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인사] 법제처 *2023. 12. 21.자▲처장실 송정은 Chambers and Partners, 2024 한국시장 리그테이블 Chambers and Partners, 2024 한국시장 리그테이블 매년 기업법무를 수행하는 전 세계 로펌과 기업 변호사들의 경쟁력을 조사해 나라별로 리그테이블을 발표하는 법률평가매체 체임버스앤파트너스(Chambers and Partners)가 최근 금융(Banking and Finance) 분야부터 TMT(Technology, Media, Telecoms) 분야까지 모두 19개 분야에 걸쳐 한국 로펌들의 경쟁력을 평가한 'Chambers Asia-Pacific 2024년판'을 배포했다.김앤장이 'Shipping: Finance'를 제외한 18개 분야에서 Band 1에 500대 기업 M&A, 작년보다 건수 62%, 투자액 12% 감소 500대 기업 M&A, 작년보다 건수 62%, 투자액 12% 감소 12월 20일 CEO스코어가 올해 매출 기준 500대 기업 중 분기보고서를 제출한 356개 기업(연결종속회사의 지분 인수로 인한 경우 포함)을 대상으로 M&A 현황을 조사한 결과, 올해 M&A 건수는 총 60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158건보다 98건(62%) 감소한 수준이며, 2년 전인 2021년 166건에 이어 3년 연속 감소 추세를 보였다.M&A 투자 금액 기준으로 올해 14조 9,480억원을 기록, 전년 17조 4억원보다 2조 524억원(12.1%) 감소했다. 반면 1조원 이상의 대규모 인수는 전년 3건에서 올해 5건으로 올 10월까지 법인파산 1,363건 신청…전년대비 67% 급증 올 10월까지 법인파산 1,363건 신청…전년대비 67% 급증 2023년 1월부터 10월까지 법인회생, 법인파산, 일반회생, 개인회생, 개인파산, 면책 등 전국 법원의 도산사건 접수건수가 2022년 1∼10월 대비 28,668건, 2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 경기침체,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하여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한계기업 · 개인채무자가 지난해에 이어 더 늘어나는 우울한 모습이다.대법원에 따르면, 올 1월부터 10월까지 10개월간 전국 법원의 도산사건 접수건수는 모두 169,444건으로 법인회생과 법인파산, 개인회생, 개인파산, 면책 등 전 유형의 도산절차가 증가했다. [의료] "대학병원 응급실 찾아 기관 삽관 받았다가 뇌손상…병원 책임 60%" [의료] "대학병원 응급실 찾아 기관 삽관 받았다가 뇌손상…병원 책임 60%" 30대 환자가 인천에 있는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아 기관 삽관을 받았다가 응급실을 찾은지 1시간도 안 되어 심정지가 발생, 뇌손상을 입었다. 법원은 경과 관찰을 소홀히 한 과실이 있다며 병원 측의 책임을 60% 인정했다. 인천지법 민사14부(재판장 김지후 부장판사)는 12월 8일 아버지와 함께 대학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가 뇌손상을 입은 A(39)씨가 대학병원 측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20가합56871)에서 피고의 책임을 60% 인정, "피고는 원고에게 5억 7,3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A는 피고 병원 의료진에게 [보험] "손에 난 사마귀 7개 냉동응고술로 제거…냉동응고술마다 보험금 줘야" [보험] "손에 난 사마귀 7개 냉동응고술로 제거…냉동응고술마다 보험금 줘야" 수술 1회당 보험금 50만원을 지급받는 보험에 든 보험계약자가 손에 난 사마귀 7개를 '냉동응고술'로 제거했다. 얼마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을까.A씨는 2018년 초등학생 아들을 피보험자로 하여 B보험사와 피보험자가 수술을 받을 때 수술 1회당 보험금 50만원을 지급하는 보험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아들의 양손에 7개의 사마귀가 생기자 A씨는 집 근처 피부과를 세 차례 방문해 사마귀를 냉동응고술로 제거했다. 치료 이후에도 일부 사마귀가 재발, 냉동응고술은 모두 14차례 진행되었다.A씨는 사마귀 제거를 위한 냉동응고술이 [리걸타임즈 특집] 2023 국제중재 분야 리그테이블 [리걸타임즈 특집] 2023 국제중재 분야 리그테이블 국제중재한국 기업의 해외진출, 확장이 계속되면서 국제중재 등 국제분쟁 건수가 꾸준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국제중재 변호사들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기업간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되는 가운데 이견이 발생하면 분쟁을 통해서라도 각자의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으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무력충돌 등 국제정세의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이러한 경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구체적으로 가파른 세계 금리인상과 경기불황 전망 등으로 국제 M&A 딜의 계약이 파기되며 관련 분쟁이 발생하고 있고, 불안정한 경 [인사] 법제처 *2023. 12. 19.자▲행정법제국장 권태웅 [조세] "건축물대장에 업무시설로 등재됐어도 오피스텔에 재산세 부과 적법" [조세] "건축물대장에 업무시설로 등재됐어도 오피스텔에 재산세 부과 적법" 오피스텔이 건축물대장에 업무시설로 등재되어 있더라도 오피스텔을 '주택'으로 보아 재산세를 부과한 것은 적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 강남구에 있는 오피스텔 2채를 보유하고 있는 A씨는 강남구청이 2011년 7월과 9월 A씨의 오피스텔을 주택으로 보아 재산세와 지방교육세 등 모두 40여만원을 부과하자 "각 오피스텔은 건축물대장에 명시되어 있는 것과 같이 '업무시설'에 해당한다"며 강남구청장을 상대로 재산세 등의 취소를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 A씨의 오피스텔은 건축물대장에 업무시설로 등재되어 있다. [조세] "배우자 사망으로 받은 사망보험금을 상속재산에 넣어 부과한 종소세 처분 위법" [조세] "배우자 사망으로 받은 사망보험금을 상속재산에 넣어 부과한 종소세 처분 위법" A씨의 배우자인 B씨는 2016년 2월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개인사업자 세무조사를 받던 중 극단적 선택을 했다. B씨의 사망으로 세무조사는 중지되었고, A씨는 상속한정승인 신고를 하여 수리되었다. 서울지방국세청은 같은 해 9월 B씨에 대한 세무조사를 재개하여 용산세무서에 조사 결과를 통보했고, 용산세무서는 조사 결과 통보에 따라 상속인인 A씨에게 B씨의 2011년∼2013년 귀속 종합소득세 총 6억여원을 부과하는 처분(선행처분)을 했다. A씨는 이에 불복해 이의신청과 조세심판 청구를 거쳐 서울행정법원에 소송을 냈고, 위 법원은 선행 [로펌 In] 율촌, '글로벌 밸류체인 변화와 베트남' 세미나 개최 [로펌 In] 율촌, '글로벌 밸류체인 변화와 베트남' 세미나 개최 법무법인 율촌이 12월 14~15일 이틀간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글로벌 밸류체인(GVC)변화와 베트남'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했다.현지에 나가 있는 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세계 정치 경제의 변동과 미국, EU 관련 법령을 살펴보고 실제 분쟁 해결 사례와 집행 관련 이슈, 유의 사항 등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강석훈 율촌 대표변호사가 직접 참석했다. 강 대표변호사는 인사말에서 "아시아의 가장 큰 시장 중 하나인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려는 국내 기업들을 위한 베트남 법률과 제도를 면밀히 살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 마을변호사 출범 10년…1,228명 활동 중 마을변호사 출범 10년…1,228명 활동 중 변호사들이 법률사각지대에 놓인 지방 읍 · 면 · 동 주민들에게 재능기부 방식으로 법률상담을 제공하는 마을변호사 제도가 출범 10주년을 맞아 12월 18일 더라움에서 기념식이 열렸다.법무부에 따르면, 현재 제6기 마을변호사 1,228명이 전국 1,414개 읍 · 면 · 동에 배정되어 활동 중이며, 마을변호사들은 올해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 법률지원 TF」, 「학교폭력 피해자를 위한 법률지원단」에 참여하는 등 법률 도움이 필요한 국민들을 위한 적극적인 법률지원에 나서고 있다.이날 기념식에서 마을변호사로서 활동실적이 우수한 변호사 6명 [교통] "처벌 불원 합의했는데 교통사고 과실재물손괴 양형만 참작 잘못" [교통] "처벌 불원 합의했는데 교통사고 과실재물손괴 양형만 참작 잘못" 교통사고 피해자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합의했는데 반의사불벌죄인 교통사고 과실재물손괴죄를 유죄로 판단하고 양형에서만 참작한 것은 잘못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3조 2호는 "도로교통법 제151조(업무상 과실재물손괴)의 죄를 범한 운전자에 대하여는 피해자의 명시적인 의사에 반하여 공소를 제기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A씨는 2021년 11월 22일 오후 1시 30분쯤 혈중알코올농도 0.077%의 술에 취한 상태로 의무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렉스턴 승용차를 운전하여 인천 부평구에 있는 편도 4차로 중 2 [리걸타임즈 특집] 2023 TMT 분야 리그테이블 [리걸타임즈 특집] 2023 TMT 분야 리그테이블 TMT2023년 3월 14일 개정 개인정보 보호법이 공포되어 9월 15일부터 상당 부분이 시행되고 있다. 온 · 오프라인 사업자에 대하여 동일한 개인정보 보호의무가 적용되게 되었고, 동의 외의 다른 근거에 의하여 개인정보를 수집 · 이용 · 제공할 수 있는 여지가 더 넓어졌다. 이른바 개인정보 유효기간제가 폐지되고, 제재의 중심이 형벌에서 과징금 · 과태료 등 경제벌로 옮겨지는 등 현장의 요청을 반영한 규제 개선이 이루어졌다. 한편 기존 오프라인 사업자들에 대한 과징금 부과 사유가 확장되는 동시에 과징금의 상한 또한 전체 매출액의 [선거] '예비후보자' 표지물 양손으로 들고 지지 호소‥공직선거법 위반 [선거] '예비후보자' 표지물 양손으로 들고 지지 호소‥공직선거법 위반 대법원 제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11월 16일, 2022년 6월 1일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자임을 나타내는 표지물을 양손에 잡고 머리 위로 든 채 지지를 호소했다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무길 부산시의원에 대한 상고심(2023도5915)에서 "표지물을 양손에 잡고 머리 위로 들고 있었던 것은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되는 선거운동방법 중 하나인 '표지물을 착용하는 행위'로 평가되지 않는다고 판시, 강 의원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거운 [민사] '자동차부품 공급 중단' 압박에 소송 금지 합의한 현대차 1차 협력업체…취소 가능 [민사] '자동차부품 공급 중단' 압박에 소송 금지 합의한 현대차 1차 협력업체…취소 가능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의 1차 협력업체가 부품 공급을 중단하겠다는 2차 협력업체의 압박에 못 이겨 합의금을 주고 소송 등 이의를 제기하지 않기로 약정했다. 대법원은 위법한 해악의 고지로 말미암은 강박에 의한 의사표시로 취소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에 차체, 프레임부품을 공급하는 1차 협력업체인 A사는, 2차 협력업체인 B사와 금형과 검사구 등을 대여하고 자동차 부품을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그런데 A사와 B사 사이에 2018년 9월 무렵부터 부품의 단가조정, 납품지연, 품질관리 등의 문제와 관련하여 분쟁이 발 '2,800억 배상' 론스타 ISDS 판정, 취소절차 끝날 때까지 집행정지 '2,800억 배상' 론스타 ISDS 판정, 취소절차 끝날 때까지 집행정지 2022년 8월 31일 론스타 측 주장의 일부를 인용하여 한국 정부로 하여금 론스타에 청구금액 대비 약 4.6%인 2억 1,650만 달러(약 2,800억원, 1달러당 1,300원 기준)와 이에 대한 이자를 배상하도록 한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의 론스타 사건(ISDS) 중재판정의 집행이, 한국 정부와 론스타 양측이 제기한 판정 취소절차가 끝날 때까지 연장되었다. 법무부에 따르면, ICSID 취소위원회는 12월 16일(한국시간) '론스타 ISDS 판정의 집행정지를 무조건부로 연장한다'는 결정을 선고했다. 한국 정 로펌 태평양, 성 김 전 주한 미대사 영입 로펌 태평양, 성 김 전 주한 미대사 영입 법무법인 태평양이 한국 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다양한 규제 이슈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나침반 역할을 하는 가칭 '글로벌 미래전략 센터'(Global Future Strategy Center)를 출범하기로 하고, 성 김 전 주한 미국대사를 센터장으로 영입했다고 12월 17일 밝혔다. 한창완 변호사가 소장을 맡고 있는 기존의 '태평양 국제규제 · 분쟁대응연구소'는 글로벌 미래전략 센터 산하로 편제된다.태평양은 이번 글로벌 미래전략 센터 설립 및 김 전 대사의 영입과 관련, " [손배] 세월호 참사로 아들 잃은 친모 7년 지나 소송 내 본인 위자료 못 받아 [손배] 세월호 참사로 아들 잃은 친모 7년 지나 소송 내 본인 위자료 못 받아 세월호 참사로 아들을 잃은 친모가 아들이 숨진 사실을 7년 만에 뒤늦게 알고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냈으나, 대법원이 본인 몫 위자료는 소멸시효가 지났다고 보고 아들 몫의 일실수입과 위자료만 인정했다.대법원 제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12월 14일 세월호 참사로 숨진 A군의 친모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의 상고심(2023다248903)에서 "국가는 원고에게 아들 몫 일실수입과 위자료 3억 7,000여만원에 본인 몫 위자료 3,000만원을 더한 4억여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깨고, 본인 몫 위자료는 받을 [지재] "루이비통 가방 '리폼'도 상표권 침해" [지재] "루이비통 가방 '리폼'도 상표권 침해" 프랑스의 명품브랜드인 루이비통 가방을 '리폼'해주고 수선비를 받았다. 상표권 침해에 해당할까. 리폼은 사용하지 않는 가방이나 의류 원단을 이용해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내는 것을 말한다.가방 수선업자인 A씨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고객으로부터 루이뷔통 가방을 건네받아 그 원단을 이용해 원제품과 크기, 형태, 용도 등이 다른 가방 또는 지갑을 제작한 뒤 고객에게 돌려주고 수선비 명목으로 제품 1개당 10만원∼70만원을 받았다. 이에 루이비통이 상표권 침해라며 A씨를 상대로 소송(2022가합513476)을 냈다.루이비 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293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