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미스터 법질서' 퇴임 '미스터 법질서' 퇴임 이명박 정부의 첫 법무장관인 김경한 장관이 9월29일 1년7개월의 근무를 마치고 퇴임했다.이 날 퇴임식에서 그는 "크고 작은 일이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연발하였다"며, 100일 넘게 계속된 촛불사태, 검찰 수사를 받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검찰총장 교체를 둘러싸고 빚어진 사상 초유의 검찰 지휘부 공백상태 등을 들었다.김 장관은 "법무행정을 책임진 사람으로서 너무나 힘겹던 시간들이었다"며, "그래서 많은 불면의 밤을 보내기도 하였다"고 어려웠던 당시를 회고했다.그는 그러나 "기쁘고 보람찼던 일도 율촌-베트남 추라이 자유경제구역 MOU 체결 율촌-베트남 추라이 자유경제구역 MOU 체결 2007년 8월 호치민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베트남에 본격 진출한 법무법인 율촌이 9월11일 베트남 최초의 자유무역특구로 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꽝남(Quang Nam)성 추라이(Chu Lai) 자유경제구역과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MOU에 따르면, 율촌과 추라이 경제구역은 앞으로 정보 공유와 업무지원 등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추라이 자유경제구역은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베트남 정부 차원의 대대적인 개발이 진행 중이며,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인허가 절차 지원과 세금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해 놓고 있 헌재 자문위원 17명 새로 위촉 헌재 자문위원 17명 새로 위촉 헌법재판소의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는 헌법재판소 자문위원회가 새로 구성됐다.헌재는 9월7일 위원장인 윤영철 전 헌법재판소 소장을 제외한 나머지 위원 17명을 신규 위촉하고, 자문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헌재는 "비법조인의 비율을 늘려 법조인 중심에서 벗어나 사회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노력하였다"며, "국내에 부재 중인 권오곤 부소장과 국무총리로 내정된 정운찬 교수를 제외한 위원 전원이 첫 회의에 참석해 헌재의 제도개선 방안 등에 관한 구체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이번에 새로이 위촉된 자문위원은 "대법관 수 50명 이상으로 늘려야" "대법관 수 50명 이상으로 늘려야" '제19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가 전국의 변호사 약 1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8월31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대한변협(회장 김평우)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의 주제는 '사법개혁'.변호사들은 "사법제도가 아직도 관치사법의 낡은 틀을 벗어나지 못해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인식을 같이하고, 결의문을 채택, "대법관 수를 50명 이상으로 대폭 늘려 대법원을 민사, 형사, 상사, 행정, 특허 등의 전문부로 개편하라"고 촉구했다.또 "법조일원화를 실현하는 첫 단계 이란 인권변호사의 조찬 강연 이란 인권변호사의 조찬 강연 "대통령 선거 이후 이란에서 체포돼 감옥에 갇힌 사람 중에는 변호사들도 적지 않습니다."8월10일 아침 서울 프레스센터에선 뜻밖의 조찬간담회가 열렸다. '2009 만해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돼 방한한 시린 에바디(Shirin Ebadi · 62) 이란 변호사가 연사로 나서 이란의 인권상황 등에 대해 조목조목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2003년 이슬람 여성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하기도 한 그녀는 "변호사 2명이 최근 이란 정부에 반대하는 시위대를 변호했다는 이유로 수감됐다"며, "변협차원에서 주한 이란 대사관에 항의서한을 헌법정보, 법제정보 공동활용, 공동연구 한다 헌법정보, 법제정보 공동활용, 공동연구 한다 헌법재판소와 법제처가 헌법 및 법제정보의 공동활용 및 공동연구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하철용 헌재 사무처장과 이석연 법제처장은 7월23일 '헌법정보 및 법제정보 교류 · 협력을 위한 협정서(MOU)'를 체결하고, 다양한 교류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협정서에 따르면, 헌재와 법제처는 두 기관의 정보공유를 위해 헌재의 위헌결정례, 헌법논총 등과 법제처의 법령정보, 법령해석례 등을 실시간으로 상호 제공하고, 두 기관의 연구 · 조사 등 교류 및 협력확대를 위한 시스템 공동 개발 등에 나서기로 했다.이석연 법제처장은 "헌재와의 MOU 한동국제법률대학원팀 국제협상대회 3위 입상 한동국제법률대학원팀 국제협상대회 3위 입상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의 김병익(38), 조은일(34)씨가 지난 6월30일부터 7월3일까지 미 시카고의 존 마샬 로스쿨에서 열린 제11회 국제협상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다.두 사람은 모두 해외 유학 경험이 없이 국내에서만 공부한 '토종 한국인'이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해군 장교 출신으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보유하고 있는 김씨는 "비즈니스 경험을 토대로 국제 통상 혹은 상법 분야에서 국제변호사로 활동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이야기했다. 조은일씨는 "전문 법률지식을 갖춘 기독 국제변호사로서 외교 분야에서 국가를 위 대법원, '제1회 itSMF Award' 수상 대법원, '제1회 itSMF Award' 수상 대법원이 6월16일 IT 서비스 관리 및 관련 분야 지식의 전파에 최고 모범인 기관에 수여하는 '2009 제1회 itSMF Award'를 수상했다.대법원은 이와 관련, "대법원의 IT 서비스관리(IT Service Management, ITSM) 수행수준이 국내 최상위이며, 아울러 관련 분야의 지식을 전파하는 최선도 기관임을 인정받게 된 것"이라고 수상의 의미를 설명했다.'itSMF Award'는 (사)한국IT서비스관리포럼(회장 남기찬, itSMF)이 수여하며, itSMF는 "회원으로부터 추천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자체 "인간존엄 지키는데 소홀함 없어야" "인간존엄 지키는데 소홀함 없어야" 변호사 등 경력자 28명이 검사로 임관, 전국 검찰청에 배치됐다.6월5일 열린 임관식에서 김경한 법무부장관은 "일관된 법집행으로 법질서 확립을 위해 앞장서되 국민의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지키는데도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신임 검사들에게 당부했다.또 '너무 멀리 가는 위험을 무릅쓰는 사람들만이 자신이 얼마나 멀리 갈 수 있는지 알아낼 수 있다'는 시인 엘리엇(T. S. Eliot)의 경구를 인용하면서 "적극적 · 능동적으로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 장관이 새로 임관한 검사들과 함께 기념 법무법인 광장, 오페라 '토스카' 후원 법무법인 광장, 오페라 '토스카' 후원 다양한 공익활동에 나서고 있는 법무법인 광장이 문화 · 예술 행사를 후원한다.광장은 한국오페라단(단장 박기현)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6월4일부터 나흘간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하는 오페라 '토스카'를 후원한다고 밝혔다.공연 하루 전엔 광장의 사내 합창단인 '레가코'의 지휘를 맡고 있는 임성우 변호사가 초등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변호사 아저씨가 들려주는 오페라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오페라와 음악을 쉽게 풀어 강의하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광장 관계자는 "로펌 내에 변호사, 변리사, 직원 등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활동하기 교류협력 다짐…이강국 소장과 로버츠 미 연방대법원장 교류협력 다짐…이강국 소장과 로버츠 미 연방대법원장 이강국 헌법재판소장이 5월 14일(현지시각) 미 연방대법원을 방문, 존 로버츠 미 연방대법원장과 두 나라 최고 헌법재판기관의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두 사람은 또 상호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헌재 관계자가 전했다.만남에서 이 소장은 인적 교류 강화방안으로 헌재 연구관의 미 대법원 연수를 정중히 요청하였으며, 로버츠 대법원장은 적극적인 검토를 약속했다.이 소장을 수행한 헌재 관계자들에 따르면, 예정시간을 30분 넘기는 등 당시 분위기가 매우 화기애애하게 진행되었다고 한다.특히 로버츠 대법원장은 부친이 한국에서 법제처-서울변회 업무협약 법제처-서울변회 업무협약 법제처와 서울지방변호사회가 업무협약을 맺고, 법령심사와 법령정비 등 법제업무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또 행정기관의 법무담당관제도 도입, 공기업 등의 준법감시인제도 도입을 통한 변호사의 진출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법제처와 서울변호사회는 4월 29일 법제처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법제처와 서울변호사회는 ▲변호사 연수교육 시 입법과목의 신설과 강사 지원 ▲법 관련 최신 정보의 공유와 제공 ▲일반 국민에 대한 법령 잘 알리기 등 법치주의의 수준 향상과 선진 법제의 구현에 필요한 사항과 관련하여 긴밀히 협력하기 교동초 교실에 선 이강국 헌법재판소장 교동초 교실에 선 이강국 헌법재판소장 이강국 헌법재판소장이 4월 25일 제46회 법의 날을 이틀 앞둔 4월 23일 오전 헌법재판소 인근의 교동초등학교를 찾아 5,6학년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법과 법치주의 그리고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강연했다.이 소장은 이 날 학생들에게 ▲법이 무엇인지 ▲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법을 지키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를 중심으로 법과 법치주의에 대해 설명했다. 또 민주주의의 원리인 삼권분립과 대의민주제에 대해 설명하고,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는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헌재는 국민들에게 헌법의 소중함을 알리고 헌법의식 함양을 위해 지난 '일일 헌법 명예교사' 된 김경한 장관 '일일 헌법 명예교사' 된 김경한 장관 '인터넷에서 글을 쓰고 댓글을 다는 행동은 헌법과 관련이 있다.' '만약 타잔이 우리와 함께 살게 된다면 법에 어긋나는 행동은.'김경한 법무부장관이 법의 날을 사흘 앞둔 4월 22일 오전 서울 이촌동에 있는 신용산초등학교를 찾아 '일일 헌법 명예교사'가 됐다.6학년 학생 318명을 대상으로 한 이 날 강연의 주제는 '재미있는 헌법이야기'. 김 장관은 학생들에게 동화와 일상 사례를 통해 헌법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헌법이념과 헌법적 가치의 소중함을 전달했다."타잔의 경우 혼자가 아닌 공동체를 이루어 살았다면 다른 헌재서 강연하는 스티븐스 미국 대사 헌재서 강연하는 스티븐스 미국 대사 캐슬린 스티븐스(Kathleen Stephens) 주한 미국 대사가 4월 13일 헌법재판소를 방문해 헌법연구관과 사무처 직원들에게 강연했다.강연 주제는 '법과 민주주의를 중심으로 한 21세기의 한미관계(Law and Democracy in the 21st Century Korea-U.S. Relationship)'.스티븐스 대사는 프레스콧대에서 동아시아학을 전공하고, 1978년 국무부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2005년부터 국무부 동아시아 태평양 담당 수석부차관보와 선임 고문을 역임한 후 2008년 9월 주한 미국대사로 부임했다.스 역대 법제처 · 차장 한 자리에 역대 법제처 · 차장 한 자리에 역대 법제처장과 차장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이석연 법제처장은 4월 8일 오후 7시 서울프라자호텔로 역대 처 · 차장을 초청,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선도적인 입법대응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역대 처 · 차장들은 또 이 자리에서 경제 활성화와 국민불편 해소를 위한 과감한 법제개선 등을 주제로 환담했다.이 처장은 "법제처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과 기대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그러한 시대적 · 국민적 요구에 따라 법제처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적극적으로 찾아 할 수 있도록 지혜와 격려로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이 HALS 32명 김경한 장관 방문 HALS 32명 김경한 장관 방문 아시아의 법률문화에 관심 있는 하버드 로스쿨 교수들과 학생들의 모임인 HALS(Harvard Asia Law Society) 소속 학생 32명이 3월 27일 오후 법무부로 김경한 법무부장관을 방문했다.이들 32명의 학생 중엔 한국 학생도 3명 포함돼 있었다.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로스쿨을 설립한 주된 요인 ▲변호사들의 실력을 일정 수준 유지하는 동시에 변호사시험 합격률 또한 목표치에 이를 수 있게 하기 위한 대책 ▲로스쿨 정원을 2000명으로 제한한 이유 등에 대해 질문했다.김 장관은 30년 전 검사 임관후 하버드를 방문했을 때를 "건당 최고 200만원까지 자문료 지원" "건당 최고 200만원까지 자문료 지원" 전국의 변호사 약 600명이 참여하는 중소기업법률자문단이 출범했다.법무부와 변협, 중소기업청은 3월 12일 법무부에서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에 대한 법률지원에 필요한 모든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이에 따르면, 변호사의 소송수행이 필요하거나, 사업장과 가까운 곳에 소재한 지역 변호사의 법률자문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법무부나 중소기업청을 통해 지원을 요청할 수 있으며, 중기청은 1건당 최고 200만원까지 자문료를 지원한다. 다만, 수익자비용부담의 원칙과 남용사례 방지를 위해 자문료의 20%는 신청 중소기업이 선납해야 하며, 200만원을 초 "법률가는 자기희생과 정의구현의 의지 확고해야" "법률가는 자기희생과 정의구현의 의지 확고해야" "법률가는 전문적인 법률지식을 갖추는 것은 물론 자기희생의 정신과 법의 지배에 의한 정의구현의 의지가 확고해야 합니다."목영준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3월 10일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신입생들에게 "우리 사회의 미래와 법률가의 역할"이란 주제로 강연했다.연세대 측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 날 강연에서 목 재판관이 주문한 우리 사회 법률가의 요건은 ▲도덕성과 투철한 사명감 ▲합리성과 균형성 ▲열린 마음과 전문성 등 세가지.그는 연세대 로스쿨 학생들에게 "예비법조인으로 새로이 출발하는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은 끊임없는 자기계발, 사회 일일 DJ 출연한 김경한 장관 일일 DJ 출연한 김경한 장관 김경한 법무부장관이 3월 4일 경기도 의왕시에 있는 서울소년원내 '푸르미 방송국'에 라디오 DJ로 출연했다.푸르미 방송국은 소년원 학생들을 위한 인터넷 라디오 방송국으로, 이 날 개국해 첫 방송을 내보냈다.김 장관은 이 날 이정영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이정영의 행복한 오후'에 출연, 도종환의 시 '폐허 이후'를 직접 낭송하고, 가수 앤 머레이(Anne Murray)의 'You Needed Me'를 청취자들에게 들려 주었다. 김 장관은 "노래가사처럼 우리 학생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힘겨워 절망에 빠졌을 때 손을 내밀어 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