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특별연재] 외국변호사의 기술⑦ 커뮤니케이션의 기술: 지식의 저주를 피하라 [특별연재] 외국변호사의 기술⑦ 커뮤니케이션의 기술: 지식의 저주를 피하라 우리 사무실(법무법인 김장리)의 이민국적팀(Corporate Immigration Department)은 일이 많아 업무강도가 무척 세다. 다국적 기업 소속으로 한국 지사에 파견되거나 고용되는 외국인 임직원의 한국 워킹비자 신청 및 관련 자문 업무가 주업무다. 고객사들이 거의 모두 외국 기업이고, 비자 신청 대상자들도 모두 외국인이다 보니 영어에 능통한 직원들의 도움이 필수적이다. 그래서 영어와 한국어에 모두 능통한 대졸사원들을 패러리걸급(paralegal) 애널리스트(analyst)로 활용하면서 매일같이 쏟아지는 업무를 함께 처리 [해외로펌] '한국계 호주 로펌' H&H Lawyers [해외로펌] '한국계 호주 로펌' H&H Lawyers 한국기업이 전 세계로 진출하면서 해외 각지에서 한국기업을 상대로 자문하는 해외 로펌들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리걸타임즈는 첫 번째 순서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에너지, 부동산 등의 분야에서 투자가 다시 활기를 띠고 있는 호주를 찾았다.세계 유수의 로펌들이 몰려 있는 시드니 중앙역 인근의 마틴 플레이스 32번가에 위치한 H&H Lawyers는 한국계 변호사가 약 30명의 전체 변호사 중 2/3를 차지하는 호주의 대표적인 한국계 로펌이다. 주재원들을 위한 기업비자 발급부터 투자, 법인 설립과 사업, 청산에 이르기까지 호주 비즈니스 "사내변호사 역할은 게이트키퍼" "사내변호사 역할은 게이트키퍼" 약 10년의 변호사생활 중 사내변호사 재직기간이 상대적으로 더 길고 로펌에서도 고객사로부터 사내변호사 일을 의뢰받아 수행하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김희진 외국변호사는 '인하우스 변호사'만의 고유한 스킬 셋(skill set)이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이러한 인하우스 변호사 업무가 과소평가되는 것 같다는 아쉬움도 나타냈다.김 변호사는 무엇보다도 사내변호사의 게이트키퍼(gatekeeper) 역할에 주목했다. 사내변호사가 회사를 위한 현실적인 리스크 관리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것이다.김 변호사는 "회사란 결국 리스크를 [리걸타임즈 이달의 변호사] '하이브리드 변호사' 김희진 외국변호사 [리걸타임즈 이달의 변호사] '하이브리드 변호사' 김희진 외국변호사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김희진 외국변호사는 대륙아주에 합류하기 전 약 6년간 (주)STX, 대우건설, LG생활건강 등 대기업에서 사내변호사로 활동한 경력이 돋보인다. 고객의 니즈를 잘 이해하고 고객 중심의 자문을 펼친다는 평. 대륙아주 에너지/인프라 그룹 소속으로, 국제 에너지, 인프라 사업의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자문, 국제거래, 해외투자 등에 관련된 업무를 많이 수행하는 가운데 특히 고객 기업을 상대로 계약서 검토 등의 자문을 제공하는 사내변호사 업무(Inhouse lawyering)를 수행,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대우, LG에 [로펌 In] 법무법인 세종, 싱가포르 사무소 오픈 [로펌 In] 법무법인 세종, 싱가포르 사무소 오픈 2004년 중국 북경을 시작으로 해외사무소를 개설하기 시작한 한국 로펌들이 중국의 상하이, 베트남의 호치민과 하노이를 거쳐 싱가포르로 달려가고 있다. 동남아의 허브인 싱가포르엔 2020년 한국 로펌 중 가장 먼저 싱가포르 사무소를 개설한 법무법인 피터앤김과 김앤장 법률사무소, 법무법인 태평양이 현지사무소를 가동하고 있으며, 최근 법무법인 세종이 싱가포르 사무소를 열고 합류했다.4월 4일 저녁 170년 전통의 싱가포르 크리켓 클럽(Singapore Cricket Club)에서 열린 세종 싱가포르 사무소 개소식에서 세종의 오종한 대표변 30대 중 · 후반의 청출 5인방 30대 중 · 후반의 청출 5인방 법무법인 청출을 구성하고 있는 박종한, 배기형, 엄상윤, 오동훈, 이영경 5명의 변호사는 군법무관 또는 공익법무관 근무 후 대형 로펌에서 변호사생활을 시작한 대형 로펌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그것도 김앤장 법률사무소, 법무법인 광장, 태평양, 세종 등 이른바 '빅 4'로 불리는 한국의 일류 로펌에서 경험을 쌓은 엘리트 변호사들이다. 각기 다른 대형 로펌에서 익힌 노하우를 청출의 용광로에 녹여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팀플레이를 청출의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대형 로펌 근무 경력이 그렇게 긴 것은 아니다. 보통 3년 정도 [주목 이 로펌!] '빅 4' 출신 5인방의 법무법인 청출 [주목 이 로펌!] '빅 4' 출신 5인방의 법무법인 청출 "대형 로펌에서 근무하면서 보니까 높은 수준의 법률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고객층은 매우 다양한데 대형 로펌의 고객풀은 좀 제한적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이 부분을 메워보자, 그렇게 의기투합해서 법무법인 청출을 시작하게 된 거죠."지난해 6월 문을 열어 의미 있는 업무사례가 빠르게 축적되고 있는 법무법인 청출의 파트너들은 여전히 틈새가 많아 보이는 한국 법률시장에서의 수요 측면을 지적하며 청출 출범의 배경을 소개했다. 청출이 주목하는 대상은 대기업 클라이언트가 많은 대형 로펌을 찾는 게 쉽지 않은 중견 · 중소기업부터 스 '성대 로스쿨 동기' 이목 삼총사 '성대 로스쿨 동기' 이목 삼총사 법률사무소 이목을 구성하는 박진호, 서상욱, 한을 3명의 변호사는 성균관대 로스쿨 동기이자 학부도 세 사람 모두 성균관대를 졸업한 성대 출신들이다.박진호, 한을 변호사는 성균관대 법대를, 서상욱 변호사는 성균관대 글로벌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한을 변호사는 또 성대 법대에 입학하기 전 건국대 수의학과 예과를 다녀 학부 학번은 한 변호사가 1년 빠르다.한 변호사가 30대 후반, 서 변호사와 박 변호사는 30대 초, 중반으로, 젊고 힘이 넘치는 로펌인 법률사무소 이목은 홈페이지에서 사건의 완벽한 처리를 모토로 내세우고 있다.리걸타임즈 김진 [주목 이 로펌!] 대형 로펌, VC 거친 법률사무소 이목 [주목 이 로펌!] 대형 로펌, VC 거친 법률사무소 이목 좋은 변호사(good lawyer)란 어떤 변호사일까. 여러 의견이 있겠지만, 승소, 패소가 갈리고, 수백억, 수천억원의 딜을 책임져야 하는 변호사 업무의 속성을 감안할 때 무엇보다도 실력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기자는 최근 '좋은 변호사'를 꿈꾸며 새로운 법률사무소를 설립해 성공적으로 트랙레코드를 추가하고 있는 소수 정예의 부티크 로펌을 찾았다. 의뢰인의 '눈과 귀'가 되어 세상의 이목을 끄는 뛰어난 로펌이 되겠다는 의미의 간판을 내건 법률사무소 이목이다.로스쿨 동기 3명의 출사표이목의 출범은 오래 [로펌 In] 'PF 전문' Sarah Park, K&L Gates 합류 [로펌 In] 'PF 전문' Sarah Park, K&L Gates 합류 화이트앤케이스(White & Case) 서울사무소에서 활동해온 프로젝트 파이낸스 전문의 박사라(Sarah Park) 뉴욕주 변호사가 4월 1일자로 K&L Gates에 파트너로 합류했다. K&L Gates 싱가포르 사무소에 상주하는 박 변호사는 싱가포르와 실리콘밸리의 IT/Fintech, 글로벌 PF 금융, PF 개발, 건설, 신재생, Offshore Wind, VPPA, Blue Ammonia, 수소, 북미 tax equity, 방산, US/EU regulatory advisory 등의 업무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의욕을 나타냈다. 박 [로펌 In] DLA Piper, '미 IRA 세부지침 해석과 전망' 웨비나 개최 [로펌 In] DLA Piper, '미 IRA 세부지침 해석과 전망' 웨비나 개최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부지침(Guideline)의 내용이 3월 31일 공표된 가운데 디엘에이 파이퍼(DLA Piper)가 4월 7일 오전 10시~11시(한국시간) IRA 세부지침의 구체적인 해석과 향후 전망을 소개하는 웨비나를 개최한다. DLA Piper의 운송 규제 분야 Chair인 Paul Hemmersbaugh, 연방법 및 정책 분야 Co-Chair인 Steven Philips와 Ignacio Sanchez 등 3명의 파트너 변호사가 발표자로 나설 예정. DLA Piper 서울사무소에 따르면, 위 세 명의 변호사들은 [로펌 In] 디라이트, 《안전한 NFT 사업을 위한 법률 가이드》 출간 [로펌 In] 디라이트, 《안전한 NFT 사업을 위한 법률 가이드》 출간 법무법인 디라이트가 최근 NFT(대체 불가능 토큰, NON-FUNGIBLE TOKEN) 분야의 법적 이슈를 한 권으로 정리한 단행본 《안전한 NFT 사업을 위한 법률 가이드》를 출간했다. 조원희, 민승현, 김동환, 황혜진 변호사 등 디라이트 변호사들이 저자로 참여해 NFT의 개념, 활용사례, 법적 이슈를 총망라해 해설한 역작이다.▲NFT의 법적 성질 ▲해외 각국의 NFT 법적 취급 ▲NFT 거래와 가상자산사업자 이슈 ▲NFT 거래의 저작권 이슈 등의 내용이 담겼다. NFT 시장은 2021년 기준 248억 달러, 한국돈 약 31조 7 [승소 한마디!] '유동화증권 투자 손실' 절반 받아낸 이홍원 변호사 [승소 한마디!] '유동화증권 투자 손실' 절반 받아낸 이홍원 변호사 최근 법원에서 선고된 금융투자 관련 판결에서 유동화증권 기초자산에 대한 실사의무 위반을 인정해 유동화증권의 설계와 판매를 담당한 주관사에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한 서울고등법원 판결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이른바 '게이트키퍼(gatekeeper) 소송' 중 하나로 제기되어 1심에선 투자자가 전부 패소했으나, 항소심에서 피해액의 50% 배상책임을 인정한 의미 있는 판결이다."금융시장에서 금융투자상품을 유통시키는 일련의 과정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주관사에 대하여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합리적인 수준의 실사 내지 조사의무가 있음을 작년 SIAC 이용 나라 중 한국 8위 작년 SIAC 이용 나라 중 한국 8위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SIAC) 등 국제중재기관들이 전년도 사건 통계를 발표하는 시즌이다. 올해도 SIAC의 발표가 가장 먼저 나왔다.4월 4일 발표된 SIAC 2022년 통계에 따르면, SIAC엔 지난해 357건의 중재사건이 신건으로 접수됐다. 2020년의 1,080건, 2021년의 469건에 비해 2년 연속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올 1분기에만 2022년 1년간 접수된 신건에 맞먹는 332건의 새 중재사건이 접수되어 사건이 다시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2022년 SIAC 사건의 전체 분쟁금액은 56억 1,000만 달러, 평균 2023년 1분기 M&A 자문, 위어드바이즈 거래건수 기준 1위 2023년 1분기 M&A 자문, 위어드바이즈 거래건수 기준 1위 2023년 1분기 한국 M&A 시장이 총 535건, 207억 달러의 규모로 한 해를 시작했다. 거래건수는 호황 속에 837건을 기록한 작년 1분기의 약 64%, 거래금액은 작년 동기(343억 달러)의 약 60%로, 블룸버그(Bloomberg)는 전년 1분기 M&A 시장에는 미치지 못하는 조용한 출발이라고 표현했다. 경기가 아직 본격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데다 지속된 금리인상의 여파 때문으로 분석된다.법률회사들의 리그테이블에선 변화가 없지 않았다.거래건수 기준 리그테이블의 경우 부티크 로펌들이 활약하는 가운데 총 24건의 거래에 자문한 [로펌 In] 율촌,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법률서비스 후원 [로펌 In] 율촌,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법률서비스 후원 법무법인 율촌이 3월 31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진종오 · 이상화 공동위원장)와 법률서비스 제공을 위한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울 삼성동의 율촌 본사에서 진행된 체결식에서 조직위는 공식 후원사로 참가한 법무법인 율촌에게 청소년 올림픽대회 지식재산사용권, 후원사 명칭 노출 등 마케팅 권리를 부여하였으며, 율촌은 대한체육회 법률 후원 등 스포츠 관련 풍부한 경험과 지식재산(IP) 관련 탁월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청소년올림픽대회의 지원을 약속했다.김철민 조직위 사무총장은 "대회 운영에 필요한 법률서비스를 지 [세미나=TMT] 개정 개인정보 보호법의 내용과 전망 [세미나=TMT] 개정 개인정보 보호법의 내용과 전망 개인정보 보호법의 이른바 제2차 전면 개정안이 2월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법은 3월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3월 14일에 공포되었으며, 개인정보 전송요구권 및 자동화된 결정에 대한 대응권 등 일부 예외를 제외한 대부분의 규정이 9월 15일부터 시행된다.이번 개정은 디지털 사회에서 개인정보 활용을 통한 신기술 성장 기반 마련, 정보주체의 권리 강화, 글로벌 규제와의 상호운용성 확보를 목적으로 하며, 일부 개정임에도 불구하고 전면 개정에 준한다고 평가된다. 법무법인 광장이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사)와 공동으로 개인정보보 [로펌 In] 법무법인 원, '지구의 날 기념 심포지엄' 개최 [로펌 In] 법무법인 원, '지구의 날 기념 심포지엄' 개최 법무법인 원과 사단법인 선(이사장 강금실)이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위기 대응 전문가 초청 심포지엄을 개최한다.4월 19일 오후 2시,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기후 위기의 현실과 대한민국 기후 운동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기후 테크 기업의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활동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법무법인 원, 사단법인 선 외에도 기후변화청년모임 빅웨이브,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지구와사람이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아디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기후활동가인 기후변화청년모임 빅웨이브의 임재민 이사 Robert Wachter, '올해의 국제중재 변호사' 상 수상 Robert Wachter, '올해의 국제중재 변호사' 상 수상 3월 30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메리칸로이어(The American Lawyer) 그룹 주최 '아시아 리걸 어워즈 2023(The Asia Legal Awards 2023)'에서 법무법인 광장, 태평양,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주요 상을 수상하며 국제 로펌들과 함께 발군의 실력을 자랑했다. 이번 시상은 2022년에 이루어진 로펌의 자문 성과와 인하우스팀의 활약이 평가대상이다.특히 법무법인 광장의 Robert Wachter 외국변호사가 '올해의 국제중재 변호사'(International Arbitration [IP Law] 베트남 특허전략 [IP Law] 베트남 특허전략 특허권 확보와 행사에 있어 베트남이 점차 중요한 국가로 떠오르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해외 특허권 확보에 상당한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어느 국가에서 특허권을 확보하는 것이 사업적으로 의미가 있을지 판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해당 국가의 관련 시장 규모와 성장성은 어느 정도인지, 경쟁사의 제품 생산 시설이 있는지, 특허권 행사 환경은 어떠한지, 경쟁사의 출원 동향은 어떠한지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인구 1억명의 대규모 소비시장베트남은 인구 1억명에 달하는 대규모 소비시장일 뿐 아니라, 미 · 중 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293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