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김희은 변호사의 5년간 스토리 만들기 김희은 변호사의 5년간 스토리 만들기 "스펙보다 스토리를 만들라는 말도 있잖아요. 지적재산권(IP)법의 전문가가 되려고 했지요. 또 이왕이면 유럽시장을 타겟으로 삼았어요."커빙턴앤벌링(Covington & Burling) 브뤼셀 사무소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희은 미국변호사(30)는 변호사가 된 과정이나 지향하는 분야가 다른 한국계 미국변호사들과 구별되는 점이 적지 않다. 그녀는 유럽의 IP법센터, 미국의 로스쿨에서 공부했으며, 로스쿨 진학 전 유엔과 국제저작권기구(WIPO)에서 상당기간 경험을 쌓은 경력도 있다. 6월 하순 파트너와 함께 서울을 방문한 그녀를 만나 변 삼성전자 CSR 모바일 부문 인수 미 로펌 폴 헤이스팅스 대리 서울사무소 개설을 추진 중인 미국 로펌 폴 헤이스팅스(Paul Hastings)가 삼성전자를 대리해 영국의 반도체 설계회사인 CSR(Cambridge Silicon Radio)의 모바일 부문을 분할 인수하는 거래를 수행하고 있다. CSR을 대리하고 있는 로펌도 외국 로펌들로, 한국 기업의 해외 M&A 거래가 한국 로펌의 관여 없이 외국 로펌들만의 자문 아래 수행되고 있는 셈이다. 국내외 로펌 관계자들 사이에선 영미 로펌의 서울사무소가 문을 열면 이런 사례가 더욱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지난 7월 16일 인수계약을 변호사 출신 이석우 카카오 대표"법률 공부하며 익힌 균형감각 도움" 변호사 출신 이석우 카카오 대표"법률 공부하며 익힌 균형감각 도움" "법률 공부를 하면서 익힌 균형감각이 알게 모르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항상 최선의 경우와 최악의 시나리오를 예상하며 대비하는 훈련을 받아 왔으니까요."카카오의 이석우 대표(46)는 기업의 사내변호사로 오랫동안 경력을 쌓은 후 CEO가 된 변호사 출신 경영자다. 미국변호사가 되어 IBM, NHN에서만 사내변호사로 12년 넘게 근무했다. 로펌 근무를 합치면 변호사 경력이 약 15년에 이른다.IBM, NHN서 근무이 대표는 "한국에선 변호사를 하다가 비즈니스로 빠지는 사람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미국 로스쿨 졸업생 올 상반기 M&A 자문 김앤장 1위…시장점유율 35% 넘어 올 상반기 M&A 자문 김앤장 1위…시장점유율 35% 넘어 2012년 상반기 M&A 법률자문 집계 결과 거래건수, 거래금액 모두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1위를 차지해 여전히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이어 거래건수 기준으로 법무법인 광장, 태평양, 세종, 율촌, 화우, 현의 순서로 M&A 법률자문 순위가 형성됐다. 그러나 거래금액 기준으론 김앤장에 이어 2위 Weil Gotshal & Manges LLP 등 10위까지 외국 로펌이 많은 거래에 자문한 것으로 나타나 외국 로펌의 본격 상륙을 앞두고 주목된다.블룸버그에 따르면, 김앤장은 올 상반기 중 44건, 97억 3600만 달러의 거래에 자문, 법조회고록(김인섭 변호사)②벽제테니스클럽 법조회고록(김인섭 변호사)②벽제테니스클럽 변호사가 된 이후의 얘기를 본격적으로 하기에 앞서 법원에 근무할 때 추진한 일로 소개할 것이 몇 가지 있다. 운동을 좋아했던 나는 법원에 테니스 코트를 만드는 데 앞장섰고, 사법연수원 교수 시절 당시 경제기획원을 찾아 지방법원 부장판사들에게 승용차를 제공하도록 관철시킨 일도 있다. 또 일반 민사 · 상사 재판 이외에 지적재산권 · 해상 · 노동 등 특별법 분야의 이론과 재판실무를 연구하는 특별실무연구회를 법원 내에 만들어 판사들이 한달에 한번씩 모여 주제발표와 토론을 벌였던 기억이 새롭다.그 중에서도 법원에 테니스 코트를 만든 데 신문기자 2년 근무 후 로스쿨 유학 이석우 카카오 대표의 이력서엔 길진 않지만 신문기자 경력도 있다.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나와 하와이대에서 중국사로 석사학위를 받은 그는 '6개월 장교'로 군복무를 마친 후 중앙일보 기자가 되었다. 노태우 정부 시절 청와대 공보수석, 문화부장관을 지낸 이수정 전 장관이 그의 부친으로, 이 대표는 아버지처럼 신문기자를 직업으로 선택했다. 그러나 2년쯤 지나 신문기자를 그만두고 Lewis & Clark 로스쿨로 다시 유학길에 올랐다. 로리뷰 편집위원 활동이때가 그의 나이 28세인 1994년 8월. 주영 대사관 공보관, 주 네덜란드 공보 서울사무소 개설 추진 영미 로펌 17곳으로 늘어 서울사무소 개설 추진 영미 로펌 17곳으로 늘어 호주 로펌인 프리힐즈(Freehills)와 합치기로 한 영국 로펌 허버트 스미스(Herbert Smith)와 미국 로펌 한앤어소시에이츠(Han & Associates)가 서울사무소를 개설하기로 하고 최근 법무부에 외국법자문사(FLC) 자격승인 예비심사를 신청, 서울사무소 개설을 추진하는 영미 로펌이 모두 17곳으로 늘어났다.이에 따라 한국 로펌들은 물론 외국 로펌들 사이에서도 과열경쟁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종래의 자본시장(Capital Market) 업무와 M&A 사건을 주로 다루던 영미 로펌은 물론 미국내 소송, 경쟁법, 삼성그룹, 로스쿨 예비변호사 인턴 채용 삼성전자 등 삼성그룹 10개 계열사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 재학 중인 예비변호사를 인턴으로 채용한다.삼성전자 · SDI · 전기 · 디스플레이 · 물산 · 생명 · 화재 · 중공업 · 바이오로직스와 호텔신라 등 10개 계열사가 모집하며, 인턴기간은 8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삼성은 인턴기간 성적 등을 고려해 우수 인턴에 대해서는 내년 로스쿨 졸업과 함께 정식 채용할 계획이다.Copyrightⓒ리걸타임즈(www.legaltime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미 로펌 15곳 신청서울사무소 개설 열기 뜨겁다 영미 로펌 15곳 신청서울사무소 개설 열기 뜨겁다 지난 6월 12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의 트레이드타워 51층 대회의실에서 "미국의 NAFTA 사후검증사례와 업종별 활용전략 설명회"가 열렸다. 한-미 FTA 발효 100일을 맞아 미국 시장에 수출하는 우리 기업들을 대상으로 관세인하 등의 혜택을 받기 위한 원산지 증명과 사후검증에 대한 안내를 위해 한국무역협회 FTA무역종합지원센터가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눈길을 끈 것은 이날 설명에 나선 강사들의 면면. 통상 분야의 전문성을 자랑하는 미국 로펌인 셰퍼드 멀린(Sheppard Mullin)이 후원사로 참가, 소속 변호사 3명이 머저마켓 집계 M&A 자문 순위 김앤장-광장-태평양 순 머저마켓 집계 M&A 자문 순위 김앤장-광장-태평양 순 M&A 전문 평가매체인 머저마켓(mergermarket)도 최근 2012년 상반기 M&A 자문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이 기간 중 한국의 M&A 자문순위는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거래건수, 거래금액 모두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법무법인 광장-태평양-율촌-지평지성-세종-화우의 순으로 자문건수가 많았다.그러나 거래금액 기준에선 김앤장에 이어 얼마 전 영국 로펌 Herbert Smith와 합병을 선언한 Freehills와 Latham & Watkins가 차례대로 2, 3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율촌과 지평지성, 태평양이 그 뒤를 이었다.거 이어지는 영-호 로펌 합병Herbert Smith-Freehills 합친다 이어지는 영-호 로펌 합병Herbert Smith-Freehills 합친다 1, 2년 전부터 호주 로펌들이 영국 로펌 등 국제적인 로펌들과 합치거나 손을 잡고 있는 가운데 영국 로펌인 Herbert Smith와 호주 로펌인 Freehills의 합병이 두 로펌의 파트너회의를 통과했다. 6월 28일 이같은 사실을 발표한 두 로펌에 따르면, 합병 후 2800명의 변호사가 소속될 세계 여덟 번째 규모의 Herbert Smith Freehills는 10월 1일 출범할 계획이다. 소속 변호사 2800명특히 Herbert Smith Freehills는 종래의 호주 로펌-영국 로펌 합병과 달리 재정적으로도 완전히 통합하 국회 개원 지연에 변협, 의원 전원 상대 소송 계획 국회 개원 지연에 변협, 의원 전원 상대 소송 계획 대한변협(회장 신영무)이 대법관 후보자 4명에 대한 국회 동의절차가 지연되고 있는 것과 관련, 의원 전원을 상대로 부당이득반환 및 위자료 청구소송을 계획하고 있다.변협은 6월 26일 "제19대 국회가 지난 5월 30일 임기가 개시되어 6월 5일 개원을 하고 7일 원 구성을 했어야 함에도 아직 개원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국회의원들이 수령하는 세비를 부당이득으로 보고 반환청구할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변협은 의원들의 세비를 가압류한 후, 지역구 별로 5~10인 내외의 국민소송인단을 모집해 국회의원 커빙턴앤벌링의 서울사무소 운영전략 커빙턴앤벌링의 서울사무소 운영전략 커빙턴앤벌링(Covington&Burling)은 1919년 워싱턴에서 문을 열어 100년에 육박하는 역사를 자랑한다. 세계 주요 지역에 상주하는 800명 이상의 변호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로펌 중 상위 20위권에 정기적으로 이름을 올리는 엘리트 로펌이다. 특히 국제무역과 회사법 분야가 강하며, 반덤핑 등 공정거래 관련 업무도 경쟁력이 높다. 커빙턴이 지난 3월 12일 서울에 사무소를 열기로 했다고 발표하자 워싱턴에서 가장 규모가 큰 로펌이 서울에 사무소를 연다고 외신들이 보도하기도 했다.박하용 변호사 최근 영입서울사무소는 최근 '전문자격사 동업' 찬반 팽팽 '전문자격사 동업' 찬반 팽팽 "변호사와 법무사, 변리사, 세무사 등 전문자격사와의 동업을 허용하라.""지금처럼 동업을 금지해야 한다."법무부가 변호사법 개정의 핵심 의제 중 하나로 논의하고 있는 변호사와 전문자격사와의 동업제도(Multi-Disciplinary Practice(MDP)에 대해 일선 변호사들은 찬성일까 반대일까. 현재 논의되고 있는 동업제도는 공인회계사를 제외한 변리사, 법무사, 세무사, 노무사, 관세사와의 동업을 허용하자는 이른바 제한적 MDP로, 동업사무소에서 변호사가 지분을 3분의 2 이상 보유하고 경영권을 확보해야 한다는 내용 등을 로스쿨 출신 변호사 "수습없이 변리사 등록 가능" 로스쿨 출신 변호사 "수습없이 변리사 등록 가능" 로스쿨 졸업생들은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뒤 6개월간 실무수습을 거쳐야 소송 대리 등 변호사 업무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수습을 거치지 않아도 변리사 등록이 가능하다는 법제처의 유권해석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법제처는 6월 12일 법령해석심의위원회를 열어 "실제로 변리사로서 사무소 개설, 사건 수임 등이 가능한지 여부는 별론으로 하더라도,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자는 통산 6개월 이상 법률사무 종사 또는 연수를 마치지 않은 경우에도 변리사법에 따른 변리사 등록 자체는 할 수 있다"고 회신했다고 밝혔다. 변리사법이 명문상 변호사시험에 태평양, '중재실무강의' 펴내 태평양, '중재실무강의' 펴내 지난 2월 영문으로 한국의 중재법과 중재실무를 소개하는 책을 출간한 적이 있는 법무법인 태평양의 국제중재팀이 이번에는 국내 독자들을 위한 《중재실무강의》를 펴냈다.특히 중재팀 창설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여러 사건을 수행하며 얻게 된 경험과 지식을 책에 담아냈다는 게 태평양 중재팀의 설명. 부록을 합쳐 600쪽이 넘는 방대한 분량에 중재합의부터 중재판정의 취소와 승인, 집행에 이르기까지 중재의 전 과정을 안내하고 있다. 잘 알려져 있듯이 한국은 아시아지역 국가 중 중재가 가장 활발한 국가 중 하나다. 국제중재시장에서 아시아를 대표하 롭스앤그레이 김용균 변호사 외국법자문사 1호 등록 롭스앤그레이 김용균 변호사 외국법자문사 1호 등록 서울사무소를 개설하려는 외국 로펌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얼마 전 법무부로부터 외국법자문사(FLC) 승인을 받은 미국 로펌 롭스앤그레이(Ropes&Gray)의 김용균 미국변호사는 6월 18일 대한변협에 외국변호사로는 처음으로 FLC로 등록했다.국내 로펌과 기업체 등에도 수백명의 외국변호사가 활동하고 있으나 공식적으로 변호사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FLC로 등록한 외국변호사는 김 변호사가 처음이다. 국내 로펌에서 활약하는 외국변호사들은 한국변호사에 대한 미국법 등의 자문 형식으로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 변호사는 이날 한국 규제개혁위원장에 김용담 변호사 규제개혁위원장에 김용담 변호사 정부의 규제정책을 심의 · 조정하고 규제의 심사 · 정비에 관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발족한 규제개혁위원회 새 민간위원장에 대법관을 지낸 법무법인 세종의 김용담 대표변호사가 위촉됐다.또 노명선 성균관대 법학과 교수, 백윤기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장 등 5명이 규제개혁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며, 1차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규제개혁위원회는 대통령 소속으로, 공동위원장인 국무총리와 민간위원장을 포함 현재 16명의 민간위원과 7명의 정부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Copyrightⓒ리걸타임즈(www. 김인섭 변호사의 나의 법조회고록 김인섭 변호사의 나의 법조회고록 법조 40년. 법무법인 태평양을 설립한 김인섭 변호사는 여러 면에서 선구적인 변호사로 불리는 법조 원로다. 태평양을 설립한 것도 그렇고, 얼마 전부터는 일선에서 물러나 법치주의와 한국의 근, 현대사를 연구하며 활발하게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1963년 서울지법 판사로 임관, 17년 넘게 법원에 몸담았던 그는 80년 말 서울민사지법 부장판사를 끝으로 변호사가 되어 2002년 변호사 업무에서 손을 떼기까지 40년간 수많은 사건을 처리했다. 군사정권에서 못 이룬 법률가의 몫을 다하기 위해 일종의 한풀이로 변호사를 시작했다는 게 그의 설 한문철 변호사의 '교통사고 앗차차' 한문철 변호사의 '교통사고 앗차차' 불법주차된 차량 때문에 중앙선을 넘지 않으면 앞으로 갈 수 없는 부득이한 상황이 있다. 중앙선 침범은 무조건 처벌 대상이 되는 걸까. 만화 속의 한문철 변호사는 이런 경우 중앙선을 넘어 진행하다 사고가 나더라도 중앙선침범사고로 처리 되지 않지만 과실까지 없다고 볼 수는 없어 운전자에게 70~80% 책임이 있다고 알려준다. 하지만 황색 실선은 부득이한 사유가 없는 한 절대로 넘어서는 안 되는 선이라 강조했다.눈길에 미끄러져 중앙선을 넘어 맞은 편 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불가항력적인 중앙선침범으로 보아 11대 이전이전이전271272273274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