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2021 Best Law Firms in Korea] '젊은 리더십 내세우는' 세종 [2021 Best Law Firms in Korea] '젊은 리더십 내세우는' 세종 리걸타임즈가 창간 14주년 특집으로 한국시장에서 활약하는 국내외 명문로펌 47곳을 소개합니다. 취재의 한계 등으로 미처 실리지 못한 로펌들이 있음을 함께 밝혀둡니다. 편집자약 4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법무법인 세종은 올 1월 새 업무집행변호사 즉, 매니징파트너로 50대의 오종한 변호사를 선출했다. 사람을 기준으로 세종의 네 번째 업무집행대표 선출로, 창업 1세대에서 2세대로 경영이 명실상부하게 승계되었다는 의미와 함께 세대교체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세종은 오 대표 선출에 이어 사법연수원 50대 중반의 이경돈, 박교선, 정진호 3명 [스페셜 리포트] Leading Lawyers 2021=TMT [스페셜 리포트] Leading Lawyers 2021=TMT TMT로펌마다 전문팀을 확대, 보완하는 등 최근 가장 뜨는 분야 중 하나가 IT, TMT(기술, 미디어 및 정보통신) 분야라고 할 수 있다. 사물인터넷(IoT), 핀테크, 빅데이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서비스 등 신규 서비스가 연이어 등장하고, 자율주행자동차, 드론 등 융합서비스의 구체적인 모델이 제시되면서 관련 서비스와 상품에 대한 복잡한 법률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 분야는 관련 기술의 발달이 워낙 빠르게 진전되면서 법이 기술의 발전을 미처 따라가지 못하는 측면이 강해 전문성을 갖춘 일선 변호사들의 도전과 [스페셜 리포트] Leading Lawyers 2021=해상 [스페셜 리포트] Leading Lawyers 2021=해상 해상해상 분야도 일찌감치 전문화가 진척되며 수많은 해상변호사들이 수출 한국의 물류를 뒷받침하고 있다. 보험회사의 구상금 관련 소송을 많이 처리한 한국해양대 출신의 송정관 변호사, 충정의 설립자인 황주명 변호사, 1970년 사법대학원을 마치자마자 김진억 변호사와 힘을 합쳐 김신유를 출범시킨 유록상 변호사 등이 이 분야를 개척한 선배들이라고 할 수 있으나, 현재 실무에서 활발하게 자문하는 변호사로 범위를 좁히면 1980년부터 김앤장의 해상팀을 이끌고 있는 사법연수원 10기의 정병석 변호사와 12기의 이진홍 변호사, 해상 부티크인 법무법 [스페셜 리포트] Leading Lawyers 2021=보험 [스페셜 리포트] Leading Lawyers 2021=보험 보험대형 보험클레임의 해결과 함께 보험법, 보험업법에 관한 자문을 많이 수행하는 대형 로펌의 보험팀과 보험법에 특화한 중소법률사무소의 변호사들이 보험사를 대리하며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 반면 피보험자 등 보험소비자들은 개인변호사들이 사건을 나눠 맡으며 많은 분쟁에서 로펌 변호사 대 개인변호사의 구도로 소송대리전이 전개되고 있다.로펌 vs 개인변호사 대리전법무법인 소명의 전재중 변호사, 법률사무소 광화의 박성원 변호사, 법무법인 인앤인의 경수근 변호사가 보험 부티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다양한 사건에서 활약하는 보험변호사로 유명하며 [스페셜 리포트] Leading Lawyers 2021=지식재산권 [스페셜 리포트] Leading Lawyers 2021=지식재산권 지식재산권한국 지식재산권(IP) 변호사의 계보는 1968년 중앙국제 법률사무소를 설립해 특허 관련 법률서비스를 시작한 이병호 변호사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또 중앙국제에 잠시 몸담기도 했던 김앤장의 장수길 변호사와 한승헌 전 감사원장, 법무법인 태평양을 설립한 김인섭 변호사 등이 IP 분야를 개척한 원로 변호사로 얘기되며, 김앤장의 양영준, 장덕순 변호사, 김앤장을 거쳐 지금은 법무법인 KCL의 대표를 맡고있는 김영철 변호사, 광장의 김재훈 변호사와 서울공대 화공과를 졸업한 권영모 변호사, 상표에 밝은 조태연 변호사, IP 부티크로 [스페셜 리포트] Leading Lawyers 2021=국제중재 [스페셜 리포트] Leading Lawyers 2021=국제중재 국제중재국제상사 분쟁이 늘어나며 국제중재 변호사들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전문 중재인들에 의해 단심으로 운영되는 국제중재는 국제상사 분쟁에서 가장 선호되는 분쟁해결 방법 중 하나로, 세계 10위권의 경제 규모를 자랑하는 한국의 기업들도 국제중재를 분쟁해결의 주요 수단으로 자주 활용하고 있다.리걸타임즈 취재 결과 대형 로펌을 중심으로 수십 명의 변호사가 국제중재 분야에서 활약하는 가운데 국제중재 전문 부티크도 문을 열어 메이저 로펌들과 경쟁하는 등 한국의 국제중재 커뮤니티가 다양한 변화 속에 한층 고무적인 모습으로 진화하고 [스페셜 리포트] Leading Lawyers 2021=건설 · 부동산 [스페셜 리포트] Leading Lawyers 2021=건설 · 부동산 건설 · 부동산국내외 상업용 건물의 거래와 부동산 개발, 임대주택 사업, 해외건설 등 국내외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분야가 건설 · 부동산 전문 변호사들의 활동무대라고 할 수 있다. 거래규모, 사업규모가 크고, 관련 분쟁도 다양하며, 로펌에 따라서는 부동산팀과 건설팀으로 구분해 조직을 운영하기도 한다.김앤장이 대표적인 경우로, 부동산 거래 · 개발에 관한 자문은 오연균 변호사의 지휘 아래 권형수, 조근아, 송진호, 오흥석, 이상민, 염승훈 변호사 등 전문가들이 두텁게 포진하고 있다. 권형수 변호사는 사모펀드의 부동산 투자 관련 업무를 [스페셜 리포트] Leading Lawyers 2021=증권 · 금융 [스페셜 리포트] Leading Lawyers 2021=증권 · 금융 증권 · 금융기업활동에 필요한 돈을 조달하는 증권 · 금융 분야는 회사법 분야와 함께 기업법무의 양대 축이라고 할 수 있다. 새로운 금융기법이 앞다퉈 개발되며 세부 업무분야가 심화되는 가운데 수많은 변호사들이 기업의 자금조달에 앞장서고 있다.특히 코로나19 이후 세계적인 저금리가 계속되며 자본시장 분야에 특화한 변호사들이 IPO와 채권 발행 거래에서 상한가를 치며 활약하고 있다.박용진, 해외채권발행 독보적전통적으로 증권 · 금융 분야가 강한 세종에선 김상만, 황호석, 송종호, 문경화, 이상현, 서태용, 엄상연, 김대식, 장윤석, 김 [스페셜 리포트] Leading Lawyers 2021=조세 [스페셜 리포트] Leading Lawyers 2021=조세 조세국내외 기업과 자산가 등이 당사자가 되는 경우가 많은 조세 사건의 특성상 대형 로펌 위주로 조세팀이 가동되며 조세변호사들의 계보가 이어지고 있다. 로펌 입사 초기부터 조세 분야에 특화한 변호사들도 적지 않지만, 대법원 재판연구관 근무 등 판사 출신이 상대적으로 많이 포진하고 있다. 또 행정고시에 먼저 합격해 국세청에서 행정관료로 근무한 경력의 국세청 출신 변호사, 공인회계사 자격을 갖추고 있는 변호사 등으로 조세변호사의 경력이 나뉜다.로펌에서 조세 분야를 가장 먼저 개척한 사람은 법무법인 율촌을 설립한 우창록 명예 회장이다. 1 [스페셜 리포트] Leading Lawyers 2021=노동 [스페셜 리포트] Leading Lawyers 2021=노동 노동노동 분야도 분쟁 및 자문 수요가 많은 전통적인 기업법무 분야로 분류된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이 계속되며 대규모 정리해고와 무급휴직, 순환휴직, 재택근무 실시, 구조조정 등의 이슈가 계속해서 제기되고 주 52시간 근무제가 확대되며 갈수록 관련 사건이 늘어나고 있다.로펌 중 가장 먼저 노동팀을 꾸린 김앤장의 현천욱 변호사에 따르면, 1987년 6.29 선언 이후 전국적으로 노사분규가 봇물을 이루면서 노동법 수요가 급증, 노동팀을 발족하고 노동법 자문에 특화했다고 한다. 주로 사용자 측에 자문하는 대형 로펌의 변호사와 근로자나 [스페셜 리포트] Leading Lawyers 2021=공정거래 [스페셜 리포트] Leading Lawyers 2021=공정거래 공정거래법무법인 화우의 윤호일, 김앤장의 정경택, 법무법인 율촌의 윤세리 변호사 등이 일찌감치 이 분야를 개척한 1세대 공정거래 변호사로 소개되며, 주요 로펌마다 많게는 수십명의 변호사가 갈수록 늘어나는 공정거래 사건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대기업일수록 공정거래 이슈가 많을 수 있어 대기업 클라이언트가 많은 메이저 로펌들이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상황. 중견 로펌의 한 변호사는 "기업들이 대형 로펌 위주로 사건을 맡기는 등 공정거래 자문시장이 불공정하게 형성되어 있다"고 꼬집기도 했다. 반면 중소 로펌이나 부티크 등에서 공 [스페셜 리포트] Leading Lawyers 2021=Corporate and M&A [스페셜 리포트] Leading Lawyers 2021=Corporate and M&A 국내외 M&A와 기업공개, 해외채권 발행에서 지식재산권과 노동, 조세, 국제적인 분쟁해결에 이르기까지 기업법무 시장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주요 로펌을 중심으로 수천 명의 변호사가 기업법무의 일선에서 글로벌 10위권의 한국 경제를 뒷받침하고 있으며, 전문변호사의 층도 갈수록 두텁게 형성되고 있다. 개별 업무분야에서 활약하는 변호사들의 전문화가 한층 심화, 진전되는 가운데 리걸타임즈가 기업법무의 주요 분야별로 한국의 전문변호사를 총정리해 소개하는 '2021 한국의 리딩로이어(Leading Lawyers)' 특집을 탈고 [리걸타임즈 특집=Rising Stars 2021] 한민오 변호사 [리걸타임즈 특집=Rising Stars 2021] 한민오 변호사 '국제분쟁 전문’인 법무법인 피터앤김의 한민오 변호사는 Gary Born, John Beechey와 같은 세계적인 중재인들 앞에서 직접 증인반대신문을 수행하는 등 대형 국제중재사건에서 활약하는 국제중재계의 떠오르는 주자 중 한 명이다. 영어는 물론 독일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며,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영국의 킹스칼리지 런던에서 건설법과 분쟁해결을 연구해 법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영국변호사(solicitor) 자격도 갖추고 있는 한 변호사는 국제중재실무회(KOCIA) 학술분과 위원, SCL Korea 학술분과 위원, 국제거래법학 [리걸타임즈 특집=Rising Stars 2021] 허종 변호사 [리걸타임즈 특집=Rising Stars 2021] 허종 변호사 허종 변호사는 서울대 미학과를 수석 졸업하고, 서강대 로스쿨을 1기로 수석졸업했다. 법무법인 지평에서의 주된 업무분야는 지식재산권. '누르면 나오는 펌핑치약'의 상표 독점을 둘러싼 엘지생활건강과 애경산업 간의 상표권침해 분쟁에서 애경 측을 대리해 승소로 이끌었으며, 양사 간의 '히말라야 핑크솔트' 치약 용기 디자인 모방 분쟁에서도 애경 측을 변호해 무혐의 결정을 받아냈다.풍부한 인문학 지식을 배경으로 분쟁의 입체적인 이해, 빈틈없는 분석력이 돋보인다는 평. 허 변호사는 조지타운 로센터로 연수를 떠나 20 [리걸타임즈 특집=Rising Stars 2021] 허은진 변호사 [리걸타임즈 특집=Rising Stars 2021] 허은진 변호사 서울대 로스쿨 진학 전 유명회계법인과 금융감독원에서 약 10년간 근무한 공인회계사 출신 변호사로, 변호사가 되어서도 금감원 재직 경험 등을 살려 IPO, 상장회사 관련 자본시장 규제에 대한 자문, 회계감리 등 자본시장에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국내공모와 해외공모가 동시 진행되는 대규모의 IPO부터 중소형 규모의 IPO까지 다양한 형태의 IPO에 대한 자문 경험이 많으며, 한국거래소 관련 공시 · 상장규제 등과 관련해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서울대 경영학과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허 변호사는 CFA 자격도 갖추고 있다.리 [리걸타임즈 특집=Rising Stars 2021] 하영진 변호사 [리걸타임즈 특집=Rising Stars 2021] 하영진 변호사 고려대 로스쿨을 1기로 졸업하고 2012년 태평양에 입사한 하영진 변호사는 자본시장 및 기업금융, 유동화와 구조화 금융, 파생상품, 프로젝트 파이낸스 등이 주된 업무분야로, 카카오게임즈, 삼성바이오로직스, 두산밥캣, 셀트리온헬스케어, 잉글우드랩, 엑세스바이오 등 태평양이 자문한 주요 IPO 거래에 빠지지 않고 관여했다.카카오의 10억 달러 규모의 GDR 발행과 싱가포르 증권거래소 상장 거래에도 참여했다.2019년 하버드 로스쿨에서 LLM 학위를 취득한 그녀는 같은해 뉴욕주 변호사시험에도 합격했다.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 [리걸타임즈 특집=Rising Stars 2021] 현승아 변호사 [리걸타임즈 특집=Rising Stars 2021] 현승아 변호사 자본시장 규제, 사모투자, 자본시장, 자산운용 등이 주된 업무분야인 현승아 변호사는 채권, 주식, PEF, 펀드, 파생상품 분야를 두루 섭렵하고, 타이밍이 생명인 자본시장 거래에서 신속 정확한 분석과 대안 도출능력을 인정받고 있다.2020년 기획재정부가 사상 최초로 마이너스금리로 발행한 외평채 발행 거래, 2018년 국내 최초로 비엔나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LG화학 자사주 해외교환사채 발행 거래 등에서 활약했으며, 최근에는 라임펀드, DLF, 옵티머스펀드, 독일부동산펀드 사건 등 굵직한 금융분쟁 사건에서 금융기관 및 관계 당사자들을 [리걸타임즈 특집=Rising Stars 2021] 최완 변호사 [리걸타임즈 특집=Rising Stars 2021] 최완 변호사 최완 변호사는 서울대 경영대학을 졸업하고, 공인회계사시험에 합격해 삼일회계법인에서 회계사로 근무한 회계사 출신 변호사다. 이어 로스쿨 제도가 도입되자 1기로 서울대 로스쿨에 진학해 제1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후 2012년부터 율촌 조세팀에서 조세변호사로 활약하고 있다.4개 시중은행을 대리하여 RG 기타소득 원천징수처분 취소소송에서 승소하고, 주식 신탁의 위탁자에 대한 제2차납세의무자 지정통지 취소소송에서 승소하는 등 금융과 부동산, 지방세 분야의 조세소송과 자문을 주로 담당한다.런던의 퀸메리대에서 LLM을 하고 Mayer Brown [리걸타임즈 특집=Rising Stars 2021] 주민석 변호사 [리걸타임즈 특집=Rising Stars 2021] 주민석 변호사 주민석 변호사는 포항공대 산업경영공학과를 나와 고려대 로스쿨을 1기로 마치고 변호사가 되었다. 화우에 합류하기 전 금감원 금융지주서비스국과 기업공시국 등에서 검사와 감독업무를 수행하고, 2017년부터 2년간 금융위원회에서 금융분야의 데이터정책 관련 업무를 수행한 경험도 있다.특히 금융회사나 금융업에 진출하는 빅 · 핀테크 기업들의 영업행위, 인허가, 제제대응, 신사업 관련 업무 등과 관련하여 자문하며, 한국신용정보원 동의등급 평가위원을 겸하고 있다.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 [리걸타임즈 특집=Rising Stars 2021] 주동진 변호사 [리걸타임즈 특집=Rising Stars 2021] 주동진 변호사 서울대 로스쿨을 1기로 마치고 2012년 율촌에 합류한 변호사 경력 10년째의 부동산 · 건설 부문 파트너다.D사를 대리해 영종하늘도시 현장 수도시설 부담금 부과처분 취소소송에서 승소하는 등 철도 · 도로 · 플랜트 등 인프라건설 현장의 법적 문제 해결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독일 슈투트가르트대 토목환경공학부 산하 Institute of Construction Management에서 Master of Business Engineering를 취득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 이전이전이전21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