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손배] "웰시코기 피하려다가 넘어져 다쳐…가슴줄 조절 안 한 견주, 배상하라" [손배] "웰시코기 피하려다가 넘어져 다쳐…가슴줄 조절 안 한 견주, 배상하라" A씨는 2022년 8월 18일 오전 11시쯤 대구 달서구에 있는 아파트 앞 주차장에서 B씨의 애완견인 웰시코기가 달려드는 것을 피하려다가 넘어져 전치 약 2주의 손목의 염좌와 긴장 등의 상해를 입자 B씨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당시 B씨는 웰시코기가 본 배변을 치우는 중이었는데, 웰시코기의 가슴줄을 제대로 조절하지 않아 웰시코기가 그곳을 지나가던 A씨에게 달려든 것이다.이 소송의 항소심(2023나323826)을 맡은 대구지법 민사1부(재판장 이규철 부장판사)는 8월 28일 "B는 A에게 647,830원을 지급하라 [산재] "산재와 인과관계 없는데 마지막 사업장 기준 평균임금 산정 위법" [산재] "산재와 인과관계 없는데 마지막 사업장 기준 평균임금 산정 위법" A씨는 B사, C사 등에서 약 37년 동안 그라인딩, 신호수 등의 업무를 하면서 분진에 노출되어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진단받고 근로복지공단에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른 보험급여를 신청, 근로복지공단이 A씨의 마지막 분진작업 사업장인 C사의 임금을 기준으로 평균임금을 산정한 후 이를 토대로 산출한 장해급여를 지급했다.A씨는 그러나 가장 장기간 근무한 B사의 임금을 기준으로 평균임금을 산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평균임금 정정과 보험급여 차액을 청구했으나 거부되자 소송(2023구단73161)을 냈다.A씨는 B사에서 34년 6개 [제약] "품목허가 안 받고 국내 수출업체에 보툴리눔 제재 판매한 한국비엠아이에 6개월 전제조업무정지 위법" [제약] "품목허가 안 받고 국내 수출업체에 보툴리눔 제재 판매한 한국비엠아이에 6개월 전제조업무정지 위법" 제약회사인 한국비엠아이가 국내 품목허가와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간접수출을 하기 위해 국내 수출업체에 보툴리눔 제제인 '하이톡스' 의약품을 판매했다가 6개월간 제조업무를 모두 정지하는 전제조업무정지 6개월 처분을 받았다. 법원은 국내 수출업체에 국내 품목허가를 받지 않은 의약품을 유상으로 양도하는 행위는 약사법이 금지하는 '판매'에 해당한다고 보았으나, 간접수출 방식의 보툴리눔 수출이 관행적으로 이루어진 사정 등을 고려, 전제조업무정지 6개월 처분은 재량권을 일탈 · 남용해 위법하다고 판단했다.약사법에 [형사] "필로폰 매수한 공범의 검경 피의자신문조서, 부동의했으면 판매 혐의 증거로 못 써" [형사] "필로폰 매수한 공범의 검경 피의자신문조서, 부동의했으면 판매 혐의 증거로 못 써" 필로폰 판매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이 필로폰을 매수한 공범에 대한 검찰과 경찰의 피의자신문조서에 담긴 내용에 동의하지 않았다면 이 피의자신문조서를 유죄의 증거로 쓸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A는 2022년 12월 15일 오후 2시쯤 대구 달서구에 있는 병원 영안실 뒤편 골목길 도로에 주차된 B의 카렌스 승용차 안에서, B로부터 현금 15만원을 건네받고 필로폰 0.03g을 판매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2023년 3월 1일경부터 같은 해 4월 초순경까지 사이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도 기소됐다.A의 필로폰 판매 혐의와 관련한 증거 [형사] 아파트 수영장에서 강습 받던 4세 아이 익사…수영강사, 업무상 과실치사 유죄 [형사] 아파트 수영장에서 강습 받던 4세 아이 익사…수영강사, 업무상 과실치사 유죄 부산지법 배진호 판사는 8월 7일 부산에 있는 아파트 내 수영장에서 강습을 받던 4세 아이가 익사한 사고와 관련,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수영강사 A씨에게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했다(2024고단302). 같은 혐의로 함께 기소된 이 아파트 수영장 안전관리팀장에겐 벌금 500만원이 선고됐다.2023년 2월 8일 오후 7시 39분쯤 이 아파트의 커뮤니티 센터 내 수영장에서 B(4)가 보조기구를 착용하고 다른 수강생 C(7)와 함께 물놀이를 하며 성인풀 내 벽면과 입 ‧ 퇴수에 사용되는 사다리 주변에 [노동] 지배적 노조 자동 가입 '유니언 숍' 조항…소수노조 차별 아니야 [노동] 지배적 노조 자동 가입 '유니언 숍' 조항…소수노조 차별 아니야 회사에 입사할 때 근로자의 3분의 2 이상을 대표하는 지배적 노동조합에 자동 가입하도록 하는 '유니온 숍' 조항을 단체협약에 넣은 것은 소수노조에 대한 차별이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12부(재판장 강재원 부장판사)는 6월 27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노총) 산하 한국공공사회산업노동조합 한국철도공사노동조합본부가 "한국철도공사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산하 전국철도노동조합과 맺은 단체협약에 유니온 숍 조항을 포함한 것이 부당노동행위가 아니라고 판정한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중노위 위원장 [교통] "교통사고 난 벤츠 수리 기간 중 자신 소유 다른 차량 이용했어도 '동급 최저요금 렌트비'가 대차료 손해" [교통] "교통사고 난 벤츠 수리 기간 중 자신 소유 다른 차량 이용했어도 '동급 최저요금 렌트비'가 대차료 손해" A의 배우자가 2022년 12월 13일 A의 벤츠 GLA 250 차량을 운행하던 중 현대해상화재보험의 책임보험에 가입된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는 벤츠 차량의 수리를 맡겼고, 그때부터 수리가 완료되어 벤츠 차량을 반환받기까지 77일간 자신이 소유한 다른 차량을 이용했다. A는 현대해상을 상대로 대차료 상당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2024가소53132)을 냈다.사안의 쟁점은 구체적인 대차료 손해의 산정. 현대해상의 약관에 있는 대물배상 지급 기준(이 사건 기준)은 대차를 하지 않는 경우 '해당 차량과 동급의 최 [손배] 미술관 신축공사 소음 · 진동에 양어장 어류 폐사…배상책임 40% 인정 [손배] 미술관 신축공사 소음 · 진동에 양어장 어류 폐사…배상책임 40% 인정 미술관 신축공사 중 발생한 소음 · 진동으로 양어장에 있던 어류가 폐사했다. 법원은 시공사에 40%의 배상책임을 인정했다.광주고법 민사1부(재판장 이의영 부장판사)는 6월 27일 양어장을 운영해온 A씨가 "어류 폐사로 인한 손해를 배상하라"며 양어장 인근에서 미술관 신축공사를 수급해 공사를 진행한 B사를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22나21292)에서 B사의 책임을 40% 인정, "피고는 원고에게 1억 5,1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위 공사가 진행되는 기간 중에 A씨가 운영하는 양어장에 있던 은어 10만 마리가 폐사하고 [교통] 음주사고 후 재차 음주운전 적발되자 지인 주민번호 대고 서명 …주민등록법 위반 [교통] 음주사고 후 재차 음주운전 적발되자 지인 주민번호 대고 서명 …주민등록법 위반 음주운전으로 사람들이 다치는 교통사고를 일으켜 이에 대한 수사절차가 진행 중이었음에도 무면허 상태로 다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되자 경찰관에게 지인의 주민등록번호를 불러준 운전자가 주민등록법 위반과 사문서위조 · 동행사 혐의까지 추가되어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A는 2023년 4월 13일 오후 11시 26분쯤 혈중알코올농도 0.153%의 술에 취한 상태로 제네시스 승용차를 운전해 창원시 의창구에 있는 교차로를 진행하다가 자신의 진행방향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정상 신호에 따라 직진하던 B(60)의 쏘나타 택시를 들이받아 B에게 [IT] "컴퓨터 프로그램 베이스 라이브러리 무단 복제했어도 고의 없으면 저작권법 위반 무죄" [IT] "컴퓨터 프로그램 베이스 라이브러리 무단 복제했어도 고의 없으면 저작권법 위반 무죄" 컴퓨터 프로그램의 베이스 라이브러리(소스 프로그램)를 무단 복제해 사용했어도 저작권을 침해한다는 사실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면 저작권법 위반으로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8월 23일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코오롱베니트 부장 이 모씨, 코오롱베니트와 개발용역 계약을 체결한 컴퓨터 프로그래머 김 모씨에 대한 상고심(2024도3533)에서 검사의 상고를 기각, 피고인들에게 저작권 침해에 대한 고의가 없다며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양벌규정에 따라 함께 기소된 코오롱베니트도 무 [환경] "폐기물 업자가 다른 업자에 운반 위탁하며 증차 허가 안 받았어도 무죄" [환경] "폐기물 업자가 다른 업자에 운반 위탁하며 증차 허가 안 받았어도 무죄" 폐기물 중간재활용업자인 A(69)씨는 2019년 11월 20일경부터 12월 12일경까지 폐기물 운반차량 대수를 기존에 허가받은 것보다 3대 늘리면서 관할 관청으로부터 변경 허가를 받지 않은 혐의(폐기물관리법 위반)로 기소됐다. A씨는 성남시 재활용 선별장에서 남는 폐플라스틱을 자신의 사업장으로 가져와 처리하는 일을 했는데, 차량이 부족해 다른 폐기물 재활용업자인 B씨와 별도로 운반 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B씨의 차량 3대가 폐기물 운반에 투입되었으나, A씨가 운반차량 증차 허가를 받지 않았다며 검찰이 A씨를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 [TMT] "담당자에 부탁해 CCTV 영상 시청만 했어도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유죄" [TMT] "담당자에 부탁해 CCTV 영상 시청만 했어도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유죄" A씨는 2019년 2월 28일 오전 8시 48분쯤 강원 양구군청 체육진흥과가 운영하는 장례식장 직원인 B씨에게 전날 촬영된 이 장례식장 CCTV를 보여줄 것을 부탁, 전날인 2월 27일 오후 10시 33분 전후 장례식장 빈소 내부에 설치된 CCTV에 촬영된 C씨의 모습 등을 시청했다. A씨는 당시 B씨가 자리를 비운 틈에 자신의 휴대폰을 이용해 몰래 CCTV 화면을 촬영하기도 했다. A씨는, 2월 27일 오후 10시 38분쯤 C씨가 장례식장에서 '현직 조합장이 도박하고 있다'는 취지로 112에 신고해 경찰이 도박 현장 [행정] 민원인에 불친절하다고 소방관에 경고처분하며 의견제출 기회 안 줬으면 위법 [행정] 민원인에 불친절하다고 소방관에 경고처분하며 의견제출 기회 안 줬으면 위법 불친절한 민원 응대를 이유로 소방공무원에게 경고처분을 하면서 사전통지나 의견제출의 기회를 주지 않았다면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인천지법 행정1-2부(재판장 김원목 부장판사)는 8월 22일 소방공무원 A씨가 인천시장을 상대로 낸 경고처분 취소소송(2024구합51121)에서 이같이 판시, "경고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A씨는 2023년 8월 '매사 친절하고 신속 정확하게 업무를 처리해야 함에도 개인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불친절한 민원 응대로 불필요한 민원을 야기했다'는 이유로 경고 [행정] "28년 전 사기 유죄 이유 고엽제후유증 지원 배제 위법" [행정] "28년 전 사기 유죄 이유 고엽제후유증 지원 배제 위법" 월남전 참전 이후 부신암을 앓게 된 국가유공자가 28년 전 선고된 사기 유죄 판결 때문에 고엽제후유증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자 소송을 내 이겼다. 1966년 육군에 입영해 66년부터 68년까지 2년간 월남전에 참전했던 A씨는 68년 병장으로 만기전역한 후 1998년 12월 참전유공자로 등록되었다. A씨는 2010년 8월 고엽제후유의증 질병인 '악성종양(부신암)'을 앓고 있다고 신고해 고엽제법에 따라 보훈수혜를 받아왔다. 그러나 약 10년 뒤인 2021년 1월 감사원 기관운영 감사 과정에서 A씨가 28년 전인 1993년 [손배] "상가 분양하며 기둥 존재 안 알려…분양계약 취소 또는 가치하락액 90% 배상하라" [손배] "상가 분양하며 기둥 존재 안 알려…분양계약 취소 또는 가치하락액 90% 배상하라" 상가 호실 내 · 외부에 기둥과 방화문이 있는데도 분양자 측이 이를 수분양자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면 고지의무를 위반한 것으로서 수분양자가 분양계약을 취소하거나 손해를 배상받을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3부(재판장 김동빈 부장판사)는 8월 28일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상가건물의 각 1∼2개 호실을 분양받거나 최초 수분양자로부터 양수한 13명이 이 상가건물을 신축 · 분양한 A사와 상가건물에 관한 관리형 토지신탁계약을 체결한 우리자산신탁을 상대로 분양계약 취소에 따른 분양대금 반환 또는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을 [헌법] "내 우산인줄 알고 20만원 상당 장우산 가져갔다는데 절도 기소유예…취소하라" [헌법] "내 우산인줄 알고 20만원 상당 장우산 가져갔다는데 절도 기소유예…취소하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식당의 우산꽂이에서 자신의 우산과 비슷한 시가 20만원 상당의 검정색 장우산 1개를 절취한 혐으로 기소유예처분을 받은 A(당시 62세)씨가 헌법소원을 통해 기소유예 취소 결정을 받았다. 기소유예란 혐의가 인정되지만 검사가 여러 정황을 고려해 피의자를 기소하지 않는 처분을 말하며, 검사의 기소유예처분도 공권력 행사여서 헌법소원의 대상이 된다.A씨는 "피해자의 우산을 자신의 우산이라고 착오하여 가져간 것이어 절도의 고의가 없었음에도 검사가 절도의 고의가 인정됨을 전제로 한 기소유예처분을 함으로써 행복추구권 등을 침해 [부동산] "총회 의결 안 거친 지역주택조합 토지매입 용역계약 무효" [부동산] "총회 의결 안 거친 지역주택조합 토지매입 용역계약 무효" 지역주택조합이 조합 총회의 의결을 거치지 않고 용역업체와 맺은 토지매입 용역계약은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부산 금정구 일원에 공동주택 신축사업을 시행하는 A지역주택조합은,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전인 2018년 2월 추진위원회 단계에서 부동산개발업 등을 하는 B사와 용역비 34억 5,000만원에 토지매입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B사에 토지업무대행비로 22억여원을 지급했다. A조합은 이후 "이 용역계약은 '예산으로 정한 사항 외에 조합원에게 부담이 될 계약'에 해당하여 조합 총회 결의가 필요한 사항임에도 이를 거치지 않아 무효 [형사] "운전 미숙하다고 女 운전연수생 허벅지 밀쳤다고 강제추행 아니야" [형사] "운전 미숙하다고 女 운전연수생 허벅지 밀쳤다고 강제추행 아니야" 학원 등록 없이 운전 연수를 하는 A(51)씨는 2021년 7월 2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 30분쯤 사이에 운전 연수 중 소나타 차량 안에서 운전이 미숙하다는 이유로 연수생인 B(31 · 여)씨의 오른쪽 허벅지를 1차례 밀쳤다. 또 7월 29일 오후 4시쯤 '뒷골이 당긴다. 목을 주물러라'고 말하며 B씨의 오른손을 잡은 후 자신의 뒷목으로 가져가고, 8월 26일에도 운전대를 잡고 있는 B씨의 오른손을 잡는 등 3차례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1심과 항소심 재판부는 A씨의 혐의를 모두 인정해 A씨에게 벌금 200 [재개발] 용역 제공한 추진위 아닌 다른 추진위가 재개발조합 설립…조합에 용역비 못 받아 [재개발] 용역 제공한 추진위 아닌 다른 추진위가 재개발조합 설립…조합에 용역비 못 받아 용역업체인 A사는, 경기도 남양주시 일원의 주택재개발정비사업과 관련해 이른바 가칭 'B추진위원회'와 동의서 징구 등을 위한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용역을 제공했다. 그러나 B추진위원회와 경쟁하던 'C추진위원회'가 D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설립추진위원회 설립승인을 받은 데 이어 D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인가를 받아 D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을 설립했다. 용역업체가 D조합으로부터 용역비를 받을 수 있을까.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민사1부(재판장 김대규 부장판사)는 7월 5일 A사가 "용역비 11억 6,700 [손배] "공군 하사관에 상품권 외상판매했다가 떼였어도 국가배상책임 없어" [손배] "공군 하사관에 상품권 외상판매했다가 떼였어도 국가배상책임 없어" A씨는 2019년 2월 2차례에 걸쳐 공군 하사관인 B씨에게 합계 8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외상으로 판매했으나 대금을 받지 못하자, B씨가 자신을 속여 상품권을 편취했다고 주장하며 B씨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1심 재판부가 "B씨는 A씨에게 8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하고, 국가에 대한 청구는 기각하자, A씨가 "국가배상법 2조 1항에 따라 국가도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며 국가에 대한 패소 부분에 대해 항소했다.항소심(2023나77947)을 맡은 광주지법 민사2부(재판장 이흥권 부장판사)는 8월 3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