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형사] 서류 열람 · 복사신청 묵살한 재개발조합장…도시정비법 위반 유죄 [형사] 서류 열람 · 복사신청 묵살한 재개발조합장…도시정비법 위반 유죄 울산 중구의 한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의 조합장인 A(65)씨는 2018년 6월 조합원이었다가 분양신청을 하지 않거나 분양계약을 하지 않아 현금청산자가 된 B씨 등 201명으로부터 '개인 소유 부동산에 대한 재개발감정평가서류 일체'에 대한 복사신청서를 송달받았으나 각 15일 이내에 이들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A씨는 또 이에 앞서 2017년 1월 한 조합원의 '조합원 명부 중 대표자선임 서류 일체'의 열람신청서를 수령하고, 2017년 2월 또 다른 조합원의 '2014년 9월 27일 시공사총회까지 대 [재개발] "조합 총회에서 감리비 증액 의결했으면, 이사회 · 대의원회 안 거쳐도 유효" 재개발사업 공사 감리비 증액 안건이 조합원 총회에서 의결되어 변경계약이 체결됐다. 대법원은 해당 안건이 조합 이사회와 대의원회를 거치지 않았고 나중에 대의원회에서 추인이 부결되었더라도 변경계약은 유효하다고 판결했다.대법원 제2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1월 9일 건축사무소 M사가 "증액된 감리 용역대금 11억 8433만원을 지급하라"며 서울 성동구의 A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8다299211)에서 이같이 판시, M사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 김앤장 [리걸타임즈 칼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의 위헌 논란 [리걸타임즈 칼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의 위헌 논란 지난 8월 정부는 10월 초까지 주택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민간택지에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하겠다는 부동산대책을 발표했다. 서울의 아파트 가격이 다시 상승하고 있고 이러한 상승세를 투자수요가 집중된 강남권 재건축 사업장이 이끌고 있다는 인식에 기초한 것이었다. 민간택지에도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하겠다는 정책이 발표되자 바로 위헌 논란이 제기되었다.관리처분계획인가 받은 사업이 문제크게 보면 민간택지에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하는 것이 헌법적으로 정당화될 수 있는가 하는 의문과 함께 구체적인 내용으로 들어가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은 재건축, 재개발사업 [민사] "주택재개발 때 이주자에 이주정착금 · 이사비 선지급해야" 주택재개발사업 과정에서 강제로 이주해야하는 거주자에게 재개발조합이 이주정착금과 이사비 등을 먼저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민사36부(재판장 황병하 부장판사)는 4월 17일 인천 부평구의 C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송 모씨를 상대로 낸 부동산인도소송의 항소심(2018나2066037)에서 이같이 판시, C조합의 청구를 기각했다.C조합은 인천 부평구 일대 219,328㎡에서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2009년 2월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설립등기를 마쳤고, 부평구청이 2016년 7월 12일 이 사업에 관한 관리처분계획 [민사] "세입자도 재개발 '이사비' 못받으면 집 안 넘겨도 돼" 재개발 조합원이 아닌 세입자라고 하더라도 이사비를 받지 못하면 재개발 조합에 집을 넘기지 않아도 된다는 취지의 판결이 나왔다.인천지법 오현석 판사는 9월 5일 인천 계양구의 H1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세입자 A씨를 상대로 낸 건물명도소송(2018가단205062)에서 이같이 판시하고, "H조합이 A씨 앞으로 이사비 120여만원을 공탁하였으므로, A씨는 부동산을 인도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인천 계양구 일원 73,310㎡를 사업시행구역으로 하여 2009년 3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H조합은 2017년 7월 계양구청장에게서 관리처분 [판결분석] 조합설립인가 취소와 종전 추진위의 부활 [판결분석] 조합설립인가 취소와 종전 추진위의 부활 1. 들어가며 "추진위원회"는 정비조합설립과 정비사업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토지등소유자들이 결성하는 단체를 말합니다. 일단 조합설립인가처분을 받아 추진위원회의 업무와 관련된 권리와 의무가 정비조합에 포괄적으로 승계되면, 추진위원회는 그 목적을 달성하여 소멸합니다(대법원 2013. 12. 26. 선고 2011두8201 판결). 그런데 실무에서는 조합설립인가처분이 무효 또는 취소가 되는 경우, 종전 추진위원회가 부활한다는 견해와 한 번 소멸한 이상 추진위원회가 다시 부활한다고 볼 수는 없다는 견해가 대립하고 있 [민사] "재개발 구역내 주택 소유자 겸 세입자, 주거이전비 지급대상 아니야"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사업구역 내에 주택을 소유하는 조합원은 사업구역 내의 다른 주택에 세입자로 거주하고 있더라도 세입자 주거이전비 지급대상이 아니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10월 31일 서울 마포구 용강동 일대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사업구역 내에 주택을 소유하고 있으면서 사업구역 내 다른 주택을 임차하여 거주하다가 사업시행으로 이주하게 된 이 모씨가 "세입자 주거이전비와 이사비 140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조합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7두40068)에서 이같이 판시, 이씨의 청구를 기각 신탁과 정비사업 신탁과 정비사업 부동산 시장에서 신탁 방식에 의한 정비사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작년 3월부터 개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이 시행되면서 신탁업자가 주택재건축 · 재개발사업에서 단독으로 사업시행자 지정을 받아 신탁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특히 신탁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경우 사업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는 것으로 예상되면서 올해 말에 종료되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유예 혜택을 받기 위하여 신탁 방식이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다. 현재 서울에서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시범아파트(한국자산신탁 [형사] 재건축조합 인계전 지출 확정 14억 3000만원인데 회계감사 안 받아…조합장에 벌금 80만원 대구지법 하종민 판사는 6월 15일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설립추진위원회에서 재건축조합으로 인계되기 전까지 지출이 확정된 금액이 14억 3000여만원에 달하는데도, 조합으로 인계되기 전 7일 이내에 외부감사의 회계감사를 받지 않은 혐의(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위반)로 기소된 재건축조합장 A씨에게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2017고단1887) 도시정비법에 따르면, 조합설립추진위원회에서 조합으로 인계되기 전까지 납부 또는 지출된 금액과 계약 등을 통해 지출될 것이 확정된 금액의 합이 3억 5000만원 이상인 경우 조합으로 인계되기 전 [민사] "GS건설, 반포자이 재건축조합에 3200억 줘야" 2008년 완공된 서울 서초구의 반포자이 아파트 재건축조합과 GS건설 사이의 초과 수익금 반환을 둘러싼 분쟁에서 대법원이 조합 측의 손을 들어주었다. GS건설이 조합에 3200여억원의 초과 수익금을 돌려줘야 한다는 취지로 재건축조합의 총회 결의 정족수에 관한 판단이 들어 있어 주목된다.대법원 제3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5월 12일 반포주공3단지재건축주택정비사업조합이 "조합원 총회 결의가 무효로 확정되었으므로, 무효인 결의에 기초하여 체결된 본계약도 무효"라며 GS건설을 상대로 낸 3200여억원의 초과 수익금 지급을 요구하는 정비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시공자 선정 정비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시공자 선정 서울의 한 정비사업지에서는 최근 어렵게 시공자를 다시 선정해서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받기 위해 준비 중이다. 이 사업지는 2006년에 조합이 설립되고 사업시행 및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아 2011년에 기존 건축물을 모두 철거하기까지 하였으나, 사업성이 악화되면서 기존에 선정된 시공자와 분쟁이 발생하여 도급계약을 해지하는 등 전혀 사업이 진행되지 못한 현장이었다. 그로 인해 주로 상가를 소유하던 조합원들은 상가가 철거된 이후 무려 5년 가까이 영업을 하지 못해 엄청난 고통을 받고 있었다. 조합은 시공자를 새로 선정하고자 여러 번 입찰을 [조세] "주택법상 사업계획승인 안 받은 주상복합건축물의 주택부분 부속토지도 종합부동산세 과세대상" 주택법상 사업계획승인을 받지 않고 건축할 수 있는 주상복합건축물의 주택부분 부속토지는 종합부동산세 과세대상에서 제외되는 분리과세대상이 아니라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4월 16일 D건설사가 "분리과세대상인데 종합부동산세에 합산해 2006년도 귀속 종합부동산세 4억 9000여만원, 농어촌특별세 9000여만원을 부과한 것은 잘못"이라며 충남 천안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1두5551)에서 원고의 상고를 기각하고, 합산과세대상이라는 취지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 건설부동산법제 위헌성 극복방안 건설부동산법제 위헌성 극복방안 건설부동산 법제가 국내 법체계 전반에서 가지는 비중은 크다. 건설업은 국내총생산(GDP)에서 5% 내외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총생산 중 건설투자 비중은 17%로 상당한 비율을 점하고 있다. 건설부동산 분야는 국내 경기의 고저와 상관성이 크며, 경제의 위험 요인으로 늘 지목되고 있다. 경기부양의 단골 해법이면서 동시에 금융시장 붕괴 시나리오의 주범으로 불린다.건설부동산 정책에 관하여 위헌논란이 계속 제기되었다. 헌법재판소 출범 초기 토지거래허가제도의 위헌성이 심리된 이래 토지초과이득세, 그린벨트, 택지소유상한제, 부동산실명제 [행정] "준공 후 20년 지났다고 무조건 철거 대상 아니야" 준공 후 20년이 지났다고 해서 '철거가 불가피한 노후 · 불량 건축물'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왔다. 이는 건축물이 단지 준공 후 20년 지난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현장조사 등을 통해 철거가 불가피한 건축물인지 여부를 따져 보아야 한다는 취지여서 앞으로 도시정비법에 따른 주택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등이 그만큼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전수안 대법관)는 6월 18일 대전시 동구 삼성동에 토지와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신 모씨 등 6명이 "주택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이 잘못되었다"며, 대 [민사] "관리처분계획 총회결의 무효확인소송은 행정소송" 재건축조합이 도시정비법에 따라 수립하는 관리처분계획안에 대한 총회결의 무효확인소송은 행정법원에 제기해야 하는 행정소송이며, 관리처분계획에 대한 관할 행정청의 인가 · 고시가 있을 때까지만 허용된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왔다.따라서 서울은 서울행정법원이, 지방은 각 지방법원의 본원이 제1심 전속관할법원이 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전속관할 위반으로 절대적 상고이유가 된다.또 관할처분계획에 대한 행정청의 인가 · 고시가 있은 후에 제기되는 총회결의 무효확인소송은 부적법하여 각하될 수밖에 없으나, 관리처분계획에 대한 인가 · 고 이전이전12