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의료과실, 승소 가능성 따져보고 소 제기해도 늦지 않아" "의료과실, 승소 가능성 따져보고 소 제기해도 늦지 않아" 상고심까지 이어지는 3번의 재판 끝에 무죄취지 판결을 받아낸 법무법인 고도의 이용환 변호사는 의사 출신 변호사 중 한 명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다시 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해 의학을 공부하고 의사고시에 합격한 의사 겸 변호사로, 병원을 운영해 본 경험도 있다.변호사 하다가 다시 의전원 졸업그는 "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한 것은 의사가 되려는 것이었는데 인턴, 레지던트 과정을 밟는데 워낙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데다 변호사 일이 보다 창의적인 것 같아 다시 변호사로 돌아왔다"며 "대신 의사로서 의학에 대한 [리걸타임즈 이달의 변호사] '의사 출신' 이용환 변호사 [리걸타임즈 이달의 변호사] '의사 출신' 이용환 변호사 법무법인 고도의 이용환 변호사가 50대 여성 환자에게 어깨 통증주사를 놓았다가 이 환자가 황색포도상구균(MRSA)에 감염되어 전치 4주의 상해를 입는 바람에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의사를 변호해 최근 대법원에서 무죄 취지 파기환송 판결을 받아냈다."교통사고로 상대 운전자가 사망하였다고 해서 무조건 가해 운전자에게 과실이 인정되는 건 아니잖아요. 오히려 피해 운전자가 신호위반을 해 사고가 났다면 가해자가 된 운전자에게는 '과실'이 없어 처벌할 수 없겠죠. 의료사고도 마찬가지입니다. 악결과 발생에 대하여 의사인 피 [Law Firms to Watch 2023] '스타트업 자문 6년' 디라이트 [Law Firms to Watch 2023] '스타트업 자문 6년' 디라이트 올 1월 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새해 첫 타운홀 미팅에서 법무법인 디라이트의 변호사들은 '고객에 대한 극한 배려'와 'Creator 변호사' 등 4가지를 올해 특히 집중할 사업계획으로 제시했다. 지난해 매출은 나쁘지 않았다고 한다. 하반기 이후 침체가 심화된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도 전년대비 20%에 가까운 성장을 이룩한 디라이트다.2017년 4월 스타트업, 벤처기업 전문을 표방하며 출범한 디라이트가 설립 만 6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전체 변호사가 31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올해 특히 주목되는 점은 지난해 [Law Firms to Watch 2023] '전략적 인재영입' 율촌 [Law Firms to Watch 2023] '전략적 인재영입' 율촌 많은 불확실성과 함께 시작된 2023년에 로펌들은 어떠한 계획과 처방으로 성과를 내려 할까. 리걸타임즈가 국내외 주요 로펌을 추려 새해 주목할 포인트를 짚어보았다. 법무법인 율촌, 피터앤김, 화우, 디라이트, 대륙아주와 미국 로펌 DLA Piper 서울사무소다."능선이 험할수록 산은 더 아름답습니다. 새해에는 경제 불황의 거센 풍파를 헤치고 더 큰 도약과 성장을 이뤄낼 수 있다는 확신을 가져봅니다."새해 원단에 발표된 강석훈 율촌 대표변호사의 신년사에선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확신에 가까운 자신감이 묻어난다. 율촌은 코로나 김승현 뉴욕주 변호사, 알타미미 한국팀 합류 김승현 뉴욕주 변호사, 알타미미 한국팀 합류 법무법인 태평양 국제중재팀에서 활동하던 김승현 변호사가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전문성을 자랑하는 중동 로펌인 알타미미(Al Tamimi & Company) 한국팀에 파트너로 합류했다. 김 변호사는 알타미미에서 한국기업의 중동 투자, 건설 공사 등에 관련된 분쟁 사안에서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 워싱턴대 로스쿨(LLM)을 나와 뉴욕주 변호사가 되었으며, 2014년 1월부터 태평양 국제중재팀에서 활동한 후 지난해 태평양을 떠났다가 최근 알타미미 한국팀에 합류했다. 김 변호사는 2014년 서울대 로스 '서울문고 회생' 주역, 대륙아주 구조조정팀 '서울문고 회생' 주역, 대륙아주 구조조정팀 최근 활약이 돋보이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업무분야 중 하나로 이왕민 변호사가 이끄는 '기업구조조정 · M&A팀'을 빼놓을 수 없다.회생 신청부터 M&A까지 자문지난해 10월 주식회사 리버파크가 인수하며 서울회생법원에서 회생계획 인가를 받아낸 서점 브랜드 '반디앤루니스'로 유명한 서울문고 M&A가 이왕민 변호사팀에서 수행한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소개된다. 대륙아주에선 회생절차 신청부터 인가 전 M&A 절차에 이어 회생계획인가결정까지 1년 넘게 서울문고 측에 자문했다.또 여러 건설사 등의 회생, 파산사건과 함 대륙아주 에너지 · 인프라팀, '호주 태양광 투자' 성사 활약 대륙아주 에너지 · 인프라팀, '호주 태양광 투자' 성사 활약 "에너지 · 인프라 개발과 투자 쪽도 개도국 시장과 선진국 시장으로 크게 나눠볼 수 있어요. 개도국 시장의 경우 에쿼티 투자를 하면 수익률은 좀 더 높지만, 그만큼 리스크도 늘어나고, 선진국 시장은 한국 플레이어들이 진출하기에는 경쟁이 심한 측면이 있어요."법무법인 대륙아주에서 '에너지 · 인프라팀'을 이끌고 있는 박미현 외국변호사는 에너지 · 프로젝트 시장을 이렇게 구분하고, "한국의 투자자들이 투자에 나섰다가 문제가 생긴 케이스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선진국의 에너지 · 인프라 프로젝트 투자에 자문을 많이 해온 [리걸타임즈 커버스토리] '매출 신장률 1위' 대륙아주 [리걸타임즈 커버스토리] '매출 신장률 1위' 대륙아주 "대륙아주는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오히려 조직을 정비하고 구 대륙과 구 아주의 통합이라는 숙원사업을 이루어냈습니다. 조직통합이라는 진짜 어려운 일을 마무리했으니 이제 그것을 발판으로 삼아 내년을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으로 만들어야겠습니다."지난해 8월 29일 저녁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2022년 컨센서스 빌딩(Consensus Building)' 행사장. 이규철 대표변호사는 화학적 결합까지 마무리한 대륙과 아주의 완전통합을 이렇게 평가하고, 대륙아주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미래경영비전을 [집중점검] 2023년 공정거래 정책 전망과 시사점 [집중점검] 2023년 공정거래 정책 전망과 시사점 전 세계적으로 지난 수년간 팬데믹과 국제 정세 불안, 에너지 부족 사태 등이 정치와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 디지털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었고 경쟁법 규제의 영역에선 이제 지속가능한 성장의 관점에서 환경과 노동, 개인정보와 통신산업 등 전통적으로 별개 규제의 대상까지 아우르는 확산이 이루어지고 있다.국내의 경우 예년과 마찬가지로 연 초에 발표된 올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주요 업무 추진계획이 최근 수년간 꾸준히 추진되어 온 주요 관심 분야의 정책 및 규제를 다룸과 동시에 몇 가지 점에 있어서는 향후 규제 방향성을 이수만 손 들어준 법원, SM의 신주 · 전환사채 발행 금지 가처분 인용 이수만 손 들어준 법원, SM의 신주 · 전환사채 발행 금지 가처분 인용 경영권 분쟁 중인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의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에 제동이 걸렸다. 서울동부지방법원 제21민사부(재판장 김유성)는 3월 3일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가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상대로 제기한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사건에서 이수만 전 총괄의 신청을 받아들여 SM의 신주 및 전환사채의 발행을 금지하는 가처분 결정을 내렸다.이수만 전 총괄을 대리한 법무법인 화우는 "재판부가 지극히 정당한 판단을 내렸다. 오늘 법원의 결정을 통해 SM 현 경영진의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 결정이 회사의 손용근 전 사법연수원장, 대한중재인협회 회장 추대 손용근 전 사법연수원장, 대한중재인협회 회장 추대 법무법인 동인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손용근 전 사법연수원장이 2월 27일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대한중재인협회 총회에서 제13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임기는 2025년 2월까지 2년이다.한양대 출신 제1호 법조인으로도 유명한 손 신임 회장은 판사 시절 사법연수원장, 특허법원장, 서울행정법원장, 법원도서관장 등을 역임했으며, 변호사가 된 후에도 한양대 석좌교수, 전국법학전문대학원 평가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 한국중재학회 고문 등으로 활동했다. 현재 한양대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다.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 [리걸테크] 엘박스,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 선정 [리걸테크] 엘박스,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 선정 지난 2월 삼성벤처투자로부터 20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2022년 12월에 이루어진 180억원의 투자유치를 포함 모두 200억원의 시리즈 B 투자를 완료한 '판결검색 앱' 엘박스(lbox.kr)가 신용보증기금(KODIT)의 유망 스타트업 보증 제도인 '퍼스트펭귄'에 선정되었다고 3월 3일 밝혔다.'퍼스트펭귄'이란 무리 중에서 처음 바다에 뛰어드는 펭귄처럼 현재의 불확실성을 감수하고 과감하게 도전하는 기업을 의미하는 신용보증기금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지원 제도로, 엘박스는 이번 퍼스트펭귄 선정으 [리걸 인터뷰] "변호사로 성공하려면 quality practice, quality relationships 구축해야" [리걸 인터뷰] "변호사로 성공하려면 quality practice, quality relationships 구축해야" 2월 27일 포시즌스호텔에서 진행된 디엘에이 파이퍼(DLA Piper) 서울사무소 개소 10주년 행사에서 만난 Sang Kim 미국변호사는 DLA Piper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외국변호사 중 DLA Piper의 경영에도 참여하는 가장 성공한 변호사 중 한 명이라고 할 수 있다. 조세 분야가 전문인 그는 DLA Piper의 글로벌 조세업무의 공동의장을 맡고 있으며, DLA Piper의 마켓과 섹터 미국 의장(US Chair of Markets and Sectors)이자 미 경영위원회 멤버이고, DLA Piper 아시아위원회(Asia [ESG] 공급망 실사 분쟁사례와 시사점 [ESG] 공급망 실사 분쟁사례와 시사점 법무법인 세종이 2월 15일 '2023 ESG 핵심 이슈와 전망'을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법무법인 세종과 지속가능발전소, 대신경제연구소, 얼라이언스 어드바이저스(Alliance Advisors), 트러스톤자산운용 등의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선 가운데 특히 법무법인 세종 ESG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장윤제 전문위원의 공급망 실사와 관련된 분쟁사례 소개가 주목을 끌었다. 장 전문위원의 발표내용을 요약, 소개한다.2022년 EU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이하 "EU 지침") 입법이 제안되고, 2023년 그 제정 [Construction] SCL Korea, '해외건설 최신 판례' 웨비나 인기 [Construction] SCL Korea, '해외건설 최신 판례' 웨비나 인기 SCL Korea에서 2월 21일 '해외건설 최신 판례' 웨비나를 개최해 건설사 관계자 등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SCL Korea 는 해외건설 현장에 통용되는 가이드라인을 제정하는 세계적인 학회인 The Society of Construction Law('SCL')의 한국법인(회장 박기정)으로, 건설법 관련 교육, 연구, 정보 제공 및 출간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해외건설 최신 판례 웨비나는 SCL Korea의 연간 행사로 학술위원회(위원장 윤덕근 · 한민오)의 주도로 추진되었으며, 이번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며' 맞은 DLA Piper 서울사무소 10주년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며' 맞은 DLA Piper 서울사무소 10주년 2월을 하루 남긴 2월 27일 저녁. 서울 광화문의 포시즌스호텔에서 한국 주요 로펌의 변호사와 기업체 변호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눈길을 끄는 행사가 열렸다. 글로벌 로펌 디엘에이 파이퍼(DLA Piper)의 서울사무소 개소 1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이날 행사엔 전 세계 사무소에서 날아온 DLA Piper의 주요 파트너 변호사들과 필립 골드버그(Philip Goldberg) 주한미국대사, Gareth Weir 주한영국부대사, 정세균 전 국무총리, 강경화 전 외교부장관, 권오곤 전 유고국제형사재판소 재판관, 문무일 전 검찰총장 등도 [로펌 In] 율촌,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법률서비스 제공 [로펌 In] 율촌,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법률서비스 제공 법무법인 율촌이 2월 23일,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유승민 IOC위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회 성공을 위한 관련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조직위는 대회 개최와 관련한 잠재적 법률적 리스크의 사전 예방과 공적자금 활용에 따른 각종 법적 의무 준수에 대한 율촌 변호사들의 자문을 받게 된다.조직위 유승민 위원장은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필수적인 법률서비스 분야에 신뢰할 수 있는 법무법인 율촌이 후원해주어 감사하다"며 "대한민국 탁구 100주년을 기념하는 202 권익위 부위원장에 '판사 출신' 박종민 변호사 임명 권익위 부위원장에 '판사 출신' 박종민 변호사 임명 윤석열 대통령이 2월 23일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에 법무법인 케이씨엘의 대표변호사를 맡고 있는 박종민 변호사(사법연수원 20기)를 임명했다.박 부위원장은 서울대 법대 재학 중 제29회 사법시험에 합격, 각급 법원의 판사로 재직했으며,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끝으로 2006년부터 법무법인 케이씨엘에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이에 앞서 사의를 표명한 안성욱 권익위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이 23일 이임식을 갖고 권익위를 떠났다.안 부위원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정부에서 대통령이 나서고 국민권익위원회가 주도한 '공정사회 반부패 정책협의회 2022년 법률서비스 수입 · 지출 모두 감소 2022년 법률서비스 수입 · 지출 모두 감소 최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도 법률서비스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1년간 한국 로펌들이 외국 기업 등으로부터 벌어들인 법률서비스 수입(收入)이 9억 5,77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2021년의 9억 6,740만 달러 대비 970만 달러가 줄었다.우리 기업 등이 2022년 외국 로펌에 지출한 법률서비스 비용도 2021년의 15억 2,980만 달러에서 3,530만 달러가 줄어든 14억 9,45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법률서비스 수지(수입-지출)도 2021년의 -5억 6,240만 달러에서 -5억 3,68 "변호사에 대한 로톡 탈퇴 요구는 경쟁 제한행위" "변호사에 대한 로톡 탈퇴 요구는 경쟁 제한행위" 공정거래위원회가 2월 23일 대한변호사협회와 서울지방변호사회가 구성사업자인 소속 변호사들에게 로톡 서비스 이용금지와 탈퇴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광고를 제한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대한변협에 10억원, 서울변호사회에 10억원 등 총 20억원의 과징금을 잠정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과징금 10억원은 공정거래법상 상한액이며, 이번 조치는 사업자단체가 구성사업자들에게 특정 플랫폼의 이용 금지와 탈퇴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광고를 제한한 행위를 제재한 최초의 사례다.변협은 소속 변호사들의 법률플랫폼 서비스 이용을 규제하기 위해 2021년 5 이전이전이전3132333435363738394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