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입건조차 않던 조세포탈 사건, 특별수사 사건 전면 등장 입건조차 않던 조세포탈 사건, 특별수사 사건 전면 등장 20년 넘게 검사로 재직하며 '기업과 조세사건'과 관련된 특별수사를 담당했던 지익상 변호사가 최근 조세형사법 이론과 실무 전반을 소개한 《조세형사법》을 출간했다.색인을 포함해 700쪽이 넘는 방대한 분량에 조세형사법 기초부터 고급 단계까지 조세법 일반이론과 형사법 일반이론을 도표 등을 이용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 다수의 조세포탈 사례를 소개하면서 검찰의 공소사실과 피고인의 주장, 이에 대한 법원의 판단 등으로 나누어 조세법 이론이 실제 형사사건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알기 쉽게 기술했다.특히 1 [유언] "임시후견인 선임된 치매 환자 유언장도 의사능력 있으면 유효" [유언] "임시후견인 선임된 치매 환자 유언장도 의사능력 있으면 유효" 치매 등의 이유로 임시후견인이 선임된 사람이라도 일정한 의사능력이 있다면 유효한 유언장을 남길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12월 1일 A씨가 "사망한 고모할머니 B의 유언 효력을 확인해달라"며 B의 조카인 C씨 가족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2다261237)에서 이같이 판시, "B가 작성한 자필유언증서는 그 유언의 효력이 있음을 확인한다"고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B는 생전에 중등도의 치매를 앓았는데, 이에 B의 조카 C(B의 오빠의 차남으로 A에게는 작은아버지)의 가족이 [인사] 법무부 교정공무원 *2023. 1. 30.자◇고위공무원 승진▲법무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남준락▲수원구치소장 이홍연▲부산구치소장 신동윤◇고위공무원 전보▲법무부 (국방대학교) 박수연▲안양교도소장 하영훈▲서울남부구치소장 서호영◇부이사관 승진▲법무부 교정기획과장 한태환▲부산교도소장 최진규▲전주교도소장 박경선◇서기관 승진▲서울남부구치소 총무과장 정상필▲경북북부제1교도소 총무과장 이병훈▲부산교도소 총무과장 임유정▲전주교도소 총무과장 김만헌◇서기관 전보▲법무부 (통일교육원) 박기주▲법무부 사회복귀과장 최국진▲법무부 분류심사과장 박진열▲법무부 의료과장 이민열▲ '노동 전문' 이광선 변호사, 율촌 합류 '노동 전문' 이광선 변호사, 율촌 합류 임금피크제 분쟁, 통상임금 소송,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등 일선 기업의 자문수요가 끊이지 않는 인사노무 분야도 변호사들의 이동이 잦은 분야 중 하나다. 새해 첫 움직임은 법무법인 지평 노동그룹에서 활동하던 이광선(사법연수원 35기), 구자형(변시 3회), 김동현(변시 4회) 변호사가 2월 1일자로 법무법인 율촌에 합류한다는 소식이다.이광선 변호사는 지평 노동그룹에서 자문과 소송을 아우르며 맹활약했던 핵심 변호사 중 한 명으로, 2008년 지평에 합류하기 전 사내변호사로로 활동한 경력도 있다. 변호사 경력 17년의 중견 변호사인 그는 [특별연재] 외국변호사의 기술⑤ 외국변호사의 소프트 스킬 [특별연재] 외국변호사의 기술⑤ 외국변호사의 소프트 스킬 앞선 칼럼들에서 분석한 영어 리걸라이팅 및 영문계약 실무능력, 법률번역 기술, 한국법 노하우 등이 한국 로펌의 외국변호사가 실제로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구체적인 핵심기술인 '하드 스킬'(직무 기술)이라면, 다른 한편으로 외국변호사가 또 갖춰야 하는 역량이 있다. 타인, 특히 외국인과의 상호 작용 능력을 일컫는 '소프트 스킬'(대인 관계 기술)이다.하드 스킬은 체계적인 훈련에 의해 향상시킬 수 있고 정량적 평가를 할 수 있지만, 소프트 스킬은 단순히 훈련에 의해서만 향상시키기는 어려운 능력이라 정량적 [교통] 뺑소니 유죄, '미필적 인식'으로 충분 [교통] 뺑소니 유죄, '미필적 인식'으로 충분 야간에 시골에 있는 도로에서 화물차를 몰다가 마주오던 사륜오토바이를 치어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노부부를 숨지게 하고도 아무런 조치 없이 귀가한 혐의로 기소된 운전자에게 항소심에서 뺑소니 유죄가 인정됐다. 피고인은 주변에 세워진 경운기를 스쳐지나간 것으로 착각했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춘천지법 형사2부(재판장 이영진 부장판사)는 9월 30일 특가법상 도주치사와 도로교통법상 사고후미조치 혐의로 기소된 화물차 운전자 A씨에 대한 항소심(2022노589)에서 사고후미조치 혐의만 인정해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한 1심을 깨고, [형사] "상습범 조항 신설 전 청소년성착취물 제작…포괄일죄 아니야" [형사] "상습범 조항 신설 전 청소년성착취물 제작…포괄일죄 아니야" 아동 ·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청소년성보호법) 11조 1항에서 아동 · 청소년성착취물을 제작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규정을 두고 있는데, 이 청소년성보호법이 2020. 6. 2. 법률 제17338호로 개정되면서 상습으로 아동 · 청소년성착취물을 제작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조항인 11조 7항을 신설하고 그 부칙에서 개정 법률은 공포한 날부터 시행한다고 정했다. 상습 청소년 성착취물 제작죄 재판 중 상습 청소년 성착취물 제작죄가 신설되기 이전의 성착취물 제작 범행을 공소사실로 추가하는 공소장변경을 할 수 있을까.대법원 제1부(주심 박 [형사] "착오 송금되자 받을 납품대금 빼고 나머지만 반환…횡령 무죄" [형사] "착오 송금되자 받을 납품대금 빼고 나머지만 반환…횡령 무죄" 대법원 제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12월 29일 미지급 주류대금을 둘러싸고 민사분쟁 중이던 거래업체에서 착오로 주류대금을 넘는 돈이 송금되자 이 돈에서 회사가 받아야 할 납품대금을 빼고 반환했다가 횡령 혐의로 기소된 주류업체의 사내이사 A씨에 대한 상고심(2021도2088)에서 벌금 3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 취지로 사건을 수원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2021도2088). 정당한 상계권 행사로 볼 여지가 있어 불법영득의사를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주류업체인 B사 사내이사인 A는 주류를 납품받았으나 대금 110만여원을 지 [형사] "보이스피싱범에 체크카드 양도…공소사실 특정 안 되면 무효" [형사] "보이스피싱범에 체크카드 양도…공소사실 특정 안 되면 무효" 점조직 형태로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보이스피싱 범죄라도 공소사실이 지나치게 특정되지 않은 경우 피고인의 방어권 행사에 지장을 초래하여 무효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12월 29일 자신 명의 계좌에 연결된 체크카드 1장과 비밀번호를 보이스피싱범에 양도한 혐의(전자금융거래법 위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상고심(2020도14662)에서 이같이 판시, A(62)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다시 심리하라며 의정부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A의 공소사실 [민사] "구상금채권 발생 전이라도 개연성 높으면 사해행위 취소 대상" [민사] "구상금채권 발생 전이라도 개연성 높으면 사해행위 취소 대상" 구상금채권이 현실적으로 발생하지 않았더라도 구상금채권이 성립할 고도의 개연성이 있으면 사해행위 취소의 대상이 된다는 판결이 나왔다.기술보증기금은 A사와 2012년 5월과 2015년 5월 보즘금액이 2억 7,000만원과 1억 2,750만원, 9,500만원인 3건의 보증약정을 각 체결하고, A사의 대표이사인 B씨가 A사의 기술보증기금에 대한 각 보증약정에 기한 채무를 연대보증했다. 3건의 보증약정에 따르면, A사가 보증기간 내에 채무를 이행하지 아니하여 기술보증기금이 그 채무를 대위변제한 경우, A사는 기술보증기금에 그 대위변제금에 대 [조세] "오피스텔 2채 보유한 차남과 세대분리했어도 생계 함께했으면 양도세 중과 적법" [조세] "오피스텔 2채 보유한 차남과 세대분리했어도 생계 함께했으면 양도세 중과 적법" 오피스텔 2채를 보유한 아들과 세대분리를 했더라도 아들이 부모 집에 함께 살며 생계를 함께했다면 소득세법상 1세대로 보아야 하고 따라서 부모 집을 팔아 양도소득세를 낼 때 아들의 오피스텔을 합산해 1세대 1주택 여부 등을 가려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2012년 서울 서초구에 있는 아파트 1채를 사들인 A씨는 2014년 같은 지역의 주택을 임차해 아내, 두 아들과 함께 살기 시작했다. A씨는 2019년 3월 서초구 아파트를 32억 5,000만원에 다른 사람에게 매도한 뒤, 본인이 1세대 1주택자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양도소득세 1억 한국에 있는 부동산에 대한 미 시민권자 유언에 대한 준거법은? 한국에 있는 부동산에 대한 미 시민권자 유언에 대한 준거법은? 법무법인 바른의 조웅규 변호사에 따르면,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재외동포도 한국 국적자의 상속인이 될 수 있다. 상속 법률관계는 피상속인의 국적을 기준으로 해 상속인의 국적은 묻지 않기 때문이다. 이 경우 상속에 관한 법률관계는 한국법이 적용되므로 한국 상속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반대로 피상속인이 미국 시민권자라면 상속에 관한 법률관계는 미국법이 적용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런데 미국 국제사법 일반원칙 및 미국 각 주의 관련 규정은 '부동산에 관한 무유언상속(Intestate Succession), 유언상속에 관해 부동산 소 [인사] 법제처 *2023. 1. 25.자▲사회문화법제국 이상민▲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정성희 지평, '상장폐지절차 대응 · 회생절차 개관' 웨비나 개최 지평, '상장폐지절차 대응 · 회생절차 개관' 웨비나 개최 법무법인 지평이 1월 19일 '상장폐지절차 대응 및 회생절차의 개관' 주제의 웨비나를 개최했다.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지혜와 경험을 나누는, 지평이 기획한 '경제위기 극복 지평 웨비나 시리즈'의 첫 번째 웨비나로, 지평 자본시장그룹과 도산 · 구조조정팀이 함께 주관했다.장영은 공인회계사 겸 수석전문위원(전 한국거래소 상장제도팀장)이 '감사의견 거절 등 상장폐지 절차개요 및 실무상 쟁점'을 주제로, 윤재훈 변호사가 '회생절차 개관 및 상장폐지 대응관점에서의 활용'을 주제로 발제했 "중대재해처벌법 리스크, 경영책임자 중심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해야" "중대재해처벌법 리스크, 경영책임자 중심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해야" 법무법인 화우가 1월 18일 한국건설경영협회(회장 하석주) · 한국건설환경협회(회장 김기환)와 공동으로 '건설환경분야 법률 리스크 및 대응방안' 세미나를 열고 환경관리 실무, 환경관련 법률적 리스크와 쟁점, 토양오염 조사 실무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협회의 회원사인 포스코건설, GS건설, 삼성물산, 현대건설, DL이앤씨 등 21개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건설환경 관련 법률동향과 이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를 듣고 질의응답을 나누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화우의 김민경 변호사는 "건설환경분야에서 중대재 [인사] 법무부 상반기 검찰공무원 *2023. 1. 30.자◇고위공무원 승진▲대전지검 사무국장 김기성▲청주지검 사무국장 박형석▲부산동부지청 사무국장 김태현▲울산지검 사무국장 김승현▲전주지검 사무국장 성찬오▲제주지검 사무국장 강형규◇고위공무원 전보▲서울고검 사무국장 윤득영▲대구고검 사무국장 정순철▲부산고검 사무국장 김종일▲광주고검 사무국장 양우덕▲수원고검 사무국장 윤권호▲서울북부지검 사무국장 오만옥▲서울서부지검 사무국장 강갑진▲의정부지검 사무국장 장병인▲인천지검 사무국장 정연익▲수원지검 사무국장 이영철▲대구지검 사무국장 김정호▲부산지검 사무국장 이갑수▲창원지검 사무국 로펌 율촌, '트랜스포테이션 사업과 공정거래 이슈' 점검 로펌 율촌, '트랜스포테이션 사업과 공정거래 이슈' 점검 '트랜스포테이션 분야'란 육상, 해상, 항공의 운송 및 물류 산업을 중심으로 이와 연관된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 제반 산업을 포괄하는 산업 분야를 의미한다. 운송과 물류 산업은 현대 산업의 중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 및 1인 가구의 증가 등으로 인해 그 중요도가 더욱 커지고 있다.이처럼 트랜스포테이션 산업이 점차 고도화, 대형화되는 가운데 법무법인 율촌이 1월 19일 "트랜스포테이션 분야에서의 공정거래 이슈" 주제의 웨비나를 개최했다. 트랜스포테이션 산업을 기간산업으로 보호하고 전략적으로 육성 [형사] "행정소송에서 불허됐어도 형사소송에서는 공소장 변경 가능" [형사] "행정소송에서 불허됐어도 형사소송에서는 공소장 변경 가능" 같은 내용의 행정소송에서 처분사유의 추가 · 변경이 허용되지 않았더라도 형사소송에서는 공소장 변경이 가능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12월 29일 임시 창고 등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신고하지 않고 컨테이너 약 1,000개를 설치했다가 건축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상고심(2022도9845)에서 이같이 판시, A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벌금 10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A씨는 2019년 4월 중순경 가설건축물 축조신고를 하지 않고 하남시의 10,948㎡에 임시 창고 '송무' 클라스-'자문' 한결 합병 추진 '송무' 클라스-'자문' 한결 합병 추진 새해 벽두부터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로펌들의 발빠른 움직임이 주목되고 있다. 첫 번째 소식은 올 상반기 중 통합법인을 출범시킨다는 목표 아래 지난 1월 16일 MOU를 체결한 법무법인 클라스와 한결의 합병 추진 소식이다.클라스는 2018년 출범, 특히 송무 분야에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중견 로펌이며, 1997년에 설립되어 25년의 역사가 쌓인 한결은 기업 M&A와 건설, 노동, 금융 등 기업법무에서 두각을 나타내온 것으로 유명하다.두 법무법인은 16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지난해 합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연말부터 본격적인 합 대한변협, '2022 북한인권백서' 발간 대한변협, '2022 북한인권백서' 발간 대한변협(협회장 이종엽)이 북한의 인권 상황에 대한 객관적, 비판적 분석을 담은 「2022 북한인권백서(제9집)」를 최근 발간했다.「2022 북한인권백서(제9집)」는 제1부 서론, 제2부 북한의 인권정책, 제3부 북한의 유형별 인권침해 실태, 제4부 결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형별 인권침해 실태에서는 ▲생명권, ▲신체의 자유 및 형사, 사법절차상의 권리, ▲정신적 자유-사상, 양심, 종교의 자유, ▲의견 및 표현의 자유, ▲참정권, ▲생활의 자유-주거의 자유 및 프라이버시권, ▲이동권, ▲평등권 및 사회적 취약계층의 인권-여성 및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