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조세] "해고무효소송 중 화해권고결정 따른 화해금은 과세대상 아니야" [조세] "해고무효소송 중 화해권고결정 따른 화해금은 과세대상 아니야" 회사의 해고조치에 반발해 회사를 상대로 해고무효소송을 낸 근로자가 법원의 화해권고결정에 따라 회사로부터 받은 화해금은 과세대상이 아니라는 대법원 판결이 또 나왔다. 대법원 제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3월 31일 한 미국 회사의 국내 영업소인 B영업소에서 상무 등으로 근무하다가 2015년 1월 해고된 A씨가 "B영업소가 공탁한, 화해금 중 원천징수금액 1억 6,500여만원의 출급권자임을 확인하라"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8다286390)에서 이같이 판시, 국가의 상고를 기각하고, "출급권자는 원고임을 확인한다"고 [노동] 직장 내 괴롭힘 신고한 근로자 원거리 전보한 사업주, 근로기준법 위반 유죄 [노동] 직장 내 괴롭힘 신고한 근로자 원거리 전보한 사업주, 근로기준법 위반 유죄 대법원 제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7월 12일 직장 내 괴롭힘을 신고한 근로자를 대중교통으로 출근이 불가능한 원거리로 전보했다가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청주시 청원구에 있는 회사 대표 A씨에 대한 상고심(2022도4925)에서 A씨의 상고를 기각,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과 보호관찰,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A씨의 회사는 충북 음성군에 있는 병원 구내식당 등을 위탁운영하며 상시근로사 약 30명을 사용하고 있다.A는, 2019년 7월 27일 병원 구내식당에서 일하는 직원 B로부터 직장 상사인 C [노동] "폐업으로 근로관계 종료됐으면 부당해고 구제신청 각하 적법" [노동] "폐업으로 근로관계 종료됐으면 부당해고 구제신청 각하 적법" 근로자가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할 당시 이미 폐업으로 근로관계가 종료되었다면 부당해고 여부를 판단할 필요가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구제명령을 받을 이익이 없다는 이유다.대법원 제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7월 14일 경남 지역에 있는 육군 간부이발소에서 미용사로 근무하다가, 수익성이 악화되어 간부이발소를 폐쇄하기로 결정했다는 이유로 2018년 5월 31일 해고를 통보받은 A씨가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각하한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중노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0두54852)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 [승소 한마디!] 법무법인 광장 함승완 변호사 [승소 한마디!] 법무법인 광장 함승완 변호사 1심부터 넥스틸을 대리한 법무법인 광장 대리인단의 일원으로 이 소송에 관여한 함승완 변호사는 "예전에 없던 새로운 법리는 아니지만 실제 사례에서 지속적인 적자 누적이 없었는데도 정리해고의 정당성을 인정한 의미 있는 판결"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정리해고의 요건인 '긴박한 경영상 필요'에 대해 법원이 굉장히 엄격하게 인정하고 있는데 드물게 이를 확인받은 사례"라며 "노조나 근로자들도 경영상 위기를 체감하고 잘 알고 있었는데 항소심에서 이러한 점이 부인되었기 때문에 상고심에서 정리해고 당시 실제로 경영상 위기가 있었다 [노동] 전 주한미군 한국인 정보작전 전문요원이 낸 미국 상대 해고무효소 각하 [노동] 전 주한미군 한국인 정보작전 전문요원이 낸 미국 상대 해고무효소 각하 주한미군에 근무하던 한국인 정보작전 전문요원이 해고되자 미국을 상대로 해고무효소송을 냈으나 각하됐다. 주권면제 대상으로, 우리나라 법원이 재판권을 행사할 수 없다는 이유다.서울중앙지법 민사42부(재판장 정현석 부장판사)는 5월 13일 주한미군에서 정보작전 전문요원으로 근무하다가 해고된 A씨가 해고는 무효라며 미합중국을 상대로 낸 소송(2020가합541224)에서 이같이 판시, 소 각하 판결했다. 법무법인 와이케이가 원고를, 피고는 법무법이 대륙아주가 대리했다. A씨는 2019년 2월 11일 주한미군 인사규정에 따라 시용기간 1년을 [노동] "타다 기사, 근로자 아니다" [노동] "타다 기사, 근로자 아니다" 차량 호출 서비스 '타다' 운전기사는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3부(재판장 유환우 부장판사)는 7월 8일 타다 운영사 VCNC의 모회사였던 쏘카가 "타다 운전기사 A씨에 대한 배차 제외 통보를 부당해고로 판정한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중노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2020구합70229)에서 이같이 판시, "재심판정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2020년 7월 13일 소잡이 접수된 지 약 2년 만에 1심 판결이 선고된 것으로, 플랫폼 기반의 노동 종사자에 [社告] Legal Times 2022년 7월호가 나왔습니다! [社告] Legal Times 2022년 7월호가 나왔습니다! 리걸타임즈 2022년 7월호(통권 제167호)가 나왔습니다. 정기구독자 여러분께 배송 중입니다.60년 전 서구식 로펌 시스템을 들여다 한국 로펌의 기틀을 마련한 1세대 창업자들부터 차세대 로펌, 최근 붐이 일고 있는 부티크 펌의 설립자까지 세계 10위권의 한국 경제를 성공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는 한국 로펌의 파운더 특집을 커버스토리로 전합니다. 60년 전이나 지금이나 프런티어 정신이 돋보이는 로펌 창업자들의 로펌 설립 취지, 남다른 발전전략 등을 집중 조명했습니다.국내외 로펌은 물론 특히 높은 평가를 받으며 사내변호사 사회에서 주목을 [노동] "누적 적자 없어도 긴박한 경영상 필요 인정되면 정리해고 가능" [노동] "누적 적자 없어도 긴박한 경영상 필요 인정되면 정리해고 가능" 기업이 지속해서 적자를 내지 않았더라도 긴박한 경영상 필요가 인정된다면 근로자들을 정리해고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6월 9일 강관제조업체인 넥스틸이 "생산직 근로자 3명을 정리해고한 것을 부당해고로 판정한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중노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7두71604)에서 이같이 판시, 넥스틸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 법무법인 광장과 법무법인 지평이 넥스틸을 대리했으며, 정리해고된 근로자 3명이 [노동] "인근 정차역 인계 막으려 승무원 폭행 · 협박한 '무임승차' KTX 기장 해고 부당" [노동] "인근 정차역 인계 막으려 승무원 폭행 · 협박한 '무임승차' KTX 기장 해고 부당" KTX 기장이 휴일에 무임승차했다가 적발되고, 승무원이 '무표객'으로 인근 정차역에 인계하려고 전화통화를 시도하는 것을 막으려다 철도종사자의 직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벌금 500만원의 유죄 판결을 받았으나, 그렇다고 이 기장을 해임한 것은 부당해고라는 판결이 나왔다. 비위행위가 4~ 5분 사이에 일어난 1회적, 우발적 사건이고, 비위 정도가 해고에 이를 정도는 아니라는 이유다.서울행정법원 제13부(재판장 박정대 부장판사)는 5월 19일 한국철도공사가 "무임승차했다가 적발되자 승무원을 폭행 · 협박한 KTX 기장 A씨에 [법조열전⑥] 박학독행의 법률가, 秋史 김정희 [법조열전⑥] 박학독행의 법률가, 秋史 김정희 창덕궁의 궁궐 동쪽에 위치한 왕의 서재에는 한문으로 쓴 낙선재(樂善齋) 현판이 걸려 있다. 대문에는 장락문(長樂門)이라는 큼직하게 쓴 현판이 있다. 본채의 기둥에는 秋史의 스승인 청나라 옹방강의 주련이 여러 개 걸려 있다. 장락문의 글씨는 秋史의 제자인 흥선대원군이 쓴 것이며, 낙선재의 현판은 秋史의 친구이며 옹방강의 제자인 섭지선의 글씨이다. 효명세자의 아들인 헌종은 문화와 예술을 사랑한 군주로 부친의 스승인 秋史와 옹방강의 예술세계를 흠모하였다.효명세자의 정신적 스승헌종의 조부인 순조는 외척인 안동 김씨 세력을 견제하기 위하여 [형사] 인사 안 한다고 경비원에 해고 협박한 아파트 입주자대표 유죄 [형사] 인사 안 한다고 경비원에 해고 협박한 아파트 입주자대표 유죄 2017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울산 북구에 있는 한 아파트의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이었던 A(63)씨는, 2021년 6월 18일 오후 8시쯤 위 아파트 경비실에 술에 취한 채 찾아가 평소 경비원 B씨가 자신에게 인사를 잘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화가 나, B씨에게 "경비업체에 한마디 하면 당신 같은 거는 해고시킬 수 있다. 나한테 왜 똑바로 인사를 하지 않냐, 내 말 잘 듣지 않으면 근무를 하지 못하게 잘라 버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다.울산지법 박정홍 판사는 4월 29일 A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 80 [노동] "근로관계 종료 원인 두고 다툼 있으면 사용자가 '해고 아님' 증명해야" [노동] "근로관계 종료 원인 두고 다툼 있으면 사용자가 '해고 아님' 증명해야" 근로관계 종료 원인이 무엇인지에 관하여 근로자는 '해고'를, 회사는 '합의해지 내지 자진퇴사'를 각 주장하는 경우 회사가 근로관계의 종료 원인이 해고가 아니라는 점을 증명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상시 29명의 근로자를 사용하여 자동차 정비업 등을 영위하는 회사에 2020년 7월 입사해 자동차 도장부 팀원으로 근무하던 A씨는 2020년 10월 26일 팀장인 B씨에게 욕설을 들어 B씨와 다투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B씨는 A씨에게 "뭐 하러 기어 들어왔어", "니가 옷 벗고 나가면 되지 뭘 해결해" 등의 [노동] "긴박한 경영상 필요 인정돼도 해고 회피 노력 다하지 않았으면 부당해고" [노동] "긴박한 경영상 필요 인정돼도 해고 회피 노력 다하지 않았으면 부당해고" 정리해고를 해야 할 긴박한 경영상 필요가 인정된다고 하더라도 사측이 해고를 피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지 않았다면 부당해고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14부(재판장 이상훈 부장판사)는 3월 24일 상시 약 100명의 근로자를 사용하여 부산에 있는 노인요양시설 등 총 4개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A사회복지법인이 "B씨 등 노인요양시설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5명에 대한 해고를 부당해고로 판정한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중노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2020구합87241)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 [교통] "4.5톤 미만 화물차, 일반 하이패스 차로로 진입했어도 무죄" [교통] "4.5톤 미만 화물차, 일반 하이패스 차로로 진입했어도 무죄" 창원지법 강희경 판사는 4월 27일 최대 적재량이 2,300kg인, 농업회사법인 소유 메가트럭 화물자동차를 운전하여 경남 창원시 의창구에 있는 남해고속도로제1지선 마산영업소에서 화물차전용 하이패스 차로를 경유하지 아니하고, 일반 하이패스 차로로 진입했다가 도로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59)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2022고정46).강 판사는 "도로법 제115조 제5호는 '제78조 제1항 및 제3항을 위반하여 차량의 적재량 측정을 방해한 자를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도로법 [노동] "수습기간 중 부적합 평가 받은 특수산악구조대원 정규직 임용 거부 적법" [노동] "수습기간 중 부적합 평가 받은 특수산악구조대원 정규직 임용 거부 적법" 국립공원공단이 수습기간 중 업무능력평가에서 부적합 평가를 받은 특수산악구조대원을 정규직원으로 임용하지 않은 것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14부(재판장 이상훈 부장판사)는 3월 17일 국립공원공단에 신규채용되어 특수산악구조대에서 근무하다가 미임용 통지를 받은 A씨가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기각한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중노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20구합88909)에서 이같이 판시,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1987년 7월 1일 설립된 국립공원공단은 상시 약 2,500명의 근로자를 사용하여 [노동] "입사 하루 만에 구두로 해고…부당해고" [노동] "입사 하루 만에 구두로 해고…부당해고" 화장품 회사가 직원을 입사 하루 만에 구두로 해고했다가 법원에서 부당해고라는 판결을 받았다.A씨는 2020년 7월 1일 화장품 제조 · 판매업체인 B사에 입사하여 경영지원실장으로 근무하다가 다음날인 7월 2일 퇴사했다. A씨는 자신이 해고당하여 퇴사한 것이라 주장하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 했고, 서울지노위는 'B사는 A씨의 의사에 반하여 일방적으로 A씨를 해고하였고, 그 과정에서 근로기준법 27조에 정한 해고의 서면통지 의무를 이행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위 해고는 부당해고에 해당한다'며 구제신청을 인용했다. B [노동] "허위 시력 기재된 신체검사서 제출해 6년간 근무한 국립대병원 청원경찰 임용 취소 유효" [노동] "허위 시력 기재된 신체검사서 제출해 6년간 근무한 국립대병원 청원경찰 임용 취소 유효" 왼쪽 눈의 교정시력이 0.025 이하임에도 마치 1.0인 것처럼 기재된 허위의 신체검사서를 제출해 채용된 국립대병원 청원경찰의 임용을 취소한 것은 유효하다는 판결이 나왔다.대구고법 민사3부(재판장 진성철 부장판사)는 9월 15일 대구에 있는 B국립대병원에 청원경찰로 채용되어 약 6년간 근무하다가 임용취소된 A씨가 "임용취소는 무효"라며 B병원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21나21372)에서 이같이 판시,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전상훈 변호사가 B병원을 대리했다.2012년 6월부터 B병원의 임시직 청원경찰로 근무하던 A씨는, 2 [노동] "위탁계약 맺고 일한 한화생명보험 지점장도 근로자" [노동] "위탁계약 맺고 일한 한화생명보험 지점장도 근로자" 보험회사와 위탁계약을 맺고 지점장으로 근무했어도 업무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지휘 · 감독을 받았다면 근로자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1부(주심 오경미 재판관)는 4월 14일 한화생명보험과 위탁계약을 맺고 지점장으로 근무하다가 위탁계약이 해지된 A씨가 "근로자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각하한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중노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1두33715)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 법무법인 규원이 A씨를 [조세] "근로자가 해고무효소송 냈다가 화해권고결정 확정돼 받은 화해금은 과세대상 아니야" [조세] "근로자가 해고무효소송 냈다가 화해권고결정 확정돼 받은 화해금은 과세대상 아니야" 회사의 해고조치에 반발해 회사를 상대로 해고무효소송을 낸 근로자가 법원의 화해권고결정에 따라 회사로부터 받은 화해금은 과세대상이 아니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3월 31일 한국퀄컴이 "화해금 5억원 중 1억 1,000만원은 소득세법에 따라 원천징수하여 공제했고, 나머지 3억 9,000만원은 해당 근로자에게 지급했으므로 화해권고결정에 기한 강제집행은 불허되어야 한다"며 해고 근로자 A를 상대로 낸 청구이의소송의 상고심(2018다237237)에서 이같이 판시, 1억 1,000만원을 추가로 A에게 [노동] "2년간 다섯 차례 근로계약 갱신한 아파트 경비원에 여섯 번째 갱신 거절 무효" [노동] "2년간 다섯 차례 근로계약 갱신한 아파트 경비원에 여섯 번째 갱신 거절 무효" 2년간 다섯 차례 근로계약을 갱신하며 근무하던 아파트 경비원에게 여섯 번째 근로계약 갱신을 거절한 관리용역업체의 처분에 대해 법원이 무효 판결을 내렸다. 해당 경비원에게 정당한 근로계약 갱신기대권이 있고, 갱신거절에 합리적 이유도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A씨는 2018년 9월 아파트 관리용역업체 B사와 기간제 근로계약을 체결한 이후 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으로 근무하며 약 2년간 짧게는 2개월, 길게는 8개월 가량 모두 다섯 차례 재계약을 맺으며 근무했으나 근로계약의 기간만료 30일 전인 2020년 8월 31일 B사로부터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