "메디톡스 측이 제기한 '균주 절취' 주장을 지지하지 않으며, 특정 보툴리눔 톡신 제품 및 그 제조 또는 관련 공정을 미국으로 수입할 경우 [행정] "교사 발언 몰래 녹음해 아동학대 신고…징계 근거로도 못 써" [행정] "교사 발언 몰래 녹음해 아동학대 신고…징계 근거로도 못 써" 학부모가 자녀 가방에 몰래 녹음기를 넣어 녹음한 교사의 발언을 형사재판의 증거로 쓸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에 이어 교사에 대한 징계의 근거로도 쓸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9부(재판장 김국현 법원장)는 5월 20일 서울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사 A씨가 "정직 3개월의 징계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낸 소송(2019구합88590)에서 이같이 판시하고, "원고의 비위행위 정도에 비하여 징계가 너무 과하다"며 3개월의 정직 처분을 취소했다.A씨는 2018년 전학 온 B에게 수업 중 "B는 학교 안 다니다 [형사] "별건 구속 피고인에게도 국선변호인 선정해야" [형사] "별건 구속 피고인에게도 국선변호인 선정해야" 다른 사건으로 이미 구속된 피고인이 별도의 사건으로 기소된 경우에도 국선변호인을 선정해 변호인의 조력을 받도록 해야 한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왔다. 형사소송법상 필요적 국선변호인 선정사유인 '구속'의 의미에 별건으로 구속되거나 형 집행 중인 구금 상태까지 포함된다고 본 것이다.A씨는 건조물침입 혐의 등으로 기소되어 2020년 9월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으면서 구속영장이 발부되어 구속되었다. 판결은 2021년 3월 확정됐다. A씨는 2020년 12월 다른 상해 혐의로 기소되었는데, 앞선 건조물침입 혐의 등 [노동] "교섭대표노조에만 노조 사무실 제공, 소수 노조엔 비제공 위법" [노동] "교섭대표노조에만 노조 사무실 제공, 소수 노조엔 비제공 위법" 회사가 교섭대표노조에만 노조 사무실을 제공하고, 소수 노조에는 노조 사무실을 제공하지 않은 것은 위법이라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14부(재판장 송각엽 부장판사)는 5월 2일 시내버스회사인 A합자회사가 "소수 노조에 노조 사무실을 제공하지 아니한 행위가 공정대표의무 위반이라고 본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판정을 취소해달라"며 중노위 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2023구합61967)에서 A사의 청구를 기각했다.약 180명의 근로자를 고용하여 시내버스 운송업을 하는 A사엔 한국노총을 상급단체로 둔 조합원수 155명인 교섭대표노조와 상급단 [조세] "중국서 수입한 니코틴 용액에 향료 첨가해 전자담배액상 만들어 판매…담배 제조 해당" [조세] "중국서 수입한 니코틴 용액에 향료 첨가해 전자담배액상 만들어 판매…담배 제조 해당" 중국에서 니코틴 용액을 수입한 후 향료를 첨가해 전자담배액상을 만들어 판매했다. 법원은 담배의 제조 · 판매에 해당한다며 개별소비세와 부가가치세 부과가 적법하다고 판결했다.A사는 2017년 1월경부터 4월경까지, B사는 2017년 4월경부터 2018년 12월경까지 중국에서 수입한 니코틴 용액에 향료를 첨가해 전자담배액상을 만들어 국내 전자담배업체인 C사에게 판매했다. A, B사는 위 니코틴 용액이 연초의 줄기에서 추출된 니코틴으로 제조된 것이어서 담배사업법 2조 1호에서 정한 '담배'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보아 개별소비 [형사] 식약처 답변 따라 QR코드 제거하고 화장품 판매…화장품법 위반 무죄 [형사] 식약처 답변 따라 QR코드 제거하고 화장품 판매…화장품법 위반 무죄 대구지법 형사5부(재판장 김상윤 부장판사)는 5월 10일 화장품에 부착된 QR코드를 제거하고 판매했다가 화장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충북 청주시에서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는 A(25)씨에 대한 항소심(2023노268)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 1심과 마찬가지로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2021년 9월 1일 96,700원 상당의 화장품에 부착된 QR코드를 제거하고 소비자에게 판매한 혐의로 기소됐다. 화장품법 16조 1항 4호는 "누구든지 화장품의 포장 및 기재, 표시 사항을 훼손 또는 위 · 변조하여 화장품을 판매하거나 판매할 목적 [출국금지] '영업비밀 유출' 수사 이유 2년 1개월 넘게 출국금지 연장 위법 [출국금지] '영업비밀 유출' 수사 이유 2년 1개월 넘게 출국금지 연장 위법 한국 회사의 영업비밀을 외부로 반출하고 중국 업체로 이직한 회사원에 대해 업무상 배임,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등 혐의에 대한 수사를 이유로 약 2년 1개월 넘게 출국금지를 연장한 것은 위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이용우 부장판사는 5월 8일 A씨가 "2024. 4. 11.부터 한 달간의 출국금지기간 연장처분을 취소하라"며 법무부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2023구단76184)에서 이같이 판시, "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중국에 있는 B유한회사에 입사한 이후로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생활을 해 온 A씨는, 2022년 [공정거래] 2024 상반기 주요 공정위 의결과 판결 [공정거래] 2024 상반기 주요 공정위 의결과 판결 2024년 상반기에는 업계와 대중의 관심을 끄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의결과 법원 판결이 여러 건 있었다. 본고를 통해 상반기 주요 공정위 의결과 판결을 소개하고자 한다.1. (주)넥슨코리아의 전자상거래소비자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한 건(2021전자1052)공정위는 온라인 게임서비스 업체인 ㈜넥슨코리아가 온라인 PC 게임인 메이플스토리 등에서 판매하는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을 변경하고도 이를 알리지 않고, 거짓으로 알렸다는 혐의로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하였다. 회사가 확률형 아이템인 큐브 등 판매과정에서 이용자들이 원하는 옵션이 적게 나오거 [행정] "표준재무상태표에 자본금 기준 미달했다고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 업무정지 위법" [행정] "표준재무상태표에 자본금 기준 미달했다고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 업무정지 위법" 표준재무상태표의 형식적 기재만을 기초로 자본금 등록기준에 미달했다며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에게 업무정지처분을 내린 것은 위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자본금 등록기준 미달 여부는 미수금 채권 등을 포함한 실제 자본금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것이다.서울행정법원 제1부(재판장 양상윤 부장판사)는 5월 17일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인 A사가 "업무정지처분을 취소하라"며 서울시장을 상대로 낸 소송(2023구합53348)에서 이같이 판시, "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서울시가 2022년 7월경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