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조세] "백화점 포인트로 물건 사면 부가가치세 안 내도 돼" [조세] "백화점 포인트로 물건 사면 부가가치세 안 내도 돼" 백화점에서 구매금액에 비례해 제공하는 포인트나 일정금액 이상의 물품을 사면 주는 상품권으로 물건을 구입할 때는 부가가치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왔다. 포인트와 증정 상품권으로 처리된 부분은 부가가치세법상 부가가체세가 면제되는 에누리액에 해당한다는 것이다.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8월 26일 롯데쇼핑과 롯데역사가 남대문세무서장 등 전국 92곳의 세무서장을 상대로 모두 322억여원의 부가가치세를 취소하라며 낸 소송의 상고심(2015두58959)에서 "대금결제과정에서 포인트와 증정 상품권으로 [형사] 휴대폰 주워 44만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 구입 진 모(23)씨는 2015년 8월 26일 0시 24분쯤 수원시 아파트 근처 도로에서 바닥에 떨어져 있는 황 모씨의 휴대전화를 주워 근처에 있는 PC방으로 이동하여 인터넷에 접속한 후, 위 휴대전화 메모 어플리케이션 등에 저장되어 있는 황씨의 개인정보를 이용하여 휴대전화 소액결제 방식으로 시가 합계 44만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구입, 컴퓨터 등 정보처리장치에 권한 없이 정보를 입력하여 정보처리를 하게 함으로써 재산상의 이익을 취득한 혐의로 기소됐다.수원지법 김정환 판사는 7월 21일 컴퓨터 등 사용 사기 혐의를 인정, 진씨에게 [행정] 대법원도 '박원순법' "너무 가혹" 공무원이 단돈 1000원만 받아도 중징계하도록 한 일명 '박원순법(서울시 공무원 행동강령)은 인사권자의 재량범위를 넘어 위법하다는 사법부의 최종 판단이 나왔다.대법원 제1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4월 28일 '박원순법'의 첫 적용 대상으로 상품권 50만원 등을 받았다는 이유로 강등된 서울 송파구청 국장 박 모씨가 서울시를 상대로 낸 징계취소소송의 상고심(2016두31586)에서 서울시의 상고를 기각, "강등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1, 2심에 이어 대법원에서 박씨가 승소한 것이다.박씨는 20 [행정] "66만원 상당 금품 · 향응받은 서울시 공무원 강등 부당" 상품권을 포함 66만원 상당의 향응과 금품을 받은 서울의 한 구청 공무원에게 강등처분을 내린 것은 부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시가 2014년 8월 업무 연관 여부와 관계없이 공무원이 1000원 이상만 받아도 처벌할 수 있게 한 서울시 공무원 행동강령, 일명 '박원순법'에 제동을 건 판결이어 주목된다. 박 시장도 판결 후 트위터를 통해 "공직자에겐 보다 엄격한 청렴의 잣대가 필요한데 안타깝다"는 반응을 나타냈다.서울행정법원 제14부(재판장 차행전 부장판사)는 9월 17일 건설업체 등으로부터 상품권 50만원 등 66만원 상당 [의료] "블로그에 상품권 준다는 광고 올려 환자 유인한 치과의사 면허정지 1개월 적법" 병원 블로그에 상품권을 선물로 준다는 광고를 올려 환자를 유인한 치과의사에게 1개월의 면허정지 처분을 한 것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12부(재판장 이승한 부장판사)는 8월 20일 치과의사 A씨가 "1개월간의 의사면허자격정지 처분을 취소하라"며 보건복지부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2015구합63937)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A씨는 수원시에서 치과병원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치과병원의 직원은 2013년 5월 3일부터 같은달 16일까지 병원의 네이버 블로그에 '7세 이하 진료시 어린이칫솔세트 증정, 5만원 "극단적 행위 예방하는 사전 예방활동 중요" "극단적 행위 예방하는 사전 예방활동 중요" '스마트 컨슈머 시대'에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소비자의 권익 향상과 소비자 주권이 강조되는 한편 지능화된 블랙컨슈머의 등장 등 소비자의 문제가 있는 행동에 대한 대응의 필요성도 일선 기업의 과제로 제기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자율분쟁조정위원회 부위원장인 법무법인 율촌의 변웅재 변호사가 6월 18일 열린 "2015 제6회 소비자 정책포럼"에 참석, '소비자 문제행동에 대한 기업의 법적 대응과 효과'라는 주제로 소비자 문제행동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방안에 대해 발표했다.그는 우선 소비자 문제행동 유형을 ▲초 [형사] "주류회사 판매장려금은 수당, 업주 돈 아니야" 주류회사에서 지급한 판매장려금을 유흥주점 지배인이 받아 썼더라도 횡령죄가 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왔다. 주류회사가 매출을 증대시켜 줄 영향력이 있는 사람, 일명 키맨(Key man)에게 지급하는 이벤트 환급금은 일종의 수당으로, 업주에 귀속한다고 볼 수 없다는 게 무죄판결 이유. 서울서부지법 이광우 판사는 11월 26일 업무상횡령과 사기, 고용보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유흥주점 전 지배인 A씨에게 횡령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고, 나머지 혐의만 유죄로 인정,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2014고단299)2008년 6월 [형사] "법인카드 '돌려막기' 배임 아니야" 지난달 사용한 법인카드대금을 결제하기 위해 다시 법인카드를 이용하여 상품권을 구입한 후 이를 할인받아 마련한 현금으로 카드대금 변제에 사용하는 일명 '돌려막기'는 배임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전고법 형사1부(재판장 이원범 부장판사)는 9월 26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배임) 혐의로 기소된 H대학 경리팀장 백 모씨에 대한 항소심(2014노170)에서 이같이 판시, 돌려막기로도 변제하지 못한 금액과 자신이 개인적으로 사용한 카드대금만 배임액으로 보아야 한다고 판결했다. 대전고법은 이같은 이 [조세] "백화점 포인트, 상품권으로 물건 사도 부가가치세 내야" [조세] "백화점 포인트, 상품권으로 물건 사도 부가가치세 내야" 백화점에서 구매금액에 비례해 제공하는 포인트나 일정금액 이상의 물품을 사면 주는 상품권으로 물건을 구입할 때도 부가가치세를 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백화점이 포인트 등으로 결제한 상품 가격에 포함되어 있는 세액 만큼 세무서에 부가세를 내야 한다는 취지의 판결이다. 과세당국은 다만, 포인트 등으로 영화 등을 관람하는 경우와 같은 용역 제공에 대해서는 "자기가 적립해 준 마일리지 상당액에 해당하는 용역을 공급하는 것은 용역을 무상으로 공급하는 것이거나 일부만을 대가로 받는 것"이라는 이유로 부가세를 물리지 않고 있다. 서울행정법 "플랫폼이 문제야" "플랫폼이 문제야" Window95가 출시된 무렵이다. 당시 사법시험 1차 시험과목에는 영어가 있었는데, 지문 중 Window95를 설명하는 내용이 있었다. 지금에야 유치원생도 알 수 있는 'Window', 'Mouse', '휴지통'이지만, 도서관에 틀어박혀 시험 준비하던 법대생 중에는 'Window'가 창문이 아니라 OS(Operating System)이고 'Mouse'가 쥐가 아니라 책상 위에서 조작 가능한 컴퓨터 입력장치이며, '휴지통'이 책상 밑 휴지통이 아니라 컴퓨터 화면상의 휴지통이라는 것을 몰랐던 이들이 적지 않았다( [형사] "감사하다면 이렇게 인사 하는 것 아니다" 공립 초등학교 담임선생이 한 학생의 어머니로부터 18만 9000원 상당의 호텔 식사권을 받았다가 벌금 50만원과 자격정지형의 선고유예를 받았다. 또 이 학부형으로부터 16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 등을 받은 또 다른 담임교사는 징역 4개월과 집행유예 1년, 벌금 400만원의 형을 받았다. 뇌물액이 크지 않더라도 유죄 판결을 한 경우여서 주목된다. 서울서부지법 이여진 판사는 2월 19일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초교 교사 두 사람에게 이같은 형과 함께 이들이 받은 18만 9000원과 160만원을 각각 추징했다.(2013고단2289) "미 상장 한국 자회사도 FCPA 적용대상" "미 상장 한국 자회사도 FCPA 적용대상" 모기업은 미국 증시에 상장되어 있지만, 자회사인 한국 기업은 미국 증시에 상장되어 있지 않을뿐더러 미국에서 사업도 하고 있지 않다. 이런 경우 자회사인 한국 기업도 미 해외부패방지법(FCPA, Foreign Corrupt Practices Act)의 적용대상이 될 수 있을까.이에 대한 전경련의 답변은 이렇다. A사의 주식이 미국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을 경우 A사의 계열사 및 자회사, 에이전트와 같은 제3자 또한 이 법규의 적용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들이 법규를 위반할 경우 A사가 벌금을 낼 뿐만 아니라 해당 개인도 징역 또는 [공정] "소주 값 인상 가격담합 아니야" 진로 등 소주업체가 2007년 5월과 2008년 12월 두차례에 걸쳐 소주값을 인상, 담합이라는 이유로 거액의 과징금을 부과받았으나 대법원까지 가는 소송 끝에 담합이 아니라는 판결을 받았다. 대법원은 특히 국세청이 소주 출고가격을 실질적으로 통제 · 관리하고 있는 소주시장의 특성상 소주업체들이 국세청의 방침과 시장상황에 대처해 가격을 올린 데 불과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판시, 주목된다.대법원 제1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2월 13일 (주)진로 등 소주 제조 9개사가 가격 담합 등을 이유로 한 시정명령과 과징금 납부명령을 취소하라 대한항공, 가격담합 집단소송 6500만$에 합의 대한항공, 가격담합 집단소송 6500만$에 합의 대한항공이 미주 노선 항공료 담합혐의와 관련, 집단소송을 제기한 고객들에게 모두 6500만달러(약 727억원)의 현금 또는 상품권을 지급하기로 최근 합의했다.지급대상은 지난 2000년 1월 1일~2007년 8월 1일 미국에서 미국~한국 또는 한국~미국 노선 편도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지급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 10월 25일까지 위 화해에 대한 이의제기 또는 집단소송 탈퇴를 요청할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관련 집단소송 홈페이지(www.koreanairpassengercases.com) 참조.이에 앞서 일양약품, 20억대 리베이트 제공 적발 수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김후곤)는 7월 18일 전국의 230여 병 · 의원, 약국에 약 21억원 상당의 의약품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일양약품 영업본부장인 홍 모(56) 이사를 구속기소하고, 일양약품 부장 2명과 의사 5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또 일양약품 영업직원 6명과 상대적으로 적은 액수의 리베이트를 챙긴 의사와 약사 18명 등 24명은 벌금형에 약식기소했다.홍 이사에겐 2009년 1월부터 2012년 5월까지 의약품 처방대가로 병의원 · 약국에 총 14억 7330만원 상당을 제공한 혐의가 적용됐다.검찰은 일양약품 임직원들이 [민사] "경업금지약정 어기고 하이트 나와 오비 입사…퇴직위로금 25% 반환하라" 하이트진로의 차장으로 근무하다가 퇴직위로금을 받고 희망퇴직한 직원이 경업금지약정을 어기고 경쟁업체인 오비맥주에 입사했다. 법원은 이 직원에게 퇴직위로금의 25%를 반환하라고 판결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36부(재판장 정효채 부장판사)는 2월 6일 하이트진로가 "퇴직위로금 1억 3900여만원을 반환하라"며 오비맥주에 입사한 전 직원 김 모(48)씨를 상대로 낸 소송(2012가합75531)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퇴직위로금의 25%인 3500만원을 돌려주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1989년 지금은 이름이 하이트진로로 바뀐 진로에 [금융] "직원이 주식투자 위해 월 5000만원 회사 법인카드 한도 5억원까지 증액…은행 책임 20%" 애경유화 총무부 직원이었던 윤 모씨는 2007년 12월 우리은행으로부터 사용자를 자신으로, 사용한도가 월 5000만원으로 된 회사 명의의 법인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이 카드를 포함 총 3장의 법인 신용카드를 이용하여 백화점 상품권, 주유소 상품권 등 각종 상품권을 구매하고 이를 할인 판매하는 방법으로 현금을 마련하여 자신의 주식투자자금으로 사용했다. 윤씨는 신용카드 결제일에 맞추어 주식투자 자금을 회수하거나 각 신용카드를 통해 돌려막는 방법 등으로 카드사용대금을 결제해 왔고, 회사의 담당직원도 윤씨의 개인사용 부분에 대해 윤씨에게 의 신재민 · 이국철 영장 기각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신재민(53)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이국철(49) SLS그룹 회장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법원이 20일 기각했다.서울중앙지법 이숙연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새벽 "의심의 여지가 있으나 추가수사를 통해 실체적 진실이 더 규명될 필요가 있고 도주의 염려가 없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밝혔다.전날 오후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고 서울중앙지검에서 대기하던 두 사람은 이날 밤늦게 법원이 구속영장을 기각하자 5분 간격으로 검찰 청사를 떠났다.이날 오전 3시5분께 먼저 귀가 'twitter' 하는 변호사 'twitter' 하는 변호사 빗소리에 눈을 떠보니 창밖으로 하염없이 비가 내리고 있었다. 이제는 습관처럼 아침에 눈을 뜨면 갤럭시 탭을 켜고 트위터부터 접속해 본다. 오늘은 어떤 사람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을까?오늘은 온통 폭우에 대한 이야기뿐이다. 지역별 교통상황, 폭우로 인한 피해 등이 각종 사진과 동영상으로 트위터가 온통 도배되고 있다. 지금 이 순간 세상의 관심은 오로지 '폭우'인 듯하다.생활패턴 크게 바뀌어 과학이 발전할수록 세상도 많이 변하는 것 같다. 스마트폰이 보급되고, 많은 사람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이용하면서 생활 패턴이 출범 4년 맞은 정부법무공단 출범 4년 맞은 정부법무공단 지난 1월 20일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내려진 금지금 변칙거래사건은 사실상 정부법무공단이 피고 측을 맡아 세무서 측 승소판결을 이끌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사건이다. 일정한 경우 부가가치세 환급을 제한해야 한다는 취지의 판결로, 2009년 12월 국세청으로부터 사건을 수임한 공단이 서울고검 송무부, 국세청, 서울지방국세청 등 유관기관과 태스크포스를 구성, 1년이 넘는 법정공방 끝에 원심을 깨고 결론을 뒤엎었다. 현재 진행 중인 사건의 조세부과액만 5790여억원. 파급효과까지 감안하면 3조원 이상의 세수 확보에 기여한 것으로 추 이전이전123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