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Leading Lawyer 2019=IT] 'e커머스 자문 바쁜' 노경원 변호사 [Leading Lawyer 2019=IT] 'e커머스 자문 바쁜' 노경원 변호사 지난해 11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마존의 웹서비스(AWS) 서울 리전에서 장애가 발생, 쿠팡, 배달의민족 등 AWS의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한국의 고객들이 2시간 가까이 영업을 하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조사에 나섰고, 아마존의 자문 요청을 받은 김앤장에선 TMT 전문의 노경원 변호사 등을 투입했다. 국내에서 발생한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첫 장애사고로, 처음 시도되는 관련 법 조항의 해석 등 어려움이 적지 않았지만 노 변호사는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냈다. AWS가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고 11월 사용 [스페셜 리포트] Leading Lawyers 2019 - 증권 · 금융 [스페셜 리포트] Leading Lawyers 2019 - 증권 · 금융 8월호에 이어 증권 · 금융, 건설 · 부동산, IT, 해상, 보험 등 5개 업무분야의 기업법무시장에서 활약하는 '2019년 한국의 리딩로이어(Leading Lawyers)'를 소개한다. 물론 이들 업무분야 외에도 수많은 변호사가 활동하고 있는 기업형사와 송무를 비롯해 최근 이슈가 쏟아지고 있는 국제통상, 한국변호사들이 현지에 많이 나가 있는 동남아와 중국, 중동 등 해외법무, 환경, 제약 등 갈수록 세분화되는 전문분야에서 수많은 변호사들이 높은 전문성을 발휘하며 활약하고 있다. 이들 추가적인 업무분야의 리딩로이어 소 [손배] "10년 의무복무 안 채웠어도 해경 항공기 조종사 교육비 반납의무 없어" 해양경찰청 항공기 조종사가 10년 이상 근무하지 않는 경우 교육비 등을 반납하기로 하는 약정은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 법원은 훈련기간과 같은 기간을 복무했다면 교육비를 반납할 필요가 없다고 보았다.서울행정법원 제11부(재판장 박형순 부장판사)는 7월 26일 국가가 "조종사 양성과정에 지출한 1억 1800여만원을 반납하라"며 전직 해경 항공기 조종사 A씨를 상대로 낸 소송(2019구합53334)에서 이같이 판시, 국가의 청구를 기각했다.2009년 4월 해양경찰청 경위로 임용된 A씨는 2011년 8월경 해경의 '고정익 항공기( 한누리, 'DLS · DLF 불완전판매' 손배소 추진 한누리, 'DLS · DLF 불완전판매' 손배소 추진 법무법인 한누리(대표 김주영 변호사)가 해외 금리연계형 DLS, DLF 상품의 불완전판매 사건과 관련하여 투자자들을 대리해 판매회사와 자산운용사 등에 대해 계약취소에 따른 부당이득반환소송과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진행한다.독일, 영국 등 해외 금리연계형 DLS 상품은 독일 국채 10년물 금리나 영국 CMS(constant maturity swap) 금리 등을 직접 기초자산으로 하여 발행된 파생결합증권상품이며, DLF 상품은 이러한 DLS 상품을 자산(포트폴리오)로 편입한 파생결합펀드상품이다. 이들 상품들은 만기에 기초자산인 독일, 영국 [민사] 대한항공 제주 정석비행장 인근 풍력발전소 공사금지가처분 기각 대한항공이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에서 운영하는 정석비행장 인근에 풍력발전소가 들어설 경우 항공기 운항에 지장이 예상된다며 공사금지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광주고법 제주민사1부(재판장 이재권 부장판사)는 6월 24일 대한항공이 풍력발전소 개발사업 시행사인 수망풍력과 시공사인 한화건설을 상대로 낸 공사금지가처분 신청사건의 항고심(2019라508)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대한항공의 청구를 기각했다. 대한항공이 재항고하지 않아 그대로 확정됐다. 법무법인 광장이 대한항공을 대리했다. 수망풍력은 법무법인 비엘에스, 한화건설은 김앤 [손배] '8시간 지연' 필리핀에어아시아, "1인당 위자료 30만원씩 주라" 2018년 1월 인천공항을 8시간 넘게 지연 출발해 승객들에게 불편을 끼친 필리핀에어아시아가 승객 1인당 30만원의 위자료를 물어주게 됐다.서울동부지법 민사1부(재판장 양철한 부장판사)는 7월 3일 문 모씨 등 승객 50명이 필리핀에어아시아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의 항소심(2018나29933)에서 필리핀에어아시아의 항소를 기각, 1심과 마찬가지로 "승객 1인당 위자료 30만원씩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법무법인 예율이 원고들을, 필리핀에어아시아는 김앤장이 대리했다.문씨 등은 필리핀에어아시아 Z2 037편을 이용하여 2018년 [손배] "산사태, 항공기 기체 결함으로 여행일정 일부 못했어도 여행사에 책임 못 물어" 여행일정을 일부 소화하지 못했어도 산사태와 항공기 기체 결함 등 여행사 잘못으로 인한 것이 아닌 경우 여행사에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강영호 판사는 최근 A씨 등 3명이 "여행일정을 일부 하지 못했으니 570여만원을 배상하라"며 B여행사를 상대로 낸 소송(2018가소2768258)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했다.강 판사는 "원고들이 쿠코스 관광일정과 리오 관광일정을 하지 못한 것은 현지 산사태로 인한 기차서비스 중단과 항공기 기체 결함으로 인하여 제시간에 비행기가 오지 못하여 발생된 것"이라며 [리걸타임즈 특별기고] 러시아를 통한 남북러 사업 투자진출 방안 [리걸타임즈 특별기고] 러시아를 통한 남북러 사업 투자진출 방안 현재 북한은 유엔의 다자간 제재와 미국을 필두로 한 개별 국가의 단독 제재에 처한 상황이다.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기 직전까지만 하더라도 북한 전문가들과 국내 기업들은 정상회담 이후 남북경제협력 및 미국 · 중국 · 러시아가 참여하는 다자협력을 조심스레 기대했었다. 그러나 이런 기대와 달리 금년 2월 27~28일 베트남 하노이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은 어떠한 합의도 없이 끝났다. 현재는 미국, 한국, 북한 모두 상황을 지켜보며 새로운 접점을 모색 중인 것으로 보인다. 제2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북한은 미국과 무역 문제로 대립을 [손배] "원주 공군비행장 소음 피해 배상하라" 강원도 원주 제8공군전투기비행장(원주비행장) 인근 주민들이 항공기 소음에 대한 손해배상을 받게 됐다.서울중앙지법 민사14부(재판장 이상윤 부장판사)는 2월 15일 정 모씨 등 원주비행장 인근인 강원 원주시 태장동과 소초면, 횡성군 횡성읍 등에 거주하고 있거나 일정기간 거주했던 주민 2800여명이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배상하라"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2017가합524618)에서 "국가는 원고들에게 모두 21억여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다만 원고들 중 미성년자인 58명이 낸 소송은, 법정대리인에 의하여 제기되었다고 인정할 증거 [손배] "통행 금지된 활주로 횡단하던 트럭, 항공기와 충돌…배상책임 80%" 통행이 금지된 활주로에서 트럭을 몰다가 항공기와 충돌했다. 법원은 트럭 운전자에게 80%의 책임을 인정했다.서울중앙지법 김동현 판사는 최근 트럭과 충돌한 항공기의 보험사인 메리츠화재해상보험이 가해 트럭의 보험사인 현대해상화재보험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2018가단5006283)에서 피고 측의 책임을 80% 인정하고, "현대해상은 메리츠화재에 보험금 한도액인 2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피해 항공기의 소유자인 C대학은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전남 해남군에 있는 한 영농활주로를 임차하고 부산지방항공청으로부터 활주로 이착륙허가를 받 [조세] "분사무소 별산제로 운영했어도 로펌 체납 세금에 구성원 변호사 연대납부의무 있어" 분사무소를 별산제로 운영하는 법무법인의 구성원 변호사도 법무법인이 체납한 세금에 대해 연대납부의무가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법무법인의 각 사무소가 별산제 방식으로 운영되었다고 하더라도, 이는 경제적 이익의 분배에 관한 내부적인 약정에 불과하다는 취지다.서울고법 행정5부(재판장 배광국 부장판사)는 최근 법무법인 A의 구성원 변호사로 광명 분사무소를 운영했던 B씨가 "A법무법인이 체납한 세금에 대해 나를 제2차 납세의무자로 보아 법인세 등 30억여원을 부과한 것은 잘못"이라며 안산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법인세 등 부과처분 취소청구소송의 [리걸타임즈 특집] 2018 금융 분야 리그테이블 [리걸타임즈 특집] 2018 금융 분야 리그테이블 증시 약세로 인해 기업공개(IPO), 유상증자, 주식연계 증권 발행 모두 침체된 것이 2018년 자본시장의 모습이다. IPO 시장은 공모규모가 큰 딜이 없었고, SK루브리컨츠, 카카오게임즈 등의 IPO가 철회, 무산되어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반면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이라는 예상 하에 사전에 자금을 확보해 두려는 기업들이 증가하였고, 기관투자자의 풍부한 회사채 수요 등의 요인이 겹쳐 특히 회사채 발행 규모가 증가했다.회사채 발행 규모 증가대형 M&A 거래 감소의 영향으로 신규 인수금융 거래는 제한적이었으나, 대규모 리파이낸싱 [리걸타임즈 특집] 2018 공정거래 분야 리그테이블 [리걸타임즈 특집] 2018 공정거래 분야 리그테이블 지난해 10월 기업집단국을 신설한 공정거래위원회가 다수의 그룹에 대한 현장조사를 활발히 실시하고 대부분의 부당지원 사건에서 형사고발을 요청하는 등 법집행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기존에 제재 사례가 거의 없던 하도급법 위반의 벌점 누적에 대해 입찰참가 제한 또는 영업정지 조치를 내리는 등 갑을관계에 대한 집행 역시 강화되고 있다.조만간 유통정책관 신설법무법인 화우의 한 변호사는 "공정위가 조만간 대규모 유통거래, 가맹거래, 대리점거래 등 유통거래를 전담하는 유통정책관을 신설하고 관련 인원을 보강할 예정"이라며 "갑을관계 개혁에 [조세] "본세 납부의무 없으면 가산세도 돌려줘야" 관세와 부가가치세를 납부한 후 관세와 부가가치세의 납부의무가 없는 것으로 밝혀져 관세와 부가세를 환급해준 경우 함께 납부한 가산세도 돌려줘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11월 29일 아시아나항공이 "관세와 부가가치세 가산세 10억 5700여만원도 환급하라"며 대구세관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5두56120)에서 이같이 판시, "관세와 부가가치세 가산세 부과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독일 루프트한자(LHT)로부터 항공기 부품 등을 수입하면서 종래 관세법상 세율불균형품목 감면 [형사] "헤어진 여친 옷가지 태우려 불 붙여 장판까지 번졌어도 실화죄 무죄" 헤어진 여자친구의 옷가지 등을 태우려다가 장판이 타고 말았다. 벽, 천장 등 주택까지 옮겨붙지는 않은 경우 형법상 실화죄로 처벌할 수 있을까. 형법 170조는 과실로 인하여 건조물, 기차, 전차, 자동차, 선박, 항공기 또는 광갱을 소훼한 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실화죄를 규정하고 있다.부산 부산진구에 있는 A씨 소유 4층 건물의 약 10평 규모의 201호에서 월세로 거주하던 박 모(40)씨는 여자친구와 이별하게 되자 자신의 집에 번개탄을 피워 여자친구의 옷가지 등을 태우기로 마음먹었다. 박씨는 2017년 4월 26 [행정] "외국 의대 재학중인 28세 남성의 국외여행기간 연장 불허 적법" 입영을 연기받고 헝가리에서 의대에 다니고 있는 28세 남성이 해부학 수강 등을 이유로 다시 병무청에 국외여행기간 연장허가를 신청했다가 불허되자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전주지법 행정1부(재판장 김수일 부장판사)는 6월 20일 헝가리 의대에 재학 중인 A씨가 국외여행기간 연장허가신청 불허가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전북지방병무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2018구합224)에서 병역의무의 형평성 등을 들어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1989년 4월 태어난 A씨는 징병검사에서 2급 현역병 입영대상자로 병역처분을 받았으나, 헝가리 의대에 재학 중이라는 사유 "팬퍼시픽 항공, 항공기 출발 지연 손해배상하라" "팬퍼시픽 항공, 항공기 출발 지연 손해배상하라"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하여 항공권을 구매한 항공기의 출발이 지연될 경우 얼마나 당혹스러울까. 필리핀의 저비용 항공사인 팬퍼시픽 항공의 항공권을 사 필리핀의 세부에 다녀온 승객들이 항공기가 18시간에서 길게는 33시간 넘게 지연되는 바람에 낭패를 당했다며 항공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집단소송을 제기했다.기체 결함 등의 이유로 세부와 인천에서 각각 출발이 지연된 박 모씨 등 247명은 7월 26일 두 개의 소송으로 나눠 팬퍼시픽 항공을 상대로 1인당 90만원 또는 70만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특히 대 광장, AFJ 선정 '올해의 항공기 금융거래대상' 수상 광장, AFJ 선정 '올해의 항공기 금융거래대상' 수상 법무법인 광장이 최근 세계 최대의 항공기금융 전문지인 에어파이낸스저널(Airfinance Journal)로 부터 "2017년 올해의 항공기 금융거래대상"(AFJ Overall Deal of the Year)을 받았다.대한항공이 미국 보잉(Boeing)사가 신규 제작한 B787 항공기 2대와 B747-8i 항공기 1대를 구매하는 것과 관련, 국제적인 보험컨설팅회사 Marsh와 관련 금융기관들, 미국과 영국의 유수 법률사무소들과 협업하여 보험사 컨소시엄(AFIC: Aviation Finance Insurance Consortium)의 [손배] "항공기 출발지연, 문자 · 이메일 통보로 충분하지 않아" 이 모씨는 2017년 10월 13일 오후 11시 30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인천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출발 시간에 맞춰 공항에 나갔다가 낭패를 당했다. 이씨가 항공표를 구입한 항공사인 말레이시아에어라인스버해드의 내부 사정으로 항공기 출발 시간이 5시간 30분 늦은 이튿날 오전 5시로 바뀌었으나, 이를 모르고 공항에 나갔던 것. 물론 말레이시아에어라인스버해드에선 13일 오전 11시 52분쯤 문자와 이메일로 지연되는 내용을 발송했고, 오후 3시 36분쯤 이씨에게 대체 항공기 제공 등을 위해 전화연락을 시도했으나 연락이 되지 [형사] 비행기 안에서 담배 피우고 여승무원 배 걷어차…집행유예 항공기 내에서 술에 취해 담배를 피우고 이를 제지하는 여승무원의 배를 걷어찬 승객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인천지법 이재환 판사는 5월 25일 항공보안법 위반과 상해 혐의로 기소된 승객 A(여 · 25)씨에게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2017고단8403).A씨는 2017년 8월 21일 오후 11시 30분쯤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여 베트남 하노이국제공항으로 운항 중이던 이스타항공 항공기 내 화장실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소지하고 있던 담배를 피운 혐의로 기소됐다. 또 이스타항공사 승무원 B(여 · 23)씨가 이전이전12345678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