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노동] "홈플러스 근로자에 공휴일 근무 대신 주중 휴일 부여 유효" [노동] "홈플러스 근로자에 공휴일 근무 대신 주중 휴일 부여 유효" 대형마트인 홈플러스가 근로자들에게 공휴일과 일요일에 근무하는 대신 주중에 휴일을 부여한 것은 유효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남부지법 최병률 판사는 11월 8일 A씨 등 홈플러스 매장 근로자 3명이 "공휴일과 일요일 근무에 대한 휴일근로수당 등을 지급하라"며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2022가단215177)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했다. 홈플러스는 전국적으로 130여개의 대형 매장과 330여개의 중소형 매장을 두고 있는데,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른 의무휴업일을 제외하고 각 매장을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공휴일에 [손배] "女 바디프로필 사진 무단 유출한 사진작가…손해배상하라" [손배] "女 바디프로필 사진 무단 유출한 사진작가…손해배상하라" 자신이 찍은 일반인 여성의 바디프로필 사진을 허락 없이 소개받은 헬스트레이너에게 제공해 홍보 블로그에 게시되게 한 사진작가가 피해 여성에게 손해배상을 하게 됐다.A(여)씨는 2020년 4월경 헬스트레이너인 B씨로부터 소개받은 사진작가 C씨와 자신의 바디프로필 사진을 촬영하고 보정하여 제공하는 내용의 바디프로필 촬영계약을 하고 계약금을 입금했다. C는 2020년 7월 7일 대구 남구에 있는 스튜디오에서 A의 바디프로필 사진을 촬영한 후, A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로 촬영한 바디프로필 사진 전체를 전송하면서 보정할 사진 8장을 고르고 잔금 [노동] "택시협동조합원은 장애인고용장려금 지급대상 아니야" [노동] "택시협동조합원은 장애인고용장려금 지급대상 아니야" 장애인고용법 30조 1항은 "고용노동부장관은 장애인의 고용촉진과 직업 안정을 위하여 장애인을 고용한 사업주에게 고용장려금을 지급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택시협동조합의 조합원은 근로자에 해당하지 않아 장애인고용장려금 지급대상이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대구지법 행정2부(재판장 신헌석 부장판사)는 11월 16일 대구 서구에 있는 A택시협동조합이 "장애인고용장려금 환수처분을 취소하라"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2022구합25232)에서 이같이 판시, A택시협동조합의 청구를 기각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고용장 [손배] '지연 출발' 아시아나항공 · 제주항공, 정신적 손해도 배상하라 [손배] '지연 출발' 아시아나항공 · 제주항공, 정신적 손해도 배상하라 항공기가 지연 출발해 장시간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면 항공사가 정신적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10월 26일 A씨 등 269명이 "지연 출발로 인한 손해를 배상하라"며 아시아나항공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2다254765)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상고를 기각, "아시아항공은 원고들에게 1인당 4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A씨 등 269명은 추석 연휴인 2019년 9월13일 01:10(현지시간) 아시아나항공 소속 항공편을 이용해 방콕 수완나품 국제 [부동산] "청약브로커에게 청약통장 · 공인인증서 비번 넘겨…주택법 위반 유죄" [부동산] "청약브로커에게 청약통장 · 공인인증서 비번 넘겨…주택법 위반 유죄" 주택법 65조 1항 2호는 "누구든지 주택법에 따라 건설 · 공급되는 주택을 공급받거나 공급받게 하기 위하여 입주자저축 증서 또는 그 지위를 양도 · 양수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규정하고 있고, 이를 위반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같은 법 101조 3호). 대법원 제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10월 18일 돈을 받고 청약브로커에게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과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등을 넘겨주었다가 주택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상고심(2023도8997)에서 A의 상고를 기각, A에게 벌금 1,0 [상사] "주총 의사록에 기재 없어도 '1인 회사' 주주 승인 있었으면 이사 보수 유효" [상사] "주총 의사록에 기재 없어도 '1인 회사' 주주 승인 있었으면 이사 보수 유효" 한 사람이 회사 주식 전부를 소유하는 '1인 회사'에서 이사 보수에 대한 내용이 주주총회 의사록에 기재되지 않았더라도 해당 주주의 승인이 있었다고 볼 수 있다면 이사가 받은 보수는 유효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전주지법 민사12부(재판장 고춘순 부장판사)는 9월 27일 A사가 "시간외수당 명목으로 받은 3억 9,500여만원을 반환하라"며 전 이사 B씨를 상대로 낸 소송(2021가합4375)에서 이같이 판시, A사의 청구를 기각했다.2016년 12월부터 2021년 4월까지 A사의 등기이사로 재직한 B의 연봉액은 직전년도 말에 [형사] '결혼 전제' 여친 · 어머니에게 위조 소방공무원 시험 합격증 제시…공문서위조 · 행사 유죄 [형사] '결혼 전제' 여친 · 어머니에게 위조 소방공무원 시험 합격증 제시…공문서위조 · 행사 유죄 A(28)씨는 올 7월 9일경 소방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것처럼 소방청장 명의의 합격증명서 1장을 위조해 B(여)씨와 B씨의 어머니에게 제시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2019년 5월경부터 결혼을 전제로 B씨와 교제했다.대구지법 배관진 판사는 10월 26일 공문서위조 · 동행사죄 유죄를 인정, A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2023고단3342).배 판사는 "이 사건 범행의 경위, 내용, 방법 등에 비추어 그 죄책이 가볍지 않은 점, 범행으로 인하여 B가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받은 것으로 보이고, B로부터 용서를 받지 [행정] "삼척향교 관리하는 강원도향교재단에 '부지 무단점유 변상금' 부과 무효" [행정] "삼척향교 관리하는 강원도향교재단에 '부지 무단점유 변상금' 부과 무효" 국가가 향교 부지의 소유권을 취득했다는 이유로 그 이전부터 향교를 관리 · 운용해온 향교유지재단에 부지 무단 점유 · 사용을 이유로 변상금을 부과할 수 있을까?대법원 제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10월 18일 강원도 삼척에 있는 삼척향교를 소유 · 관리 · 운용하고 있는 강원도향교유지재단이 "변상금 5,900여만원의 부과처분은 무효임을 확인하라"며 한국자산관리공사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3두42584)에서 "변상금 부과는 무효"라며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 강 [손배] 쿠쿠전자 전기밥솥에서 잇단 화재…손해배상 판결 [손배] 쿠쿠전자 전기밥솥에서 잇단 화재…손해배상 판결 서울중앙지법 김연수 판사는 10월 6일 쿠쿠전자가 만든 전기밥솥에서 발생한 두 건의 화재와 관련, 보험금 3,600여만원을 지급한 롯데손해보험이 쿠쿠전자를 상대로 낸 구상금 청구소송(2022가단5315878)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3,5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김 판사는 제조물 책임법과 민법에 따른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했다.2020년 8월 13일 오후 2시 36분쯤 서울에 있는 A아파트 101동 201호에서 거주자가 전기밥솥으로 취사를 마치고 보온으로 전환되는 것을 확인한 후 외출한 사이 화재가 발생, 주방 벽면과 천장 일 [민사] '무이자 중도금 대출' 무산됐으면 계약금 반환해야 [민사] '무이자 중도금 대출' 무산됐으면 계약금 반환해야 지식산업센터 분양업체가 무이자 중도금 대출 알선 등을 분양조건으로 내걸어 분양계약을 체결했으나 대출이 무산되었다. 법원은 분양계약의 착오 취소를 인정, 분양업체에 분양계약자에게 계약금을 돌려주라고 판결했다.서울중앙지법 김상근 판사는 10월 31일 2021년 오산시에 있는 C건물 지식산업센터 2개 호실을 분양받은 A(분양 당시 78세)씨가 "분양계약을 취소하니 계약금을 돌려달라"며 C건물을 분양한 B사를 상대로 낸 소송(2022가단5230151)에서 이같이 판시, "B사는 A씨에게 계약금 4,300여만원을 반환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 [IT] "G마켓 판매자는 '개인정보취급자' 아니야" [IT] "G마켓 판매자는 '개인정보취급자' 아니야" 오픈마켓인 G마켓의 판매자는 G마켓의 지휘 · 감독을 받아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개인정보취급자'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행정8-2부(재판장 조진구 부장판사)는 9월 1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판매자에 대한 안전한 인증수단 적용과 정기적인 교육 실시 등을 하라는 시정조치를 받은 G마켓이 "시정조치를 취소하라"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22누54360)에서 이같이 판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마찬가지로 "시정조치를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법무 [헌법] "수업시간에 페트병 비튼다고 '레드카드' 준 초교 교사에 아동학대 기소유예…취소하라" [헌법] "수업시간에 페트병 비튼다고 '레드카드' 준 초교 교사에 아동학대 기소유예…취소하라"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10월 26일 교실 칠판의 레드카드 옆에 학생의 이름표를 붙였다가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유예처분을 받은 전주에 있는 초등학교 교사 A씨가 낸 헌법소원 사건(2022헌마1119)에서 "기소유예처분은 A씨의 평등권과 행복추구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검사의 기소유예처분을 취소했다. 기소유예란 혐의가 인정되지만 검사가 여러 정황을 고려해 피의자를 기소하지 않는 처분을 말한다.A는 교실 칠판에 레드카드를 붙이고 수업시간에 잘못한 아동들의 이름표를 레드카드 옆에 붙인 후 이름표가 부착된 아동들로 하 [보험] "장기요양등급 판정 전 사망…약관 따라 보험금 못 받아" [보험] "장기요양등급 판정 전 사망…약관 따라 보험금 못 받아"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으면 보험금을 타는 보험에 든 뒤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기 직전에 사망했다. 보험금을 받을 수 있을까.대법원 제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10월 12일 DB손해보험이 "보험금 지급채무가 존재하지 아니함을 확인하라"며 숨진 A씨의 남편을 상대로 낸 소송과 A씨의 남편이 보험금 2,10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DB손해보험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0다232709, 232716)에서 "DB손해보험은 A씨의 남편에게 2,1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깨고, 보험금 지급의무가 없다는 취지로 사건을 울산지 [형사]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첫 사건…두성산업 대표에 유죄 판결 [형사]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첫 사건…두성산업 대표에 유죄 판결 어에컨 부품 세척 작업을 하던 근로자들이 세척제에 들어 있던 유해화학물질에 노출되어 이를 흡입해 독성 간염의 상해를 입은 사고와 관련, 두성산업 대표에게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유죄가 선고되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2022년 1월 27일 시행된 이후 이 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첫 번째 사건이다.창원지법 강희경 판사는 11월 3일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두성산업 대표이사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과 사회봉사 320시간을, 양벌규정에 따라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의 혐의로 함께 기소된 [노동] "코로나에 택시 사납금 감액해준 후 임금에서 공제…돌려주라" [노동] "코로나에 택시 사납금 감액해준 후 임금에서 공제…돌려주라" 택시회사가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으로 택시기사들의 사납금을 감액한 뒤 감액분을 임금에서 공제했다가 다시 택시기사들에게 돌려주게 됐다. A택시회사는 코로나19가 한창 유행하던 2020년 4월 1일부터 같은 해 5월 20일까지 회사 소속 택시기사들이 회사에 납부해야 하는 사납금을 1일 176,000원에서 156,000원으로 2만원 감액, B씨 등 택시기사 3명은 각각 420,000원, 405,000원, 375,000원을 감액받았다.A사는 2022년 8월 B씨 등 3명이 회사를 퇴직하게 되자, B씨 등 3명의 임금을 정산하면서 "사납금 [민사] "처분금지가처분등기 이후 전입신고 마쳤으면 대항력 주장 불가" [민사] "처분금지가처분등기 이후 전입신고 마쳤으면 대항력 주장 불가" 주택 임차인이 주택에 대한 처분금지가처분등기가 마쳐진 이후 전입신고를 마쳤다. 가처분채권자에 대해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른 대항력을 주장할 수 있을까.A(여)는 남편 B에게 서울에 있는 아파트를 명의신탁했는데, C사는 2016년 11월 4일 이 아파트 소유명의자인 B와 임대차 보증금 280,000,000원, 차임 월 300,000원, 임대차기간 2016. 12. 5.부터 2019. 12. 4. 까지로 정하여 아파트를 임차하는 내용의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 B와 C사는 임대차계약이 묵시적으로 갱신된 이후인 2019. 12. 18. 차임 [보험] 고의 사망사고로 보험금 1억 7,600만원 타내…살인 ·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유죄 [보험] 고의 사망사고로 보험금 1억 7,600만원 타내…살인 ·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유죄 대법원 제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9월 27일 고령의 보행자를 고의로 승용차로 들이받아 숨지게 하고 1억 7,600여만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여)씨에 대한 상고심(2023도10073)에서 A씨의 상고를 기각,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인정된 죄명은 살인죄와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죄다.A씨는 2020년 9월 11일 오후 2시 24분쯤 SM7 승용차를 운전해 군산시에 있는 편도 2차로의 도로 중 1차로로 약 31km의 속도로 운전하여 가던 도중, 전방에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도로를 횡단하는 B(7 [상속] 부모 '유언 동영상' 무효되자 '사인증여' 소송 낸 차남 패소 [상속] 부모 '유언 동영상' 무효되자 '사인증여' 소송 낸 차남 패소 자신에게 재산을 나눠주기로 한 부모의 유언이 무효가 되자 정당하게 증여받은 것으로 보아야 한다며 차남이 소송을 냈으나 대법원이 인정하지 않았다.2019년 5월 숨진 A씨는, 생전인 2018년 1월 7일 차남인 B씨에게 거제시 하청면 대곡리의 논 2,066㎥, 1,193㎥와 건물의 1/2 지분을, 장남에게 건물의 나머지 1/2 지분과 다른 논 등을 주고, 딸들에게는 각 2천만원씩 주라는 등의 유언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남겼다. 당시 B씨가 직접 동영상을 촬영하고 동영상도 소지하고 있었는데, 당시 A씨는 촬영 도중 '그럼 됐나?& [지재] "변리사 실무수습 · 등록 안 한 변호사는 상표등록 취소심판 대리 불가" [지재] "변리사 실무수습 · 등록 안 한 변호사는 상표등록 취소심판 대리 불가" 변리사법에 따른 변리사 실무수습과 변리사 등록을 마치지 않은 변호사는 상표등록 취소심판을 대리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A씨는 2021년 9월 13일 B변호사를 대리인으로 선임해 C씨를 상대로 특허심판원에 상표등록 취소를 구하는 심판을 청구했다. B변호사는 제6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뒤 2017년 5월 변호사 등록을 마쳤으나, 변리사법에 따른 변리사 실무수습과 변리사 등록을 마치지는 않았다. 특허심판원은 A씨에게 제출기한을 2021. 10. 27.까지로 해 '수수료 52만원을 추가로 납부하고, 상표등록 취소심판 대리인의 특 [손배] 퇴사 직원 요청에도 근무 당시 동영상 삭제 안 한 이벤트업체 대표에 손해배상 판결 [손배] 퇴사 직원 요청에도 근무 당시 동영상 삭제 안 한 이벤트업체 대표에 손해배상 판결 A씨는 이벤트업체 대표인 B씨와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2014년 8월부터 위 업체에서 근무하면서 이벤트 사회자, 댄스 출연자 등으로 업무를 수행했다. B씨는 A씨가 위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이를 인터넷 웹페이지에 게시했다. A씨는 2017년 8월 퇴사한 후 2021년 11월까지 수차례에 걸쳐 B씨에게 위 동영상의 삭제를 요청했다. 그러나 B씨가 이를 삭제하지 않자 B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등을 청구하는 소송(2022가합207602)을 냈다. B씨는 소장 부본을 송달받은 2023년 3월 27일 무렵 이를 삭제했다.대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