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리걸타임즈 IT Law] AI 규제 동향과 기업의 대응 [리걸타임즈 IT Law] AI 규제 동향과 기업의 대응 인공지능(AI)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여러 사업 곳곳에 인공지능이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최신 AI 기술은 기계학습에 기반하고 있어 불확실, 불투명한 측면이 있고 고의적으로 악용될 위험이 있다. AI 활용 과정에서 의도치 않은 불합리한 차별이나 개인정보 · 사생활 침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 최근 국내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가 편향 · 차별 발언 논란으로 한 달여 만에 서비스를 중단하고 무분별한 개인정보 처리에 대해 과징금과 과태료를 부과받기도 했다.EU · 미국, AI 규제에 적극적AI로 인한 부작용과 역기능을 방지하기 위해 [리걸타임즈 칼럼] 신중한 접근 필요한 온라인 플랫폼 규제 [리걸타임즈 칼럼] 신중한 접근 필요한 온라인 플랫폼 규제 최근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ICT 기술을 활용하여 이용자들 사이의 거래 등을 중개하는 온라인 플랫폼은, 향후 10년간 전체 디지털 경제에서 창출될 신규 가치의 60% 이상을 디지털 네트워크와 함께 차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 경제의 핵심요소로 부상하고 있다.코로나 이전에도 쇼핑, 배달, 숙박 등 이미 많은 산업에서 온라인 플랫폼화가 진행되고 있었지만, 코로나 이후 온라인 수업, 재택근무 등 비대면 시장이 더욱 확대되고 활성화되면서 온라인 플랫폼의 비중과 중요성이 급속도로 증대되고 있다.이러한 온라인 플랫폼은 [환경과 법] 독일 연방헌법재판소 기후소송 위헌결정의 내용과 의의 [환경과 법] 독일 연방헌법재판소 기후소송 위헌결정의 내용과 의의 기후변화와 온실가스 감축에 관한 각국 정부 대응의 소극성과 불충분성에 대해 헌법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는 이른바 기후소송이 전 세계적으로 전개되는 가운데 독일연방헌법재판소가 최근 독일 연방기후보호법 상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관련 규정이 위헌이라는 주목할 결정을 내렸다. 독일의 연방헌법재판소는 히틀러의 나치즘이 실정법에 근거하여 자행한 홀로코스트 대량학살의 반인륜적 국가범죄에 대한 처절한 반성 위에 1951년 설립된 독일의 최고 재판소로, 1987년 한국의 헌법재판소가 설립될 때도 참고가 되었음은 물론이다. 유럽 지역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공정거래] 검찰의 카르텔 형벌감면제도 [공정거래] 검찰의 카르텔 형벌감면제도 2020년 12월 10일 대검찰청 예규인 '카르텔 사건 형벌감면 및 수사절차에 관한 지침'(대검찰청예규 제1150호, 이하 '형벌감면 지침')이 시행된 이후 6개월이 경과하였다. 대검찰청 형벌감면 지침에 의하면 1순위 신청자는 기소면제, 2순위 신청자는 감경구형의 혜택을 부여하도록 되어 있으며, 형벌감면 신청자에 대한 강제수사 및 별건수사에 대해서는 대검찰청의 승인을 받도록 하는 방법으로 이를 엄격히 통제하고 있어, 형벌감면 신청자에게는 형사절차상 의미 있는 혜택들을 부여하고 있다.개인도 형벌감면 혜택또 [공정거래] 후순위 자진신고자의 순위 승계와 2순위자로서의 보호 [공정거래] 후순위 자진신고자의 순위 승계와 2순위자로서의 보호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부당한 공동행위 자진신고자 등에 대한 시정조치 등 감면제도 운영 고시」(이하 "감면 고시") 개정안을 마련하고, 2021. 4. 16.부터 2021. 5. 6.까지 행정예고를 하였다. 개정안은 ①후순위 자진신고자의 1순위 승계요건 불충족시 2순위 감면 혜택 부여, ②추가 감면제도(amnesty plus) 기준의 명확화, ③자진신고 보정 범위의 제한을 주요 골자로 한다. 본 칼럼에서는 자진신고자 승계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개정안 내용을 살펴보고자 한다.자진신고자 감면제도는 자신의 담합행위 [TMT] 금융 마이데이터와 '알고하는 동의' [TMT] 금융 마이데이터와 '알고하는 동의' 법무법인 세종과 개인정보전문가협회(KAPP)가 데이터 3법 개정에 따른 본격적인 마이데이터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마이데이터 컨퍼런스 2021'을 5월 13일 공동 개최했다. 금융 마이데이터 세션과 의료 마이데이터 세션으로 나눠 유튜브로 생중계되며 온라인 세미나 형태로 진행된 컨퍼런스에서 황현일, 박규홍 변호사가 발표한 내용을 순서대로 요약해 싣는다.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신용정보법")은 정보의 수집 · 이용, 제3자 제공, 전송요구권의 행사 등에 있어 모두 정보주체의 동의를 기본 요건으로 하고 '사모펀드 체계개편' 자본시장법 시행에 따른 주요 쟁점 '사모펀드 체계개편' 자본시장법 시행에 따른 주요 쟁점 사모펀드의 분류 체계를 개편하고 사모펀드 시장에서의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개정 자본시장법이 지난 3월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후 4월 20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됨에 따라, 공포일부터 6개월 이후인 2021년 10월 2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개정 자본시장법의 내용은 크게 "사모펀드 체계개편"과 "투자자 보호를 위한 규제강화"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이 중 사모펀드 체계개편의 주요 내용은 다시 ①기관전용 사모펀드 제도 도입, ②사모펀드 운용규제 일원화, ③사모펀드 투자자수 확대 등으로 세분화할 수 있다 [리걸타임즈 칼럼] 원재료 가격 변동과 담합 리스크 [리걸타임즈 칼럼] 원재료 가격 변동과 담합 리스크 올해 초 계란 가격 상승이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었다. 올 1월 계란 가격은 1년 전 대비 22.4%가량 올랐고, 이에 '금계란'이라는 말이 회자되기도 했다. 계란은 우리 국민이 즐겨 먹는 식품이라는 점에서 계란 가격이 급격하게 오르게 되면 그 자체로 가계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는데, 문제는 그 영향이 '계란'에만 미치지 않는다는 점에 있다. 계란 가격이 안정을 되찾지 못하면 계란을 원료로 하는 가공식품 가격도 뒤따라 오르게 마련이다. 실제로 계란을 원료로 하는 빵, 햄버거, 과자 등의 가격이 연쇄적으로 [리걸타임즈 칼럼] 세법의 부정행위 [리걸타임즈 칼럼] 세법의 부정행위 납세자는 절세를 원하기 마련이다. 법의 테두리 안에서 세금을 줄이는 것이 절세이다. 하지만 욕심이 지나치면 화를 입는다. 절세의 노력이 선(線)을 넘으면 탈세가 된다. 그러면 납세자가 넘지 말아야 할 "선"은 무엇인가? 세법에서는 이를 "부정행위(不正行爲)"라고 부른다. 부정행위로 세금을 줄이면 혹독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 비유컨대, 대중교통에 부정승차를 하면 최대 30배의 요금을 벌(罰)로 물린다. 과도한 벌 때문이라도 부정승차는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없다. 세법의 부정행위에 대한 벌은 더욱 가혹하다. 그것을 미리 알면 부정행위 [리걸타임즈 IP Law] 기술의 해외수출 · 이전에 대한 규제 [리걸타임즈 IP Law] 기술의 해외수출 · 이전에 대한 규제 기업활동에 있어 기술 경쟁력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고, 최근에는 미 · 중 무역분쟁, 한 · 일 무역분쟁 등 국가간 무역분쟁까지 발생하면서 국가간 기술의 해외이전 및 유출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추세에 있다. 우리나라 또한 대외무역법,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산업기술보호법") 등을 통해 대량살상무기 등으로 전용될 수 있는 전략기술 및 국가핵심기술의 해외수출 및 이전을 규제하기 위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바, 본 기고에서는 우리나라의 규제 제도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전략기술(전략물자) 규제2019년 발생 [리걸타임즈 Corporate Law] 사모펀드 체계 개편 등 국회 통과 자본시장법의 주요 내용 [리걸타임즈 Corporate Law] 사모펀드 체계 개편 등 국회 통과 자본시장법의 주요 내용 사모펀드의 분류 체계를 개편하고 사모펀드 시장에서의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지난 3월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에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개정안은 정부 이송 후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되며, 공포일로부터 6개월 이후부터 시행되는바, 2021년 10월경부터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운용규제 일원화이번 개정안의 내용은 크게 "사모펀드 체계 개편"과 "투자자 보호를 위한 규제 강화"로 구분할 수 있는데, (i)"사모펀드 체계 개편"은 현재 운용목적에 따라 전문투자형과 경영참여형으로 구분되는 사모 [리걸타임즈 Law & Money] ESG와 PEF 투자 [리걸타임즈 Law & Money] ESG와 PEF 투자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 및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기준이다. E(환경)는 기후변화, 탄소배출, 환경오염, 신재생에너지, 폐기물관리 등에 관련된 이슈를 포함하고, S(사회)는 소비자보호, 데이터보호, 산업안전, 지역사회 관계, 인권, 노동기준 등에 관련된 이슈를 포함하며, G(지배구조)는 이사회 구성 및 활동, 감사제도, 배당정책, 주주권리 보호 등과 관련한 이슈를 포함한다. 그리고 ESG 투자는 이러한 ESG 이슈를 투자 의사결정에 [리걸타임즈 칼럼] 절세의 원리 [리걸타임즈 칼럼] 절세의 원리 최근 몇 차례에 걸쳐서 재테크와 관련된 세금 상식을 소개하였다. 관련 내용을 정리하는 취지에서 지난 글들을 관통하는 절세의 원리를 설명하고자 한다. 시중에는 절세의 비법을 알려준다는 책이나 글이 넘쳐난다.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내용이지만, 너무 어렵거나 단편적인 경우가 많다. 실상 절세에 관한 기막힌 비법 같은 것은 없다. 많이 벌면 세금도 많이 내는 것이 마땅하고, 세법도 그렇게 짜여 있다. 예전에는 세법에 허점이 많았을지 몰라도, 이제는 빈틈이 안 보일 정도로 정교해졌다. 주위에서 절세의 비법을 물으면 필자는 이렇게 답한다. 첫 [리걸타임즈 '기업과 법'] 상장폐지의 요건과 절차 [리걸타임즈 '기업과 법'] 상장폐지의 요건과 절차 1. 상장폐지제도 개관한국거래소에 의하면 지난 2020년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기업 3곳, 코스닥시장 상장기업 13곳, 총 16개사가 강제 상장폐지되었다고 한다. 상장폐지란 상장기업으로부터 당해 상장주권에 대한 상장폐지 신청이 있거나 상장기업이 한국거래소(이하 "거래소")가 정한 일정한 상장폐지기준에 해당되었을 경우 당해 상장주권에 대하여 증권시장에서 매매될 수 있는 자격을 박탈하는 것을 말한다. 자진 상장폐지는 종종 기업 지배구조개편이나 외국기업의 인수 후 상장의 필요성이 낮다고 판단되는 경우 이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대표적 [리걸타임즈 칼럼] DICC 소송 대법원 판결이 PEF에 주는 시사점 [리걸타임즈 칼럼] DICC 소송 대법원 판결이 PEF에 주는 시사점 두산그룹과 국내 대형 PE사들과의 사이에 진행되고 있던 두산인프라코어차이나(DICC) 지분 매각 관련 소송(이하 'DICC 소송')의 대법원 판결이 지난 1월 14일 선고되었다(대법원 2021. 1. 14. 선고 2018다223054 판결). DICC 소송은 두산인프라코어 측이 투자금 회수를 위한 매각 작업에 협조하지 않는 등 주주간 계약서상 약속한 부분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DICC의 2대 주주인 사모펀드들이 제기한 소송으로, 분쟁의 대상이 된 금액 자체가 원금 기준으로 7천억원이 넘을 뿐만 아니라 소송 [리걸타임즈 칼럼] 양도소득세 [리걸타임즈 칼럼] 양도소득세 새해가 밝았다. 건강하고 넉넉한 한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은 모두 같을 것이다. 지난 2020년은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 유난히 힘든 시기였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자산 가격이 크게 상승한 해이기도 했다. 주위에서 누구는 집값이 몇 억 올랐느니, 누구는 주식이 몇 배가 되었느니 하는 얘기를 많이 들었을 것이다. 상대적으로 근로소득의 가치가 낮아지는 것 같아 씁쓸하지만, 일부 투기성 거래를 제외하고 자본주의에서 자본소득 자체를 탓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보통 우리들이 생각하는 재테크도, 열심히 일해서 종잣돈을 마련하고, 그 돈으로 자 [리걸타임즈 '기업과 법'] 공정경제 3법과 시사점 [리걸타임즈 '기업과 법'] 공정경제 3법과 시사점 1. 공정경제 3법 국회 본회의 통과2020년 12월 9일자로 이른바 '공정경제 3법'으로 불리는 상법 · 공정거래법의 각 개정안 · 금융복합기업집단감독법(이하 "금융그룹감독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올해 8월 25일 정부가 위 3법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후로 4개월도 채 지나지 않아서다. 공정경제 3법은 본회의 통과 후 정부로 이송되어, 상법은 공포 후 즉시, 공정거래법은 공포일로부터 1년 후, 금융그룹감독법은 공포일로부터 6개월 후부터 시행된다.공포 후 순차적으로 시행공정경제 3법은 정부의 최우선 입법과제로 [리걸타임즈 칼럼] 공정거래법 주요 판례 분석 [리걸타임즈 칼럼] 공정거래법 주요 판례 분석 법무법인 광장이 11월 12일 '2019 하반기 · 2020 상반기 선고 공정거래법 주요 판례 분석'이라는 주제의 고객 초청 웨비나를 개최했다. 2019년 하반기와 2020년 상반기에는 새로운 기준을 세운 대법원 판결이 다수 선고되었는데, 이는 복잡해지는 거래계의 현실을 반영하여 기존 대법원 판결을 구체화하고 심화시키는데 기여를 하고 있다는 것이 광장 공정거래팀의 판단이다. 선정호, 손계준, 김수련, 주현영 변호사가 나누어 발표한 주요 판결의 내용과 의미를 짚어보았다.1. 부당한 공동행위의 성립 요건 중 합의의 존재가 [리걸타임즈 칼럼] 공정거래 부당지원행위 관련 정상가격 산출방법 [리걸타임즈 칼럼] 공정거래 부당지원행위 관련 정상가격 산출방법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부당한 지원행위의 심사지침'을 개정했다(시행일은 2020. 9. 10., 이하 "개정 심사지침"). 개정 내용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정상가격'의 산출방법을 구체화하였다는 것이다. 이하에서는 그 배경 등에 대하여 논의한 후, 개정 내용에 대하여 간략히 보고자 한다.공정거래법이 금지하고 있는 부당지원행위에는 크게 2가지 유형이 있다. 첫째는 '자금, 자산, 상품, 용역 등의 지원행위'이고, 둘째는 '거래단계 추가 등에 의한 지원행위(이른바 통행세 지원행위)& [리걸타임즈 칼럼] 입찰담합을 둘러싼 수사환경 변화 [리걸타임즈 칼럼] 입찰담합을 둘러싼 수사환경 변화 최근 공정거래법위반 사건의 형사 사건화 현상이 뚜렷하다. 과거에는 공정거래법위반 행위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과징금, 시정조치 등 행정제재만을 부과하는 경우가 많았고 형사고발을 하더라도 대부분 법인만 고발하는 경향이 강했는데, 최근에는 고발 비율도 늘어났고 법인뿐만 아니라 법위반 행위를 실행한 행위자 및 그 의사결정을 한 임원이나 대표까지 고발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발 건수 · 비율 모두 급증공정거래위원회가 발간한 통계연보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행정조치를 부과한 카르텔 건수가 2011년에 총 72건이었고 그중 8건(11%)만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