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행정] "금감원, '론스타 심사자료' 공개하라" 금융감독원이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와 관련, 산업자본 여부 등을 심사한 관련 자료를 공개하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2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12월 26일 한국외환은행 우리사주가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와 관련, 비금융주력자 해당 여부를 판단한 기초자료 등을 공개하라며 금융감독원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3두17503)에서 금감원의 상고를 기각하고, 정보공개거부처분을 취소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 판결에 따라 금감원이 공개해야 하는 자료는 ▲2011. 3. 16. 론스타홀딩스에 대한 정기적격성 심사 결과보고 중 론스 [노동] 삼성전자 LCD사업부에서 6년 근무 후 뇌종양…산재 소송 패소 삼성전자 LCD사업부에서 오퍼레이터로 6년간 일하다 퇴직한 후 뇌종양 진단을 받은 근로자가 산재로 인정해 달라며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서울행정법원 정재우 판사는 12월 27일 한 모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불승인처분 취소청구소송(2011구단8737)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한씨는 1995년 10월 삼성전자에 입사하여 기흥공장 LCD 사업부에서 LCD 생산직 오퍼레이터로 근무하다가 2001년 7월 퇴사했다. 한씨는 그러나 2005년 10월 소뇌부 뇌종양(상의세포종) 진단을 받아 뇌종양 제거술을 받고 2009년 3월 근로 [손배] "슬로프 아래에 서 있다가 내려오던 스키어와 충돌…서 있던 사람도 20% 책임" 슬로프 아래에서 스노보드를 벗기 위해 서 있다가 스키를 타고 내려오던 사람과 부딪혀 다쳤다면 서 있던 사람에게도 20%의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강민성 판사는 11월 26일 장 모씨가 이 모군과 이군의 어머니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13가단97210)에서 "피고들은 각자 원고에게 위자료 500만원에 치료비 등을 더한 62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고교 2학년생이었던 이군(사고 당시 16세)은 2012년 12월 18일 밤 11시20분경 강원도 홍천의 대명비발디 스키장에서 스키를 타고 내려오다가, 슬 [형사] 앱 개발한다며 핸드폰 명의 빌려 사기친 대학생 징역 3년 선고 어플리케이션 개발 용도로 잠시 사용하겠다며 핸드폰 개통을 위한 명의를 빌려달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조심해야 하겠다. 이같은 방법으로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를 구입하게 한 후 임의로 팔아넘긴 대학생이 실형을 선고받았다.대전지법 이용균 판사는 12월 6일 사기 혐의 등으로 기소된 대학생 이 모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2013고단995) 이씨는 2011년 11월 대전에 있는 핸드폰 대리점에서 A씨에게 "내가 어플 관련 벤처회사에 다니면서 스마트 텔레비전 개발연구를 하고 있는데 실험에 사용할 아이패드가 필요하다. 내 명의로는 3대 [행정] '수임료 환불 요구 등 스트레스로 뇌출혈' 주장 변호사 산재 청구 기각 변호사가 소송의뢰인의 변호사 수임료 환불 요구 등에 따른 스트레스를 받아 뇌출혈이 발생했다고 주장하며 산재 인정을 요구했으나 법원에서 패소했다.서울행정법원 김종민 판사는 11월 21일 김 모 변호사의 부인 나 모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급여불승인처분취소소송(2012구단2637)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김 변호사는 소송 계속 중 숨져 부인이 소송을 이어받아 진행했다.경기도 안산시 일대에서 30여년 변호사로 활동해 온 김씨는 금요일인 2011년 8월 오후 3시경 자택에서 두통과 팔, 다리 마비증세를 호소하며 쓰러져 병원으로 [교통] "퇴근길에 동승했다가 사고…피해차량 과실 동승자 배상때 적용 불가" 퇴근길에 관계 회사 직원이 모는 승용차에 동승했다가 트랙터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가 나 다쳤다. 피해차량 운전자에게도 전방좌우를 잘 살피지 않은 잘못 30%가 인정되는 경우 동승자도 가해자 측으로부터 손해배상을 받을 때 30%를 제하고 받아야 할까. 대법원은 이같은 경우 동승자에게는 과실상계를 하면 안 되고, 피해액 전액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퇴근 목적으로 함께 탄 동승자가 피해차량의 실질적인 운행자라는 사정 등을 인정할 수 없기 때문이라는 게 대법원의 판결 이유다.대법원 제2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11월 28일 퇴근길에 [행정] 방통대 법대생 F학점 취소소송 냈으나 패소 한국방송통신대 법학과에 재학중인 A(35 · 여)씨는 2012학년도 1학기 기말시험에 응시하여 그 중 사회보장법 과목에 대하여 32점을 획득, 최종적으로 출석점수 26점을 더해 합계 58점으로 F학점을 받았다. A씨는 이의신청기간에 팩스나 인터넷을 통해 해당 교수에게 자신이 틀린 문항들 중 2, 8, 20번 세 문항(쟁점문항)의 정답에 오류가 있다며 이의신청을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소송을 냈다.서울행정법원 제4부(재판장 최주영 부장판사)는 11월 19일 A씨가 한국방송통신대총장을 상대로 낸 학점부여처분 취소청구소송(2012구합 [조세] "세금 체납 홍콩법인의 국내업체에 대한 차용금채권 홍콩 승인 없어도 압류 가능" 시도 카 캐리어 서비스 리미티드(CCCS)는 홍콩 등록법인으로 서울 서초동에 국내사무소를 두고 외항화물운송 영업을 했다. CCCS와 주소지가 같은 (주)시도항공여행사는 2010년 2월 9일경 CCCS로부터 미화 2100만달러를 차용하되 차용기간은 차용금의 인출일로부터 7년으로 하고 2년간 차용금을 거치한 후 5년에 걸쳐 분할상환하기로 했고, 같은 달 11일 2100만달러를 인출했다.서울지방국세청 조사 과정에서 CCCS가 법인세 및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신고를 이행하지 아니한 사실이 확인되어, 서초세무서장은 2011년 4월 13일경 C [민사] 현대차 상대 '연비 소송' 소비자 패소 소비자들이 현대자동차가 연비를 과장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현대차가 제시한 연비가 과장되었다고 볼 수 없다는 게 법원의 판결 이유.서울중앙지법 이순형 판사는 12월 10일 각각 2013년식 아반테 승용차와 2012년식 i30승용차를 구입해 사용하고 있는 박 모, 김 모씨가 "현대차가 표시 · 광고한 연비가 시내 기준인지 고속도로 기준인지 표시하지 않고 단순히 표준연비만 표시해 실제 연비와 과장 연비의 차이로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현대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13가단5008710)에서 원고들의 청구 [손배] "지하 노래방서 불 나 1층 교복점 등으로 번져…노래방 주인 100% 배상 부당" 3층 건물의 지하에 있는 노래방에서 불이 나 건물의 일부가 소훼되고, 1층에 있는 교복소매점 내의 전기시설과 장식장, 교복 등이 손상을 입었다. 노래방 임차인의 책임은 어느 정도일까.대법원 제1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12월 12일 건물주 윤 모씨와 교복소매점을 운영하는 임차인 박 모씨가 "화재로 인한 손해를 배상하라"며 노래방 주인 정 모씨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3다70521)에서 "정씨에게 화재로 인한 모든 손해를 배상하라는 것은 잘못"이라며, 정씨의 상고를 받아들여 사건을 대구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2심을 맡 [노동] "호적나이 바뀌었으면 정년도 연장해줘야" 공기업에 근무하는 직원이 정년퇴직을 앞두고 가족관계등록부의 생년월일이 실제와 다르다며 법원에 정정신청을 내 이를 정정한 경우 회사에서의 정년도 연장해줘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법원은 또 사법상 고용계약에 있어서의 근로조건 등은 강행법규에 위반되지 않는 한 취업규칙이나 단체협약 등에 따를 수밖에 없다고 밝혀 구체적인 판정은 개별기업의 취업규칙 등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서울중앙지법 민사42부(재판장 이건배 부장판사)는 한국수력원자력(주)에 근무하는 A(55)씨가 회사를 상대로 낸 정년확인청구소송(2013가합541493)에서 [형사] "스노우보드 타다가 스키어 들이받아 전치 2주 피해 입혀…벌금 70만원" 청주지법 윤이나 판사는 12월 19일 스키장에서 스노우보드를 타고 슬로프를 내려오다가 다른 사람을 들이받아 다치게 한 여성에게 과실치상 혐의를 적용,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2013고정860)A씨는 지난 2월 23일 밤 9시경 강원도의 한 스키장에서 스노우보드를 타고 슬로프를 직선으로 내려가던 중 앞에서 스키를 타고 내려가던 B(47)씨를 뒤늦게 발견했으나 방향 및 속도를 제대로 조절하지 못해 스노우보드 뒷부분으로 B씨의 스키 뒷부분을 들이받아 B씨를 넘어뜨렸다. B씨는 약 전치 2주의 목부상 등을 입었다.윤 판사는 "당시 위 [노동] '정기상여금 통상임금 제외' 합의후 다시 포함시켜 추가임금 청구 신의칙 위반 [노동] '정기상여금 통상임금 제외' 합의후 다시 포함시켜 추가임금 청구 신의칙 위반 올해 노동계와 재계의 최대 현안으로 부상한 통상임금의 범위와 관련, 정기상여금은 통상임금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은 또 이번 판결에서 어떠한 임금이 통상임금에 포함되는지 구체적인 판단기준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새로 제시된 기준에 따라 다시 계산한 추가임금을 청구하는 근로자들의 청구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12월 18일 선고된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 따르면, 우선 정기상여금은 통상임금에 해당하지만, 소정근로 제공과 관계없이 지급일 기타 특정 시점에 재직 중인 근로자에게만 지급하기로 정해져 있는 임금은 [행정] "소멸시효 완성된 국민연금 반환일시금 지급 거절 위법" 1946년 10월생인 한 모씨는 사업장가입자의 자격으로 2004년 7월부터 2006년 10월까지 국민연금에 가입하여 360여만원의 보험료를 납부했다. 국민연금공단 직원은 2006년 9월경 한씨에게 전화해 "2006년 10월 14일 60세가 되어 반환일시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데, 반환일시금을 수령하거나 계속 임의가입을 하라"고 안내했으나, 한씨는 더 이상 국민연금에 가입하지 않았다. 한씨는 2012년 9월 국민연금공단에 반환일시금의 지급을 청구했다. 그러나 국민연금공단은 "반환일시금 수급권 발생일인 2006년 10월 14일로부터 [교통] 소나타로 재규어 접촉사고 냈다가 3500만원 물어 줘 2012년 9월 오후 2시5분쯤 소나타 차량이 지하주차장에 진입하던 중 운전부주의로 주차장 기둥을 충격하고 계속하여 주차장에 주차된 재규어 XKR 차량의 뒷부분을 충격하여 뒤 범퍼와 트렁크, 데일 램프 부분이 파손됐다.울산지법 김성식 판사는 12월 13일 소나타 차량이 보험에 든 동부화재해상보험이 재규어 소유자 이 모씨를 상대로 낸 채무부존재확인소송(2012가단41150, 2013가단6130)에서 수리비 1145만원과 수리기간 40일간 재규어와 대차비용이 유사한 벤츠 S500을 기준으로 하루 60만원씩 2400만원의 대차비를 인정, [가사] "아이 낳다가 사지마비돼 20년간 중환자실 신세…남편 이혼청구 불가" 아이를 낳다가 사지가 마비되어 20년 동안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 부인을 상대로 남편이 이혼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병원비 부담이 없어 혼인생활의 계속을 강제하는 것이 남편에게 참을 수 없는 고통이 된다고 할 수 없고, 부인이 입원한지 몇년 지나 발길을 끊은 남편에게 부인을 악의로 유기한 책임이 있어 그의 청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게 법원의 판결 이유다.서울가정법원 김정곤 판사는 12월 6일 남편 A(50)씨가 부인 B(49)씨를 상대로 낸 이혼 등 청구소송(2012드단75577)에서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1992년 A씨와 혼인 [형사] 부산저축銀 부실 눈감은 회계사 2명에 징역 1년 실형 선고 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향응을 제공받고 분식회계를 눈감아 준 회계사들에게 법원이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서울고법 형사5부(재판장 김기정 부장판사)는 12월 12일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 공인회계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소 모(49)씨 등 다인회계법인 소속 공인회계사 2명에게 각각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각각 징역 1년을 선고한 뒤 법정구속했다.공인회계사의 부실 회계감사에 대한 법원의 단호한 처벌의지를 확인한 판결로 풀이된다.재판부는 먼저 "피고인들은 부산저축은행의 금융자문수수료 [지재] 삼성전자, 애플 상대 두번째 소송 전부 패소 삼성전자가 애플을 상대로 국내 법원에 제기한 두번째 특허침해금지 및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전부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3부(재판장 심우용 부장판사)는 12월 12일 삼성전자가 애플코리아를 상대로 낸 특허침해금지 및 일부청구로 1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소송(2012가합506837)에서 삼성전자가 제기한 3건의 특허는 진보성이 없거나 애플 제품이 삼성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 삼성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삼성전자가 이번 소송에서 침해당했다고 주장한 특허는 ▲송신 문자메시지를 작성하는 중에 분할기능을 입력하면 표시창 [민사] "한전 몰래 비상전력 확보 선로 설치한 삼성전자, 117억 위약금 물라" 삼성전자가 공장과 공장 사이에 비상전력 확보를 위한 연계선로를 한전 몰래 설치했다가 117억원이 넘는 위약금을 물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5부(재판장 한숙희 부장판사)는 12월 11일 한국전력공사가 삼성전자를 상대로 낸 위약금 청구소송(2012가합520802)에서 "삼성전자가 연계선로를 통해 예비전력을 확보한 것은 한전의 전기공급약관에서 정한 전기를 부정사용한 경우에 해당한다"며, "삼성전자는 한전에 117억 60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삼성전자의 화성1공장은 2000년경부터, 화성2공장은 2005년경부터 한전과 [공정] '컵커피값 담합' 남양유업 74억 과징금 부과 적법 매일유업과 담합해 컵커피 제품인 '프렌치카페' 가격을 20% 인상한 남양유업에 대한 74억 3700만원의 과징금 부과와 시정명령이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행정6부(재판장 안영진 부장판사)는 12월 11일 남양유업이 "시정명령과 과징금 납부명령을 취소하라"며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2011누39372)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남양유업은 같은 컵커피 제품인 '카페라테'를 생산하는 매일유업과 팀장과 임원급 회의를 잇따라 개최하며 컵커피 제품의 가격 인상에 합의, 매일유업은 2007년 3월 1일자로, 남양 이전이전이전371372373374375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