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조세] "골드만삭스 · 모건스탠리 사모펀드에 대한 부동산투자이익 50억원 과세 정당"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가 설립한 사모펀드 5곳이 국내의 부동산 투자이익에 따른 세금 부과를 취소하라며 낸 소송에서 대법원을 오가는 다툼 끝에 패소했다.서울고법 행정8부(재판장 이기택 부장판사)는 5월 10일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가 설립한 사모펀드인 스톤 스트리트 리얼 에스테이트 펀드 2000 엘피 등 5곳이 "50억 6000여만원의 법인세와 1억 1000여만원의 주민세 부과처분을 취소하라"며 종로세무서장과 종로구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파기환송심(2012누34022, 2012누34039 ,2012누34046, 2012누3405 [민사] "지연이자 280억원중 절반 주민에 돌려주라" [민사] "지연이자 280억원중 절반 주민에 돌려주라" 대구 공군비행장(K-2) 인근 주민 2만 6000여명으로부터 항공기 소음피해 집단소송을 위임받아 승소판결을 받아낸 최 모 변호사(47)가 성공보수로 받은 승소금액의 15%와 지연손해금 중 지연손해금의 절반을 주민들에게 되돌려주게 됐다.이번 판결은 집단소송의 승소 변호사가 받은 성공보수가 너무 과다하다며 일부를 감액, 당사자들에게 되돌려주라고 한 판결이어 최근의 집단 손배소 증가와 관련해 주목된다.대구지법 민사15부(재판장 황영수 부장판사)는 5월 21일 K-2 주변의 항공기 소음 피해주민으로 집단소송을 내 이긴 4628명이 최 변호 [노동] "근속기간 충족 등 근무성적에 따라 지급액 등 달라지는 상여금은 통상임금 아니야" 근로자들이 상여금 산정기간 동안 정상적으로 근무하였는지, 상여금 지급월까지 근무하였는지, 1년의 근속기간을 충족하였는지 등과 같은 실제 근무성적에 따라 지급여부와 지급액이 달라지는 상여금은 통상임금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왔다.인천지법 민사11부(재판장 김범준 부장판사)는 5월 9일 강 모씨 등 삼화고속 전 · 현직 승무원 129명이 "근속수당과 식대수당, 상여금 등을 포함시켜 통상임금을 재산정, 각종 수당과 퇴지금을 지급하라"며 낸 소송(2012가합4912)에서 "상여금은 통상임금에 포함되지 않고 근속수당과 식대수당만 [노동] 지방공기업 근로자도 통상임금 소송 승소 지방공기업에서 분기별로 지급한 상여금, 설날과 추석때 지급한 명절휴가비, 매월 지급한 식대와 교통비, 근속수당도 통상임금에 포함된다는 판결이 나왔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민사1부(재판장 최성배 부장판사)는 4월 19일 목 모씨 등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의 전 · 현직 근로자 28명이 "통상임금을 다시 계산해 각종 법정수당과 퇴직금을 지급하라"며 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2012가합50704)에서 "상여금 등을 통상임금에 포함시키고, 재산정한 시간급 통상임금을 기초로 미지급 임금과 퇴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목씨 등은 [민사] "법정경위 호명에도 응답없어 원고 퇴정상태서 변론종결했어도 적법" 재판장이 변론기일 진행 중 원고 측과 피고 측을 교대로 퇴정시킨 상태에서 변론을 진행했다. 원고는 별다른 고지 없이 호명에 응할 수 없는 위치로 법정을 이탈했고, 재판장의 지시를 받은 법정경위가 법정 밖에서 원고를 호명했음에도 응답이 없었다. 피고 측만 참석한 채 변론절차를 진행하고 종결한 재판은 적법할까. 법원은 적법하다고 판단했다.서울고법 민사20부(재판장 장석조 부장판사)는 4월 24일 유한회사인 A주택이 B주식회사를 상대로 낸 소유권말소등기 청구소송(2012나99657)에서 "피고 측만 참석한 채 변론절차를 진행하고 종결했 [손배] "폐에 '이상 소견' 발견됐으나 '이상 없다' 통보…폐암 사망 유족에 위자료 주라" 별도 비용이 들어간 흉부 CT 촬영을 포함한 일반종합검진 결과 폐에 이상 소견이 발견됐으나 해당 병원은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통보했다. 그러나 2년 4개월 후 다른 병원의 건강검진에서 폐에 이상 소견이 있다는 통보를 받아 조직검사를 한 결과 폐암 4기 진단을 받았다. 폐암 진단 후 약 7개월 후 사망한 이 환자의 유족들이 건감겅진 결과를 제대로 알려주지 않은 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내 위자료를 받게 됐다.창원지법 김구년 판사는 4월 24일 폐암으로 사망한 이 모씨의 부인과 아들이 "병을 조기에 발견하거나 예방을 하지 못하여 [상사] "파나마 편의치적 불구 한국 선원 임금채권 관련 한국 상법 적용해야" 파나마국에 편의치적 됐더라도 한국 법인이 실질적으로 소유하고, 기관장과 선원이 한국인과 동남아인 등으로 구성된 선박에 대한 준거법은 한국 상법이라는 판결이 나왔다. 법원은 이에 따라 선원들의 임금채권 등에 적용되는 선박우선특권이 선박에 대한 저당권에 우선한다고 판결했다.창원지법 민사3부(재판장 김주식 부장판사)는 4월 10일 파나마 선적 선박의 선장과 기관장인 김 모, 곽 모씨가 선박 경락대금에 대한 배당을 다시 하라며 선박 근저당권자인 하나은행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12나5173)에서 하나은행의 항소를 기각, 저당권에 우 [노동] "월급받고 종속관계에서 교회 활동…교회 전도사도 근로자" 교회의 전도사 등 성직자가 종속적인 관계에서 일정한 급여를 받으며 목사의 지시를 받아 근로를 제공했다면 산재보험법의 적용을 받는 근로자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이 판결은 성직자의 보호를 위해 산재보험법의 적용에 있어서는 근로자로 평가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춘천지법 행정부(재판장 정문성 부장판사)는 4월 26일 교회 체육관에서 A자 사다리를 이용해 벽면에 흡음판을 부착하는 공사를 하다가 추락해 숨진 전도사 서 모(사고 당시 35세)씨의 부인이 유족급여와 장의비를 달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2012구합2090)에서 " [지재]"피에르가르뎅, 쿠론 핸드백 베꼈다" 국산 브랜드가 외국 유명 브랜드의 제품을 베꼈다가 제재를 당한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외국 유명 브랜드가 국산 가방의 디자인을 모방했다가 법원으로부터 제조 및 판매금지 결정을 받았다.수원지법 성남지원 민사1부(재판장 사봉관 부장판사)는 4월 29일 가방 등 잡화 브랜드인 '쿠론(COURONNE)' 브랜드를 운영하는 코오롱인더스트리가 피에르가르뎅(Pierre Cardin) 프랑스 본사와 국내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고 피에르가르뎅이라는 브랜드로 가방 등 피혁 제품을 제조 · 판매하는 (주)주영을 상대로 낸 가처분을 받아들여 [손배] "고객 실수로 카트에서 떨어져 다쳤어도 골프장 책임 40%" 골프장 고객이 실수로 전동 카트의 가속페달을 밟아 떨어져 다쳤더라도 골프장 측에 40%의 배상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김윤선 판사는 5월 9일 김 모씨가 엘리시안강촌 컨트리클럽을 운영하는 GS건설(주)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11가단235186)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위자료 500만원을 포함 모두 1049만여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김씨는 2009년 6월 17일 오전 9시경 엘리시안 강촌컨트리클럽의 1번홀 티박스 부근에 세워진 밧데리 골프카인 카트에 앉아서 휴대전화를 걸던 중 카트가 오 [보험] "기중기장치로 공사자재 들어 옮기다 파손…보험금 줘야" 차량에 부착된 기중기장치로 합성레일을 지상에서 4층으로 옮기다가 합성레일을 바닥으로 떨어뜨리는 사고가 났다. 이 차량에 대해 영업용자동차보험을 든 소유자가 보험금을 탈 수 있을까.인천지법 이효진 판사는 5월 9일 A보험사가 보험금을 줄 채무가 없다며 B사를 상대로 낸 소송(2012가단218820)에서 "보험금을 줘야 한다"며,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A보험사는 2011년 7월 B사와 B사 소유의 기중기장치를 부착한 고소작업차량에 관해 영업용자동차보험계약을 체결했다. 이 보험의 약관엔 '피보험 자동차에 싣고 있거나 운송 중인 물 [형사] 정상적 부부사이에도 강간죄 성립 [형사] 정상적 부부사이에도 강간죄 성립 정상적인 부부관계가 유지되는 경우에도 남편이 처를 강간한 경우 형법상 강간죄가 성립될 수 있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왔다. 강간죄의 객체인 '부녀'에 법률상의 처도 포함되고, 혼인관계가 정상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부부 사이에도 강간죄가 성립될 수 있다는 것이다.대법원은 이번 전원합의체 판결을 통해 실질적인 부부관계가 유지되고 있을 때에는 설령 남편이 강제로 아내를 간음하였다고 하더라도 강간죄가 성립하지 아니한다고 판시한 종전의 대법원 판결(1970. 3. 10. 선고 70도29 판결)을 변경했다.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신영 [조세] "비안마사와 안마사가 안마시술소 공동운영…부가세 내야" 안마사 자격이 없는 김 모(49)씨는 안마사인 박 모(36)씨와 공동으로 2004년 11월 1일 서울 역삼동에서 안마시술소를 운영하다가 2007년 3월 26일 폐업하고, 비슷한 무렵 같은 장소에서 또 다른 상호의 안마시술소를 공동을 개설해 운영하다가 2008년 5월 폐업했다. 김씨와 박씨의 지분은 9대1. 김씨가 14억원을, 박씨는 1억 5000만원을 투자했다. 부가가치세법에 따르면, 의료법에 규정하는 안마사 등이 제공하는 용역은 부가세 부과가 면제되는 데 김씨와 박씨가 공동운영한 안마시술소도 부가세 면제대상일까. 박씨는 안마시술소 [가사] "내 딸인 줄 알았다면 인지 전 과거 양육비도 부담해야" 혼외자를 인지한 경우 인지 전 과거의 양육비도 일부 부담해야 한다는 판결이 잇따르고 있다.대전가정법원 박재순 판사는 2012년 11월 2일 어린이집 원장 A(36 · 여)씨가 회사원 B(36)씨를 상대로 낸 인지와 양육비 청구소송(2012드단748)에서 B는 여섯살 난 C(여)를 친생자로 인지하고, C에 대한 과거 양육비로 660만원, 장래 양육비로 C가 성년에 이르기 전날까지 매달 6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과거 양육비의 경우 유전자검사를 통해 C가 친생자임을 알았다고 할 수 있는 2011년 11월 이후 장래 양육비 부담시점까 [교통] "피해자가 괜찮다고 해도 사고후 구호조치 안하면 뺑소니" 교통사고 피해자가 괜찮다고 했더라도 구호조치를 하지 않았다면 뺑소니라는 판결이 나왔다.울산지법 형사1부(재판장 김동윤 부장판사)는 4월 26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차량)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항소심(2012노832)에서 A씨의 항소를 기각, 1심과 마찬가지로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2011년 12월 6일 오후 5시30분경 울산 북구의 한 도로를 운전하고 가다가 무단 횡단하던 13세의 어린이 왼쪽 무릎을 승용차 왼쪽 앞 범퍼 부분으로 들이받아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혔으나 그대로 도주한 혐의로 기소 [손배] "덩크슛 하려다가 농구대 넘어져 척추 등 다쳐…서울시 책임 30%" 25세의 남성이 2009년 7월 오후 8시40분경 서울시가 관리하는 한 농구대에서 덩크슛을 하려고 농구대의 링을 양손으로 붙잡는 순간 농구대가 넘어져 척추 등을 다쳤다. 법원은 서울시에 30%의 책임이 있다고 판결했다. 법원이 인정한 노동능력상실률은 32%.서울중앙지법 민사13부(재판장 심우용 부장판사)는 5월 9일 김 모씨가 서울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12가합536906)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45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재판부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에 있는 이 농구대는 전에 이 곳에 있던 [손배] "예식장까지 예약한 상태에서 약혼 파기…위자료 포함해 손해배상해야" 상견례를 하고 예식장까지 예약한 상태에서 정당한 사유 없이 혼인을 거부한 경우 약혼의 부당파기에 해당, 상대 측에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법원은 약혼을 부당파기한 당사자뿐만 아니라 그 부모도 손해배상책임이 있다고 판결했으며, 파혼당한 상대방은 물론 그로 인해 당연히 정신적 고통을 받게 되는 부모도 손해배상청구권이 있다고 판결했다. 법원은 손해배상의 범위와 관련, 예식장 계약금과 청첩장 인쇄비용, 신혼여행 비용과 정신적 고통에 따른 위자료를 인정했다. 그러나 신혼집 구입에 들어간 부동산 중개비용과 예물 마련을 위한 순 [노동] 척추 장애 환경미화원 산재 인정 받아 쓰레기봉투를 주워 차량 압축기에 싣는 일을 하다가 척추 장애 진단을 받은 환경미화원이 법원 판결을 통해 산재 인정을 받았다.A(사고 당시 38세)씨는 2009년 5월 한 회사의 환경미화원으로 입사하여 2011년 1월까지 생활폐기물 및 재활용폐기물 수거 작업을 했다. 주민이 내어 놓은 쓰레기봉투를 허리를 숙여 손으로 들어 올린 다음 1m 높이의 차량 압축기에 넣는 작업이었다.그러나 A씨는 2011년 1월 병원에서 '신경뿌리병증을 동반한 요추 및 기타 추간판 장애'라는 진단을 받았다. A씨는 "2010년 9월경부터 엉덩이 부위와 [민사] "점포앞 도로 부분도 전대차 목적물에 포함" 전대차를 통해 점포와 그 앞의 서울시 소유 도로 부분까지 함께 영업에 사용해 온 경우 전대차계약의 대상은 어디까지일까. 전차인이 사용해 온 도로 부분이 포함될까 안 될까.대법원 제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5월 9일 전대인인 김 모씨 등 2명이 "점포와 함께 도로 부분까지 인도하라"며 전차인인 이 모씨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3다3040)에서 원고의 상고를 받아들여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점포 앞 도로 부분도 인도하라"는 취지로 사건을 서울북부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청량리시장에서 점포를 임차하여 청과물을 [가사] "남의 아이 밴 후 임신했다고 거짓말해 혼인…취소하라" 아이를 임신했다는 거짓말에 속아서 한 혼인은 취소할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결혼 후 유전자 검사 결과 이 아이는 다른 남자와의 관계에서 난 아이였다.A와 B는 2010년 초부터 교제해오다 그해 12월경 헤어졌다. 그러나 2011년 6월경 A는 B로부터 A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연락을 받자 학자금대출을 받아 원룸을 얻고 B를 부양했다. 2011년 12월 아이가 태어나자 A는 B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태어난 아이에 대해서도 A를 아버지로, B를 어머니로 출생신고를 했다.그런데 A의 어머니와 누나가 아이에 대해 의심했다. A는 어머니와 이전이전이전381382383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